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 메이커스 - 세상을 사로잡은 히트작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데릭 톰슨 지음, 이은주 옮김, 송원섭 감수 / 21세기북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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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사로 잡은 히트작에 관한 책 『 히트 메이커스 』 를 읽게 되었다.


저자 '데릭 톰슨'은 미국 언론계에 새바람을 불어넣은 저널리스트로 평가받고 있으며, 'INC'와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이하 영향력 있는 30인'에 이름을 올렸다. 



『 히트 메이커스 는 마케팅을 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대중들에게 사랑 받는 상품들이 어떻게 성공을 거두게 되었는지 그 과정의 비밀을 알려준다. 히트작의 성공비결에 대해 알고 싶은 누구라도 이 책은 도움이 될 것이다.


책의 1부는 '히트 메이킹의 심리학', 2부는 '히트 메이킹의 경제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을 읽으며 왜 추억을 되살리던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이 히트를 치게 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대중들은 새로운 것도 좋아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친숙하고 추억돋고 공감되는 것을 더욱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너무나 새로운 것들로만 가득찬 곳에선 주늑들기 마련인데 내가 아는 브랜드가 있으면 반가운 것처럼 그런 기분 아닐까? 쇼핑몰에서 음원을 송출 할때도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이 바로 '친숙한'음악 이다. 고객들이 쇼핑하며 친숙한 음악이 나오면 따라부르고 심지어 아이들은 춤을 추기도 한다. 어딘가 모르게 친숙한 느낌은 편안함을 제공한다.


히트치는 상품들의 비밀은 바로 '친숙함'과 '특별함'이라고 한다. 친숙함 속에 특별함을 담는 것이다. 친숙한 아이콘에 무언가 색다른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한다거나 하는 것은 대중들에게 더욱 겪한 호감을 끌어낸다.


책의 저자 '데릭 톰슨'이 알려주는 비밀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은 히트작은 어느 날 탄생하는 것이 아니며 실제로 일정한 규칙을 따른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대중들이 좋아하는 상품,소셜 네트워크,시장,경제학 등이 영향을 미친다. 


저자는 말한다.


"새로운 것은 없다.낯선 것을 친숙하게 만들고, 친숙한 것은 거리를 멀리 두고, 공감을 이끌어내며, 한 네트워크에서 다른 네트워크로 ‘의미의 조각’을 전달하는 것 뿐이다.” 



소비자들은 광고의 홍수 속에서 '반복적 노출의 힘'에 의해 같은 상품이라도 이왕이면 많이 노출된 상품을 구매한다.  또 내가 구매한 제품이 방송에서 광고를 하면 뿌듯하고 안도심 마저 느끼게 된다. 이 마법과도 같은 반복노출에 매료되어 지갑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 . 그러다보니 기업에서도 막대한 돈을 들여서 라도 광고는 포기 할  수 없는 것이다. 


익숙한 수 많은 이야기로 엮은 낯선 이야기의 모음 <스타워즈>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것'과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것'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다는 저자의 말에 생각해보니 그런것 같아 너무 공감 되었다.


강의를 할때도 경험치가 많아야 청중들의 호응을 이끌 어 낼 수 있다. 청중들과 '공감'하며 친숙하게 강연 할 때 더 없이 많은 호응과 참여율을 얻어낼 수 있다. 알고있는 것들이 연결되고 연결되어 새로운 작품이 탄생할 수 있는 것이다. 


히트 친 노래들을 각기 다른 가수가 리메이크해서 새로운 노래가 탄생하듯 주변엔 수많은 친숙한것들로 특별함을 만들어 낼 수 있겠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인간은 새로운 것을 찾으려는 욕구도 있지만 친숙함에 안주하려는 욕구가 있다는 것 , 무엇보다 친숙한 것은 안정감을 준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저자가 언급한 네트워크 효과, 팔로어의 팔로어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되었다. 사람들은 혼자 결정하지 않으며사적인 경험을 공유하며 그 상품의 가치를 만들어 낸 다는 것, 사적인 경험을 공유하는게 얼마나 무섭고 그 힘이 큰지 서비스업을 하는 지강사는 익히 알고 있다.


모나리자가 명화가 된 사연, 브람스의 자장가가 전 세계로 퍼져 유명하게 된 사연 까지 어떻게 히트작들이 만들어지고 성공을 거두게 되었는지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히트작의 성공비밀과  성공과학이  궁금한  누구라도 이 책을 추천한다.





『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제공 받았으며, 리뷰는 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불펌,상업적 사용은 금지 합니다. 』


 '마음으로 소통하고 사랑으로 치유하는 강사 지유희의 도서리뷰'blog.naver.com/yoohee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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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 유발의 심리학 - 나를 힘들게 하는 또라이들의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
클라우디아 호흐브룬 지음, 장혜경 옮김 / 생각의날개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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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힘들게 하는 또라의들의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 『 분노 유발의 심리학 이란 책을 읽게 되었다.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을 갖는 누구라도 흔히 말하는 '또라이'를 겪어 봤을 것이다. 도저히 말도 안돠는것들을 우기며 자신의 주장을 하는 사람, 직장 동료,상사, 이웃 등 나와 다른 누군가가 나에게 스트레스와 상처를 줄 때 맞부딪혀 언성을 높히기도 하겠지만 직장에선 그럴 수 없다. 




이 책『 분노 유발의 심리학 의 저자는 독일의 정신과 전문의이자 정신분석 전문가이며 심리상담가 이기도 하다. 여러 곳의 정신병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정신질환 중범죄자 보호감호시설에서 오랫동안 근무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출간하게 된 이 책은 독일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저자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책을 읽으며 웃음짓게 되었던게 누구나 세상에 또라이가 많다고 생각하겠지만, 그 또라이가 바로 '나'일수 있다는 것이다. 몇몇 해당되는것같기도 한 대목이 있어서 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었다. 


'또라이'라는 단어가 비속어에 가까운 표현이기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거부감이 들 수 있기 때문에 이 책의 원서에는 저자가 사용한 단어 'Arschloch'을 적절한 의미와 맥락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했다고 한다.


상대를 적이라고 생각하면 벽을 쌓게 되고 다기가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이 또라이같은 사람이 어쩌다 이렇게 된 건지 그것부터 알아야 한다. 먼저 나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각기 다른 이유와 상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그에 맞게 대한다면 더욱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저자의 말대로 우리가 바꿀 수 있는 건 우리 자신 뿐이다. 사람을 바꾸기는 어렵고 사실상 상대를 내 방식에 맞게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다는것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변화를 통해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낼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우리부터 시작해 내 자신부터 파악하고 사람들의 이런 저런 성격유형도 파악 할 수 있는 이 책은 내 자신을 직접 테스트 해 볼 수 있다. 내가 어떤 성향의 사람과 잘 지낼 수 있는지 누구를 피해야 하는지 어떤 점을 주의 해야 하는지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책의 1장에는 '그들이 사람에서 또라이로 변신한 이유'가 나온다. 또라이의 종류는 피해망상 또라이,자뻑이 또라이,대마왕 또라이,변덕정애 또라이,원칙주의자 또라이,겁쟁이 또라이,우유부단 또라이,디바 또라,괴팍이 또라이들이 나온다. 특히 피해망상 또라이는 지강사도 겪어본 적이 있었으며, 상대하기 어려워 결국 그 사람과 멀리하게 되었는데 그 사람이 피해망상인 이유가 어렸을 적 살아온 환경 때문이였을 수 있겠구나 생각하게 되니 연민이 느껴졌다.


저자는 보통 아이들이 3살이 되기 전에 성격은 형성이 되고 부모의 양육방식 또는 사회생활 등으로 인해 후천적 이유등으로 성격이 바뀌기도 한다고 한다. 기니피그를 예로 들었을 때 나의 반려동물을 기르는 방식을 돌이켜보게 되었다. 나는 정말 이 아이들의 행복에 초점을 맞췃을까.. 애견까페를 가서 아이들 재밌게 놀게 해주겠디고 생각한 일들에 아이들은 정말 즐거웠을까.. 나는 남들에게 보여지기 위해 또는 내 재미를 위해 아이들이 진정 원하는 것보단 이정도의 보상이면 좋은 주인이라고 생각한 행동은 아니였을까.. 


책을 읽으며 반성하게 되었다. 부모의 잘못된 양육방식 보상심리등은 자녀의 성격을 변하게 할 수도 인생을 망쳐버릴 수도 있다.


다음으로 '또라의 유형 자기 테스트'는 처음 해봣는데, 매우 흥미로웠다. 저자는 또라이끼리의 궁합도 언급한다. 또라이와 또라이의 공생관게에서는 웃음이 터져버렸다.


인간관계,심리학에 관한 많은 책을 읽어봤지만 이 책은 좀 다르다. 


또라이와의 관계를 피할 수 없을 때 아는 만큼 대처할 수 있는 방법들도 나온다. 각 또라이들과 잘 지내는 최고의 전략은 사람을 상대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저자의 마지막 말 '우리는 모두 또라이다' 이 문구에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인생을 살고 있는 우리모두는 각자의 아픔과 상처가 있기에 모두 취약한 부분이 있다. 각자의 상처가 있는 사람들끼리 모여 상처가 더 큰사람, 작은 사람으로 나뉘어 공존하는거 아닐까? 물론 저자의 방법이 100%옳다고 모든 문제를 해결 해 준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각기 다른 유형의 어려운 상대를 다루는 방법을 배웠다.


자신의 약점 그리고 강점을 파악하고 나와 다른 상대를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순간 부딪히는 일도 줄어들고 좀 더 평화로운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 분노 유발의 심리학 이 책은 사람을 상대하며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제공 받았으며, 리뷰는 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불펌,상업적 사용은 금지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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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끄기의 기술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는 힘
마크 맨슨 지음, 한재호 옮김 / 갤리온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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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 2017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읽은 책으로 선정 된

'신경 끄기의 기술' 을 읽게 되었다. 이 책 정말 요즘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베스트셀러인 이유가 있는 책이다.


처음 '신경끄기의 기술' 이라는 제목을 보고 주변 잡다한 일들이나 남 신경쓰지말고 내가 하고싶은 것을 찾으라는 내용이겠구나.. 라고 생각하며 읽게 되었는데 도입부 부터 나의 예상을 깨버린 책이다.


저자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파워블로거 중 하나이다. 각종 매체에 지속적인 칼럼을 기고하고 직설적인 문체로 독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으며 글로벌 컨설팅회사의 대표이다.


그는 학창 시절 마약 문제로 퇴학까지 당했던 문제아였으며 대학을 졸업 한 후에도 직장을 찾지못해 집 쇼파를 전전하는 백수였다고 한다. 그러던 저자는 현재 180도 다른 인생을 살고 있으며 저자의 글은 대수롭지 않게 한마디 툭 던지는 듯 하지만 그 안에 깊은 통잘력이 담겨있다.




저자가 프롤로그에 남긴 글,


「 내 경험에 따르면 소위 '인생의 목적'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은 항상 자기가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불평한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뭘 해야 할 지 '모르는 게 아니다. 문제는 그들이 '뭘 포기해야 하는지' 른다는 거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포기하는 부분도 있어야 한다. 신이 아닌 이상 인간의 욕구를 100% 채울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일정부분의 성과를 얻기 위해 소소한 행복을 포기하듯 원하는 것을 얻는대신 포기도 필요하다는 말이 크게 공감 되었다.


다음으로,


「 모든 걸 가지려는 사람, 즉 인생의 버컷리스트를 모두 채우려 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잃지 않는 인생을 살려고 하는 것과 같다. 어떤 부족함도 용납하지 못하는 태도,모든 걸 가져야 한다는 믿음이 인생을 '지옥의 무한궤도'에 빠지게 만든다.」


행복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것이지만, 열심히 일만 하다보면 가족을 챙기지 못하게 되고 심지어 행복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그 일이 족쇄가 되어 행복할 수 없게 만들기도 한다. 저자는 어느정도 내려놓고 받아들이는 마음을 가지라고 한다.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게 무엇인지 알았다면 그것만 남기고 나머지는 포기할 줄 도 알아야 한다는 말, 미친듯이 돌고 있는 내 '마음공장'을 좀 쉬었다 가라고 말해주는것 같았다.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의미있는게 무엇인지부터 찾는 일이야 말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과 에너지를 가장 생산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이다. 정작 무엇이 중요한지 그 의미있는것을 찾지 못하는 일이야말로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이다. 진정으로 의미 있는 것을 찾지 못하면 다른 하찮은것에 신경이 쏠린다는 것이다.


성공하기 위해선 그만큼 감내해야 하는 고통이 크다. 꽃길을 걷기 위해선 반드시 가시밭길도 걸어야 한다. 행복으로 가기 위한 길에는 똥 덩어라와 치욕이 널려있으며 그 고통과 치욕을 얼마만큼 감당할 수 있느냐 그 견디는 힘과 사고방식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는것을 잊어선 안된다.


쉽게 말해 저자는 환상을 버리리고 말한다.


" 한 문제를 해결하면 곧 다른 문제가 잇따르지. 문제 없는 삶을 꿈꾸지 마. 그런건 없어. 그 대신 좋은 문제로 가득한 삶을 꿈꾸도록 해." 


이 구절에서 너무나 소름이 끼쳤다. 인간이기에 고통은 늘 따라다닌다. 열심히 살고 있는 한 고통은 늘 동반된다. 누구에게나 함께 한다. 그러나 그 고통을 달게 받고 문제 없는 삶을 꿈꾸기 보다 그 고통을 어떻게 잘 이겨낼 지 나의 내적 힘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존감'이라는 환상에 취해 내가 잘났다고 생각하며 착각속에 빠지기보다 실패도 겸허히 받아들이고 또한 이겨내는 힘을 기르는 삶이 훨씬 멋진 것이다.


'당신의 인생을 의미있게 만드는 길은 수많은 선택지를 거부하는 것이다.

한가지에 몰입하라. 자유를 얻을 것이다.'


입에 달콤한 사탕을 과하게 먹으면 충치가 생기 듯 , 너무나 꽃같은 조언은 우리를 환상에 취하게 하기 마련인데 저자의 쓰디 쓴 조언은 내 마음과 정신을 깨끗히 비울 수 있게 해 주었다. 항상 사소한 걱정과 근심을 안고 살아가던 나에게 몰입하는 힘과 버리는 힘을 알려준 '신경끄기의 기술' 너무나 고마운 책이였다. 현재의 삶이 지치고 힘든 누구에게라도 권하고 싶다. 내용도 좋지만 책 디자인도 예쁘고 구성도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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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 같은 사람들이 나를 지우려 할 때 - 희미해진 내 자신을 선명하게 덧칠할 시간
황지현 지음, 샴마 그림 / 레터프레스(letter-press)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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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 같은 사람들이 나를 지우려 할 때' 라는 에세이를 읽게 되었다. 서비스를 업으로 여기며 살다보니 항상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다른이의 기분을 맞추는게 나도 모르게 습관이 되어 버렸다. 때론 나 자산을 잃어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들었는데 그런 나에게 개인적으로 참 와닿는 책이였다. 책은 조금 작은 사이즈로 나무 앙증맞고 책속에 그림도 예쁘다. 




저자 황지현작가는 '페이스북 좋아요 평균 12만명, 공유 5만명, 인스타 14만 팔로워의 공감을 이끌 어낸 sns 에서는 이미 유명인이다. 책의 그림작가 샴마도 인스타그램에서 일상 속 기억에 남긴 순간을 그리는 작가로 그림이 매우 특별하다. 아직 너무나 젊디 젊은 그녀가 써내려간 글에 감동하게 될 때마다 사실 조금 놀랬다.


아버지와 대화하는 것을 삶이라고 느끼던 소녀가 아버지의 삶이 아니라 소녀의 삶을 이야기하게 되었다. 일상의 일기처럼 써내려간 이 책은 부담없이 읽을 수 있으며 part 1 생각해 줘요,part 2 지켜봐 줘요,part 3 약속해 줘요 로 이루어져 있다. 한 주제당 1~2페이지의 글귀를 담았으며 예쁜 그림도 중간 중간 담겨 있다. 




part 1 생각해 줘요 에서 '미련한 힘 겨루기'에 대한 부분이 참 많이 와닿았다.


'콱 부딪혔을 때 어느 한쪽이 깨지는 게 당연한데, 깨지지 않은 쪽은 자신이 달걀이 아니라 돌멩이인 줄 착각한다..'


다음으로 타인만이 내게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니라 나도 내 자신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말은 참 아팠다. 


상대를 위해 거절하지 않는 일들이 때론  나를 더욱 더 힘들게 할 수 있다는 것.. 상대방 또한 정말 할 수 없는 상황이 아니라 별다른 큰 이유없이 나에게 부탁 할 수 있다는 것.. 때론 이기적으로 미인하다 ,어렵다, 쉬어야겠다, 한마디로 거절함으로 그렇게 나를 지킬수도 있는 법을 알려주었다.


저자가 너무도 예쁘고 아직 어리고 젊기에 속 깊은 울림은 주지 못한거라 생각하고 사실 가볍게 읽은 책인데 너무도 와닿는 글귀들이 많았다. 그렇기 때문에 sns에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아무리 지우개 같은 사람들이 나를 지우려해도 흐릿하게 지워지지 말고 나 다움으로 내 자신을 지켜내야 한다는 것. 희미해진 내 자신을 선명하게 덧칠한다는 말 참 좋다.


남에게 맞추느라 나의 본연의 색을 잃어버리지 말 것. 쓸모없는 비난이 내 삶에 큰 영향을 끼치게 허락하지 말 것. 이 '무시'의 훈련이 잘 된 사람은 자연스럽게 감정을 낭비할 시간도 줄어들 것이라는 저자의 말은 큰 위로가 되었다.


누군가가 의도치 않게 주는 상처를 온몸으로 받아내고 아파하기 보다 그럼으로 내가 한층 더 성장하고 이 기회를 통해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나를 다독여봐야겠다. 저자 덕분에 사라져가는 나를 찾아내 온전한 나를 만들어야겠단 생각을 하게 되었다.


'슬픔도 행복도 영원하지 않으며 매 순간 어떻게 극복하는게 더욱 중요하다'는 저자의 말이 오래도록 맴돌았다. 상처를 상처로 여기고 아픔을 아픔으로 여기기보다 내가 더 단단해 질 기회로 받아들여야겠다.


'지우개 같은 사람들이 나를 지우려 할 때' 이 에세이는 가을 밤 차한잔 마시며 감성에 젖어 읽기 딱 좋은 책이다.




 함께 배송된 지우개 너무너무 깜찍하고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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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맘마미아 탁상 용돈기입장 - <맘마미아 가계부> 어린이판
맘마미아 지음 / 진서원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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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맘마미아 탁상 용돈기입장' 이 용돈기입장은 가계부랑은 좀 다르다. 장부정리는 커녕 가계부 정리도 안되는 지강사의 소비지출을 줄이기 위해 매일 식탁위에 올려두고 한달 지강사의 용돈을 30일로 쪼개서 그 만큼만 써보려 한다. 지강사의 소비지출은 대부분 택시비와 화장품 점심식사 비용 등이 대부분이지만 급 사고싶은 욕구가 생겨 지르는 쇼핑 지출이 너무 과하다.


그래서 가계부는 가계 소득 전체를 정리하기 위해 가계부대로 작성하고 이 용돈기입장은 나의 용돈을 한달로 나누어서 하루에 쓸 양을 정해 놓고 작성해보려 한다. 이렇게 하면 신용카드도 사용하지 않고 내 용돈으로 좀 더 윤택한 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 까 싶다. 자녀가 있는 엄마들은가계부 정리할 때 아이도 옆에서 같이 적어보면 아이에게도 경제관념을 자연스레 가르칠 수 있으니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총 3단계의 용돈기입장은 1단계- 메일 5분 용돈기입장 쓰기, 2단계- 매주 1번 한달 되돌아보기,3단계 -1년 되돌아보기 순으로 되어 있다.


용돈기입장이든 가계부든 쓰는것도 중요하지만 월말에 다시한번 정산을 해보고 내가 얼만큼의 소비를 하고 있는 지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 내가 가계부를 쓰지 않았던 이유증의 하나가 바로 두려워서이다. 두려운 이유는 바로 나의 소비지츨을 보기 두려워서이다. 그렇지만 어쩌면 지금 내가 버는 돈이 내 인생 최고의 정점일 수 있다는 생각을 아니 아찔하다. 여자는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다보면 직장생활이 여의치 않을 수 있는데 그럼 지금 최대로 많이 벌 때 이렇게 물쓰듯 막 쓰는것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더 아껴야 한다는 생각이 절실해졌다.


주 단위로 쓴 용돈을 확인하고 저축액도 총 정리 할 수 있으니 지출이 없는 날은 그 금액을 저금하면 딱 좋을 것 같다. 직장생활을 하며 지출을 하지 않기 어렵지만 그래도 노력해봐야겠다.




한 달 정리 부분에서 1줄 칭찬 1줄 반성칸도 참 마음에 든다. 한줄이라도 감사일기를 쓰고 나를 위한 반성을 해봐야겠다.



'2018 맘마미아 탁상 용돈기입장' 우리 조카들 이거 하나씩 사줘야겠다. 어릴때부터 들여놓은 좋은 습관은 성인이 되어서도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에 어릴때 돈에 대한 개념을 제대로 아는것은 매우 중요할 것이라 생각든다,


함께 사은품으로 온 '맘마미아 종이저금통' 너무너무 깜직하다. 접기만 하면 저금통이 만들어지니 책상옆에 두고 동전들 좀 모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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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으로 소통하고 사랑으로 치유하는 강사 지유희의 도서리뷰'blog.naver.com/yoohee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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