상권을 이기는 작은 가게 성공 법칙
임상진 지음 / 필름(Feelm)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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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국내 수제 맥주만 취급하는 생활맥주 오너의 사업이야기.
🍺 "작은 음식점도 기업가 정신으로 경영해야 한다"는 뚝심 경영 전략.
🍺 일반적인 프렌차이즈 특성을 없애버린 특별한 운영 방침.
🍺 10평 매장을 시작으로 11년 만에 250여 개의 지점을 운영하는 성공 기업가의 일급 비밀 대공개!!!!


📚
메뉴판이 어수선해서 뭘 골라야할지 모르겠던 술집.
이집 저집 로고가 찍힌 그릇을 그대로 쓰던 밥집.
대화를 이어갈 수 없을 정도로 노래가 소란스러웠던 술집.
시그니처 메뉴조차 정말 맛이 없었던 밥집.
가자미 눈을 하고 쳐다보는 주인이 있는 카페.

누구나 한번은 경험해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바른 말로 사장과 얼굴을 붉히는 사람도 있겠지만,
다시는 가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나오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필자는 후자다. 그냥 그곳을 기억에서 지워버린 후, 가장 친한 지인에겐 경험을 공유한다.
나와 같은 나쁜 경험을 하지 않도록.

누구나 장사를 시작할 땐 성공을 꿈꾼다.
저자는 단호하게 말한다. 위와 같이 경영하면 실패하게 될 거라고.
저자는 위와 같은 경험을 한 소비자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성공의 첫번째 조건이라 말한다.
그것이 기업가 정신이라고 정의했다.

기업가 정신.
그게 뭐길래, 10평짜리 매장을 운영하던 저자를 25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프렌차이즈 사업가로 만든 것일까?



📍p37
우리 사회의 어떤 문제점을 발견하고 그것을 해결하는 사업, 대중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즉 타인을 이롭게 하는 사업을 기획하고 경영하는 것이 기업가의 기본 정신이다.
📍p42
기획자가 모든 실무를 직접 할 필요는 없다. 안목만 있으면 된다. 셰프가 연주자라면 기획자는 지휘자에 가깝다. 지휘자가 연주자보다 연주를 더 잘할 필요는 없다. 좋은 연주자를 채용할 수 있는 안목과 연주자가더 좋은 연주를 구현할 수 있도록 리드하는 능력이 필요한 것이다.
📍p88
자본이 적을수록 차별화된 사업 아이템을 찾고, 브랜드의 독자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20년 간 외식 사업을 운영하면서 깨달은 것은 경쟁하지 않는 것이 이기는 법이라는 점이다.
📍p206,207
기업가 정신은 (🚨 스포 금지 위원회 출동 🚨) 한다.
기업가 정신의 기준만 충족시켜도 사업에서 실패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
단언컨대, 이 집에서 수제 맥주를 맛 본 이후로 병맥주를 한동안 마시지 못했다. 어찌나 맛이 없던지.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커피도 산미가 풍부한 원두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맥주도 과일향이 풍부한 맥주에 반했다. 기분 좋게 마시다, 그 후로 기억이 없었다.
난 분명 과일향에 행복했고, 노래에 흥겨웠을 뿐이었다.

생활맥주.
저자가 동네 장사로 시작한 매장이 무럭 무럭 자라서,
250여 개의 열매를 맺은 노하우를 모두 공개한 책을 만났다.

📚
장사를 하든, 사업을 하든, 목적은 이윤을 남기는 데 있다.
누구나 성공을 꿈꾸며 간판을 내걸고, 명함을 주문할 것이다. 하지만, 그 중에 몇이나 성공 다운 성공을 할 수 있을까.

저자는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운영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윤을 쫓는 게 아니라 고객 창출에 목표를 두고 노력할 때 이윤은 부가적으로 따라오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창업에서 성공 노하우까지 모든 것을 공개한 책.
기업가 정신이 궁금하신 분은 책을 통해서 배워가시길 추천한다.👍👍

이제 막 해외 진출까지 시작된 생활맥주.
저자의 성공 스토리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 창업을 준비 중이라면,
🙋 장사가 부진하다면,

오로지 고객을 위한, 고객에 의한, 고객에 대한 선택만 하는 저자의 성공 비결이 모두 담긴 책이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필름(@feelmbook)로부터 협찬 제안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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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라이브러리
케이시 지음 / 클레이하우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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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다정하고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
🎈이름 없는 그들의 위로와 공감으로 마음이 치유되는 소설.
🎈도서관 같은 서점을 배경으로 하는 힐링 소설.
🎈가정폭력으로 힘든 십대를 거쳐 홀로 세상을 살아내야 했던 주인공의 성장 드라마!!!



📚
엄마는 내가 어릴 때 도망쳤다.
아빠는 도박 중독에 빠져 가정을 돌보지 않았고, 세 치 혀로 심장을 난도질하는 능력이 탁월한 사람이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셨을 땐 그래도 의지할 곳이 있어 좋았다.
두 분이 갑자기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고아 아닌 고아가 된 나. 내 인생은 왜 이리 꼬이는 걸까?
학교 생활도 역시나 만만치 않았다. 학교에서조차 괴롭힘을 당하며 살 수는 없었으니까, 내가 먼저 이빨을 드러냈다.
일진의 울대를 겨냥했다. 크게 휘두른 식판이 둔탁한 소리를 내며 멈췄고, 일진에게 빵셔틀하던 아이가 내 식판을 막았다. 친구는 팔을 다쳤고, 나는 살인자의 딸이라는 누명을 썼지만, 오히려 좋았다. 누구도 곁에 없었지만, 닥치는대로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아빠의 갑작스런 교통사고. 나는 그 길로 지옥같던 그곳을 떠났다.
중학교 중퇴. 미성년자의 몸으로 구할 수 있는 일은 많이 없었고, 편의점 야간 알바는 시급이 좋았다. 돈이 급했던 나는 두번 고민할 것도 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일하기 위해 들어온 떡대를 보는 순간, 마음을 바꿔야 하나 고민되기 시작했는데...



🏷 p12
"아무리 봐도 너는 네 엄마랑 똑 닮았다. 네 엄마 닮아서 ㅍ자가 사나울 게 분명해. 사건 사고를 몰고 다니겠지. 두고 봐라."
저주인지 진짜 미래를 본 건지는 모르겠지만 난 차라리 아빠를 안 닮은 게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 p24
새끼를 정성껏 그루밍하는 엄마 고양이를 보는데 주먹에 점점 힘이 들어갔다. 먹이를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데 그마저도 하지 않았던 엄마가 떠올랐다. 내 엄마는 대체 왜.....기분이 끝을 모르고 낙하했다.
🏷 p64
이름을 이름 그대로 부르는 것보다 애정을 담아 변형해 부르는 게 좋았다. (...) 또한 갈비뼈는 뼈 중에서 유일하게 재생하는 뼈다. 심폐소생술을 할 때도 갈비뼈가 부러지는 건 괜찮다고 했다. 나도 다시 거듭날 수 있다고, 망가진 나도 회생 가능하다고 말하는 것 같았다.


📚
이 소설은 어떤 이가 읽느냐에 따라 다양한 감상을 남길 소설이다.
나는 주인공 '나'의 성장 스토리와 사람사는 이야기에 눈길이 갔다.
아빠가 도박하는 것을 보고 경찰에 직접 신고하거나,
일진에게 직접 일침을 가하거나,
아빠가 돌아가신 후 학교도 그만두고 새로운 세상으로 떠나는 모습은 더 이상 남에게 자신의 인생을 좌지우지하도록 두지 않겠다는 당찬 의지가 엿보였다.

자신을 떠난 엄마가 있을만한 곳으로 거처를 잡은 나.
자신을 지옥같은 곳에 내버려 둔 엄마를 원망하는 동시에, 그리워하는 아이러니에 혼란스러워 하는 나가 안타까웠다.

📚
야간 알바를 하며 만난 사람들 또한 크고 작은 상처를 가진 사람이었다.
그럼에도 꿋꿋하게 잘 살아내고 있는 사람.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은둔형 외톨이가 된 사람.
친구의 조언으로 좀 더 나은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

작가는 다양한 캐릭터를 등장시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더라도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살아보자고.
미래를 위해 더 나은 선택을 해보자고.

📚
주인공이 현실을 도피하고 싶을 때 선택한 것은 독서. 주인공이 책을 읽는 이유, 글을 쓰는 이유, 도서관에 가는 이유를 말할 때 얼마나 웃음이 나던지.
동병상련의 기쁨이랄까.
오프라인으로 책을 좋아하는 사람을 만난 기분?

주인공 '나'가 <더 라이브러리>에서 근무하며 성장하는 모습도 흐뭇하다.
나쁜 선택이 얼마나 쉬운지,
올바른 선택을 하며 사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작가는 어떤 선택이 인생을 더 단단하게 하는지를 '나'를 통해 알게 한다


🙋 사람에게 받은 상처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서로를 위로하고 책을 통해 생각을 나누는 그들 덕분에 읽는 이의 마음도 위로받는 힐링소설이라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원모어 페이지(@1morepage_books)로부터 협찬 제안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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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는 미술관 - 당신의 기본 권리를 짚어주는 서른 번의 인권 교양 수업, 제10회 브런치북 특별상 수상작
박민경 지음 / 그래도봄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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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어린이가 배우는 첫 번째 인권수업.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 교과내용 연계된 주제.
🎈차별과 혐오 대신 인권 감수성이 풍부한 세상을 위하여 만든 책.
🎈세계적인 명화를 활용해 인권 주제로 이어지는 설명.


📚
인권.
제대로 뜻을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권리.
누구에게나 있지만 누구나 평등하게 누리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초등학교에서도 2학년 때부터 교과내용으로 인권에 대한 주제를 두루두루 다루고 있다.
장애, 외모, 국가, 노인, 노동, 폭력, 교육 등.
수업 시간에서 배우는 것으로 부족하진 않겠지만,
아이들이 좀 더 깊게 인권 주제를 생각할 수 있도록 만든 책이 바로 <사람이 사는 미술관>이다.

아이들이 제대로 인권 주제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세계적인 명화를 이용해 호기심을 일깨운다.
좁게는 친구 사이에서, 넓게는 세계에서 살아가기 위해 제대로 알아야 할 권리를 쉽고 흥미롭게 다루고 있어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이었다.


🏷 책을 살펴보면,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ㅡ 장애, 외모, 국가, 평등, 노약자, 노동, 전쟁 등
ㅡ 명작에 대한 간략한 소개로, 다음 이야기를 유추할 수 있다.
ㅡ 구어체(이야기하듯 쓴 글)로 쓰여 있어 이해하기 쉽다.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인권 문제를 다룬다.
ㅡ 본문 내용 이외에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인권 문제를 소개한다.
ㅡ 인권에 해당하는 다양한 권리를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한다.


📚
<사람이 사는 미술관>
노인과 장애, 노동 등 다양한 모습을 회화한 명작이 등장한다.
작품 속에서 인권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뽑아내 이야기를 이어가는 저자.

아이들은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작품을 통해 한 번 더 상기하는 시간을 가지는 동시에,
인권의 종류를 배울 수 있다.

📚
이 책을 읽다보면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미술관을 관람하는 아이와 엄마. 아이가 손을 뻗어 그림의 한부분을 가리킨다.
"엄마, 저 사람만 힘들게 일하고 있어?"
질문에 조용히 대답해주는 엄마.

구어체로 쓰인 글은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이해하기 쉽게 하는 효과가 있었다.

📚
이번 서평단엔 독후활동지가 함께 왔다.
책을 읽고 질문에 대한 생각을 해보는 시간.
간단하게 혹은 길게 답을 쓰며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활동은 매우 유익했다.

독후활동지가 없어도 전혀 걱정할 게 없다.
엄마가 직접 이 책을 읽어보시면 하고 싶은 말이 많을테니, 아이와 함께 책이야기를 나눠보시기 추천한다.

2학년 아이는 주제에 따라 이해도가 달랐다.
몇 가지는 책을 읽고 참고 영상을 보았어도 한번에 이해하기 어려웠던 것도 있었다.
반면 5학년 아이는 수업시간을 통해 여러번 다룬 주제들이다 보니, 금세 이해하고 관련 사건을 떠올려 설명할 수 있었다.

그러니, <사람이 사는 미술관>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어야 할 인문서다.


🙋 사람답게 살 권리에 대해 알려주고 싶나요?
🙋 방학동안 아이와 활동할 책을 찾나요?


책을 읽었을 뿐인데, 자신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배우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게 되는 책이라 적극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그래도봄(@graedobom.pub)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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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를 위한 마케팅 사고법 - 너답게 사고하라!
박진영 지음 / 굿멘토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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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부자로 만들어주는 방법이 궁금해요?
📈 비즈니스를 성공의 길로 가게 하는 방법이 궁금해요?
📈 돈이 보이는 관점을 배우고 싶나요?
📈 최고의 CEO가 말하는 부의 마인드를 배우고 싶나요?

🏷 마케팅 사고법이 해답이다.

📚
최고의 CEO들이 조용히 찾아와 성공하게 해달라고 하는 비밀코치가 바로 저자 박진영이었다.

매출 부진으로 힘들어하는 CEO에게 마케팅 문맹 탈출을 돕고,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주는 것뿐만 아니라 사업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해 매출 상승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세우는 비밀병기.
바로 저자 박진영이었다.

사업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고,
시장을 움직이는 마케팅 사고법을 알려주고,
원하는 매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비지니스 모델을 세우는 것.
여기서 가장 중요하다 강조하는 부분이 바로
"마케팅 사고법"이었다.

저자는 사업가뿐만 아니라 개인도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마케팅 사고법"을 사용하면 좋다고 말한다.
과연 "마케팅 사고법"은 무엇일까?

📍p39
사업을 해야 하는 사람은 'WHY'로부터 시작하고,
사업을 할 수 있는 사람은 'WHAT"으로부터 시작한다.
📍p89
구체적인 목표는 곧 구체적인 준비다. 구체적인 준비가 된 자에게만이 기회가 주어진다.
📍p174
20세기의 마케팅 키워드가 중심요소인 '니즈'였다면 21세기의 키워드는 주변요소인 '원츠'다. 필요가 아닌 욕구에 의해 소비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현재의 모든 마케팅은 실제로 고객에게 필요하진 않지만 갖고 싶고 해보고 싶다는 욕구를 자극하고 충족시킨다.
📍p211
우리는 '부자가 된다'는 것을 내 창고를 가득 채우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진짜 부자들은 다른 사람의 창고를 채워줌으로써 내가 부자가 되는 법을 터득한 사람들이다.

📚
시장을 움직이는 행위가 마케팅이라면,
시장을 움직일 수 있게 하는 생각이 마케팅 사고법이다.

마케팅 사고법.
여기엔 고객의 원츠를 만족시켜주는 전략이 숨어있었다.

고객에 포커스를 맞춘 생각들.
그들은 무엇을 원하는가.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그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기대 이상의 가치를 부여해줄 방법은 무엇인가.
거기에 해답을 찾아내 고객의 원츠를 만족시켜주는 것.

그게 바로 마케팅 사고법이었다.

그렇게 하면 매출 그래프는 상승곡선을 그릴 것이고,
부는 자연스러운 결과가 된다.
당연한 소리를 한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모두 부자가 되어야 할 터,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겐 무엇이 부족한지 생각해 볼 만한 주제를 던지는 책이었다.

📚
요즘은 일인 브랜딩 시대다.

회사가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려고 독서실에서 자격증 공부만 해서는 취업에 성공하기 어렵다.
취업을 성공시키고,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는 방법.
그것 역시 마케팅 사고법이 필요하다.

그 뿐만 아니라,
SNS를 운영하는 방법도 남들과 똑같아서 메리트가 없다.
SNS가 성장해서 업체의 협찬을 받고 싶다면,
지금 바로 마케팅 사고법을 적용해야 한다.

마케팅 사고법.
이 방법이 뭐길래, 기업도 개인도 성공가도를 걷게 하는 걸까?
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책을 꼭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무엇부터 해야할지 길이 보일 것이다.💯

🙋 마케팅 사고법이 궁금하다면,
🙋 부자가 되고 싶다면,

내가 원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상대가 원하는 것을 이루어주는 일이 어떻게 부로 연결되는지 그 해답을 보여주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핑케터 (@hyun_keter)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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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스
곤도 후미에 지음, 남소현 옮김 / 북플라자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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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범인을 공개하고 시작하는 미스터리 서스펜스.
🔗 세 친구는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관계였다.
🔗 인터뷰하듯 이야기가 과거와 현재를 오고 간다.
🔗 학교 폭력, 가족 폭력, 성폭력, 성범죄까지 다양한 사회문제를 다루는 미스터리.


📚
나는 유명한 소설가는 아니지만 꾸준히 집필을 이어가고 있다. 글을 써서 먹고 살고 있으니 다행이라 여기며 산다.
출판사를 통해 나에게 연락을 하는 팬이 있다는 건 알고 있었다. 전달받은 편지는 팬레터도 아니고 자기 말만 하고 끝내는 무례한 내용이었다.
연말이라 바쁘기도 했고, 한구석으로 던져놓았다.
세단기에 넣기 전에 다시 읽게 된 편지, 세 친구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며, 자신들의 이야기가 소설로 완성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했다. 자신의 인생이 기가 막히게 재밌을 거라며 소설로 써달라는 사람 중에 하나였다니 쓴웃음만 났다.
세 친구 중 한명이 췌장암에 걸렸고 지금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틀린 부분을 바로 잡을 기회가 없다는 말로 편지는 마무리 되었다. 한 번만 만나달라는 요청을 거절하지 못한 건 아빠가 췌장암으로 돌아가셨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답장을 보냈고, 편지를 보낸 그녀와 만나기로 했다.

그녀는 지난 이야기를 시작했다.
"내 할아버지를 죽여줘."
그녀의 친구는 그녀에게 그렇게 말했다고 한다.



📍p32
불쌍한 빨간 모자는 할아버지에게 먹혀 버렸습니다.
그 순간, 모든 것이 하나로 이어졌다.
만화책 속에 등장하는 덧없고 애절한 성과, 목욕할 때 본 아빠의 것과는 전혀 다른 모양을 한 번태가 꺼내 보인 성기와, 할아버지가 동요한 이유와, 그리고 사토코가 한 말.
ㅡ 다른 사람한테 말하면 죽여 버릴 거야.
📍p39
어른이 된 후에 돌이켜보니 피하거나 막을 방법은 얼마든지 있었던 것 같은데 당시에는 아무도 우리를 구해 주지 않았다.
어른들에 대한 나의 불신감은 일찍이 사토코의 일과 관련해서 내 부모님과 할아버지가 보인 태도를 계기로 싹이 텄고, 이후 3년 동안의 중학교 생활을 거치면서 내 안에 확고하게 뿌리내리게 되었다.
📍p95
사토코가 나를 돌아보았다. 내 팔을 붙잡더니 자기 쪽으로 팍 끌어당겼다. 코 끝이 닿을 만큼 얼굴이 가까워졌다.(...)
"우리 할아버지 좀 죽여 줘."
📍p126
"히노 씨 댁 할아버지가! 창문에서 떨어지셔서..."
거짓말이다. 그럴 리가 없다.
그건 내가 해야 할 일이다.



📚
학교라는 곳이 얼마나 힘든 사회생활인지 다시 한 번 깨닫는다.
필자도 그 시간이 마냥 좋지만은 않았다. 외로움, 괴로움, 분노, 실망...
물론 좋았던 기억도 있다. 아주 잠깐일 뿐.

그런 힘든 시간을 함께 보내는 친구는 한마디로 내 전부다.
천국과 지옥을 경험하게 하는 존재. 그 시절의 우정이다.
세 명의 여학생도 그랬다.

우정을 가장한 족쇄?
죄책감을 이용하는 사악한 계획?
서로가 서로에게 갚지 못할 빚을 주고 받는 세 사람.
함께 한 시간은 짧은데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사이가 된다.
인플루언스(influence). 영향. 영향을 미치다.
제목 같은 관계다.

📚
한번 어긋난 인생은 다시 되돌릴 수 없다는 사토코의 말이 내내 마음에 남는다.
친구를 돕지 못했다는 빚때문이었을까.
어른들을 믿지 못하게 된 후부터 망망대해에 외롭게 떠 있는 섬처럼 살았던 유리도 안타깝다.
친구의 마음을 전부 다 가지고 싶었던 마호는 어떤가.

그들은 세상 사는 일이 그리 녹록치 않았다.
학교폭력, 성폭력, 가족폭력, 범죄 등 다양한 일들이 세 명을 둘러싸고 일어났다.
약자를 둘러싼 사회문제를 다루고 있어, 마음 편히 읽기는 어려웠다.
그런 상황에서 목숨을 담보로 이어가는 우정이라니.

"이 소설 어떻게 끝나려고 이러지?"
하는 순간, 약간의 반전과 희망적인 결말이 펼쳐진다.

🙋 사회문제를 다루는 스릴러 소설을 좋아하시면

'또 어떤 일이 일어날까?' 읽는 내내 긴장감과 궁금증을 유발해, 몰입감을 높이는 소설이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북플라자(@bookplazakorea)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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