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빵을 먹지 마라 - 음식의 노예로 만드는 탄수화물에서 벗어나기
후쿠시마 마사쓰구 지음, 이해란 옮김, 다카스기 호미 외 감수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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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빵을먹지마라 #후쿠시마마사쓰구_지음
#다카스기호미_요리감수 #국일미디어

⭕️ 음식의 노예로 만드는 탄수화물에서 벗어나기
⭕️ 10만 명의 위장을 진찰한 소화기과 의사의 식사법
⭕️ 탄수화물 절식이 암, 비만, 당뇨, 노화를 막는다.
⭕️ 위산역류, 소화불량, 변비의 원인도 탄수화물!

✍️ "아침에 빵을 먹지 말아보시겠어요?"
라고 환자들에게 제안하는 의사선생님.
먼저, 본인이 대사증후군이었던 시절을 말씀하시면서 당질 제한식으로 건강을 회복한 경험을 공유했다.
빵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를 의학적으로 자세하고 집요하게 증명한다.
그러면서 당질을 줄이는 식사법에 대한 제안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식단에 포함할만한 요리법도 추가로 수록해 당질 제한식을 시작하는 초심자에게 도움이 되게 했다.

🔸️대사증후군에 걸린 소화기과 의사
ㅡ 자신의 경험을 공개한다.
(밀 중독, 당질 제한식 시작, 호전되는 몸, 환자들에게 당질 제한식 제안 시작, 좋아진 환자들)

🔸️인간의 수명을 갉아먹는 빵
ㅡ 빵이 가진 위험성을 강조한다.
(위장에 나쁜 이유, 아침에 먹으면 안되는 이유, 빵을 끊지 못하는 이유)

🔸️오해로 범벅된 소화와 흡수의 원리
ㅡ 의학적 자료로 오해를 풀어준다.
(더부룩함의 주범은 탄수화물, 탄수화물은 위에서 분해되지 않는다, 위에 오래 머무는데 왜 혈당이 바로 오를까 등)

🔸️최적의 영양 균형과 당질에 대하여
ㅡ 일반적으로 알려진 영양 균형의 불합리함을 설명한다.
(이상적인 3대 영양소 섭취 비율 제시, 형당 스파이크 등)

🔸️탄수화물이 일으키는 소화기계 질환
ㅡ 밀가루가 소화기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
(역류성 식도염, 식도암, 위통, 소화불량, 과민대장증후군, 흡수장애증후군, SIBO, 호산구성 식도염, 위장염, 궤양성 대장염)

🔸️밀가루를 끊으면 만병이 치유된다
ㅡ 밀가루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증명한다.
(비만, 이상지질혈증, 동맥경화, 제2형 당뇨병, 악성종양, 알츠하이머, 천식의 원인이 당질이다.)

🔸️위장에 좋은 식사&식습관
ㅡ 위장은 쉬어야한다고 주장한다.
(1일 3식은 좋지 않다. 미네랄의 중요성 등)

🔸️밥, 반찬, 국 식단의 진실
ㅡ 일즙삼채의 영양 균형에 대한 진실을 파헤친다.
(안 좋은 이유, 지중해 식습관, 소고기의 진실 등)

🔸️당질 제한으로 올바르게 다이어트하기
ㅡ 다이어트에 대한 잘못된 지식이 많다.
(칼로리 과잉 섭취의 진실, 살찌는 원인, 살찐 사람은 사실 영양부족 등)

🔸️식사를 바꾸면 장수할 수 있다.
ㅡ 노화와 장수에 대한 비밀을 알려준다.
(장수유전자, 미토콘드리아, 인슐린 조절 등)

🔸️당질제한식 레시피
ㅡ 위장&소화에 좋은 메뉴, 케톤식 추천 메뉴

💥
당질 제한식에 대한 정보를 담은 책은 사실 시중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전문 서적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벽돌책도 있었고, 짧은 한 줄로 개념만 알려주고 무조건 따라 하라는 얇은 책도 있었다.
그런 점에서 <아침에 빵을 먹지 마라>는 적정선에서 타협한 책이었다.
전문적 지식을 설명하되 어렵지 않았고, 그림과 도표를 이용해 이해하기 쉽게 도왔다.

또한 작가님 본인뿐만 아니라 내원한 환자들의 임상까지 실례로 들어 당질 제한식이 주는 좋은 결과를 증명하고 직접 경험해보길 추천했다.
사실,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여러 번 강조했다.

좋은 말은 마음을 움직인다.
마음을 움직인 말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는 걸 알면서도 실천하는 것은 어렵기만 하다.
이 책 제목을 보자마자 인연이라는 생각을 했다.
최근에 위암 판정을 받은 친정어머니.
그 식성을 그대로 따라 하고 있는 나.
나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과 남편에게까지 식생활은 그대로 답습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비록 전부를 한번에 바꿀 수는 없겠지만 책 속에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을 알게 됐다.
<아침에 빵을 먹지 마라> 이게 시작이었다.💯
건강한 습관이 생활이 되는 그날까지 하나씩 바꿔나가야겠다.

만병의 근원인 당질을 제대로 알고 싶으신 분,
당질 제한식에 대한 기초 정보가 필요하신 분,
당질 제한식을 할 때 필요한 정보들을 이 한권에 담았으니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chae_seongmo)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국일미디어(@kugilmedia)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건강도서 #건강책추천 #아침밥 #탄수화물중독
#당질제한식 #건강한삶
#서평단 #도서협찬 #서평후기
#완독후기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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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제국의 거인들 - 어떤 위기에도 살아남는 테크 타이탄의 제1원칙을 찾아서
조너선 A. 니 지음, 박선령 옮김 / 청림출판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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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제국의거인들 #조너선A니
#청림출판

💥 플랫폼이 곧 혁신이라는 착각을 버려라!
💥 어떤 위기에서도 살아남는 테크 타이탄의 제 1원칙을 찾아서!
💥 빅테크 기업이 절대 말하지 않는 탁월한 성과의 결정적 원천!

1️⃣ 플랫폼 제국에 관한 이해
ㅡ플랫폼 망상을 떠받치는 4개의 명제
1. 플랫폼은 혁신적이고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이다.
2. 디지털 플랫폼은 구조적으로 아날로그 플랫폼보다 우수하다.
3. 모든 플랫폼은 강력한 네트워크 효과를 발휘한다.
4. 네트워크 효과는 곧 승자 독식 시장으로 이어진다.
ㅡ 규모에 대해 알아보고, 네트워크 효과의 이점과 전통적인 규모의 이익이 가진 차이점을 이해한다. 네트워크 효과의 이점과 전통적인 규모의 이점 사이에 지속적인 관련성을 결정짓는 특성을 살펴본다.
ㅡ 디지털 환경에서 경쟁 우위를 가질 수 있는 프레임워크(규제 체제)를 설명하고 경쟁 우위가 없는 많은 규모는 경쟁자의 침범에 취약함을 알린다.

2️⃣ 테크 타이탄의 제 1원칙
ㅡ 프레임워크를 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에 적용해 각 기업의 역사와 성과를 설명한다. 이들의 경쟁 우위의 원천을 알아보고 취약점 및 비젼도 살펴본다.

3️⃣ 살아남는 기업의 조건
ㅡ FAANG의 그늘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다양한 분야들을 살펴본다. 특히 여행, 애드테크, 빅데이터, 전자상거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한다. 어떻게 발전하고 변화해 왔는지 철저히 분석하고 투자 성공 및 실패 사례를 살펴본다.

🎐
팬데믹 이후 급증하는 디지털 시장.
다양한 볼거리, 살거리, 즐길거리 등을 제공하는 플랫폼들이 매일 쏟아진다. 그들의 급성장은 투자자들에게도 많은 수익을 안겨주기도 했다.
이런 이유로 플랫폼은 곧 성공이라는 공식으로 많은 기업들이 '플랫폼'을 만들어 디지털 시장에 뛰어들었다.

그렇다면, 플랫폼은 성공을 가져다주는 것은 모두에게 해당되는 공식일까?
작가는 플랫폼이 혁신적인 성공을 가져온다는 망상을 분석하고, 위험성을 강조했다.
플랫폼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플랫폼 망상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본 후, 네트워크 효과에 대한 작가의 입장도 표명한다.
또,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는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본다.
성공 스토리, 성공과 실패, 현재 겪는 어려움까지 꼼꼼하게 살펴, 거대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한 FAANG를 정확하게 진단한다.
더 넓게 거대 플랫폼 기업들이 경쟁 우위를 지키는 가운데 기존의 플랫폼 회사들을 보여주며 고객 구속성의 중요성과 빅데이터, AI의 활용방법들도 알려준다.

플랫폼은 곧 성공이라는 말을 부정하며 그 이유를 설명하는 책이 바로 <플랫폼 제국의 거인들>이다.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진입 장벽을 높이고, 경쟁 우위를 어떻게 가지는지, 테크 타이탄들이 점령하고 있는 환경에서 자신만의 가치를 찾아내고 이윤을 창출하는데 필요한 정보들을 이 한권에 모두 담았다.

FAANG의 성공 비결이 궁금하시다면,
곧 플랫폼 창업을 앞두고 계시다면,
플랫폼 운영 중에 경쟁력을 높이고 싶으시다면,
꼭 읽어보셔야 할 책입니다.
어려운 경제용어들 공부해가며 읽은 보람을 느끼게 될 겁니다. 🌟🌟🌟🌟🌟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chae_seongmo)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청림출판(@chungrimbooks)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경제경영 #플랫폼 #플랫폼제국 #AI #메타
#빅데이터 #신기술 #FAANG #페이스북
#서평단 #도서협찬 #서평후기
#완독후기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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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고민 상담소
홍 기자 지음 / 찜커뮤니케이션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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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상의 망토를 두르고 궁금한 곳으로의 여행을 떠나며 진심이 담긴 위로의 차를 마실 수 있는 곳.
그곳엔 마야가 있었다.


🚪공부만이 살길인가요?
ㅡ 좋아하는 선생님이 생겼고 어떤 대학을 갈지 결정한 휴. 그동안 공부를 안한 게 후회되는 만큼 열심히 공부하는 휴였다. 공부한 효과로 성적도 올랐다.
그런 휴가 갑자기 자퇴를 말한다. 잘 울지 않던 아이가 온몸으로 펑펑 울면서...
💧p64
진우 언니는 호호호 웃다가 잠시 허공을 본 후 다시 휴를 가만히 쳐다봤다. 마치 휴를 깊이 이해한다고 말하는 것 같은 따듯한 눈빛이었다. 휴는 진우 언니의 눈빛과 만난 순간 울컥하면서 눈물이 났다.
ㅡ 안 돼, 또 눈물이야.

🚪맛있는 다이어트
ㅡ 솔직히 내 미래를 결정지을 나이는 아니다. 하지만 내가 지금 하고 싶은건 아이돌. 학원에 오는 아이들은 예쁘고 날씬하다.
나는 다리가 왜 이리 두꺼운지 모르겠다. 엄마는 나만 보면 밥 먹으라고 한다. 아빠는 나만 보면 학생이 무슨 화장이냐고 꼰대 소리만 한다.
안그래도 다이어트 하기 힘든데 주위의 간섭이 더 힘들다.
💧p101
가여는 다짐한 듯 주먹을 꽉 쥐고 일어났다. 포근한 카펫의 촉감이 가여의 무릎을 타고 같이 올라오는 것 같았다. 마야는 가여에게 단지 "포기하지 말았으면 좋겠다."라고 했을 뿐이었다.(...)
그러나 가여는 답을 얻은 듯 기운이 났다.

🚪제2의 집, 출근하다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결혼했다. 29살에 벌써 세 살 된 딸이 있으니 남들보다 결혼과 육아가 빠른 편이긴 하다. 하지만 육아을 돕기 위해 3년을 영어 과외나 학원 강사로 일하며 지냈다. 본격적으로 취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고 잘 해내고 싶었다.
인턴을 따돌리고, 뒷담화를 일삼는 선임. 자신의 업무를 떠넘기는 선임때문에 결국 동료 인턴은 사퇴를 했고 나 역시 불확실하고 깜깜한 미래가 힘겹기만 하다.
💧p133
'사라'에게 기댄 채 '심바'와 '라헬'을 안고 있자니 소여는 갑자기 마음이 뜨거워지면서 눈물이 났다. 조용히 울다가 나중에는 엉엉 울었다.
왜 마음이 울컥했는지, 왜 눈물이 쉴 새 없이 났는지 알 수 없다. 하지만 그 뜨거워짐과 눈물은 마치 '어머니의 손길'을 느꼈을 때 같았다.

🎐
상처받고 힘든 이의 고민을 들어주는 <마법 상담소>의 마야.
따뜻한 바람이 불고 향긋한 차를 내어주는 그녀.
어머니의 품과 손길을 느끼게 하는 그곳.
찾아오는 모든 사람들의 고민을 그저 들어주는 마야였다.

어떤 제안을 하거나 당신의 생각을 판단하지 않는다. 모든 것을 이해한다는 눈빛, 가만히 집중해서 들어주는 모습으로 가슴 속을 답답하게 하는 고민들을 쏟아낼 수 있게 한다.
누구에게도 제대로 공감받지 못한 내담자들은 고민을 들어주는 마야의 존재만으로도 폭풍같은 눈물을 쏟아내며 위로받는다.
내담자들은 고민을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개운해한다. 그리고 마야의 특별솔루션으로 힘을 얻게 된다.
"제대로 된 위로를 해 준 적이 있었나?"
"제대로 된 위로를 받아 본 적이 있었나?"
책을 읽는 동안 내가 위로받는 기분이 들었다.
그저 이런 기운을 받고 싶었을 뿐이라며 공감하게 된다. 지나간 상처들과 고민들이 새롭게 가벼워지는 듯, 내가 마치 휴, 소여, 가여가 되어 개운해졌다.

책을 덮을 때 알 수 없는 미소를 짓게 하는 소설.💓
청소년들의 고민, 사회초년생의 고민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소설.💓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선 '용기'가 필요함을 깨닫게 하는 소설.💓
진정한 위로를 받고 싶은 분들께,
진정한 위로를 알고 싶은 분들께,
갚진 경험을 할 책이라 추천해봅니다. 🌟🌟🌟🌟🌟


⭕️ 이 서평은 헤스티아(@hestia_hotforever)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홍기자(@book7book)작가님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마법의고민상담소 #홍기자 #휴먼판타지소설 #청소년소설 #어른도읽는동화같은소설 #청소년베스트셀러 #고민상담 #선물하기좋은책
#중편소설 #소설추천 #도서협찬
#서평후기 #완독후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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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인 개인주의자 그리고 회사원 - 나만의 방식을 지키며 최고의 인재로 성장하는 법
조준호.김경일 지음 / 저녁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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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향인개인주의자그리고회사원
#조준호 #김경일 #저녁달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된다
ㅡ 나를 성장하며 나답게 사는 인생을 위해선 나와 맞는 회사에서 일하는 것이다.
ㅡ 어떤 일이든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지 생각할 것.
ㅡ 어떤 일이든 자기주도성을 가지고 프로답게 대하자.
ㅡ 원칙을 정했으면 지키자. 다만 수용적인 자세가 도움이 된다.
ㅡ 원칙를 따르되, 성과로 증명해야 한다.💯
ㅡ 그러면 결국 좋은 평판이 따라온다.
ㅡ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하고 열정을 더해라.💯
✍️p85
세상에 맞춰가기 위해 나답지 않은 행동을 하며 불편하게 사는 것보다 나의 기질에 맞게 살되 열심히 성실하게 살기로 마음먹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내향인, 개인주의자 그리고 철저한 원칙주의자였던 나도 직장생활을 잘 해냈다.

🌟승부는 성과가 가른다
ㅡ 성과밖에는 답이 없다.
ㅡ 문제 해결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이 필요하다.
ㅡ 메타인지를 통해 완벽한 보고서를 작성하자.
ㅡ 고쳐쓸 수 없는 상사를 대하는 방법💯
ㅡ 목표를 높이 잡고 넓게 보는 태도 중요하다.
ㅡ 좋은 판단을 하기 위해서💯
ㅡ 정치적 입지와 조직 문화에 대한 이해도 소홀히해선 안된다.
ㅡ 사소한 실수가 당신의 점수를 낮춘다.
ㅡ 회사에서 필요로하는 인재란?💯
ㅡ 임원진이 가져야 할 역량은?💯
✍️p159
성과를 내는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다면 상사가 시키는 일이 아니라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일해야 한다. 또한 내가 추진하는 일을 잘 성사시키려면 나의 능력이나 전략 외에도 필요한 것이 있다. 바로 정치적 입지와 조직 문화에 대한 이해다.

🌟인성이 전부다
ㅡ 상대방에게 잘 보이려는 처세술보다 인성!!
ㅡ 원칙대로 사는 것엔 용기가 필요하다.
ㅡ 겸손없는 조직은 성장할 수 없다.💯
ㅡ 잘 거절하는 것도 중요하다!!💯
ㅡ 작은 일탈의 시작을 우습게 여기지 마라.
ㅡ 진정한 배려란?💯
ㅡ 감정 관리도 경쟁력이다!!
ㅡ 업무에 대한 지식을 업데이트하는데 노력하라.
✍️p239
옛사람이 '역지사지'라 하여 항상 상대방의 처지에서 생각하라고 했으리라. 인간관계가 어려우면 우선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보라.

🌟내향적인 개인주의자가 조직해서 이기는 법
ㅡ 일할 회사를 잘 고르는 방법!
ㅡ 내 사람으로 만드는 방법!!
ㅡ 생각의 리더쉽으로 최연소 사장이 되었다.
ㅡ 직장 내 질투와 견제는 실력 있는 인재의 훈장!
ㅡ 무조건 피해야 할 인간 유형!!
ㅡ 성과를 못내면 그만 둔다는 마음으로 실력을 인정받고자 노력하라. 회사와 나를 분리하라.💯
ㅡ 이 또한 지나가리라. 스트레스 해소도 경쟁력.
ㅡ 혼자 다 짊어지지 않아도 일 할 수 있다.
✍️p302
당신이 여가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그래서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지워버릴 수 있는 취미를 발견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번아웃의 가장 강력한 백신이 될 것이다. 삶의 열정과 에너지를 관리하고 건강에 좋은 생활 루틴을 만들어보자.

🌳
대학을 졸업하고 갓 취업을 했을 때가 생각났다.
내가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떠올려보니 부끄러움이 몰려왔다.
어린 나이라는 생각에 자신을 낮추는 방법으로 대처하기만 했다. 그러다 보니 많은 부작용들이 있었고 결국은 두손 두발 다 들고 포기하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미흡했고, 참 어렸다.

책을 읽으면서 '아, 이젠 이렇게 할 수 있는데..'라는 후회를 담은 혼잣말이 자연스럽게 나왔다.
글쓴이는 20대 후반부터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책 속의 모습을 고수했고, 결국 최연소 사장이 됐다.
비록, 내향인이고 개인주이자이며 원칙주의자였지만 글쓴이가 못 해낼 것은 없었다. 남들보다 앞서서 깨달았고 도전했으며 행동했단 이유로 얻어진 결과는 넘사벽이었다.

비단 회사 생활하는 사람에게만 필요한 내용은 아니었다. 한평생 사는 '나'라는 기업을 어떻게 꾸려갈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었다.
내가 대표이사고 가족과 친구들이 내 사람이라면 이 조건들로 나는 어떤 목표를 세우고 성과를 낼지에 대해 집중하면 될 일이었다.

가장 원하는 곳이지만 동시에 가장 그만두고 싶은 그곳. 이왕이면 슬기롭게 대처해서 가장 높은 곳에서 갈채를 받고 은퇴할 수 있는 그날을 맞이하시길 응원하며,
이제 막 회사생화를 시작하시는 분들,
성공적인 회사생활을 하고 싶으신 분들,
현명한 회사생활을 하고 싶으신 분들,
부하 직원이 따르는 임원이 되고 싶으신 분들께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chae_seongmo)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저녁달(@moon5990625)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자기계발 #성공학 #개인주의 #회사생활
#회사생활안내서 #내향적개인주의
#서평단 #도서협찬 #서평후기
#완독후기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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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한권] 향단이는 누가 죽였나
김미습 지음 / 잇스토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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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히 알고 있던 전래동화가 아니다. 모든 내용을 비틀어 이 소설에서 재탄생되는 기염을 토했다.

🌳 변학도는 춘향을 불러 수청하라 명했다.
춘향은 정인이 있으니 그럴 수 없다고 답했고 그럴수록 변학도의 화는 커져만 갔다.
그때 나타난 암행어서 이몽룡. 이몽룡은 부녀자를 희롱하고 세금을 더 받은 죄로 변학도를 유배보낸다. 이 소식을 들은 변학도의 아들 변도학은 말을 달려 아버지의 유배길을 막는다.
효를 다하게 해달라며 아버지 대신 자신이 유배를 갈거라고 청한다.
그렇게 제주도로 유배를 떠나게 된 변도학. 그는 한 무당집에서 유배생활을 시작한다. 무당집엔 옥단이라는 처자가 있었고 신내림한 무당은 아니었지만 동네의 굿판을 책임지는 무당 대리였다.
그러다 작은 실수로 신물을 지니게 된 변학도는 신내림을 하러 온 박수 대신 몸주를 섬기게 됐다. 눈 앞에 옥단과 똑같이 생긴 한 여인이 나타났고 그 귀신은 자신을 향단이라 소개했다.
자신은 이몽룡의 애첩이 될 예정이었고 춘향은 사랑받지 못해 질투에 눈이 멀었으며 월매는 춘향을 안타까워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자신은 자살할 이유가 없는데 자살로 위장된 채 죽임을 당했다고 읍소했다.
도학은 이 사건 속에서 자신의 아버지가 이몽룡의 꾀에 놀아난 사실을 알게 되었고, 아버지의 억울한 누명을 풀어주기 위해 향단이를 죽인 범인을 찾으려 하는데...

🌱도학은 변학도의 짐을 자신의 말에 옮겨 실었다. 학도는 내심 아들의 효심에 기분이 좋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걱정되었다.
이제 스물 하고도 세 살이 된 녀석이 과연 척박한 제주도에서 유배 생활을 잘 해낼 수 있을까? 하지만 다른 방도가 없었다.
🌱반면 도학은 난감해졌다. 향단의 영혼과 접신을 한 건 맞지만 다른 무당들처럼 특별한 도움은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도학은 자력으로 사건 수사를 시작할 수밖에 없다.
🌱“아, 맞다. 나 귀신이지. 알겠습니다. 제가 잘 미행하겠습니다.”
🌱“이번 공로를 자세히 장계에 기록하여 임금님에게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유배형에서 조기 석방해달라는 요청도 함께하겠습니다.”
유배형에서 조기 석방된다는 말에 도학과 향단은 뛸 듯이 기뻤다. 그렇게 되면 향단은 도학과 함께 남원으로 가서 자신을 죽인 범인을 잡을 수 있게 된다. 또 그래야 원한이 풀려 저승으로도 갈 수 있다. 도학 역시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려면 그렇게 되어야 했다.

🌳
이 소설 참신하다.
신박하다.
대단하다.
표현할 단어를 고르기 어려울 정도다.

우리가 어릴 때부터 알아 왔던 전래동화를 새롭게 해석했고 그 속에 사건들을 재창조해냈다.
하나의 예를 들어보면,
동화 속 이몽룡은 얼마나 완벽한 남자였던가.
김미습 작가의 손에 이몽룡은 사악한 남자로 탈바꿈된다. 더 말하고 싶은 입을 꾹 참는 것은 스포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하나만 덧붙이자면, 그야말로 변학도는 억울할만 했다. 😂😂)

변도학은 신내림을 받았지만 그저 귀신을 볼 수 있는 정도였고, 신점은 못보는 박수 무당이 되어버렸다.
그는 사건이 생기면 귀신인 향단의 도움을 받긴 했지만, 비상한 머리로 범인을 찾아냈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책을 접해야 이 발칙한 상상에 혀를 내두르게 되는 소설!💥
무엇보다 고전을 비틀어버린 내용이 오히려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소설!💥
숨차게 달려도 더 달리고 싶게 만드는 엔돌핀같은 필력!!💥

잠이 오지 않아 펼쳤던 소설인데 밤새 읽었다. 시뻘건 눈을 하고 피곤한 아침이지만 어느 때보다 기분 좋은 새벽을 맞이하게 한 책이었다.

⭕️페이지터너 보장.
⭕️재미 보장.
⭕️당신이 아는 전래동화가 어디서 어떻게 등장할지 모를 긴장감 보장.

중학생부터 모든 연령대에서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소설이니 강력 추천해봅니다!🌟🌟🌟🌟🌟


⭕️이 서평은 잇스토리(@it_story.kr)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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