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위로가 되지 않을까 해서 - 소란과 홀로 사이
배은비 지음 / 하모니북 / 2020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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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

만족도 ★★★★★

어중간함 그 자체인 저자, 평범한 직장인,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

솔직하게 모든 걸 글로 쓰는 사람, 그 속에서 위로를 받고 또 위로를 주는 작가 배은비의 솔직한 에세이집

 


책으로 말할 것 같으면~

 

비슷하다. 보통의 평범한 사람들과,

저자 배은비는, 뭔가 묘하게 나와 닮았다. 비슷하다. 보통의 그냥 평범한 사람 같다. 그런 저자의 솔직한 이야기에 정말 위로를 받은 것 같다.

 

저자는 허무함과 공허함, 외로움과 자괴감이 찾아올 때마다 글로 위로를 받았다고 한다. 받은 그 위로, 버틸 수 있는 힘을 준 그 글로,

우리에게 위로를 해준다.

 

이 책은, 매우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다.

그만큼 한 손에 들어오고 얇고 가볍다.

그런데 좀처럼 가볍지만은 않다. 비슷한 생각이 있어서 좀 놀라기도 하고

나도 그랬던 적이 있었음에 공감이 되었다.

가족 이야기를 할 때는 왜 그리 마음이 뭉클해지던지...

 

저자의 글은, 나에게 따뜻함이 되었다.

저자의 글은, 나에게 힘이 되었다.

저자가 글로 위로를 받았듯, 저자의 솔직한 생각에 나도 위로를 받았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감싸자!

저자는 말한다.

자신의 부족한 점들에 대해 탓만 할 줄 알았다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감싸지 못했다고 말이다.

 

우리는 왜 그리 남과 비교를 하는지,

SNS를 한다면 은연중에 친구들이나 아는 사람들 혹은 모르는 사람들의 행복한 사진들을 보며 부러워할지 모른다. 무의식적으로 말이다. 긍정적인 부분을 얻으면 좋겠지만, 그게 어디 쉽겠는가!

 

남과 나와의 비교는 정말 좋지 않다.

나의 부족한 점만을 탓하며 살지 않고 싶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감싸주고 싶다.

 

 

이 책을 읽는다면,

2030들이 매우 공감하지 않을까 싶다. 정말 극도로!!!!!!

저자도 서른이 된 것 같다.

누가 보면 나이가 좀 있는 나이이지만, 실은 그렇지도 않은 나이다.

희망이 가득한 청년 이지 않을까 싶다!

2030 화이팅!

 

 

BYESEE U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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