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메시스의 단검
이정훈 지음 / 아프로스미디어 / 2024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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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 인기 블로거이자 교육 관련 저서를 쓴 작가님의 첫 미스터리 스릴러!!
💥 비극적인 사건으로 가족을 잃은 형사의 끔찍한 복수!!
💥 반전 또 반전, 독자를 쥐락펴락 하는 결말!!
💥 가독성 최고, 페이지터너 보장!!

🗡
인생이 꼬여도 이렇게 꼬일수가 있을까 싶은 정오진.
명색이 민중의 지팡이라는 경찰인데, 금수저 친구한테 돈이나 구걸하러 가야하다니.
걸쭉한 욕지거리를 해보지만, 기분은 나아지지 않았다.
깡패한테 맞아 죽는 것보다 한 번 비굴하고 말자고,
마음을 다잡고 도착한 곳에선 금수저 친구가 또 다른 금수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런저런 허드렛일을 일부러 시키는 돈 많은 친구 비위를 맞추다, 캠핑장 주위의 산길로 바람을 쐬러 간 정오진.
저 멀리서 천둥치는 소리를 내며 달려오는 빨간색 페라리를 발견한다.
쿵 부딪치는 소리가 들리고, 무언가 떠오르다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운전석에서 나온 사람 하나.
차에 부딪치고 쓰러진 사람 둘.
숲에 몸을 숨기고 확실한 돈줄을 잡았다고 웃는 사람 하나.

아무도 모를 그날의 비밀이었다.

✍️p18
쾅!
천둥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무언가 공중에 떠오르는 것이 보였다. 문득 여기가 이 세상이 아닌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나는 정신을 차리려고 고개를 세차게 흔들었다.
투둑.
그 물체가 땅바닥으로 힘없이 떨어졌다. 그건...사람이었다.
✍️p19
'당신, 오늘 정말 운이 좋은 거야. 내가 유일한 목격자니까 말이야.'
✍️p110
그렇게 이야기를 마무리 짓고 일어나려고 하는데, 황보가 툭 던지듯이 말했다.
"그런데 참, 저는 사람이 죽었다고 했지 살인이라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들으신 게 있나요?"
김연수는 화들짝 놀라며 입을 손으로 막았다.
✍️p132
"아냐, 법으로는 제대로 죗값을 치를 수 없다. 내 손으로 놈을 처단하는 거야."
도형은 원수를 자신의 손으로 죽이고 싶다는 강한 충동을 느꼈다.

🗡
비극적인 사고.
모든 것을 잃어버린 도형은 폐인이 되었다.
하루 아침에 아내와 아들을 잃은 슬픔은 무엇으로도 달랠 수 없었다.
누구보다 범인을 잡고 싶다는 생각이 절박했다.

마치 내가 도형이 된 듯,
함께 절망하고 슬퍼하고 화를 냈다.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심리묘사가 뛰어났다.

🗡
⚡️지루한 부분없이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하게 하는 스토리.
사건 하나로 시작된 피비린내 나는 복수극.

복수는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
이야기는 드디어 절정에 달하고,
독자는 여기서부터 기묘한 분위기를 느끼게 된다.

'어? 왜 이렇게 말하지?'
'왜 이런 행동을 하지?'
⚡️그 비밀은 바로 (🚨 스포 금지 위원회 출동 🚨)

⚡️이제 끝났다고 하는 순간, 대반전이 딱!!
대박!!!👍👍👍

🗡
작가님은 딸에게 역사를 가르치고 싶어서 독특한 역사책을 만드셨고,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은 작가님 본인이 좋아하는 장르여서 만들었다고 하신다.

만들어주고 싶어서 만들고,
좋아해서 만들고,
⚡️마음만 먹으면 완성도 높은 작품을 뚝딱 만들어내는 능력자셨다.

👉작가님의 다음 작품이 벌써 기다려진다.❤️

🙋 몰입감 좋은 형사수사물을 찾으시나요?
🙋 반전 소설 좋아하시나요?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 탁월한 심리묘사로 몰입감 최고, 반전에 또 반전이 생명인 <네메시스의 단검>을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아프로스미디어(@aphrosmedia)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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