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은 어떻게 탄생하고 진화하는가 - 인류와 함께 발전해온 지식의 역사 이야기
피터 버크 지음, 이상원 옮김 / 생각의날개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지식은 어떻게 탄생하고 진화하는가
작가
피터 버크
출판
생각의날개
발매
2017.07.05.

 

지식의 뜻은 '어떤 대상에 대하여 배우거나 실천을 통하여 알게 된 명확한 인식이나 이해'이다.

 

이 지식은 어떻게 탄생했을까의 궁금증에서 집어든 책『지식은 어떻게 탄생하고 진화하는가』. 인류가 문명화의 과정을 걷기 시작하면서 부터 고대 그리스.로마 고대 중국처럼 아주 아주 옛날부터 시작해 오늘날까지 끊임없이 성장해온 역사적 개념이기도 한 지식. 요즘같은 시대는 막대한 정보의 홍수속에 빠져 '정보과부하'가 걸릴 정도이다. 빅데이터시대에 너무 많은 막대한 지식과 정보를 접하며 이게 과연 유용한 지식인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기도 하다.

 

저자 피터 버크

1937년 영국 런던에서 로마 가톨릭 교도인 아버지와 유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역사를 공부했고, 현재 케임브리지대학교 이매뉴얼 칼리지 문화사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사 서술의 방법론과 근대 초기 유럽에 관한 연구로 명성을 얻었으며, 문화사의 위상이 승격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 학자이기도 하다. 그의 아내는 브라질의 역사가 마리아 루시아 G. 팔라레스-버크이다. 지금까지 23권에 달하는 책을 썼으며, 28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세계에서 널리 읽히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 『지식』, 『문화사란 무엇인가』, 『이미지의 문화사』, 『역사학과 사회 이론』 등이 있다.

 

총 246페이지의 이 책은 책은 그리 두껍지 않지만 책을 한장한장 넘기기 속도가 나지 않았다. 마치 논문같은 느낌의 책이라 지강사는 이해하며 읽기 조금 힘든 부분도 있었다. 그러나 책을 한장한장 넘길수록 지식의 형성과정을 역사로 풀어내는 작가의 의도가 이해되었다.

 

저자 피터버크는 덜 가공된 '정보'가 몇몇 단계를 거쳐 지식으로 변환되고 그 지식이 정부나 기업,개인에 의해 서로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는 과정을 소개하며 지식의 역사 문제점등도 정의하고 해법을 제시한다.

책의 1장은 지식의 개념의 탄생과 역사이야기등을 다루었고 2장은 지식의 역사를 정의하는 다양한 용어에 대해 설명한다. 3장은 지식 생산과 유통의 4단계,4장은 지식의 역사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해결방안등을 제시한다. 요즘 역사공부를 흥미롭게 하는데 이 책은 고대문명에서 현대사회까의 지식 형성과정을 역사의 흐름으로 풀어냈다. 더불어 지식의 변천사뿐만 아니라 정보의 홍수속에서 필요한 지식들을 취사선택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과 노하우가 담겨있다.

2장에는 지식의 역사를 정의하는 다양한 용어도 소개된다. '권위와 독점,호기심,학문분야,혁신,지식인과박식가,다학제성,지식경영,지식사회,지식위계,실천,전문화,무지의체제,상황적 지식,사고의 방식,종속적 지식,암묵적 지식,지식 도구,전통,지식 번역하기'등 다양한 용어등을 통해 지식의 역사를 설명한다.

 

3장에 지식의 생산과 유통의 4단계에서는 '익혀져서'혹은 가공되어서 지식으로 변모하는 경로에 대해 설명한다. 객관성의 시도는 지식을 당사자에게서 분리해 '익명의 관점'으로 표현하려는 시도라고 한다. 다음으로 정보활용의 4단계는 수집>분석>확산>사용으로 나뉘어 진다.

지식 생성을 위한 정보수집기법도 다양했다. 사실 지식은 습득하고 외우고 알아야된다는 생각만 했지 이 지식들이 역사속에서 어떻게 생성되었는지에 대해선 생각조차 안해봤다.  지식은 굉장히 다양한 방법들로 수집되었으며 기록과 구전을 통한 전파까지 지식을 통해 역사를 볼 수 있었다. 오늘날엔 손가락 하나로 검색하면 좌르르 나오는 정보들을 하나하나 채집하고 집필해서 오늘날까지 후손들에게 전해준 것이다. 검색하는 방법도 '기억술'훈련을 도움을 받기도 하고 물건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처음 도서목록은 두루마리 형태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고대시대 사람들이 오늘나라에 손가락 하나 까딱하면 막대한 정보의 지식들이 쏟아져나온다는것을 알게되면 정말 기겁할것 같다. 예전에 몇십만원주고 엄마가 큰맘먹고 사준 백과사전은 이제 쇼파를 받쳐주는 무기가 되었을 뿐이다. 검색하나면 다 나오는데 굳이 자리만 차지하는 백과사전을 큰 돈 주고 살 필요가 없다. 분류하고 기록하기 위해 '듀이십진분류법'등을 언급한 기록을 보며 참 감사하단 생각이 든다. 우리의 다음세대들에게도 지금 이 시대의 기록법은 놀라운 역사가 되지 않을까..

마지막 4장의 지식 연구의 미래는 어떻게 전개될까는 지식의 역사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소개한다. 읽으며 현재 이슈되고 있는 '4차산업혁명'떠올랐다. 변화의 시대속에 살고 있는 우리는 이럴때일수록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방대한 지식과 학문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좀 더 다양한 관점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식의 본질에 대해 설명하고 넓은 시야로 지식을 받아들이고 생각 할 수 있게 해주는 이 책은 지식이 어떻게 자리잡게 되었고 어디서 거슬러왔는지 궁금한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어렵긴 하지만 읽으면서 고대 문명부터 현대 사회까지 지식의 역사의 흐름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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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우인가 나는 늑대인가 - 동물을 읽으면 인간이 보인다
오바라 요시아키 지음, 신유희 옮김 / 살림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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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책을 봤을때 제목도 특이했지만 표지가 눈에 띄었다. 남녀가 서로 바라보고 있으며 『나는 여우인가 나는 늑대인가』 라고 쓰여있다.그 아랫부분엔  '동물을 읽으면 인간이 보인다'라고 쓰여있다. 동물들에게 한낯미물이라며 등한시하고 짐승이라서 저런다라고 막말도 하지만, 난 요즘 동물에게서 배운다.

자식을 버리고 유기하고 학대하는 인간 / 자신은 굶어도 새끼들에겐 배불리 먹이고 희생하는 길고양이어미를 보며 한낯 미물이라고 칭하는 동물도 저렇게 모성애가 뛰어난데 대체 어떻게 자신의 핏줄을 죽이고 학대를 할까..란 씁쓸한 생각이 들었다. 또 부모만 자식을 죽이는가? 얼마전 뉴스에서 30대 중반의 남성이 자신의 아버지가 TV를 시끄럽게 튼다며 둔기로 때려 죽인사건도 있었다.. 이 얼마나 충격적인가.. 자신을 키워준 부모를.. 원래 동물들에겐 관심이 많았지만 비극적이고 충격적인 사건사고가 많은 요즘.. 그래서인지 동물들에게 더욱 애정이 간다.

 

책의 저자는'오바라 요시아키'작가이다.도쿄 농공대학과 동 대학원 농학부를 졸업했으며,도쿄 농공대학 명예 교수다.현재 미야기 교육대학 협력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며 출간한 책은 「수컷과 암컷-구애의 행동」,「꿀벌가족의 대모험」,「사랑의 동물행동학」,「부친의 진화」,「행동생물학」,「곤충학 대사전」,「동물행동학을 구축한 사람들」 등이 있다.

책의 첫 시작에 , 왜 수컷들은 피곤하고 괴로울까? ,가족이란 무엇인가?,행동생태학이란 무엇인가?

등으로 시작이 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가족이란 존재를 새롭게 바라보고,가족이 인간에게 있어서 얼만큼 중요한 존재인지 생각해주길 바라며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한다. 책을 통해 남자와 여자가 어떻게 다른지 생물학적인 차이등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한다. 남녀의 생물학적인 특징을 이해하면 행복해지기위해 남녀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또 무엇을 하지 말아햐 하는지에 관한 힌트가 나와있다고 한다.

 

책을 읽기도 전에 가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고 고민하며 '맞아, 남녀는 뇌구조부터 다르다고 하던데', '살아보니 정말 성향 자체가 다른것 같다','남녀의 언어는 서로 다른 대화를 한다..'란 생각들이 들었다. 동물의 생물학적인 특성을 이해하다보면 왜 그런것인지 본질적인 부분을 알게되고 그럼으로 왜 남녀가 다른 행동을 하고 다른곳을 보는지 파악이 되겠다 싶었다.

 

책을 읽고 신기했던 부분들이 많았다.

번식에 성공하기 위해 자신을 꾸미고 단장하는 수컷이야기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2장에 64페이지에 나오는 '암컷은 특별한 방법으로 새끼 살해에 대비한다'이 부분이 상당히 흥미로웠다.암컷들은 새끼들을 지키기위해 각자 여러가지 방책을 강구한다고 한다. 호랑이꼬리여우원숭이이 암컷은 수컷으로부터 새끼를 지키기 위해 무리를 이루어 단체로 생활하며 새끼를 해치러 온 수컷에 공동으로 맞섬으로써 수컷의 공격을 막는다고 한다.

 

정말 신기했던게 생쥐의 한 종류인 쥐목은 수컷의 살해에 대비해 채네에 임신 중인 태아의 부친이 아닌 다른 수컷의 냄새를 맡게 되면 임신 중의 태아를 재흡수 한다. 다른 수컷의 냄새가 임신 중인 암컷으로 하여금 배아의 재흡수를 유발시키는 이 현상을'브루스 효과'라고 한다. 또 어떤 동물은 가짜 발정으로 교미를 하여 자신의 새끼를 지키기도 한다고 한다.

 

자연의 세계에서 약육강식도 당연히 존재하고 자연의섬리를 어길 수 없겠지만 어떠한 식으로돈 새끼를 키워내고 살리려고 하는 어미의 모정에 마음이 뜨거워진다.. 제 3장에 자식을 키우고 보호하는 특별한 지혜도 조류와 포유류의 각기 다른 자식 양육법등을 소개한다. 각자의 방식은 다르지만 자식사랑은 모두들 뜨거운것 같다 생각든다.

8장 수컷과 암컷은 무엇이 다른가에서도 배우자를 선택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언급하는데, 남자역시 무분별하게 상대를 정하지 않으며,저자가 언급한 '붉은 실'에 이끌릴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도 매우 흥미로웠다.

 

이 책은 동물의 생태습성만을 설명했다기보다 동물들의 본능을 통해 서로 다른 남,녀를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동물들의 치열한 생존과 번식을 보면 이 사회속 인간의 본능을 볼 수 있게 된다. 인간에게서 가족은 어떤 의미 인지 또 아버지란 존재가 왜 필요한지, 사회를 어떻게 이뤄나가는지등 생명의 소중함과 존귀함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나는 여우인가 나는 늑대인가'이 책은 미래에 누군가의 배우자가 될 청소년, 결혼을 생각하는 젊은 남녀,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부부가 읽는다면 서로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란 생각이 든다.

 

생명의 소중함은 너무도 당연한것이고 그 소중함을 받들어 이 세상을 값지게 살아야 한다. 이혼율뿐만 아니라 비혼까지 늘어난 현실 속에서 내 가정을 소중히 여기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자녀에게도 올바른 가치관을 일깨워주고 사랑해줘야 함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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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웨이크 Awake! - 내 안의 긍정을 깨우는 8개의 주문
김수현 지음 / 라온북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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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면서 꼭 필요한 에너지는 바로 <긍정에너지>가 아닐까 싶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생각은 행운을 부르고 내 안의 에너지를 발현할 수 있다는걸 알면서도 내 안의 긍정에너지를 어떻게 꺼내야 할지 막막할때가 있다. 막연하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긍정에너지가 솟아나는것일까?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사소한 모든것에 감사하며 즐겁게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마음. 그리고 그 마음들이 이어져 긍정적인 일들이 선물처럼 줄줄이 이어지고 내안의 긍정에너지도 솟아난다는것은 지강사도 알고 있으며 실천하려 노력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일들이 연속으로 터질때는 가끔 감정조절이 잘 안되고 슬픔의 나락으로 빠져버릴 때가 있다. 감정조절이 힘들어지고 무기력한 요즘 나에게 이 책은 좀 더 단단한 마음근육을 키워주고 구체적으로 긍정에너지를 어떻게 이끌어내야 하는지를 알려줬다.

 

똑같은 한 사람인데 10대~20대와는 전혀 상반된 현재의 멋진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저자 김수현. 그녀의 인생이 담긴 이 책은 지강사와 비슷한 부분이 있기에 더욱 큰 귀감이 되었다. 수많은 강연을 듣고 성공한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도 크게 와닿지 않는 이유는 '저사람들은 다르니까','저 사람들이니까..'라는 생각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럼으로 '알고 있음'은 깨어있는 것이 아니며,직접 행동하고 말하며 부딪히고 느끼는 것이 바로 깨어있음 이라고 말한다. 어떠한 힘듦이 있는 인생이라도, 우리는 모두 깨어날 수 있다고.. 저자는 자신의 삶의 고난, 감추고 싶은 이야기들을 풀어내며 우리의 삶도 충분히 멋지게 바뀔 수 있다고 응원해준다.

 

이 책의 앞장에 쓰여있다.

"읽기만 해도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지는 책"

언제 어디서나 내안의 긍정 에너지를 폭발시킬 수 있다.

 

책을 읽다보니 시크릿이 생각나기도 하는데 좀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자신의 얘기를 가감 없이 들려주다보니 좀 더 와닿고 현실적으로 느끼게 된다.

 

저자 김수현 그녀의 인생은 그리 녹록치 않았다.

그녀의 인생은 징글징글하게 싫은 것들이 많았으며 어려서 크고 작은 사건과 사고로 인해 뜻하지 않게 정신적으로 아픔을 겪었으며, 육체적으로도 고질적이고 악성인 알레르기성 비염과 피부염 그리고 갑상선암에 시달렸다. 가진 것이 없었던 신혼 살림터는 바퀴벌레가 가득한 반지하방이였다. 그랬던 그녀가 병을 수술없이 치유했고, 가족의 꿈이 담긴 예쁜 집을 지어 행복한 보금자리를 만들었으며,가슴 뛰는 일들을 스스로 추진해 나가는 사람이 되었다. 모든 변화는 '어둠속에 벗어나고자 긍정을 선택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그녀의 삶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어떠한 이변이라도 있었는지 책을 보면 그 마법의 비법이 공개된다.

 

프롤로그에 저자의 말 중 특히 와닿고 끌림을 느끼는 구절이 있다.

 

「 우리는 모두 이 세상에 태어난 순간 소중한 생명을 부여 받은 불변의 가치를 지닌 사람들이기에 누가 더 가치 있고 덜 가치 있다고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실수하고 혼나며,울고 웃고 다치며, 치열하고 때론 여유 있게 배워 나가는 바로 지금! 부족한 우리의 모습 그대로가 너무나 소중하고 아름답습니다. 그런 나의 부족한 지금 모습 이대로 당신과 만나고 싶습니다.」

 

생명을 부여 받은 불변의 가치를 지닌 사람들.. 우리의 부족한 모습조차 소중하고 아름답다는 이말 얼마나 멋진말인가?

 

책은 총 3가지 Chapter로 나뉘어져 있으며,

 

Chapter1. 지금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은 당신에게 

Chapter2. 매일 긍정을 선택하는 방법

Chapter3. 인생을 깨우는 내 안의 긍정 주문

 

마지막 에필로그 부분까지 총 208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어웨이크가 반드시 필요한 사람!

 

- 징글징글한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탈출하고 싶다!

- 건강하고 아름답게 다시 태어나고 싶다

-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싶다

- 불면증에서 벗어나 에너지 넘치는 매일을 보내고 싶다

-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고 자신감 있었으면 좋겠다

 

이상 다섯가지에 해당 된다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이 책은 단순히 저자의 이야기만을 풀어낸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힘든 상황속을 겪어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더욱 더 공감을 이끌어낸다. 그리고 어학원 출신인 만큼 멋진 긍정의 영어 문장들이 한번씩 나오는데 영어공부까지 할 수 있어 두마리 토끼를 잡는 셈이다. 책 속의 수없이 나오는 긍정문구, 유명인의 명언과 어록들은 굉장히 풍부한 에너지를 담고 있다. 부정적이고 항상 삶이 괴로웠던 김모양이 스마일리수로 거듭나기까지 이 긍정적인 문구들이 저자의 삶에 큰 원동력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든다.

Chapter3에서는 긍정에너지를 실천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앞의 1,2편이 이론을 설명한다면 3편은 실행편이든 하다. 긍정적인 생각에 대한 시각화를 하라고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QR코드로 영상음원을 제시하며 독자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저자의 까페로 연결되어 소식도 받고 저자와 소통할 수 있어서 책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실행 볼 수 있다. 마치 이론공부를 하고 실전 연습을 하듯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연습하고 노력하라고 한다. 이렇게 매일 실천하다 보면 정말 긍정적인 사람이 되겠구나 생각든다.

책속의 <새롭게 강한 나를 만나는 긍정의 주문>

  • 오늘은 남은 인생의 새로운 시작입니다.
  • 희망과 의욕을 가지고 힘차게 일어납니다.
  • 오늘만큼은 모든 것을 유쾌한 마음으로 대합니다.
  • 모든 일을 활기차게 콧노래를 부르며 해봅니다.
  • 나를 남과 비교하지 않습니다.남의 시선이나 말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
  • 나는 세상에서 유일하고  소중한 사람입니다.
  • 내 안의 밝은 빛과 힘을 믿습니다. 나는 환하고 멋진 사람입니다. 

책속에는 여러가지의 긍정의 주문들이 담겨있으며 , 읽다보면 내 안의 긍정에너지가 마구마구 솟아나는 기분이다. 한번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매일 아침 실천하고 마음을 다지고 싶은 책이다.

책 속엔 <어웨이크>독자들을 위한 혜택~ 국제긍정심리코칭(주)의 <긍정심리 다이어트>프로그램 할인권도 들어있어서 책을 읽고 저자에게 직접 트레이닝을 받을 수 도 있다.

특히 지강사의 미래에도 꼭 필요한 아이에 관한 부분은 모든 엄마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엄마의 긍정성은 아이의 성장과정에 굉장히 많은 부분을 차지 한다는 것은 많은 엄마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육아에 지쳐 아이에게 긍정에너지를 발휘하는것은 말처럼 쉽지않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히 연습하고 마음을 다져서 마음근육을 단단하게 키워 낼 필요가 있다. 하루중 가장 긴 시간을 함께보내는 엄마의 역할, 그리고 아이의 미래에 끼칠 영향력을 생각해서라도 긍정의 주문은 꼭 필요함을 느낀다. 일과 육아 두가지를 병행 할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도 긍정마인드,긍정에너지를 마구마구 키워내야 함을 절실히 느낀다. 어웨이크를 통해 긍정의 주문을 배웠고 이로써 좀 더 행복해질거라 기대하며 오늘도 긍정의 주문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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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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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라는 남자를 너무나 재밌게 읽고 영화도 보게 되었다. 그 후로 프레드릭 배크만 작가가 출간한

'하루하루가이별의 날'이라는 소설을 읽게 되었다.

 

제목부터가 슬프기때문에 처음에 읽기를 주저하다가 스토리가 와닿아 읽기 시작했다. 책은 생각보다 두껍지 않고 중간중간 그림도 많이 들어가서 술술 읽힌다.

 

대충 내용은 치매노인이'완벽해질때까지 반복해서 이별을 연습하는 할아버지와  손자와의 이별'을 담은 내용이다.

 

소설이다보니 자세한 스토리를 담기는 어렵지만,좋았던 글귀들은 간단히 소개해보련다.



 

책의 일러스트들이 너무 따뜻하고 예쁘고 글은 단순하지만 중간중간 마음이 아프고 또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생각난다. 한구절 한구절 손주와 자식과 함께한 부인에 대한 사랑이 담겨있다 ㅠㅠ

 

죽음을 준비하는 사람의 마음은 어떨까.. 내가 해본 최고의 슬픈 이별은 외할머니와의 이별이였다. 반대로 내가 이 세상을 떠나기 전 손주에게 어떤 말들을 해줄 수 있을까?.. 이별을 준비하는 마음은 어떨까.. 또 내 머릿속의 기억이 점점 가물해져갈따 하나라도 더 기억하기 위해 무얼 해야 할까.. 소중한 순간들이 지워질때 기분은 어떨까.. 많은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기억과 잊어버리는것.. 닮았지만 다른 의미를 가진 이 부분을 언급해 소설로 풀어낸다..

 

할아버지와 손자와 함께 할 순간들이 점점 줄어가고 할아버지는 했던 얘기를 또 하면서도 기억하지 못하고 할아버지 머릿속의 방은 점점 작아져간다..

 

작아지는 머릿속의 방속엔 아들도 함께 한다. 아들이 손자인냥 대하기도 하는 아버지.. 아버지와 아들은 약간의 어색함속에 사랑을 표현하기도 한다.

 

책이 줄어가는게 아쉬워 조금씩 조금씩 읽으며 혹시나 눈물이 터져버릴까 조마조마하며 읽어내려간 책.. 다행히 폭풍 눈물을 쏟지는 않았지만.. 끝나도 끝난거 같지 않은 애잔함이 담긴 책이였다. 사랑하는 지금 이 순간.. 그리고 오랫도록 기억되는 젊은 날의 회상... 아름다운 부부 이 책을 읽으며 나도 저렇게 좋은 기억으로 남편에게 기억되고 싶다.. 손주들을 사랑하고 싶다 생각했다.. ㅠㅠ

 

어른들이 읽을 만한 동화같은 느낌이 드는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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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자라는 한국사 1 : 선사시대 ~ 신라의 삼국통일 - 역사를 즐기는 거의 모든 방법
김용천 외 지음 / 단군과제우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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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닐때는 공부를 해야하니 의무적으로 외웠던 한국사, 역사공부 였는데 어느순간부터 스스로 알아서 찾아보게 되었다. 나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제대로 된 역사를 돌이켜보고 알아보며 대한민국 국민의 자긍심을 느끼게 되었다.

 

역사를 즐기는 거의 모든 방법 생각이 자라는 한국사』 너무 재밌다!

 

역사를 즐기며 공부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 읽다보니 재밌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된다. 나도 아이가 있다면 옆에 끼고 가르치며 함께 공부했을것 같다. 총 344페이지의 분량으로 적지않다.

 

책 크기도 크고 내용도 알차게 들어있으며, <선사시대에서~신라의 삼국통일>까지 이해가 쏙쏙 된다.

 

책의 저자는 총 네분이다.

생각보다 젊은 분들이여서 좀 놀랬다.

저자 김용천>

양평전자과학고 교사.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소위 '비주류'과목인 한국사를 가르치고 있다. 입시가 아니라 삶에 있어서도 역사 수업이 흥미롭고 의미가 있다는 것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토론식 수업을 진행중이다.

 

저자 문성식>

출판사 단군과 제우스의 편집자. 동국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였다. 학교 밖의 역사교육 현장을 주목하여 현장체험학습 사업 및 토론,놀술 등 다양한 역사교육자료 콘텐츠 개발에 힘써왔으며 앞으로도 작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저자 손석영>

장곡고등학교 교사.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역사교육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저서로는<한국사 속의 다문화>,<공저>가 있다. 평소 토론식 역사 수업에 관한 연구와 고민을 하고 있는 4년 차 역사교사이다.

 

저자 이민재>

한국학중앙연구원 박사 과정, 동국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민속학을 전공하고 있다. 석사 논문으로 <도시화에 따른 마을과 농업의 변화: 인천 남동구 남촌동의 사례>를 연구했다. 현재'책과 구술의 음식사 연구소'연구원으로 재직하며 농업과 식생활에 관한 연구를 진행중이다.

 

책의 첫 시작페이지에 '앞으로 자라날 우리 아이들을 위해'라고 쓰여있다. 이 한구절에 저자들의 정성이 느껴졌으며 앞으로 자라날 우리 아이들이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걸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모금한 금액과 개인의 후원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저자분들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을 것 같고 이 책을 읽는 나 역시 그렇다. 출판사에서 책을 보내주실때도 '단군과 제우스'엽서를 함께 넣어주시고 포장도 어찌나 꼼꼼히 했는지 다음 2편도 꼭 구입해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 이름도 역사 책과 잘 어울리는 <단군과 제우스>다.

 

책의 목차는,

 

1. 기록 이전의 시대

- 구석기시대

- 신석기시대

- 청동기시대

 

2. 고조선의 등장과 여러 나라의 성장

- 고조선의 성립과 멸망

- 여러 나라의 성장

 

3. 삼국의 성립

- 고구려와 백제의 성립

- 고구려의 성장

- 신라의 성립

- 가야의 성립

 

4. 끝날 줄 모르는 삼국 간의 전쟁

- 백제와 고구려의 싸움

- 신라의 성장

 

5. 신라의 삼국통일

- 고구려와 수,당의 충돌

- 백제의 부흥과 코너에 몰린 신라

- 고구려와 백제의 멸망

- 신라의 삼국통일

 

6. 너나들의 역사여행

- 선사시대 맥가이버 칼,주먹도끼

- 한강이 품은 삼국시대

- 은은한 물빛이 빛나는 공주,부여

 

총 여섯단락으로 이어져있으며 , 책은 본문, 쟁점 토론하기, 역사 해보기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지도,삽화,사진이 들어있는데 700여컷의 이미지와 지도 정보를 소개하고 있으며 나만의 생각지도를 통해 혼자서 마인드맵을 그려보거나 핵심 키워드와 사건 , 인물들도 정리해 볼 수 있다.

역사돋보기는 본문에서 미처 설명하지 못한 재밌는 역사 상식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의외로 재밌는 내용들이 많이 들어있다. 다음으로 Pius Alpha+는 한국사를 다루는 역사책이지만 역사의 시야를 넓혀 생각 해 볼 수 있다. 주제를 확인하고 쟁점을 토론하는 부분은 청소년들 몇몇 모여 함께 토론해도 좋을 것 같다. 자연스럽게 논리를 키우며 역사를 공부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겠다.

 

그리고 역사해보기 이부분은 중고등학생들이 역사를 공부하며 제시문의 내용을 파악하고 정리해보는 활동을 통해 생각을 키워 낼 수 있을 것같다. 자연스럽게 논술공부가 될 듯하다.

다음으로 책을 집필하기까지 네분의 저자는 한가지의 질문을 생각했다고 한다.

 

'역사는 무엇인지 학생들에게 쉽게 알려줄 수 있을까?'란 질문에서 이 책은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한다.저자들은 책을 시작하기에 앞서 질문에 대한 나름대로의 생각정리를 했는데 ,역사를 뜻하는 영단어인'history'는 고대 그리스어의 'historia'라는 말에서 비롯된 것으로'탐구하여 무언가를 알아내다'란 뜻이라고 한다. 그리고 한자어인 역사歷史는 지나간다는 의미의 역歷이라는 글자와,기록한다는 의미의 사史가 합쳐진 단어로서, 두 단어를 종합해보면 역사란'지나간 것에 대한 기록을 통해 인간을 탐구하는것'이라고 해석된다고 한다. 저자는 역사가 무엇인지 학생들에게 쉽게 알려줄 방법을 찾고자 'HISTORY'로 7행시를 지었는데 이 부분 참 흥미롭다.

 

저자는 말한다. 우리의 교과서는 너무나 '절대적'이라고,항상 단정적인 서술로 일관되어 있다고..

이 부분 지강사도 너무나 공감한다. 재미없도 딱딱하고 달달 정답을 외워야 한다. 역사를 공부하는 궁극적인 목표 중 하나가 학생들의 생각을 깊이 있게 하는 데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주입식 수업은 학생들이 좀 더 동참하고 발표할 수 없게 만든다.

 

저자는 이 부분을 안타깝께 느끼며 토론과 논술 중심으로, 발표하고 생각하고 알아갈  수 있게 해준다.

 

『생각이 자라는 한국사』는 스토리텔링형으로 역사를 좀더 재밌게 흥미롭게 풀어냈으며, 활동학습을 다양하게 넣어줬다. 마인드맵그리기,주제 확인하기,쟁점 토론하기, 역사하기등은 책을 읽고 토론하고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용한 부분이다.

다양한 그림과 사진 그리고 재밌게 풀어낸 글들이 그동안 배워온 지식과 뒤섞여 다시금 새롭고 즐겁게 느껴진다.

특히 지강사가 좋아하는 <단군설화>하늘에서 내려온 환웅 이야기가 기억에 남았다. 책 양옆에 표기되어 있는 깨알 팁,하다 못해 '이념'에 대해서도 한 시대나 사회에 나타나는 관념,믿음 등을 이르는 말이라고 설명해주고 있다.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되겠지만 우리 어른들에게도 이 한권이면 선사시대에서 삼국통일까지 지식이 팍팍 늘어날것 같다.

 

고대인의 종교생활과 플러스알파부분의 '세계의 조상님들은 어디에서 왔을까'도 흥미롭고 재밌게 읽었다.

 

책의 마지막 즈음 너나들이 에세이<경계를 허무는 공간>을 읽으며 한곳한곳 짚어보며 여유롭게 역사를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부하고 역사를 다시 훑어보는것도 좋았지만 이렇게 배운곳을 직접 돌아본다면 참 감회가 새로울 것 같다.

 

너나들이 역사여행 부분은 역사공부를 마치고 직접 그곳을 여행해보며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을 것 같다. 지강사도 충남 공주,부여는 꼭 가보려 한다. 주요박물관의 직원들에게 직접 인터뷰하며 관람포인트를 언급한 부분도 기발했고 방문하기전 관람포인트를 집고 갈 수 있어 더욱 좋을 것 같다.

여행을 다녀오고 나나름의 보고서도 작성해 본다면 굉장히 특별하고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다.

 

지강사는 역사공부 다시 돌이켜보고 싶어서 이벤트를 신청해 도서를 선물받았지만 우리 학생들은 돈주고사서 봐도 정말 아깝지 않을 책이다. 무엇보다 쉽고 재밌어서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역사를 즐겁게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어서 2권이 나오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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