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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즈 데케루 ㅣ 펭귄클래식 106
프랑수아 모리아크 지음, 조은경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얼마전 처음 이책을 읽을때는 좀 지루하다는 느낌이었다면
이번에 두번째 읽으면서 이책의 진가를 발견했다.
결혼 생활 중에 한번은 느꼈을 법한 감정들이 섬세하게 묘사되어있어 읽는동안 내 마음을 들킨 것 같아 깜짝깜짝
놀라게 했다.
읽는 내내 모리악이 여자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고 어떤 감성의 소유자인지 너무너무 궁굼해졌다.
아무래도 그의 책을 몇권 더 읽어봐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