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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주로 하시는 일 - 어디서나 그분의 사랑을 찾고 발견하는 여정
사바나 거스리 지음, 김혜경 옮김 / 굿트리 / 2024년 12월
평점 :
하나님이 주로 하시는 일
/사바나 거스리 지음
/김혜경 옮김
/굿트리
-리뷰-
"어디서나 그분의 사랑을 찾고 발견하는 여정"
"이 책은 하나님과 연결되는 것에 관한 책이다."
"신앙의 핵심은 무엇일까?
신앙을 쉬운 여섯 조각으로 나눌 수 있다면 구성요소는 무엇일까?"
하나님과 연결하는 여섯가지 기본 요소는 무엇일까?"
저자가 생각해 낸 것은 사랑, 함께함, 찬양, 은혜, 소망, 목적이다.
저자는 "이 책을 침대 머리맡에 두고, 아침 커피와 함께 읽거나 밤에 잠자기 전에 읽으면 좋겠다."라고 조언하면서 "자신의 방식으로 시간을 두고 천천히 읽어야 가장 의미 있을 것 같다"라고 한다
"하나님이주로 하시는 일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이다."라는 글귀가 이 책의 전체 내용에 있어 신앙의 본질이며 냉소와 절망이 만연한 세상에서 하나님위 말씀을 믿는 것임을 일깨워 주어 유익했다.
분주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자 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저자는 아래에 답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알아 들으려면, 친밀한 연결이 중요하다. 함께 보낸 순간들, 함께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는 죄책과 수치심과 두려움을 갖고 살 때도, "하나님은 우리의 짐과 수치를 끊어 내시고, 자유롭게 하시며, 사랑으로 감싸신다."라는 글귀가 위로가 되었다.
일상 속에서 만나는 하나님의 사랑을 성경 말씀에 근거해 잔잔하게 들려 주는 이야기들이 하나님을 향한 갈망을 일으킨다. 그리고 일상에서 경험되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리고 싶어진다.
그래서 더욱 아시시의 성 프랜시스가 한 말로 추정되는 말이 공감된다. "복음을 항상 전하십시노. 필요하다면, 말을 사용하십시오"
예수님께서 살찢고 피흘려 주신 은혜를 받고 살아가는 우리는 하나님께 마땅히 감사하고 찬양하며 예배해야 한다.
또한 "우리가 받은 것을 나누는 건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신뢰의 행위다."
우리의 일상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함께 동행하며 찬양하고 은혜 가운데 하니님의 뜻하신 목적을 이루고자 갈망한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여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