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일기 - 나를 만나다
곽그림(그리움) 지음, 웨스트윤 그림 / 모모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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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 '나'를 바로 알기 위한 많은 질문을 담은 책.
✍️ 솔직하게 쓰면서 자신을 제대로 알아보자.
✍️ 당신, 있는 그대로도 너무 소중하고 사랑받아 마땅합니다.
✍️ '나'를 위하는 일의 처음은 '나'를 제대로 아는 일임을 잊지 마세요.

🎶
나는 늘 남편이 좋아하는 반찬, 아이가 좋아하는 노래, 가족이 원하는 주말을 생각하며 니즈를 맞춰주기만 한다.

내가 뭘 원하는지 제대로 생각해 본 적도 없다는 사실을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았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내가 뭘 원하고, 뭘 좋아하는지, 뭘 싫어하는지 곧바로 떠오르지 않았다.

한참을 고민하고서야, 애매한 답만 떠올랐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온전히 알아주지 못한 '나'를 찾아가는 시간을 가지길 바랐다.
놀랍기도 하고
실망스럽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겠지만,
꼭 필요한 시간임을 주장한다.

👉제대로 자신을 마주했을 때 제대로 숨 쉬는 기분일거라 말한다.

'나'를 알아갈수록 자신의 매력에 푹 빠질거라고!!
'나'는 누구보다 사랑받아 마땅한 사람이라고!!!
저자는 잔잔하지만 단호하게 강조한다.

✒️p69,70
가족의 모습은 저마다 다르고 내가 느끼고 배운 것들도 모두 다 다르지만, 분명한 것은 일정 부분이 나에게 전달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인정하기 어려운 바로 그 부분마저도요.(...)
그때가 되면 피하지 말고 들여다보세요. 힘들어도 꼭 찬찬히 들여다보고 이야기 해주세요. 그리고 아픈 상처가 있다면 꼭 치료해 주세요.
✒️p86
'매이링 나의 날 아닌가?' 하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나요? 그렇게 많지 않을 거예요. 우리 대부분은 학업에, 업무에, 육아에, 집안일 등등으로 인해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달리고 버티기에 급급할 때가 많습니다.
하루를 온전히 내기가 어렵다면, 최소 한 시간이라도 '나만의 시간'을 정해두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p124,125
하루의 끝자락에서 펜을 들고 나의 감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첫걸음을 떼어 보세요. 내 감정에 솔직해지고, 더 유연하게 조절하고 싶다면, 나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을 더 잘 공감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훈련을 시작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나 자신을 제대로 만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입니다.

🎶
ㅡ나에게 관심 가지기
ㅡ나 살펴보기
ㅡ나 다독이기
ㅡ나 안아 주기
ㅡ나 키우기
👉5단계로 이루어진 책을 통해 우리는 '나'에 대한 사소한 것부터 내밀한 것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한다.💯

한 챕터마다 질문지를 제공하고,
독자는 빈칸을 채워가며,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가게 된다.

🎶
오랜 시간동안 '나'를 주제로 생각해 본적도,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눈 적도 없었다.

생소한 경험을 통해,
상처 많은 '나'와 평범한 '나'를 만났다.
숨기고 싶은 '나'는 아직도 부끄럽기만 했고,
나와 내 주변을 알아가는 일이 낯설기만 했다.

👉책 덕분에 내가 생각하는 '나'를 만날 수 있었다.
자신만만하지만 소심하고,
부끄럽지만 도전하고,
원가족과 내가족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알게 됐다.

당연하다 생각한 것이 양보, 희생, 포기가 밑바탕에 깔려 있었다는 씁쓸한 사실도 알게 됐다.

🙋 '나'를 온전히 알아보고 싶으신 분.
🙋 남 눈치보느라 '나'를 숨기고 사신 분.
🙋 어떤 게 진짜 '나'의 모습인지 헷갈리시는 분.
🙋 '나'를 사랑하는 법을 모르시는 분.

이름, 외형, 사소한 호불호, 내밀한 심연까지 폭 넓고 깊게 자신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모모북스(@momo_books__)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마음일기 #곽그림 #모모북스
#에세이 #에세이추천 #나를만나다 #나알기
#솔직하기 #있는그대로 #나를사랑하기
#책추천 #책서평 #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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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에는 도돌이표가 찍혀있지
이소한 지음 / 보노로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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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 마법지팡이가 있다면 전부 없던 일로 지워줄까?
🪄 학교 폭력이 가져온 결과는 온점 없는 우울이었다.
🪄 살아가야 할 의미를 찾는 여정을 담은 에세이.


🎐
사는 건 엉망이고 술담배를 해봐도
어지러운 마음은 나아질 줄 모른다.

괜찮아지고 싶다고 바라는 바람과 달리,
매 순간 끝나지 않는 불안과 우울이 그 자리를 대신 한다.
언제 끝날까? 끝나긴 할까?

작가님은 지금도 혼자만의 싸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지도 모르겠다.


✒️p16
하루하루 버티며 살아내자. 나는 그럴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사는 게 지쳐도 괜찮다고.
원래 사는 건 불행한 거라고. 행복을 꿈꾸는 대신 불행을 기반으로 살아보자고. 불행에 잡아 먹히지 않는다면 살아낼 수 있을 것 같으니 살아내자고. 하루하루 그저 살아 있자고. 그런 다짐들을 하며 나는 죽지 않아서 살아남아서 다행이라고. 그렇게 믿기도 했다.
✒️p18
뜨거운 군고구마가 손바닥을 데우고 차가운 바람이 손등을 얼린다. 겨울은 싫지만 눈이 오는 겨울이 좋은, 죽고 싶지만 온전히 살고 싶은 양극점에 있는 내 마음 같았다.
✒️p30
언제쯤이면 웃을 수 있을까.
언제쯤이면 온전히 나를 받아들일 수 있을까.
초조해졌다.

🎐
세상의 그 어떤 폭력은 용서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또 한 번 깨닫게 한다.
저자는 학창 시절의 어린 나이에
친구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

돌려달라고, 하지 말라고,
말하는 대신 침묵을 선택했다.


🎐
끔찍한 기억때문일까,
작가님은 자신의 가치를 찾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결론은 매번 희망적이지 못했고,
어느 새 발밑까지 우울은 다가왔다.💧
자고 일어나면 갑자기 불안은 온몸을 휘감았다.💧


🎐
살아남아 다행이라고 스스로에게 다짐해보는 작가님.🙏

우울은 모든 사람에게 있는 감정이니,
보통 사람들처럼 우울이 그저 찰나에 스쳐지나 가는 감정이 되길 소원한다. 🙏

우울은 늘 도돌이표처럼 저자에게 되돌아오지만,
언젠가는 삶의 온점을 찍을 수 있길 바라며
스스로에게,
세상의 많은 아픈 이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 서평은 보노로(@hi.bonoro)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우울에는도돌이표가찍혀있지 #이소한 #보노로
#에세이 #우울증 #불안 #자살충동 #학교폭력
#책추천 #책서평 #완독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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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으로서의 대필작가 - 존재하지만 드러나지 않았던, 대필작가의 모든 것
이재영 지음 / 시월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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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 존재하는 그림자, 숨 쉬는 유령, 결국 비밀을 누설한 대필작가. 이재영.
👻 대필작가로 잘 벌어서, 자신의 책도 열심히 쓰고 있는 작가.
👻 대필작가로 어떻게 돈 버는지 궁금하신가요?


📚
외국의 여러 나라에서는 대필작가를 '전기작가'로 분류하며 명확한 직업으로 소개된다.

한국은 여전히 대놓고 말하기 부끄럽고 조심스러우며,
양지보단 음지를 연상하게 한다.
👉당당함보다는 은밀함이 어울리며, 어쩐지 쉬쉬하게 되는 분위기다.

작가님은 6권의 에세이를 냈지만,
👉이제서야 진짜 자기 이야기를 쓰는 것 같다고 말씀하신다.

대필작가로 사는 일,
대필작가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일이 이처럼 눈치보이는 사회라니.

색안경을 쓰고 볼 일이 아니라,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이나 악기를 잘 다루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글 짓는 재능이 있는 사람이 명성을 얻은 사람의 이야기를 대신 써주는 직업이라고 알려지길 바라셨다.

👉대필작가로 잘 벌고, 잘 사는 방법. 대공개!!!


✒️p41
대필은 대상이 겪은 여러 경험들을 다듬어 그 사람이 잘 드러날 수 있는 이야기로 만드는 과정이다. (...)대필은 단순히 글을 쓰는 것만이 아닌, 좋은 재료를 가지고 있지만 잘 다듬어 형상화할 수 없는 누군가의 조력자가 되는 일이다.
✒️p125
모르는 사람들은 자유롭게 시간을 쓰고 흥미로운 일로 돈을 번다며 부러워했다. 그런 말을 들을 땐 서글펐다. 우리는 출근하면 일이 있고 말일이면 통장에 일정 금액이 찍히는 삶을 동경했다. (...) 다들 당장 해야 할 프로젝트들을 등에 업고 주말을 반납하고 피로와 싸우면서도 과연 다음이 있을까 하는 불안을 떨치지 못했다.
✒️p187
대필작가의 일은 그러니까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눈앞에 있는 상대의 상처를 가만히 어루만지는 것이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아...하고 탄식을 내뱉는 일. 그렇게 마음을 나누는 일.


❓️ 대필작가가 궁금해요❓️

ㅡ대필작가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ㅡ대필작가로 한 권의 책을 만들면 얼마나 벌까?
ㅡ대필작가는 글만 잘쓰면 그만일까?
ㅡ대필작가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ㅡ대필작가가 끊이지 않고 계속 일을 구하는 방법은?
ㅡ말을 글로 옮기는 노하우는 무엇일까?
ㅡ저자가 만족하는 인터뷰는 어떻게 할까?
ㅡ출판사와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하는 이유는?
ㅡ대필작가에서 진짜 저자가 되는 과정은?

👉대필작가를 알고 싶으시다면, 바로 이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
우연히 대필 작업에 참여하게 된 작가님.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대필'로 인정하지 않으려 할 정도로 대필작가로 활동할 생각이 없었다.

'유 스틸 마이 넘버원!!'이라고 말해주는 편집자의 응원과
라이징 작가라는 자부심이 넘칠 때였다.

작가님의 이야기는 팔리는 책이 되지 못했고,
먹고 살기 위해,
또 다시 자신의 글을 쓰기 위해,
돈을 벌어야 했다.

👉그래서 선택한 '직업으로서의 대필작가'는 돈도 벌게 해주고 글도 쓰게 해주는 안성맞춤 선택지였다.


📚
자신의 이름으로 출간한 책보다 더 많은 대필을 하셨지만, 일은 쉽지 않았다.

대필작가는 글만 쓰면 되는 일이 아니었고,
작업은 늘 사람과 함께였다.
👉한 사람의 인생을 몇 번의 인터뷰를 통해 한 권 분량으로 써내야 하는 일.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일까?" 실소가 터졌다.

매번 잘 써지는 것이 아니라며,
👉대필작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여러번 강조하는 내용이 있으니 책을 통해 꼭 알아보시길 바란다.💯💯


🙋혹시 대필작가를 도전하고 싶으시다면,
이 책은 시행착오를 줄여줄 노하우가 가득하니 꼭 읽어보시실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chae_seongmo)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시월(@poemoon21)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직업으로서의대필작가 #이재영 #시월
#에세이 #대필작가 #작가에세이 #대필작가의모든것 #에세이추천 #책추천
#책서평 #완독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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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메시스의 단검
이정훈 지음 / 아프로스미디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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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 인기 블로거이자 교육 관련 저서를 쓴 작가님의 첫 미스터리 스릴러!!
💥 비극적인 사건으로 가족을 잃은 형사의 끔찍한 복수!!
💥 반전 또 반전, 독자를 쥐락펴락 하는 결말!!
💥 가독성 최고, 페이지터너 보장!!

🗡
인생이 꼬여도 이렇게 꼬일수가 있을까 싶은 정오진.
명색이 민중의 지팡이라는 경찰인데, 금수저 친구한테 돈이나 구걸하러 가야하다니.
걸쭉한 욕지거리를 해보지만, 기분은 나아지지 않았다.
깡패한테 맞아 죽는 것보다 한 번 비굴하고 말자고,
마음을 다잡고 도착한 곳에선 금수저 친구가 또 다른 금수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런저런 허드렛일을 일부러 시키는 돈 많은 친구 비위를 맞추다, 캠핑장 주위의 산길로 바람을 쐬러 간 정오진.
저 멀리서 천둥치는 소리를 내며 달려오는 빨간색 페라리를 발견한다.
쿵 부딪치는 소리가 들리고, 무언가 떠오르다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운전석에서 나온 사람 하나.
차에 부딪치고 쓰러진 사람 둘.
숲에 몸을 숨기고 확실한 돈줄을 잡았다고 웃는 사람 하나.

아무도 모를 그날의 비밀이었다.

✍️p18
쾅!
천둥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무언가 공중에 떠오르는 것이 보였다. 문득 여기가 이 세상이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나는 정신을 차리려고 고개를 세차게 흔들었다.
투둑.
그 물체가 땅바닥으로 힘없이 떨어졌다. 그건...사람이었다.
✍️p19
'당신, 오늘 정말 운이 좋은 거야. 내가 유일한 목격자니까 말이야.'
✍️p110
그렇게 이야기를 마무리 짓고 일어나려고 하는데, 황보가 툭 던지듯이 말했다.
"그런데 참, 저는 사람이 죽었다고 했지 살인이라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들으신 게 있나요?"
김연수는 화들짝 놀라며 입을 손으로 막았다.
✍️p132
"아냐, 법으로는 제대로 죗값을 치를 수 없다. 내 손으로 놈을 처단하는 거야."
도형은 원수를 자신의 손으로 죽이고 싶다는 강한 충동을 느꼈다.

🗡
비극적인 사고.
모든 것을 잃어버린 도형은 폐인이 되었다.
하루 아침에 아내와 아들을 잃은 슬픔은 무엇으로도 달랠 수 없었다.
누구보다 범인을 잡고 싶다는 생각이 절박했다.

마치 내가 도형이 된 듯,
함께 절망하고 슬퍼하고 화를 냈다.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심리묘사가 뛰어났다.

🗡
⚡️지루한 부분없이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하게 하는 스토리.
사건 하나로 시작된 피비린내 나는 복수극.

복수는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
이야기는 드디어 절정에 달하고,
독자는 여기서부터 기묘한 분위기를 느끼게 된다.

'어? 왜 이렇게 말하지?'
'왜 이런 행동을 하지?'
⚡️그 비밀은 바로 (🚨 스포 금지 위원회 출동 🚨)

⚡️이제 끝났다고 하는 순간, 대반전이 딱!!
대박!!!👍👍👍

🗡
작가님은 딸에게 역사를 가르치고 싶어서 독특한 역사책을 만드셨고,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은 작가님 본인이 좋아하는 장르여서 만들었다고 하신다.

만들어주고 싶어서 만들고,
좋아해서 만들고,
⚡️마음만 먹으면 완성도 높은 작품을 뚝딱 만들어내는 능력자셨다.

👉작가님의 다음 작품이 벌써 기다려진다.❤️

🙋 몰입감 좋은 형사수사물을 찾으시나요?
🙋 반전 소설 좋아하시나요?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 탁월한 심리묘사로 몰입감 최고, 반전에 또 반전이 생명인 <네메시스의 단검>을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아프로스미디어(@aphrosmedia)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네메시스의단검 #이정훈 #아프로스미디어
#장편소설 #미스터리소설 #추리소설 #형사수사물 #복수 #반전 #대반전
#책추천 #책서평 #완독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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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제가 사장입니다 - 시골 청과물 가게 애송이는 어떻게 160억 매출 청년 기업인이 되었나
오오야마 고오키 지음, 윤선해 옮김 / 황소자리(Taurus)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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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 청년 사업가의 성공기를 담은 에세이.
🥝 3억 원 빚을 떠안으며 책임져야 했던 다이와 슈퍼.
🥝 후르츠산도와 멜론빙수로 연 매출 10배 달성!!
🥝 6개월 만에 이룬 기적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요?

🍨
잘 다니던 대학을 그만두고 엄마와 크게 싸운 고오키.
그 길로 아빠에게 가서 타코야키 파는 일을 도왔다.
어린 시절 이혼한 부모님때문에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서 함께 지냈던 고오키에게 '다이와 슈퍼'는 고향이고 추억이었다.

다이와 슈퍼가 문을 닫을지도 모른다니!!!
상상도 할 수 없었다. 곧바로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달려갔다. 어린 시절 힘든 일도 척척 해내는 할아버지는 고오키에겐 히어로였다.
가게를 접어야겠다는 말씀을 하는 할아버지의 어깨는 너무 작고 야위었다.

사실은 문을 닫고 싶지 않다고 말씀하시는 듯한 표정.
고오키는 할아버지를 돕기로 마음먹는다.
할아버지를 돕기 시작한지 3개월이 지난 어느 날, 할아버지는 고오키에게 다이와 슈퍼를 맡기게 되고 하루 아침에 사장이 된 고오키는 다이와 슈퍼의 현실을 실감한다.
3억 원이라는 빚.
할아버지는 어떻게든 될거라며 웃으시지만, 고오키는 한숨이 절로 나왔다.

그렇게 청년 사업가, 고오키의 기적같은 성공 스토리의 서막이 열렸다.

✍️p33
"고오키, 이것저것 고민하지 마라. 지금 네가 있는 환경이, 너를 성장시켜 줄 거야."
우연이지만, 내가 존경하는 기업인의 책에도 그 말과 같은 의미의 글이 쓰여 있었다. (...) 할아버지로부터 같은 말을 들었다는 것은, 어쩌면 그것이 정답이라는 의미일지 모른다.
✍️p48
"(...)그러니까 너는 눈치 보지 말고, 네가 생각한 대로 마음껏 해보아라."(...)
나는 할아버지의 말을 믿기로 했다. 마음껏 해보자. 비록 혼자가 되더라도 계속 해보자.


🍨
👉작가님의 성공 스토리엔 늘 사람이 있었다.

새롭게 도전할 때마다 응원해주는 할아버지.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만나게 되는 사람들.
자신의 지인, 손님, 동생의 친구까지 뜻을 함께 하는 사람들.
성공한 기업가와의 만남에도 누군가의 숨은 조력이 있었다.

👉많은 이의 도움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베푸는 삶을 살았다.

그 덕분에 또 좋은 사람들이 고오키의 주변엔 가득 생겼다.
사람, 고오키가 성공한 요인은 이것뿐일까?

📣 6개월만에 기적을 이루게 한 요인들!📣
ㅡp104 : 도전
ㅡp113 : 사람
ㅡp129 : 타이밍💯
ㅡp140 : 마인드
ㅡp174 : 사연 즉, 스토리텔링💯
ㅡp194 : 성공한 기업가의 성공하기 위한 해결책
ㅡp211 : 강조하는 마음가짐💯

키워드로만 정리해도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 수 것이다.
👉하지만, 고오키의 경험을 통해 요인들이 어떻게 힘을 발휘하는지 확인해보시길 바란다.


🍨
이 책은 창업과 성공에 필요한 내용으로 정리된 인문서가 아니다.
👉고오키의 도전, 사람, 실패, 경험 등을 다룬 이야기를 통해 성공으로 이끈 요인들을 찾아내는 재미가 있는 책이다.

다른 분은 어디서 어떤 요인을 찾아내셨을지 궁금해진다.


🙋후르츠산도와 멜론빙수를 만들어낸 사람이 누군지 궁금하셨나요?

🙋고오키가 무엇보다 강조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신가요?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한 마음가짐이 필요한지 궁금하다면,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에게도 좋은 귀감이 될 책이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chae_seongmo)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황소자리(@iotaurusbooks)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오늘부터제가사장입니다 #오오야마고오키 #황소자리
#에세이 #성공에세이 #창업에세이 #도전 #청과물 #후루츠산도 #멜론빙수 #통과일탕후루 #다이와슈퍼 #다카페 #에세이추천 #책추천
#책서평 #완독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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