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자의 언어 - 자유로운 나를 완성하는 첫 번째 아비투스 수업
김단 지음 / 클레이하우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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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강자의언어
#김단 #클레이하우스

🗣 내가 하는 말이 곧 나다.
🗣 품격있는 강자가 되길 원하는가?
🗣 언어가 가진 힘은 상상 이상이다.
🗣 우리는 강자의 언어 습관을 배우고 바꿀 수 있다.

🏷
많은 모임에 참여하다 보니, 다양한 사람들을 보게 된다.
가끔은 이해되지 않는 사람을 보기도 하고, 가끔은 과한 행동에 놀라기도 한다.

이 책을 읽고
내면에 어떤 소용돌이가 치고 있는지를 알게 됐다.

반면,
옳은 말을 하는 사람도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받기도 하는가 하면 냉담한 반응을 받기도 하는 것을 알게 됐다.
누구 봐도 '딱 맞는 말'인데도 반응은 달랐다.

이 책을 읽고
말에도 힘이 있음을 알게 됐고 주고 받는 힘 조절이 중요한 것을 깨달았다.

"내 말이 뭐가 틀렸어. 다 맞잖아."
아무도 호응해주지 않는 주장은 힘을 잃게 된다.

말.
얼마나 중요한지 또 한 번 깨닫게 하는 책이다.

✔️ 아비투스 (Habitus) : 개인의 습관.

📌p23
자기 이야기를 하는 것이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만큼 즐거운 것이다. 자기 이야기가 그토록 즐겁기에, 인류는 편지와 전화로도 모자라 SNS까지 발명하는 등 수다쟁이의 본성을 왕성하게 이어왔다.
📌p46
인간은 그(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허무함과 상실감을 말로, 이야기로 풀어내는 것을 좋아한다. 이야기를 통해 자신을 특별하게 포장하기도 하고, 자신을 초라하게 만드는 것을 공격하기도 하면서, 궁극적으로 자신의 존재를 타인이 이해해주길 바란다.
📌p89
따라서 강자는 수사학 공부에 몰두하는 대신, 자신의 품격을 높이는 방법을 고민한다. 내면의 단단함을 차분하게 연마하면 품격은 자연스레 우러나오기 마련이다. 그런 이들은 애쓰지 않아도 사람들을 자석처럼 끌어당긴다.
📌p149
과도하거나 잦은 비난은 많은 적을 만들고, 아무리 잘나가고 성공을 해도 사람들의 선망과 존경이 아닌 르상티망(질투, 시기심)을 자극하게 된다. 그러다 보면 결국 화를 입는 건 자신이다.

🏷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을 논리있게 잘 하고 싶은가?
하지만, 능숙한 화술 이외에도 많은 것들이 언어의 품격을 높인다.

강자의 한마디가 힘을 가지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강자의 삶이 품격 있는 말로 표현되기에 많은 사람들에게 믿음을 준다는 것.

강자가 되고 싶다면,
유려한 기술을 배우는 것보다 언어의 품격을 높여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
한 사람을 그 사람답게 만드는 모든 것.
습관들이 모여 한 사람의 인생을 구성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 책에선 개인의 습관을 '아비투스'라고 표현했다.
심리 상태, 신체적 매력, 지식, 경제력, 언어, 인간관계, 취미 등 모든 것이 여기에 해당된다.

타고나길 그렇게 타고난 아비투스도 있다.
하지만 의지를 가지고 바꿀 수 있는 것들도 있다.
그 중 하나가 언어이고, 그 하나가 한 사람을 가장 크게 변화시키는 힘을 가진다고 말한다.

🏷
김단 작가님은 이 책에
✔️개인의 판단에 영향을 끼치는 가치 체계
✔️가치를 실천하는 구체적인 습관과 행위
모두를 담았다.

강자의 언어습관을 배워 적게 말해도 원하는 것을 얻게 되는 삶을 살라고 말한다.

<<패장은 싸움을 걸어놓고 이길 방법을 찾지만,
명장은 싸우기 전에 이길 조건을 갖춰놓고 승리를 확인한단다.>>

명장의 삶.
강자의 강력한 아비투스, 언어습관으로 가능하다.

🙋 자신이 하는 말뜻을 상대가 자주 오해하는 분
🙋 부드러운 리더쉽을 담은 말을 하고 싶은 분
🙋 누군가와 대화하는 것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시는 분
🙋 주변 사람들과 큰 마찰없이 잘 지내고 싶은 분

뜬 구름 잡는 조언이 아닌,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법들이 적혀있으니 꼭 활용해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원모어 페이지(@1morepage_books)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클레이하우스(@clayhouse.inc)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자기계발 #자기계발서 #언어 #말 #말의품격 #언어의힘 #명장의말 #강자의언어 #책추천 #신간도서소개 #책소개 #책리뷰
#완독후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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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 에밀 싱클레어의 젊은 날 이야기
헤르만 헤세 지음, 두행숙 옮김 / 문예춘추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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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데미안
#헤르만헤세 #문예춘추사


🦅고3 때 읽은 데미안 VS 40대에 읽은 데미안
🦅10대의 싱클레어가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
🦅도덕과 성, 이상을 다루며 내면을 여행하는 이야기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내면을 보게 하는 소설


🔖
싱클레어는 독실한 성직자 부모님이 꾸린 가정에 태어났다. 잠시 잠깐 딴 세상을 생각하고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악에 물들었다 생각할만큼 선과 악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질 나쁜 크로머를 만나면서 그 생각은 더욱 강해졌고 그와 어울렸다는 이유만으로도 더럽혀졌다고 생각한다. 더이상 부모님의 안락하고 선한 가정 속에서도 자신은 온전히 선한 사람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그때 만난 데미안. 어느 날 우연히 말을 건넨 데미안의 말에 싱클레어는 매료되고 만다. 크로머의 계략에 힘든 시간을 보냈던 싱클레어는 데미안의 도움으로 크로머의 휘파람 소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데미안은 싱클레어에게, "진짜 카인은 악마고 아벨은 선일까?" 라는 질문을 던진다.
자신이 늘 고민하던 선과 악에 대한 생각을 막힘없이 말하는 데미안에게 싱클레어는 묘한 부러움과 수치심을 느끼는데....

✒️p86
데미안이 하나님과 악마에 대해서, 또 공인된 신의 세계와 묵살된 악마의 세계에 대해서 이야기한 것은 바로 나 자신의 생각이고 나 자신의 신화이며, 두 개의 세계 또는 이 세계의 절반씩인 밝은 세계와 어두운 세계에 대한 생각이었다. 나의 문제는 모든 인간의 문제이고, 모든 삶과 사상의 문제라는 인식이 불현듯 성스러운 그림자처럼 내 마음속을 스쳐 지나갔다.
✒️p119,120
그러나 너의 내면에서 너의 삶을 이루고 있는 것, 그것은 이미 알고 있어. 우리의 내부에는 모든 것을 알고 있고, 모든 것을 욕구하고, 모든 것을 우리 자신보다 더 잘해나가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은 아주 좋은 일이야.
✒️p151
가끔 나 자신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할 때면 잘난 것 같아서 자만하고 뽐내기도 했지만, 또 종종 의기소침해져서 비굴해지기도 했다. 때로는 나 자신을 천재로 생각하기도 했고, 때로는 반미치광이로 생각하기도 했다.

🔖
고등학교 때 문학 선생님의 권유로 읽게 된 데미안.
곧 수능을 칠텐데, 뭐가 하고 싶은지도 모르는 그때. 누구의 말도 곱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나를 제일 잘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싱클레어라고 생각했다. 딱 나와 똑같다고 생각하며 읽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어떤 내용인지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너는 내 마음을 알거야.'
'정답없는 고민들을 너와 나누고 싶어.'
라는 감성돋는 멘트를 되네이며 읽었던 기분만은 아직도 선명하다.🤭

거기까지다.
내가 누구인지 깊게 고민하거나 '나'를 찾는 시간을 가져보진 못했다.
이 나이가 되서야 싱클레어가 하던 끝없는 고민들을 했다니 후회될 뿐이다.

🔖
오늘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한참을 멍하게 있었다.
'이 책이 이런 감상을 줬던가. 내가 알고 있던 데미안이 맞나?'

어린 싱클레어를 보면서 요즘 한창 사춘기인 아들이 겹쳐보였다. 아이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자기가 하는 말과 행동을 스스로도 이해하지 못하는 시기라는 걸, 나도 그랬음을.
그 시절 나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 아이를 제대로 보게 했다.

왜 여러 번 읽은 사람이 많은지 알게 됐다.
언제 읽었느냐에 따라 기억에 남는 부분도, 감상도 달라지니 인생의 굴곡마다 생각날 책일 듯 하다.

🔖
책 속으로 돌아가 한 가지만 이야기하고 싶다.
더럽혀진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싱클레어,
세상은 선과 악이 공존함을 계속해서 말하는 데미안.
누구는 싱클레어 내면에 있던 상상 속의 인물이 데미안이라고 말한다.

데미안이 독일어로, '악마'라는데,
싱클레어 내면의 악마가 데미안이 아니었을까.

밝은 세상도 어두운 세상도 우리가 사는 세상이라고 속삭이듯 말하는 데미안의 말은 싱클레어가 하는 독백이었던거다.

"어쩌면 나를 다시 한 번 필요로 하게 되겠지. (...) 그러면 내가 네 안에 있다는 것을 알아차릴 거야."
이 문구에서 소름이 쫙!!!!

🙋큰다는 게 뭔지 알고 싶은 청소년에게,
🙋사춘기 아이가 무슨 생각하는지 궁금한 부모님께,
🙋아직도 '나'의 운명이 무엇인지 모르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chae_seongmo)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문예춘추사(@moonchusa)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고전소설 #독일소설 #서양고전문학 #소설추천
#책추천 #내면찾기 #자이성찰 #청소년추천도서 #학부모추천도서
#서평단 #도서협찬 #완독후기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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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문장 표현에서 문장부호까지! -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선생님의 문장 교실
이수연 지음 / 마리북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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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좋은문장표현에서문장부호까지.
#이수연 #마리북스

❗️외국어 번역서에 쓰인 표현을 생각보다 많이 쓰고 있었다. 충격!!!!!
❗️조사 하나에 의미가 달라지는 국어.
❗️영어 공부하듯 국어 문장구조를 자세히 공부한 적 있나요??
❗️문장부호마다 띄어 쓰는 방법이 다르다는 걸 아시나요?
❗️종종 사물나 자신을 높이진 않으셨나요?


✍️
저는 국민학교를 졸업한 사람입니다.
'~했읍니다.'에서 '~했습니다.'로 바뀐다며 받아쓰기 연습을 다시 한 기억이 있어요.

종종 맞춤법 문제를 올린 피드를 보면 저도 모르게 도전하게 돼요. 만점은 거의 없었고, 몇 번은 한 두개 틀리더라고요. 😂

이 책엔 이수연 작가님이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에서 일하면서 받았던 질문과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 강사로 강의하면서 받았던 질문에 대한 답을 실었다고 합니다.
평소에 헷갈리던 맞춤법에 대한 해답을 보시면 속시원하실 거예요.

👉 여기서 퀴즈: 어색한 곳을 찾아보세요. 👈

1. 친구이며 친구 동생이고 옆집 사람이다.
2. 감염자 수가 5만 명을 돌파했다.
3. 가능한 창문을 열어 두기.

👉 이건 꼭 기억하자 👈

1. '부탁드립니다.'라는 표현 대신 '~해 주시기 바랍니다.'가 적절한 표현이다.
2. '좋은 하루 되세요.'가 아닌 '좋은 하루 보내세요.'가 맞는 표현이다.


✍️
글을 쓰다보면 의도했던 뜻과 다르게 쓰일 때가 있어요. 주술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는데요. 이 책의 문장 구조에서 제일 처음 다루는 것도 바로 주술 관계입니다.
그만큼 중요하단 의미겠지요.

문장과 문장을 매끄럽게 연결하는 방법과 '~것'을 쓰지 않고 표현하는 방법까지.
문장을 올바르고 품격 있게 탈바꿈 할 수 있는 방법들이 다양해요.

여기저기서 보이는 정보들로 우리는 이미 '어떤 글이 좋은 글'인지 알고 있습니다.
다만,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막막하잖아요.
이 책에서 바른 표현과 방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여기서 문제: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

1. 꽃을 사는 것은 그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다.
2. 알맞은 설명을 하다.
3. 과감한 개혁이 이루어져야 한다.

➕️
다양한 문장 부호가 쓰이는 규칙.
높임말을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쓰는 방법.
우리가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들까지 섬세한 조언들이 가득해요.

오랜만에 멋지게 차려입고 아무거나 신고 나설 수 있나요?
색 맞춘 양말과 깨끗하게 정리된 구두까지 준비해야죠.

이 책이 우리 글을 한층 멋지게 단장하는 효과를 줄거예요.


🔖
이 책은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까'를 해결하는 책이 아니라,
'쓴 글을 어떻게 하면 좀 더 매끄럽고 올바르게 고쳐쓸 수 있는지'에 대한 책이예요.

❌️문법적으로 맞지 않는 글.
❌️외국어 해석을 그대로 표현한 글.
❌️주술 관계가 맞지 않아 뜻이 모호한 글.
👇
⭕️어정쩡하지 않고 짜임새 있는 글을 써 볼까요?


🙋맞춤법이 헷갈리시나요?
🙋주술관계에 대한 해답을 찾고 싶은가요?
🙋문장부호 아무렇게 막 쓰시나요?
🙋혹시 나를 높이는 말을 쓰고 계시진 않나요?

이 한권으로 해답을 찾을 수 있으니 시간내서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chae_seongmo)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마리북스(@themaribooks)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교양서 #인문학 #언어학 #한국어 #문장력
#맞춤법 #문장구조 #문장부호 #높임말 #국립국어원온라인가나다 #문장교실 #모국어제대로알기
#서평단 #도서협찬 #완독후기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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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노자의 고민 상담소 - 20대의 감정 고민을 해결해 주는 이성 사용설명서
김선일.김승환 지음, 진태원 감수 / 그린비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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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스피노자의고민상담소
#김선일 #김승환 #그린비

🔖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들의 본모습을 알려주는 책.
🔖 스피노자 철학으로 힘들고 지친 청년의 삶에 힘과 용기를 주는 책.
🔖 실제 사연에 맞는 스피노자의 말을 인용한다.
🔖 스피노자의 말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친절하게 설명한다.


☎️
되돌아보면 나의 20대는 위태로웠고 두려움에 갇혀 살았다.
정해지지 않은 미래, 뜻대로 되지 않는 일상, 술과 일탈에 흔들리던 마음까지.
어느 것 하나 괜찮은 게 없었다.

열심히 해라.
좋은 사람이 돼라.
라고 말하는 어른들의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내 마음을 숨기고 화를 꾹 참고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살았다.

다 컸다고 생각했지만, 어른답게 산다는 게 뭔지 알 수 없었다.
그때의 감정들이 되살아나면서 해결하지 못했던 감정과 상처를 다시 들여다보는 시간이 됐다.

큰애가 크는 동안 흔들릴 때 내가 어떤 조언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읽기 시작한 책이지만,
다 크지 못한 20대의 내가 치유되는 시간을 가졌다.

감정의 본모습을 알려주는 400년 전의 철학자, 스피노자였다.

✍️p6,7
여러 사건의 모습과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갑니다. 이는 이성적 인식 능력을 획득한다는 뜻입니다. 이때 어떤 일을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잘해 나가 수 있게 됩니다.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이처럼 행동할 수 있는 대응력을 기르면, 희미해 보였던 미래도 점차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감정에 휘둘려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스피노자 철학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p62,63
인간은 누구나 질투하는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질투했다는 죄책감을 느끼기보다는 질투를 어떻게 다스릴지 생각해 보는 게 좋습니다. (...)
'질투할 만한 사질'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기질의 차이'일 뿐이라고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요?
✍️p113,114
이성적으로 생각해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며, 자신을 보존하는 게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하는 게 덕이 있는 행위라고 합니다.


☎️
이 책은 착한 철학서다.
철학자의 말을 그대로 옮겨와 이해는 독자의 몫으로 남겨둔 다른 철학서와는 100퍼센트 다르다.

물론 어려운 말로 쓰인 스피노자의 글을 인용하긴 한다.
하지만, 거기서 끝나는지 않고 사연에 적합한 부분을 친절하게 해석해준다.

"아, 이런 말이었구나."하며 읽다가
"그래, 맞아. 이런 마음이었어."하고 공감하게 된다.

나도 몰랐던 감정의 진짜 이름.
스피노자의 '이성 사용설명서'

☎️
1부에선 기쁨, 슬픔, 질투, 불안, 사랑, 오해 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진짜 이유에 대해 알게 한다.
표면적으로 느껴지는 감정 이면의 진짜 내 마음을 들여다보게 한다.
민낯. 부끄러운 내 본모습말이다.

2부에선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헤쳐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누구나 겪고 있는 일, 나만 특별히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이 파트를 유심히 살펴보시길 추천한다.

3부에선 우리가 감정적인 상태에서 이성적으로 상황을 바라보는 일이 얼마나 유용한지에 대해 알려준다.
화르륵 올라오는 화를 참지 못해 감정대로 행동한 후 후회했던 일. 한 번씩은 경험해 본 일일거다.
이런 일을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일러준다.


📌
책 속에 소개된 사연 속 청년들은 얼마나 다행일까.
자신의 문제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성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지 배웠으니까 말이다.

사는 게 힘들고 지치나요?
꼬여있는 문제을 어떻게 해결할지 모르겠나요?
여기 스피노자의 "감정 분별법"과 "이성 사용법"을 담은 책을 추천합니다.✨️✨️✨️✨️✨️

🙋철학서 도전했다가 완독하지 못했던 분도,
🙋철학서를 읽긴 해도 이해하지 못해서 포기하셨던 분도,
🙋20대 청년을 키우는 부모님도,
🙋지금 그 시간을 보내는 청춘에게도
모두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 소개합니다.





⭕️ 이 서평은 그린비(@greenbee_books)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철학서 #철학책 #철학 #감정분별법 #이성사용법 #자기계발서 #스피노자 #20대를위한철학 #30대를위한철학#책추천
#완독후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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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사회 - 안전한 삶을 위해 알아야 할 범죄의 모든 것
정재민 지음 / 창비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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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범죄사회
#정재민 #창비


🚨 전직 판사였던 저자가 말하는 대한민국의 범죄 이야기.
🚨 양형이 너무 가볍다며 분노하셨나요?
🚨 교도소라고 부르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신 적 있나요?
🚨 사는 듯 사는 삶은 소망일 수밖에 없는걸까요?


💡 정재민 작가는 누구인가요?
ㅡ 23년 공무원이었다. 절반은 판사로 절반은 법무부, 외교부 등 정부중앙부처에서 일했다.
ㅡ 2024년 봄부터 변호사로 일한다.
ㅡ 판사로서 형사재판을 담당했던 이력과 우리 사회의 범죄 대책을 마련하는 법무부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알쓸범잡>, <런닝맨> 등 다양한 방송에도 출연했다
ㅡ 다양한 소설, 에세이 등으로 '사는 듯 사는 삶'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로 풀어냈다.


⚖️
뉴스에서 보던 극악무도한 범죄들이 내 주변에서 일어날 거라 생각하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나조차도 다른 세상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묻지마 폭행, 정신병증에 한 무차별 범죄 등에 노출되면서 범죄 안전지대는 없는게 아닐까 늘 조심스럽고 겁이 났다.

예전 범죄는 사람들간의 분란으로 발생하는 게 일반적이었다면, 요즘은 일면식도 없는 타인에게 자신의 분노를 표출한다던지,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을 대상으로 일어나는 범죄가 대부분이다.
화로 시작된 범죄는 살인으로 이어지기 일쑤고, 교묘하게 법을 악용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이런 문제들이 발생할수록 사회를 믿지 못하고 두려운 눈으로 보게 됐다.

그래서 범죄는 가해자와 피해자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보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글을 쓰는 일상,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과의 담소, 취미로 하는 운동으로 숨차도록 집중하는 순간들을 즐기며 사는 듯 사는 삶을 살고 싶다 말한다.

누구나 소소한 일상이 무너지는 피해자가 될 수 있으니 우리가 범죄을 어떤 시선으로 봐야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을 제공하는 책이 바로 <범죄 사회>이다.

📌p72
제가 예전에 판사로 일했다고 하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도 판사의 형량이 왜 그리 낮으냐는 것입니다.
📌p138
다른 사람들과 정상적으로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가는 방법을 교육받아야 사회에 나가서도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다는 철학을 배경으로 합니다. 이러한 '교육형주의'에 입각한 교도소가 세워진 이후 노르웨이의 재범률은 70퍼센트에서 20퍼센트대로 내려갔습니다.
📌p206
범죄의 원인을 사회적 환경에서 찾을 때 유의할 점은 사회적 환경이 범죄를 유발하는 측면이 있다고 해서 범죄를 저지른 개인의 책임이 면책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같은 사회적 환경 속에서도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사람이 다수이기 때문입니다.


⚖️
👉왜 그런 처벌 밖에 못하는건지 울화통이 치밀던 사건들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

성범죄, 마약범죄, 신종사기, 묻지마 폭행, 무차별 범죄을 일으킨 그들은 우리가 보기엔 합당하지 않은 양형을 받았다.
이름도 쓰기 싫을 정도의 악마들.

질타받을 걸 알지만 약한 양형을 줄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 아주 자세하고 쉬운 설명으로 이해를 도왔다.
읽다보면 이해가 된다.
💥하...내가 살면서 억울한 상황에 놓이지 말란 법은 없으니까 말이다.


⚖️
범죄자들을 교도소로 보내는 진정한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나요?
👉피해자의 울분이 다 풀릴 때까지 평생 갇혀 살면서 고통받길 바라는 마음은 저 뿐만인가요?

감옥이라 말하지 않고 '교도소'라고 불리는 이유에 대해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사람이라 읽는 내내 큰 충격을 받았다.
읽다보니 또 이해가 된다.

💥결국 다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야 할 사람들이니 재범률을 낮추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봐야하겠지만, 한편으론 속 쓰린 것도 사실이다.

⚖️
👉왜 범죄를 사회적 문제로 놓고 봐야하는거지?
개인적으로 사고친건데. 왜 우리가 그 뒷일까지 생각하고 준비해야 하는거냐고!!!!

저자의 글을 읽다 울분을 토했다.
'이건 절대 이해 못해. 이건 순전히 죄지은 사람 탓이야.'
'아무리 사회가 어렵고 살기 힘들다고 해도 열심히 사는 사람들도 있잖아. 죄짓지 않고 잘 사는 사람이 더 많다고. 왜 그들의 죄를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하냐고!!!'

💥우리가 범죄 안전지대에 살기 위해서,
사는 듯 살기 위해선 강력한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하는 저자의 말에 또 한 번 설득당했다.

📌
👉또 다른 범죄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선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우리가 소소한 일상을 편안한 마음으로 살 수 있기 위해선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전문가의 입장이지만 저자 본인도 사회구성원의 입장에서 명쾌하고 명료한 주장들을 펼쳤다.

🙋 알아두면 쓸 데 많은 정보들로 가득한 책이라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창비(@changbi_insta)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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