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기초 드로잉 - 기초부터 탄탄하게, 나 혼자서도 쉽고 재미있게 나 혼자 드로잉
이일선.조혜림 지음 / 그림책방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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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카페에 가서 주변을 둘러보면 대부분 핸드폰을 보고 있다. 언젠가부터 핸드폰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핸드폰을 손에서 놓고, 이 시간들을 좀 더 의미 있게 보내고 싶어졌다. 그냥 핸드폰을 보면서 흘려보내는 것이 아닌 앞에 놓여있는 커피잔, 테이블과 의자, 길거리의 나무와 낙엽 등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어린 시절 미술학원에서 그림을 배운 이후 드로잉을 배운 적이 없었다. 혼자서 끄적끄적 그리다 보니 조금 더 잘 그리고 싶은 마음이 생겨 책의 도움을 받았다.


<나 혼자 기초 드로잉>은 그림을 처음 시작하거나 다시 시작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안내서이다. 그림의 기본은 드로잉이고, 드로잉의 기본은 선이다. 선 연습과 활용부터 책을 통해 배울 수 있다. 이 책에 그려져 있는 예시 그림들을 보면 어서 따라서 그리고 싶은 마음이 든다. 아직 서툴고, 삐뚤삐뚤하지만 재미있게 그릴 수 있다. 많은 도구가 필요 없이 연필 하나만 가지고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그림을 입체감 있게 그릴 수 있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그림 하나가 완성되었을 때 뿌듯하고 만족감이 생긴다.


그림을 배우고 싶지만 학원을 다니기에는 시간이나 다른 이유로 가기 어려운 분들에게 이 책은 혼자서도 다양한 유형을 표현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책에 있는 많은 예시 그림을 따라 그리다 보면 재미와 흥미, 실력까지 잡을 수 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더 많은 그림을 그리고 싶어진다. 핸드폰을 손에서 놓고, 연필을 잡아보자. 거창하게 멋진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닌 바로 앞에 있는 커피잔, 책, 꽃 등을 그리는 것만으로도 마음도 편안해지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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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영어발음 교정 - Smooth like butter~ 한국식 발음을 버터처럼 부드럽게!
파파 잉글리시(방그레) 지음 / 길벗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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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새해마다 항상 영어에 관한 목표가 들어간다. 올해에도 어김없다. 원어민처럼 자연스럽고 유창하게 영어회화를 하고 싶지만 쉽지는 않은 일이다. 자신이 없는 영어 발음은 아는 단어조차 자신있게 말하기를 주저하게 만들 때도 있다. 원어민과 대화를 할 때 원어민이 못 알아들으면 반복해서 이야기하면서 속에서는 진땀이 난다. 왜 내 영어를 못 알아듣는 걸까? <한 달 영어발음 교정>에서는 아직 철자와 실제 소리가 연결이 안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철자와 소리를 연결하는 ‘연음’에 대해서 배워야 한다.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도 않다. 부담스럽지 않게 어렵지 않은 만만한 내용만 모아 한 달이면 충분하다고 하니 새해를 맞이해서 영어 공부에 다시 도전해 보자.


영어회화 공부를 할 때 가장 많이 쓰는 방법 중 하나는 shadowing이다. 원어민의 말을 그림자처럼 바짝 붙어서 따라 하는 방법이다. 이 책에는 네이티브 성우의 MP3 파일이 QR코드와 길벗 홈페이지에서 제공되어 따라 읽으면서 연음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영화의 대사나 노래, 팝송 등을 QR코드로 들어볼 수 있어서 재미있게 공부를 할 수 있다. 연음 연습을 통해 딱딱한 한국식 발음에서 벗어나 원어민처럼 강세와 리듬감 있는 부드러운 발음으로 바꿀 수 있도록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Just a girl’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발음은 [저스트 어]이지만 영어에는 모음‘ㅡ’가 없다. s는 [스]가 아니라 [ㅅ] 자음 소리만, 치아 사이로 바람만 빼듯이 발음하고, 마지막 t와 다음 모음 a를 합쳐서 justa[저ㅅ떠]로 발음한다. 많은 한국 사람들이 영어 자음에 ‘ㅡ’를 붙이는 습관이 있는데 이 습관만 고쳐도 영어가 눈에 띄게 좋아진다고 한다. 이처럼 이 책에는 친절하고 자세하게 발음을 교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최대한 실제 발음에 가깝게 한글로 발음이 표기되어 있어서 이해가 더욱 잘 되게 해준다. 또한 이 책의 저자는 현재 유튜브에서 Papa English 채널을 운영 중이다. 다양한 영어 콘텐츠가 가득 있어 책과 함께 보면서 공부를 하면 더욱 재미있게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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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에 40대로 보이는 사람 80대로 보이는 사람 - 60부터는 외모에서 모든 것이 드러나게 되어 있다
와다 히데키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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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호프집에 가서 신분증이라도 요구받게 되면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두고두고 자랑하게 된다. 누가 누가 더 어려 보인다는 이야기를 들었나 신이 나서 이야기하게 된다. ‘동안’이 자랑이 되는 시대이다. 그만큼 더 자기 관리를 잘하고, 활기차게 살아왔다는 표시도 된다. 주변 사람들을 보면 얼마나 열심히 자기 관리를 잘하는지 감탄만 하게 될 때도 있다. 운동부터 피부, 다이어트, 패션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에 나 역시 열심히 해보려고 노력하게 된다. 이렇게 동안 외모에 관심을 가지고 있을 때 제목부터 눈길을 끄는 책을 만났다.


<60에 40대로 보이는 사람 80대로 보이는 사람>에서 저자는 60부터는 외모에서 모든 것이 드러나게 되어 있다며 인생 후반을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내고 싶다면 지금까지의 습관을 모두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60대에 누구나 40대로 보이고 싶어 하지, 80대로 보이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준비를 해야 한다. 책에서 귀찮다는 이유로 줄곧 소파에 앉아 TV를 보거나 목이 다 늘어진 실내복을 입고 바깥에 나간다는 예시를 보고 왠지 찔리는 마음이다. 자신있고 기운차게 살기 위해 집 앞 슈퍼에 갈 때에도 외모에 흐트러지지 않게 신경을 쓴다는 것을 보니 반성하는 마음도 생긴다. 어려운 일도 아닌데, 귀찮아서, 그냥 집 앞이니까 편하게 행동한 적도 있었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샐러드만 먹은 적도 있었다. 이런 작은 행동들이 모여서 나이 들어 보이게 할 수 있다니 잘못된 행동과 습관을 고쳐야겠다.


이 책에는 20년 건강하고, 활기차게 지낼 수 있는 식습관, 생활 방식, 마인드 등 다양한 방법을 소개되어 있다. 누구나 젊고 건강하게 노년을 보내고 싶을 것이다. 그 방법이 어렵지 않다. 이 책에 나와 있는 데로 따라 한다면 누구나 젊은 노년을 보낼 수 있다. 이 책을 보고 난 후 마스크 팩을 찾아 하게 된다. 조금 더 신경 쓰고, 관심을 가져서 더 젊게, 더 밝게, 더 건강하게, 더 활기차게 살고 싶다. 몸속 건강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겉모습도 중요하다. 60대에 40대의 모습을 유지하는 방법이 담겨 있는 이 책을 놓치지 말고 읽어서 독자들이 활기차고, 멋진 젊은 노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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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가루 수업 - 역동적인 부의 법칙
캐서린 폰더 지음, 이윤정 옮김 / 노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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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비서가 일을 관뒀다. 새로 구한 비서도 곧 일을 관뒀다. 이 책을 누구보다 먼저 읽은 내 비서들은 더 이상 일할 필요가 없는 부자가 되었다’


책 <금가루 수업>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길래 새로 구한 비서까지 더 이상 일할 필요가 없는 큰 부자가 되었는지 책의 내용이 너무 궁금해졌다. 책 제목도 금가루 수업이라니 흥미가 생긴다. 공기 중에 나를 위한 금가루가 떠다니고 있다고 하는데 나도 그 금가루를 끌어당길 수 있을까? 그 금가루들을 흡수하고 싶다. 저자가 말하는 그 비법이 궁금하다.


모든 일은 마음에서 먼저 이루어진다. 마음의 준비가 우선이다. 저자는 이 멋진 세상을 정복하고 원하는 대로 개혁하는 일은 당신에게 달려있다고 말한다. 원하는 것을 끌어당기려면 의도적으로 발산해야 한다. 의도적으로 발산하는 생각은 끊임없이 무언가를 끌어당긴다.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 지금 내게 부를 가져다준다’고 생각하자. 우리 모두는 자석이다. 우주의 좋은 것들은 무엇이든 끌어당기는 기대감을 키우면 된다. 저자는 의도적으로 부를 끌어당기는 생각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안 해보던 것이라 어색하기는 하지만 책에 나온 데로 큰 부자가 되는 모습을 시각화하고, 의도적으로 부를 생각해 보려고 한다. '위를 올려다보는' 또 다른 방법은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가진 옷 중에서 제일 좋은 옷을 입고, 스스로를 가꿔서 활기차게 살아보자. 아침에 여유 있게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조용히 앉아 먼저 삶에서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나 자신에게 물어봐야 한다. 그리고 하루 일과와 성취하기를 바라는 일들을 목록으로 작성해서 하루 일과가 뜻대로 흘러가도록 노력한다면 인생은 한걸음 더 멋져지고, 이렇게 노력한 하루하루가 쌓여서 분명 우리의 삶은 변화될 것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그래서 열심히 재테크 공부를 하고 책을 읽고, 관련 유튜브를 본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에 담겨 있는 긍정적이고, 부자가 되는 문구들을 따라 읽고, 써보자. 그 비법을 통해 이 책을 읽는 독자 모두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금가루를 받아 큰 부자가 되기를 바란다.


“나는 인생에서 최고와 최선을 원하며 나는 지금 최고와 최선을 끌어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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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엔화로 미국 시장에 투자한다 - 일본에 상장된 미국 주식, 국채, 회사채 ETF, 일본 주식 투자법
부자소시민 지음 / 이레미디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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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네**가 공개한 ‘2024 여행 연말 결산’에 따르면 올해 최다 방문 해외 여행지 1위는 오사카이고, 도쿄와 후쿠오카가 2~3위로, 1위부터 3위까지 엔저 현상과 맞물리며 일본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거기에 더해 엔저와 면세 혜택을 활용하기 위해 일본으로 명품 원정 쇼핑을 떠나는 사람들도 많았다. 엔저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본 여행과 쇼핑에 많은 사람들이 집중되는 상황 속에서 엔화로 미국 시장에 투자해서 수익을 거두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 나와 반갑고 신선했다.


‘저렴해진 엔화를 활용해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 방법은 없을까?’


<나는 엔화로 미국 시장에 투자한다>에서는 엔화와 일본 시장을 활용한 투자 방법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어서 막막함을 느낄 투자자들을 위해 엔화로 시도해 볼 수 있는 여러 투자 방법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외환 부분은 미국 달러로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그러나 현재 1,470원대의 미국 달러 환율은 너무 비싸다. 지금은 미국 달러보다는 엔화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좀 더 승률 높은 투자 방법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보다 승률이 높은 선택들을 반복하다 보면 꽤 괜찮은 수익률이 계좌에 차곡차곡 쌓여 가는 게 투자의 본질이다. 지금 같은 시기에는 엔화를 활용한 자산 배분이 그러한 투자의 본질에 부합하는 전략이 될 수도 있다.


최근에 일본에 다양한 ETF들이 계속 신규 상장되고 있다. 100주씩 매매해야 하는 일본 개별 주식과 달리, 1주 또는 10주 단위로 거래할 수 있는 ETF 시장이 커지고 있다. 이 책에서는 아직 독자들에게는 낯선 일본 ETF들을 상세히 소개한다. 어디서 환전하는 게 유리하며, 어떤 플랫폼을 통해 일본 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지, 실시간 시세 무료로 확인하는 방법, 일본 시장에서 매매하는 방법 등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았다.


같은 상황 속에서 누구는 여행을 가고, 쇼핑을 하는데 누구는 이렇게 투자를 하는구나 하는 생각에 놀랍기도 하고, 신선한 충격이었다. 이 책을 읽고 엔화 투자에 관심이 생기고, 책 내용대로 따라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엔화를 활용하는 투자방법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놓치지 말고 챙겨서 읽어봐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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