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다고 했더니 다시 가는것 같다. 하늘은 맑고 바람은 쌀쌀하다. 오늘 알라딘에 마이페이퍼란을 만들었다. 막상 내 홈피가 없으니 할말이 많아지는것 같다. 특별히 하는일이란게 없으니까 그런지 이렇게 보내는 하루하루가 지나고 나면 아무런 기억이 되질 않는다. 오늘 무슨말이라도 적어 놓으면 나중에 다시 보면서 조금은 안심할 수 있게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본다.
지금 5시가 다 되어간다. 오늘은 첫 수영 레슨이 있는날이라 시간이 가까와 질수록 조금씩 긴장이 되어간다. 이래서 늘 무언가를 시작할때 망설이게 된다. 사실 어딘가에 얽매이는건 싫으면서 또 어떤땐 조금씩 그리워 지기도 한다. 두달동안 꾸준히 잘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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