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새대를 위하 창업선생 이병철 정주영/박상하 지음/북오션-리뷰-"왜-수백만 명의 MZ세대가 이병철, 정주영 쇼츠에 열광했을까"에 대한 해답을 이 책은 명백하게 보여 주고 있다.창업 1세대의 선두 주자로 자수성가의 열정을 보여 주고 누구도 해내기 어려운 조건에서 돌파하여 꿈의 기업 삼성과 현대를 이룬 두분의 일대기가 핵심적으로 응축되어 전해 진다.고슴도치와 여우에 대한 특징을 상세하게 묘사하고 이병철과 정주형에 대한 것을 자세하게 적용해 풀어내는 것이 놀랍니다.마음에 속속 파고든다.해보지도 않고 못한다, 불가능하다, 어렵다는 말에 " 임자 해봤어"라고 응수했다는 정주영 회장의 돌파정신, 도전과 모험의 행동력은 우리 다음 세대가 배워야할 정신이고 태도가 아닐까?"고향을 뜨자.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자"고 했던 이병철 회장의 말도 현실을 직시하면서 현실에 안주하여 좌절하고 절망하지 말고 두렵지만 현실에 맞서 진취적인 기상으로 모험과 도전의 정신을 가지고 더 넓은 미지의 세계로 나아가고자 한 것이 오늘 일류 기업 삼성을 있게한 원동력이 아니었을까?오늘 우리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 AI가 모든 일상과 업무를 바꾸는 때에 그 어느 때보다 남다른 창의성과 모험정신이 필요하고 행동하는 용기가 중요한데, 이 저서가 그래서 MZ 세대에 답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읽으며 내내 생각이 들었다.평생 자주 불렀다는 대중 가요 "보통인생"에서 '두번 살 수 없는 인생 후회도 많아...남은 세월 잘해 봐야지'라는 가사처럼 정주영은 항상 이 마음으로 달려갔을 것이라 짐작되었다.우리도 마찬가지다. 후회되는 것이 되돌아 보면 참 많지만 이제는 잊어 버리고 후회를 남기지 않도록 "잘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되었다.이병철은 "운을 믿는 굳은 신념이 확고하게 있어야 한다."고 굳게 믿는 지론이 있어다는데, 노력을 다하고 나머지는 하늘에 도움을 바라는 마음이 그의 "운을믿는 확고한 마음"으로 표현 된 것이라 생각했다."나는 뭘해도 안돼"라고 지질히 복이 없다는 태도를 버리고 "나는 뭘해도 잘돼"라고 긍적인 태도로 "나를 꼭 하늘은 도울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면 좋겠다고 느꼈다."아주 작은 확신이라도 보이기만 하다면 앞뒤 가릴 것도 없이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자신만의 새로운 경영력"으로 승리한 정주영 회장에 대한 이야기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또한 "첨단 기술만이 살길"이라고 보고 매진한 이병철 회장의 예지력 그리고 실행력은 마음을 사로 잡았다.서로가 다른 신념과 가치관으로 나름의 일류 기업을 이끌었지만 무에서 유를 청출하는 그 도전 정신과 불굴의 노력을 일맥상통 하는 것 같았다.다른 사람과 나의 다름을 인정하고 소망하고 꿈꾸는 그 일을 위해 일로 매진하여 성공을 바라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북스타그램_우주 @woojoos_story 모집, 북오션출판사의 도서 지원으로 우주서평단에서 함께 읽었습니다
2.5층 너머로/이은결 지음/돌베게 출판사-리뷰-"너도 소중한 것을 지켰으면 좋겠어. 분명 방법이 있을거야""여름을 지내는 동안 내 마음은 노래 한 소절에도 금이 갈 만큼 앏아져 버렸다."라는 글귀가 지금 내 마음을 대변해 주고 있는 것 같아 눈길이 먼저 갔다.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주변에서 만나는 죽음 앞에서 애도하는 일을 겪게 된다. 그 때 마음은 그 처럼 얇아져 버리는 경험을 한다.죽음 앞에 무너져 내리고 모든 스쳐가는 것들에 그 죽은 자로 인한 흔적으로 느껴져 아픈 마음이 되기 때문이다."모두 저마다의 삶을 사는 것처럼 죽음도 제각각 달랐다."는 문장이 인상에 남았다.저마다의 삶이 다르듯 죽음도 제각이라면 죽음을 대하는 태도와 애도의 방식도 저마다 제각각 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이 소설은 주인공 진아와 그녀의 친구 '진규'를 통해 '정세나'의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면서 친구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애도하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 하는 형식으로 작품이 흘러간다.이 소설을 읽어 가면서 우리 주변에 일어났던 참사 그리고 그로인해 유족들의 애타는 안타까운 애도의 모습이 오버랩되어 숙연해짐을 느꼈다.그렇다 우리 모두는 어떤 죽음 앞에 서든지 숙연해진다. 그리고 각자의 모습으로 애도한다.그러나 충분한 애도의 시간을 갖지 못하고 묻어두고 애도를 못하고 미루어 두고 있는 경우도 참 많음을 본다.이 소설이 이런 못다하고 묻어두고 미루어 두었던 애도를 다시 시작하고 충분히 죽음을 떠나보내는 일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그래서 나는 이소설을 우리 사회에서 못다한 애도를 해야 하는 모든 이들이 읽기를 추천하고 싶다.이 소설이 아직도 참사로 인해 못다한 애도로 인해 눈물짓고 있는 유족들에게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이은결 #돌베개 #이점오층너머로@dolbegae79
엄마의 얼굴/김재원 지음/ 달리는 토끼-리뷰-방송 30년 경력의 저자가 <엄마의 얼굴>을 통해 지나 온 삶을 되돌아 보며 힐링 에세이를 썼다.어린 나이에 엄마의 죽음을 맞이하고 깊이 애도하지 못하고 지나온 삶에 비로소 어른이 되고 이제 부모로서 자식을 키우는 부모가 되어서야 엄마를 마음에서 진심으로 떠나 보내는 애도의 의식을 감행하는 모습이 참 안쓰럽게 다가왔다.고2 크리스마스 날 어머니를 하늘나라로 떠나 보내야 했던 것과 오버랩 되면서 못다한 엄마에 대한 애도를 함께한 느낌이라 공감이 되었다.아나운서로 출발하며 이번에는 어버지의 병간호를 하며 아버지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엄마에 대한 못다한 효도를 대신해 가는 저자의 지극한 사랑이 참 대단하게 생각되었다.아버지 마저 돌아가시고 하늘에 별이 되었고 "오늘따라 별이 유난히 밝습니다. 그 별이 40년 넘게 내 삶을 비춰 줄은 몰랐습니다."라는 글귀가 인상이 남았다.그렇다 우리 모두는 누구나 한 번은 하늘에 별이 된 부모님을 그리며 살아가게 된다. 하늘을 볼 때 유난히 밝게 비추는 그 별이 삶을 비춰주고 있음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 생각된다.평생 언어인 말로 소통해 온 아나운서로 살아온 저자는 에드워드 조지 불워 리턴이 "생각은 인생의 소금"이라고 했다며 '"생각이 너무 많으면 인생이 짜고, 너무 없으면 인생이 싱겁습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없이 말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라고 쓴다.공감이 되었다.맛을 내는 인생은 맛을 내는 말을 한다고 생각이 났기 때문이다."출연자는 방송 진행자에게 책입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지혜와 감동을 출연자에게 배웁니다."라고 하는 방송인으로서 저자의 태도에 감동을 받았다.누군가에게 배우려는 자세로 삶을 대하면 삶은 풍성해 지고 남도 풍성하게 돕지 않을까 생각이 되었다.읽으면 읽을수록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힐링 에세이라는 것을 느끼는 만큼 살아가면서 답답함을 가지고 있는 독자가 있다면 힐링 에세이 <엄마의 얼굴>을 추천한다.#엄마의얼굴 #김재원 #달리는토키출판사
타임아웃/구자훈 지음/미다스북스-리뷰-치열한 스포츠 현장에서 발견한 리더십 원칙"리더의 본질은 무엇이며, 어떤 기준으로 행동해야 할까요?" 저자는 이 질문에 답을 스포츠에서 찾았다고 자신이 이 책에서 사례를 들어 밝혀 주고 있다."'타임 아웃은 경기를 멈추고 호흡을 고르며 전략을 다시 세우는 짧은 순간, 종종 경기 전체의 방향을 바꾸는 전환점이 되는데, 리더는 그런 시간이 필요하다."라는 글귀에 공감이 갔다.이 책은 그런 타임아웃을 위한 기록으로 리더가 갖는 관점과 팀을 단단하게 만드는 신뢰와 구성원의 잠재력을 깨우는 동기부여 그리고 리더로서 존재 가치를 드러내는 문제해결과 리더로서 지치지 않고 성장하는 것들을 세세하게 알려 주어 매우 유익하다.각 장 마다 주제에 따른 마음에 새길 명언이 기록되어 좋았다.1장 관점! 당신이 어디에서 시작했느냐보다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가 중요하다(아서 애쉬).2장 신뢰! 재능은 경기를 이기게 하지만, 팀워크의 신뢰는 챔피언을 만든다(마이클 조던).3장동기부여! 리더는 모두가 포기할 때 마지막까지 희망을 가진 사람이어야 한다(김성근).4장 문제해결! 문제에 집중하기보다 해결책에 집중하는 팀이 결국 승리한다(존우든).5장 성장! 내가 먼저 성장하지 않으면, 팀은 절대 성장하지 않는다(피터캐럴).이와 더불어 타임아웃 체크 리스트와 키포인트 그리고 포커스 퀘스천을 요약해 주는 센스가 리더십을 자극하고 극대화 해 주고 도점하게 하는 것이 이 책의 큰 특징으로 도움이 크게 된다.내용으로 들어가면, 스포츠 현장에서 실제로 벌어진 구체적인 사례로 리더십에 대해 다 각도로 생각하고 받은 교훈을 실제로 자신에게 적용하도록 도와 주어 매우 실용적이라 느꼈다." 리더십은 현재의 부족함에 머무르지 않고, 그 너머에 숨겨진 가능성과 성장의 여지를 자라보는 데서 시작됩니다."라는 글귀는 리더로서 부족을 갖고 있는 모든 리더와 앞으로 리더로 세워져 리더십을 발휘할 모든 잠재적 리더에게 큰 용기를 주는 것 같고 이 책을 모든 리더와 잠재적 리더들에게 추천하고 싶게 한다.리더십에 목마른 독자들에게 일독을 강력하고 권하고 싶다.
불안을 곁에 두기로 했다/김형준 지음/스노우폭스북스P-리뷰--나를 흔들고 키우는 힘-불안은 모든 기회를 알리는 감정의 알람이다.없애야 할 것이 아닌, 평생함께 할 동반자로서"무슨 일이든 해보기 전에는 결과를 알 수 없다.경험으로 결과를 알게 되면 불안은 줄어든다.""불안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불안해하는 그 일에 직접 부딪쳐 보는 것이다."매우 공감이 되는 글귀들이다.막연하게 생각하는 불안을 실제로 대면해 직면하면 불안은 줄어들고 사라진다는 깨달음과 경험을 해 보았기 때문이다.P.50"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며 현재를 통제할 수 있다면 미래에 대한 불안도 통제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은 결국 오늘을 잘 살아 내는 것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오늘 잘 사는 하루는 내일의 불안의 요소를 미리 차단하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P.78심리학자 제임스 페네베이커의 말"감정을 글로 쓰는 행위가 스트레스 해소와 명확한 사고를 돕는다."이에 저자의 말,"글쓰기를 통해 감정을 정리하면 불안을 객관화하고 통제 가능한 대상을 바꿀 수 있다."는 조언이다.나는 개인적으로는 글쓰기와 더불어 기도가 불안을 해소하는데 유익했다.성경 빌립보서 4장 6-7절 말씀 도움이 되었다."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P.79"지금 막연한 불안을 느끼고 있다면 글로 써보기를 권합니다."이 역시 불안을 극복하는 방편으로서 글쓰기가 좋다는 것으로 공감이 되었다.P121-122인생의 무게를 끌어올리는 일곱가지 선택챕터 1-7 중에서 "셋. 습관이 나를 지켜준다_습관이 커집니다. 글쓰기, 독서, 운동 같은 작은 루틴이 불안을 견디는 기둥이 됩니다."가 좋은 솔루션으로그 이유는 매일의 습관이 나를 만들어 결국은 내 인생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불안이 엄습할 때 결국 매일의 습관을 통해 갖는 작은 루틴 즉 글쓰기, 독서, 운동이 불안을 견디고 나아가 극복하게 하는 인생의 무게를 끌어 올리는 기둥과 같은 역활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불안을 해결하는 해독제와 같은 효과를 가져 오는데 유용하다고 생각한다.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표지에 나와 있는대로, "지금 불안하다면 인생에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는 뜻이다. 지금 불안하다면 멈추거나 바로잡아야 할 신호다."라는 것으로 내게 있는 불안의 정의, 이에 대한 파악과 진단 그리고 솔루션으로 불안 이기기로 불안한 우리 모두에게 <불안을 곁에 두기로 했다.>는 제목대로 불안과 더불어 친구로 살아가는 힘을 준다.불안을 두려워하지 않고 더불어 함께 하면서도 나를 성장시키고 승화시키도록 하는 이 책을 불안해 하는 모두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