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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것도 습관입니다 -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8가지 기술
아리카와 마유미 지음, 송소정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0년 10월
평점 :
▶한 줄 요약
만족도 ★★★★★
시간이 없다고 느껴지는 분,
나만을 위한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는 분,
나는 바쁘게 살고 있으니 열심히 산다고 착각하고 있는 분,
하고 싶은 것, 행복한 게 없는 분에게도 추천해봅니다.
이 책은,
무엇에 시간을 써야 하는 가! 라는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를 다룬다.
▶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
① ‘나의 시간’이 없다!? 정말?
현대인에게 직장은 어떤 곳일까?
우리는 학생도 아닌데, 출근-퇴근 시간표대로 살아간다.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똑같이 매일 출근하고 퇴근하며 산다.
우린 오늘도 무사히 직장을 마쳤다고 나 자신을 격려한다 치고, ‘저녁에는 자유롭게 네가 하고 싶은 것을 하라~아니면 무조건 쉬어라~’ 라며 그 일이 우리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고 에너지를 얻는 것 마냥, 낭비의 시간 속에 우리를 방치할 때가 있다.
우리는 착각을 할지도 모른다. SNS를 보고 게임을 하고, TV시청을 하는 일이 위로가 되고 힘이 된다고 말이다. 나의 삶에 원동력이라고,
(물론 충분히 그럴 수 있다. 나도 그럴 때가 있으니깐ㅎㅎ 무조건 부정하는 건 아니다. 그러나 너무 과하다면 한 번은 돌아 봐야 하지 않을까?)
사실은 이런 것 같다.
정작 내가 무엇을 할 때 행복한지, 무엇을 소중히 여기고 싶은지, 무엇을 손에 넣고 싶은지를 전혀 알지 못하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만족감, 쾌락을 얻을만한 것을 끊임없이 찾게 되는 것일 수도,
잘 모르니깐, 그냥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다. 하고 싶은 게 없고 좋아하는 게 없다. 우선순위도 없다. 나만의 가치관이 제대로 서 있지 않아서,
그렇게 살다가 결국 슬럼프가 오던가. 무기력증이 찾아오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고 있지는 않을까? (나도 겪는 일이다…….)
점검이 필요하고 나 자신을 들여다 봐줘야 할 것 같다.
내가 시간의 주인이 되어 주도적인 삶을 사는 게 아니라
시간의 노예가 되어 중요하지 않지만 기한이 있는 일들로 인해 마냥 바쁘게만 흘러가고 있지는 않은가?
그 일에만 시간을 모조리 써버리니 나의 시간이 없는 건 아닌가?
나는 이미 바쁘게 살아가니 열심히 살고 있다고 착각하지는 않은가?
덜 중요한 일들에 시간을 모조리 써버리니, 시간이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
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러니 나만의 가치관을 정립하라고, 내가 좋아하는 일, 하면 행복한 일 등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에 맞춰서 살아보라고 한다.
② 시간의 질을 높이자!
나이가 들수록 시간의 흐름이 빠르게 지나간다.
그러나 시간이 짧게 느껴지든, 길게 느껴지든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더욱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시간에 대해 충실히 보내고 있는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 있는 시간이다.
우선적으로는 시간의 질을 높이는 게 중요하다. - 시작하며 中
-그렇다. 시간은 내가 뭘하든지간에 간다. 멈춤이 없다. 뒤로 가기도 없다.
오직 직진뿐이다. 그런 시간이라면 이제는 시간의 질에 집중해보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시간에 대한 태도가 달라졌다.
그리고 저자는 말한다.
시간에 대한 태도가 인생을 대하는 태도가 된다고
시간활용법을 제시하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무엇에 시간을 써야 하는 가! 라는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를 다룬다.
BYE★SEE U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