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과 살인귀

레몬과 살인귀
구와가키 아유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3년 11월

#서평후기
#레몬과살인귀 #구와가키아유
#블루홀식스


✍️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 보고, 마음이 하는 소리를 듣고, 마음이 시키는 일을 하라는 조언.
ㅡ 당신, 책임질 수 있나? 큰일날 텐데...!!



💥 본능에 충실했던 살인귀.
💥 본능을 누르고 살던 살인귀.
💥 충격적인 대반전'들'. 입틀막!!!
💥 내가 지금 뭘 읽은거지? 헉!!
💥 가독성 끝판왕!!! 페이지터너 보장!!



✒️p15
지금 나는 텅 빈 동생의 방에서 그 말을 덧그렸다.
'어째서 우리만 이런 일을 당하는 걸까.'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손에 든 어두운 붉은색 상의가 사정없이 구겨졌다.
✒️p35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열심히 일하며 살았다.
그리고 히나는 누군가에게 살해됐다. (...)
10년 전, 아버지가 살해됐다.
그 사건으로 모든 것이 바뀌었다.
✒️p142
그 감각을 끊임없이 상상했다. 그리고 불길이 일듯 생각했다.
베고 싶다.
그 생각을 입 밖으로 꺼낸 적은 없다. 어린 마음에도 부모님조차 알면 안 되는 감정이라는 사실을 자각했다.
✒️p323
허옇게 빛나는 칼을 끝까지 밀어 넣었다가 힘껏 빼낸다. 고통으로 일그러지는 얼굴을 보며 '더, 더'라고 생각했다.

🍋
새콤달콤한 레몬을 상상했다면,
시큼한 맛에 목구멍이 타들어가는 공포를 선사하는 레몬맛 이야기로 놀라게 될 것이다.

히나가 죽었다. 아니, 살해당했다.
히나의 빈 방에 홀로 찾아간 미오는 히나의 유류품을 챙기며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생기는건지 궁금하기만 하다.
10년 아버지가 사가미 쇼에게 살해당한 후 온집안이 풍비박산 됐다.
그러면 이젠 좀 살만해져야 하는 거 아닌가.
왜 나만 늘 불행하고 먹고 살기 힘들어야 하는건지 도무지 알 수 없다고 생각하는 미오였다.

그런 와중에 히나가 보험설계사라는 직업을 이용해 남자들을 죽이고 거액의 보험금을 타려 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피해자' 유가족에서 한순간에 '가해자' 유가족이 되는 미오. '아직도 불행은 끝나질 않는구나.' 체념하는 마음이지만 그래도 억울했다.
히나의 오해를 풀어야한다고 생각한 미오는 이런 루머를 퍼트린 당사자를 찾아가보는데...


🍋
이야,
'역시 블루홀식스가 블루홀식스했다.'는 생각 들게 하는 소설이었다. 책을 덮고 박수를 치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어디서 이런 책들만 골라오는지 존경의 의미를 담은 리액션이었다.

첫 장면부터 매운 맛 소설임을 복선에 깔고 간다.
누군가를 짓눌러 도망가지 못하게 한 채 살해하는 장면을 묘사한 한 줄.
곧바로 동생이 살해됐다는 여자 주인공의 사연이 시작된다.

소름이 쫙쫙 돋지만 한순간에 몰입하게 하는 필력. 짧은 글들이 속도감에 불을 붙인다. 불필요한 설명이나 묘사없이 오로지 인물들의 사연에 집중하게 하는 작가의 능력에 감탄했다.
✒️
"자, 지금부터 내 펜촉만 따라와. 후회하지 않을거야."
하듯 유려하게 과거로 현재로 독자를 이끈다.

자연스럽게 바뀌는 화자.
과거와 현재의 히나와 미오의 입을 통한 한 사건은 매우 다르게 설명된다.
또 사가미의 악마같은 과거를 들여다보게 하는데 이 또한 대반전이 숨어있다.

인물들 간의 다양한 연결고리를 알게 되면 소름돋는 비밀들.
대반전은 한번으로 만족하지 못한다는 듯,
독자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하는 내용에 감탄만 반복하게 된다.
"우와!!"
"헙!!" (숨을 들이쉰 채 멈추게 된다.)
"대박!!" (이 때 저의 찐리액션이 시작됩니다.)

자, 블루홀식스 책이라니까요?
두번 고민할 필요가 없는 대반전 추리소설.
추운 겨울이 시작됐지만, 이럴 때 읽어야 서늘함에 더 소름돋겠죠? 강추합니다. ✨️✨️✨️✨️✨️

⭕️ 이 서평은 블루홀식스(@blueholesix)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일본소설 #장편소설 #추리소설 #스릴러소설 #소설추천 #페이지터너 #대반전스토리 #
#완독후기 #서평후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박물관 행성 1

박물관 행성 1 - 영원의 숲
스가 히로에 지음, 정경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11월

#서평후기
#박물관행성1 #스가히로에
#한스미디어

🪐 SF 힐링소설 등장!!!
🪐 예술품을 보관하는 박물관 행성. 아프로디테.
🪐 9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예술품과 동식물에 관련된 사연.
🪐 다양한 감각으로 감상하게 하는 이야기들.
🪐 SF 작가 김초엽이 추천한 소설!!

✍️p61
인간의 혼을 이토록 옴짝달싹 못 하게 하는 것. 무구한 마음이 그저 외곬으로 대치하는 것. 그 가슴에 파고들어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야말로 예술이 가진 궁극의 힘이 아닐까.
✍️p100
언어를 가진 지적 생명체가 부여하는 이르에는 그 대상의 본질에 대한 이해와 이런저런 바람이 담겨 있어요. 이름은 개인을 개인으로서 인정하고 사랑하려는 의지의 표현인 셈이죠.
✍️p188
실패해도 괜찮아요. 완벽한 조건에서 마음껏 춤추세요. 그렇게 해서 당신이 만족하면 그만인 겁니다.
✍️p272
하지만 매슈, 너도 알겠지만 모든 건 그 능력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렸어. 사용하는 사람의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얘기야.

💥
많은 SF소설을 접했다고 생각했다.
새로운 버전의 SF소설을 만난 오늘을 어떻게 형용할 수 있을까?

박물관 행성 아프로디테에는 많은 예술품들이 모인다. 쏟아지는 예술품을 정리하는 것도 큰일이다. 종합 관리 부서인 아폴론에서 이 일을 맡아 처리한다. 다시로 다카히로는 아폴론의 학예사로 일하지만, 예술품이 좋아 지원한 것과 달리 많은 잡무에 시달리는 일개 직원이었다.
늘 상사의 불합리한 명령에 못마땅해 한다.

그에게 할당되는 예술품마다 다양한 인물들의 사연이 소개된다.
그 이야기들을 모아둔 것이 바로 <박물관 행성 1 : 영원의 숲>이다.

✔️전 3권으로 이루어진 시리즈.
1. 박물관 행성 1 : 영원의 숲
2. 박물관 행성 2 : 보이지 않는 달
3. 박물관 행성 3 : 환희의 송가
(1, 2권 동시 발매된 상태이니 참고하세요.:3 )

💥
'반드시 읽어야 할' SF 시리즈라고 소개될 만큼 그 인기가 대단한 소설.

과학적인 요소들이 대거 등장하고,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생물체가 소개되는 먼 미래의 모습을 그린 SF 소설이 아.니.다.
인공지능(므네모시네)이 등장하기는 하지만 대부분 다카히로가 담당하는 예술품과 연결된 사연들로 독자들에게 가슴 따뜻해지는 경험을 선사한다.

9개의 사연들을 소개하는 듯해도 결국, 다카히로의 이야기가 큰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틈틈히 힌트처럼 던져지는 다카히로 이야기를 잘 이어붙여가는 것도 하나의 재미였다.

짧게 소개되는 사연, 다카히로의 모든 일에서 초월한 듯한 무심한 대응.
짧은 문장으로 가독성 좋게 읽혀지는 글이 무상무념 분위기를 한껏 느끼게 한다.
하지만 그 속엔 다양한 공감을 느끼게 하고, 따뜻한 사연들이 녹아 있다.

SF 소설의 낯선 장소와 인물들로 몰입하기 어려워하는 분들을 종종 보게 된다.
그렇다면 이 책은 박물관 행성이라는 공간적인 모습만 대략적으로 이해하면 금세 이야기 속에 빠져들 수 있는 소설이라 추천할만 하다.✨️

🔥
다양한 예술품을 감각적으로 감상하게 하는 소설.
사람을 대할 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하는 책.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어떤 자세로 도전해야 하는지 생각해보게 하는 이야기.
므네모시네에 접속되지 않아 불편함을 느끼는 학예사들을 통해 첨단기술을 접하는 자세를 배우게 하는 사연.

일일이 소개하는 일이 무색할만큼 각 에피소드가 가진 주제는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

👉미래의 모습을 그린 SF이 아니라,
미래의 소재를 품은 과거의 사연들로 가득채운 소설.
👉SF소설의 공감각적인 묘미를 느끼게 하는 소설.
👉읽는 사람에게 많은 공감을 이끌어내는 소설.

SF 소설 초심자거나 입문자라면 큰 거부감없이 접근할 수 있을 소설이라 추천해봅니다.✨️✨️✨️✨️✨️

⭕️ 이 서평은 한스미디어(@hansmedia)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힐링 #김초엽 #SF #소설추천 #일본소설 #단편소설 #SF소설 #시리즈소설
#완독후기 #서평후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위너 1

위너 1 ㅣ 베어타운 3부작 3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12월

#서평후기
#위너1 #프레드릭배크만
#다산책방

🏒 '베어타운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 <베어타운>, <우리와 당신을>, <위너1,2>
🏒 사람 사는 이야기를 꾸밈없이 들려주는 재주꾼, 프레드릭 배크만.
🏒 생각지도 못한 감정을 건드리는 문장들.❤️
🏒 빛과 어둠을 동시에 보게 하는 소설.🔘


📣p15
이 마을에 대해 알고 싶은가? 그렇다면 모든 사람과 모든 것이 관계, 의리, 빚이라는 보이지 않는 끈으로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있는지 알아야 한다.
📣p19
우리는 헤드를 증오하고 헤드는 우리를 증오한다. 우리가 전 시진의 나머지 경기를 모두 이기더라도 헤드와의 경기에서지면 실패한 시즌처럼 느껴질 것이다. 우리가 잘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들이 지옥을 맛보아야 우리가 제대로 행복해질 수 있다.
📣p79
"집"
집을 뜻하는 단어는 여러 개라야 한다. 하나는 장소를 가리키는 용도로, 또 하나는 사람을 가리키는 용도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한 개인과 그가 사는 마을과의 관계는 점점 더 결혼 생활과 비슷해진다.🔘
📣p87
"모두가 잘도는 건 아니라서. 그러니까 기회가 닿을 때마다 해피엔드를 최대한 누려야 해."❤️

❄️
폭풍으로 시작되는 이야기.
"그건 폭풍에서 시작됐지."
폭풍이 몰아치는 밤, 현재와 2년 전 마야가 베어타운을 떠난 사건, 과거를 빗댄 말이었다.
🌪
폭풍이 치는 밤, 만삭 임산부가 진통이 시작됐고 산길에서 발이 묶인다.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 조산사에게 연락을 취했고 헤드에 사는 한나가 베어타운의 숲으로 출발한다.
산길을 잘 아는 사냥꾼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이미 술을 잔뜩 마시고 뻗어버린 상태. 18살 난 아나가 운전대를 잡고 숲 속으로 향하는데....

2년 전 마야는 전도 유망한 선수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온 동네가 쑥대밭이 된다. 서로를 헐뜯고 상처를 후벼파는 동네 사람들. 결국 마야는 자신이 집이라고 여겼던 동네, 베어타운을 떠나면서 혼란을 끝내고자 했다.
하지만 지옥 속에서 사는 건 똑같았던 마야.

❄️
어디선가 아기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사망한 그날 밤.
도시로 떠났던 사람들이 하나 둘 베어타운으로 돌아오게 되는 계기가 된다.
모두의 정신적 지주였고, 하키팀의 운영위원회이기도 했던 그녀의 죽음은 조용했던 마을에 또다른 폭풍이 불어오게 하는데....


❄️
'오베라는 남자', '할미전', '불안한 사람들'과는 결이 다른 감정선이다.
유쾌하게 웃고 울리던 이야기에서 빛과 어둠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이야기로 돌아왔다.

역시나 풍부한 감정 표현과 날카롭게 잡아내는 감정 변화를 온 마음으로 느끼게 했다.
한없이 처절하고 절망적인 마음도,
적대적인 마음을 열게 되는 희망도,
모든 것을 담은 소설!!!

사람사는 모습은 다 거기서 거기라고 했던가.
한 마을을 만들어내고 많은 가족을 탄생시킨 작가는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 걸까?
'집'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수히 많은 의미와
'가족'이라는 공동체에 대해 다양한 모습을 직접 보여주는 방법으로 직접 해답을 찾아가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서로에게 기대어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주제를 말하는 프레드릭 배크만 작가.
작가가 하고자 하는 말을 짧은 문장에 담아 툭툭 뱉어내는 소설이라 읽으면서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 소설이지만 필사를 부르는 문장들.
기억하고 싶은 표현들이 많았다.📌

시리즈 소설은 앞의 내용을 모르고 읽으면 몰입하기 어려울까 걱정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미 등장했던 인물과 사건에 대해선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물론, 처음부터 차례대로 읽으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지만 말이다.

늘 벽돌책으로 제작되던 소설들.
<베어타운>, <우리와 당신들>과 달리 1, 2권으로 나뉘어 출간된 <위너>이니 참고하면 좋겠다.

1편이 끝나고, 순간 멍한 상태였다.
곧바로 다음 이야기가 시작되어야 하는데...
발을 동동 구르는 마음으로 2편을 검색했다.


베어타운의 마지막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
다양한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에게도 추천해봅니다. ✨️✨️✨️✨️✨️

⭕️ 이 서평은 다산책방(@dasanbooks)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베어타운완결판 #베어타운시리즈 #북유럽소설 #장편소설 #전2권
#책선물 #책추천 #책소개 #소설추천 #베스트셀러
#완독후기 #서평후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우아한 태도가 가장 강력하다

우아한 태도가 가장 강력하다
손서율 지음 / 채륜 / 2023년 11월

#서평후기
#우아한태도가가장강력하다
#손서율 #채륜

🔘 미움, 분노, 우울이 없는 삶을 살고 싶은가요?
🔘 매운맛 격려가 필요한가요?
🔘 우아한 태도로 살고 싶으신가요?
🔘 난년의 진짜 조언, 이 책에 다 있습니다.


🗝p15
"방금 한 말은 상당히 무례하신 것 같은데요?"
같은 준비된 멘트 하나만 가슴속에 장전해 놓고 살자. 누구나 자기 자신을 지키는 공포탄 한 발 정도는 지니고 살아야 한다.
🗝p51
사람들은 본인이 얼마나 큰 희생을 치러야 하는지도 모른 채 미움과 증오를 쉽게 가슴에 품는다. 미움이라는 감정을 품는 건 뜨거운 불덩이를 삼키는 행위와도 같다.
🗝p143, 144
이것저것 따지면 대한민국에서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실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도 좋아하는 일이면 우선 시작해!
🗝p193,194
"그래, 세상이 어떻게 내가 원하는 대로만 돌아가겠어. 지금은 아주 진절머리가 나서 잠시 그만두지만 다시 미련이 생기는 날 한 번 더 해 보겠어."
"안 되는 건 정상이야, 잘못된 게 아니야. 기운 날 때 또 해보자 괴로워하지 말고!"

💥
멋지게 꾸민 말이 아닌 솔직한 글.
찐 조언과 리얼 빡침을 그대로 옮겨놓은 책.

책 제목이 <우아한 태도가 가장 강력하다>여서 편견이 있었나 보다.
우아한 말투와 행동으로 사는 작가의 일상을 공유하셨을거란 가벼운 생각을 깨부수는 내용!!!

👉 관계의 미학은 센스에서 완성되는 거지, 무조건 '예스'만 한다고 좋아지는 게 아냐!!
👉 나를 우아하게 만드는 것은 나를 아끼는 것부터 시작해!!
👉 구름이 가려놓았던 진짜 하늘을 발견하는 건 바로 내 안에 있어!!

인간 관계에서 호구가 되지 않으려면,
미운 마음, 화나는 마음, 우울한 마음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진짜 우아하게 살고 싶다면,
꼭 읽어보셔야 할 필독서!! 💥💥

작가가 직접 실천해서 효과본 방법들을 소개했다.
길고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는다.
직접 조사해 본 내용들을 간결하고 깔끔하게 정리해뒀으니 독자는 곧바로 실행하면 된다.

💥
내 가치는 내가 완성하는 거라는 진리를
톡톡 튀는 표현과 에피소드로 깨닫게 하는 에세이.
자신의 주장만 펼치느라 주위 사람들이 어떻게 보는지 모르는 사람 있죠?
"저거, 또 시작이네..진상!!"
작가는 할 말 다 하면서 주위에서 인정받는 삶을 살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될까?🤔

우리가 다 알고 있던 사실이다.
다만 우선순위가 달랐을 뿐.
그 차이가 궁금하신가요??
이 책에서 솔루션을 찾게 될 겁니다. ✨️✨️✨️✨️✨️

⭕️ 이 서평은 채륜(@chaeryunbook)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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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쓰기만 해도 글이 좋아진다

따라 쓰기만 해도 글이 좋아진다 -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필사 문장 30 ㅣ 좋은 습관 시리즈 34
김선영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023년 11월

#서평후기
#따라쓰기만해도글이좋아진다
#글밥_김선영 #좋은습관연구소

✍️ 감성과 지성을 자극하는 글귀를 필사한 작가.
✍️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문장을 모은 책.
✍️ 꾸준히 글 쓰는 데 필요한 습관!!
✍️ 다양한 글감과 문장 표현법을 소개!!
✍️ 왜 글을 쓰는지에 대한 사유!!


📌p57
내 글을 책임지겠다고 결심하게 되는 오늘의 필사 문자.
ㅡ다자이 오사무, '인간 실격' p91 ㅡ
구체적인 타깃 정하기, 철저하게 어휘 고르기, 마감 지키기, 내 글에 책임을 지려면 또 무엇이 필요할까?
📌p86,87
단, 매일의 습관으로 들이려면 전제가 있어야 한다. '충분히 좋음'의 자세 견지다.(...)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을 내려놓아야 기꺼이 쓸 수 있다. 글이 안 나오는 이유는 너무 잘 쓰고 싶은 욕심 때문이다.(...)
오랫동안 글과 친하게 지내려면 관대함과 엄격함의 밀고 당기기를 잘해야 한다.
📌p238
평범한 일상에도 글쓰기 소재가 있음을 알려주는 오늘의 필사 문장
ㅡ 박웅현, 여덟 단어' p.123 ㅡ
내 일상을 구성하는 '아무것도 아닌 것'에 무엇이 있을까? 밥을 먹는 것? 출근하는 것? 세수하는 것? 가장 평범한 것에 대해 써보자. 아무것으로 만들어보자.

⁉️ 저만 이런 고민 하나요? ⁉️
ㅡ 내 이야기를 누가 읽을까?
ㅡ 쓸 이야기가 없다.
ㅡ 어디까지 내 비밀을 써야 할까?
ㅡ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
'글을 쓴다'라는 표현이 참으로 거창하다고 느끼나요?
하지만 우리는 매일 글쓰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
SNS에 자신의 이야기를 올리고,
채팅창엔 짧은 글을 알리는 소리가 울린다.
일기를 쓰고 업무 내용을 메일로 보낸다.

이쯤되면 욕심이 생긴다.
💯 좀 더 잘 쓰고 싶다.
💯 눈길을 사로잡는 글을 쓰고 싶다.
💯 하고자 하는 말을 명확하게 표현하고 싶다.

💥
이 책에선 글을 잘 쓰기 위해서 필사를 추천한다.

기성작가의 글쓰기 기술을 나만의 방식으로 체화하는 것과 같다는 필사.
진지하게 자신의 글을 써 볼 용기도 생긴다고 한다.

작가님이 직접 경험했다는 필사의 힘!!!
4년 동안의 필사로 1,400여 개의 글귀를 모았다.
필사한 문장은 글 쓰는 데 영감을 주었고, 글쓰는 습관을 다지고, 다채로운 표현을 배우게 했다.

그 중 글쓰기에 도움을 준 문장들만 모아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려고 만든 책이
<따라 쓰기만 해도 글이 좋아진다>이다.

💥
매일 글쓰는 습관을 독려하는 문장들.
어떤 글을 쓸지 글감을 제공하는 문장들.
글을 쓰고자 하는 이유에 대한 문장들.
30개의 다양한 필사 문장은 독자들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했다.

👉 하루 5분.
👉 마음을 건드리는 문장을 필사하는 시간.
👉 당신의 글이 좋아지는 방법.


함께 시작하시죠.✒️
'글 잘 쓰고 싶다'라는 마음은 과해도 좋을 욕심이니까요.💯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chae_seongmo)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좋은습관연구소(@build_habits)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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