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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발견의 힘 - 나를 괴롭히는 감정과 생각에서 벗어나 평온과 행복을 찾는 여정
게일 브레너 지음, 공경희 옮김 / 소소의책 / 2020년 10월
평점 :
▶세 줄 요약
만족도 ★★★★★
처음에 어렵다가 다시 마음 잡고 집중해서 읽으니
저자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나를 괴롭히는 감정과 생각에 대해 자유로워지는 방법을 소개한다.
▶주관적이고 솔직한 핵심 책 리뷰
① 자기 모습을 털끝 하나 바꾸지 않아도 된다.
저자는 자기계발 업계에 기본적으로 결함이 있다고 한다.
세상은 더 나은 사람이 되자, 치유하거나 고치자라는 식으로 말한다.
또, 사람들이 한계가 있고 상처 입고 모자라서 고쳐야 된다!라고도 말한다.
그리고 자신을 분리된 사람-성별, 나이, 인종, 역할, 성격, 개성을 가진-이라는 믿음을 심어준다. 분리된 자아가 있다고 말이다. 그런데 저자는 이런게 오히려 고통의 근원이 된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 다 반대를 표한다. 그렇지 않다고 말이다!
“제한적이고 분리된, 독립적인 ‘나’라는 허상을 던지면 놀랄 만치 안심되고 느긋해진다”
저자는 ‘나’라는 본질 그 자체를 바라보자고 말한다.
“당신은 어떤 형태가 아니라 생명 자체로 된 존재다”, “자신이란 개념을 만드는 대 상을 다 버려도 여전히 자신이 존재하는 걸 알게 될테다”, “당신은 개별적인 존재로 어디 있는 게 아니라 무한히 활기차고 깨어서 여기 있다”
저자는 말한다.
‘나’는 변화될 필요도 없고 개선될 필요도 없고 온전하지 않은 적도 없다고 말이다. 아무것도 변하거나 없애지 않아도 된다고 말이다. 전부 있는 그대로, 고스란히 맞아들이면 된다고, 그거면 충분하다고...
당신이 가진 습관적인 패턴의 생각, 감정, 행동을 바꾸는 게 아니다. 저자가 말하는 자각하는 ‘나’(본질)는 그럴 필요가 없다.
② 감정 회피, 괴로움을 일으키는 원흉이다.
저자는 감정이나 생각 이 모든 게 다 그냥 내가 갖다 붙인 이름표라고 말한다. 그래서 나의 관심을 감정이나 생각에 주지 말라고 말이다 감정, 생각은 현재의 경험일 뿐라고. 말이나 의미부여를 하지 말라고, 그 관심을 오롯이 ‘나(본질)’에 두자고 말한다.
감정과 생각을 직시하고 자각하면 감정과 생각은 장악력을 잃어버린다.
없애려고 하지 말고 그냥 존재를 자각하고 직시하자!
감정은 실체가 아니다. 생각과 감각의 경험이다. 결론은 이런 감정을 외면하고 회피하면 괴롭다. 괴로움을 일으키는 원흉이 된다고 한다. 그래서 각종 중독, 자기 파괴적 행동과 패턴으로 출력된다. 눌러도 감정이 사라지지 않게 된다. 다람쥐 쳇바퀴 도는 기분이 든다. 감정에 도망치면 남을 흉보고 계속 휴대폰 하고 tv시청하며 끝없이 생각한다. 그러면서 내적 전쟁이 시작된다.
우리는 생각하길, 평온을 얻으려면 애써야 한다고 말이다.
진정하려고 술을 마시고, 화를 내며 몰아붙이는 것도 내 고통을 발산하고 평온을 되찾으려고 타인을 차단하거나 내쫓는 것이다.
그런데 중요한 건, 내가 봐야 할 곳만 빼고 사방팔방 두리번댄다.
‘~만 한다면‘을 되뇌면서 행복을 상상 속 이상적인 미래로 미룬다.
결론, 감정회피에 대한 대안을 알려주길
멈추라, 그리고 감지하라!
습관대로 행동하지 말라고 한다. 멈추고 살펴본다. 먼저는 호기심 갖고 질문할 것! 그렇게 되면 그럼 실제 경험이 보인다. 그리고 걱정을 자각하게 된다.
BYE★SEE U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