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올해의 책은 모멸감이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땅콩 회항`사건을 보면서 이책이 많이 생각났어요.우리사회에 알게 모르게 만연해 있는 모멸감...특히 우리 나라 감정 노동자들에 대한 이야기도 실려있는데요.어찌보면 그들의 입장에서 그들을 보호해주어야할 입장에 있으신 분이 오히려 그들을 모멸의 세계로 내모는 현실이 답답하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