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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조금 지쳤다 - 번아웃 심리학
박종석 지음 / 포르체 / 2020년 10월
평점 :
▶세 줄 요약
만족도 ★★★★★
우울감, 피로감, 무기력을 느껴 본 적 있다면,
번아웃 증후군을 겪은 정신과 의사로, 우리에게 공감을,
또 우리 마음을 일으켜 세울 수 있게 도와주는 책


▶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
① 우울감, 피로감, 무기력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이라면
물론 이런 증상들이 있다면, 정신과를 가보는 것도 해결 방법 중 하나일 것이다. 그런데 쉽지 않다. 그냥 뭔가 모르겠는 내 마음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를 때 그냥 책으로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은 어떨까
이 책은, 번아웃 증후군을 겪은 정신과 의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떻게 극복했는지 어떤 방법이 좋을지 소개해주는 책이다.
번아웃 증후군 체크 리스트도 있다.
한 번 본인의 마음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해봐도 좋을 것 같다.
저자는 말한다. 누구나 한 번쯤 번아웃이 찾아온다고
번아웃은 원래 좋아했던 취미나 운동, 게임 등 그 어떤 즐거운 일도 흥미 없게 만든다. 쉬어도 재충전이 되지 않고 무기력증인 만성화된 상태이다.
이럴 땐, 내 상태를 인정하고 인생을 관객처럼 물러나 자신을 바라보는 시간을 갖으라고 한다.
번아웃은 내 몸과 마음의 에너지가 고갈되어 제 기능을 할 수 없다는 알람이라고 말한다. 일상의 균형이 깨지면 우리의 뇌세포와 시냅스는 주위 자극에 무척 에민한 신호를 보내기 시작하고 호르몬의 변화를 일으킨다. p.18
몸 안에 저장되어 있던 심적 에너지, 즉 스트레스와 불안, 슬픔을 견뎌낼 수 있는 정신력이 바닥나면 생기는 상태가 번아웃이다. p.17
② 번아웃인 것 같다면?
저자는 여러 가지를 알려준다. 어떻게 보면 들어본 이야기일 것이다.
일기를 쓰는 것도 좋고, 몸을 움직이는 운동도 좋고,
저자는 개인적으로 줄넘기를 추천한다.
그리고 잠을 잘 자야 한다고 알려준다!!!
매일 똑같은 시간에 잠을 자야하고, 규칙적인 식사를 해야 한다고 말이다.
사소한 변화만으로도 뇌의 무료함을 환기하고 부정적인 사고 방향을 전환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일상의 반복적인 루틴에 살짝 변화를 주는 것이다.
그리고 아침을 꼭! 적게라도 먹으라고 매우 강력하게 권한다.
그렇다고 남은 피자나 치킨을 먹는 것보다는 삶은 계란, 떠먹는 요구르트, 낫또 바나나 반개, 감자, 우유, 빵 반개, 견과류 부담없는 메뉴로 조금 먹으라고 권한다. 나의 하루는 아침에 결정된다고, 무조건 아침을 먹으라고 한다.
저자가 말하는 가장 나쁜 생각은!
운동해서 뭐해, 운동한다고 기분이 나아지겠어? 라고 의심하는 것이다.그리고 멀티태스킹은 하지 말라고 말한다.

BYE★SEE U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