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꿀 용기 -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실천하는 청소년 리더 52인의 이야기 교양 더하기 2
존 슐림 지음, 정태영 옮김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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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을 진행하다보니 나의 관심사도 자연스레 청소년들에게 집중이 된다.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하면 더욱 귀감이 되는 이야기들을 해줄수 있을까? 아이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멎진 꿈을 심어줄수 있을까? 이 귀하디 귀한 미래의 꿈나무들이 세상을 살아가며 사회로 첫발을 디디기전 마음속에 각자 의 꿈을 가지고 세상의 이로운 사람으로 쓰임받길 바래본다.

『세상을 바꿀 용기』 란 책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위해 힘쓰는 청소년리더들의 이야기들을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주어 아이들의 마음에 선행의 불씨가 자라나길 바란다. 안타깝게도 이 책의 저자가 외국인이라서 그렇겠지만 청소년리더 52명은 모두 외국인이다. 이 52명안에 한국 청소년이 들어가있다면 얼마나 뿌듯할까 싶다. 우리나라에도 찾아보면 청소년이지만 세상을 바꾸기위해 힘쓰는 멋진 리더들이 어딘가 있을것이다. 더불어 우리나라의 교육현실과 사회분위기가 이렇게 청소년들이 꿈을 이뤄나갈 수 없는 상황이란 생각도 들어 안타깝다.현실적으로 학교가 끝나고도 밤 11시 12시까지 학원을 오가며 오직 학업에만 열중해야하는 우리 아이들이다. 누군가를 돕고 봉사를 하며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재단을 만들고 모금을 할 수 있는 상황. 어린 아이들의 생각이 기뜩하여 어른들이 너도나도 도와 아이의 꿈을 실현시켜주는 일들이 현실적으로 우리에겐 아직 어렵지 않나 생각든다.

저자 존 슐림  잡지사 편집자와 칼럼니스트,홍보회사 카피라이터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백악관에서 부통령 직속 홍보담당자로 일하기도 했는데,지금은 피츠버그 대학교 언론학부 객원교수로써 학생을 가르치고 있다. 육체적.정신적 학대에 반대하는 시민운동을 비롯해, 여러 분야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천국에서 보낸 5년」으로 유명하며 채식주의자로서 요리책도 여러권 펴냈다.

 

너무나 멋지고 대단하다. 나도 저자 존 슐림처럼 채식주의자로 살고 싶다. 그렇기엔 수많은 유혹도 이겨내야겠지만 그래도 의미있고 뿌듯할 것 같다. 곧 다가올 미래에 준비해보련다.

 

저자는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건네는 선물이며 청소년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마냥 고맙고 우리 모두에게 선사한 밝은 미래가 너무 고마워서라고 한다. 나도 나중에 우리 청소년들에게 도움 될 만한 책을 꼭만들고 싶다.

 

총 306페이지의 이 책은 52명의 세상을 변화시킬 멋진 청소년 52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특히 1장에 참된 선물의 이야기들은 너무 은혜롭고 어른인 나도 아이들을 존경할수밖에 없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까 싶다.

 

한 아이를 소개하면 <애슐리 스미스>라는 청소년은 재난을 당한 어린이들에게 장난감을 선물한다. 5살때 화재로 모든 것을 잃고 가장 아끼는 말 인형도 화재로 인해 잃고 말았다. 여덟 살이 되었을때 소방관인 아버지가 산불 진화작전에 투입되었으며 잿더미가 된 마을 사진을 보내주자 자신이 어렸을적 화재속에서 잃었던 말 인형을 떠올렸다.그 곳 아이들이 제대로 먹지도 못한다는 이야기를 듣게된 애슐리 스미스는 아이들을 위해 장난감을 모아야겠다고 부모에게 청했고 부모님도 얼마든지 도와준다고 했다. 부모님은 왜 장난감이냐고 하자 애슐리는 아이들에게 가장 소중한것은 장난감이라고 한다.

 

전단지를 곳곳에 붙히고 방학을 온전히 반납하며 트럭 한가득 장난감을 실어 '애슐리의 장난감 상자'를 만들어 산불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전달해주었으며 가장 아끼는 퍼즐을 잃어 슬퍼하던 아이에게도 똑같은 퍼즐을 선물해주었다.2009년에는 홍수로 피해입은 친구들을 돕기위해 장난감 수천개를 모았는데 전달하기 전날 몽땅 잃어버렸다. 애슐리는 낙담하지 않고 2차모금을 시작했으며 이웃들도 너도나도 도와 두 배나 많은 장난감을 모아서 전달했다. 애슐리는 사람들은 대부분 모든 것을 잃고 나면 포기해버리자만 실패하더라도 멈추면 안 된다는 교훈을 전한다. 지금까지 17만 5,000개를 모아 전국 방방복곡에 친구들에게 선물했으며 '애슐리의 장난감 상자' 재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돕는 비영리단체를 만들었다.

 

애슐리는 말한다.

'나는 친구들에게 장난감을 선물하는 나눔을 실천하면서 장난감처럼 작은 것도 삶을 변화시키는 긍정적인 힘이 있다는 교훈을 얻었다. 우리 모두가 힘을 합하면 아주 특별한 희망이 엄청난 속도로 퍼져나갈 것이다. 산불보다 훨씬 빠르게!'

 

 

'밀림을 구하는 어린이들' 설립자 <자니>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밀림을 구하는 게 인생의 목표로 자리잡았다고 한다. 정말 박수를 쳐주고 싶다. 현재 동참하거나 기부금을 보내며 단체를 알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다고 한다.

 

나와 같은 가치관을 가진'학대당하는 동물 편에서' <폴 샤피로>는 여덟살때 도축당하는 농장의 동물들의 실체를 알게 된 후 열세살에 동물이 느끼는 고통을 덜어주겠다는 마음으로 채식주의자가 되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한달 뒤 달걀과 유제품을 생산하는 현장이 고기를 생산하는 현장보다 훨씬 더 잔인하다는것을 알게 되고 동물을 보호하고 싶은 열망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자비로운 도살cok'이라는 고등학생 동아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고등학생 동아리로 시작한 단체는 현재 엄청나게 거대한 조직으로 성장했으며 지금은 기부금을 넉넉히 모아 정식 직원 몇 명 채용하고 사업도 전국 단위로 펼치고 있다고 한다. 어린이때 실행하지 못하고 이제서야 느끼고 행동하는 나도 이 청년앞에서 고개가 숙여진다. 폴은 자원봉사자로 6년,직원으로 4년,도합 10년이라는 세월을 COK에 바쳤다고 한다. 현재 미국 최대의 동물보호 단체인 미국 인도주의 협회로 자리를 옮겨 농장 동물 보호운동을 벌이고 있다. 정말 함께 하고 싶다. 이로써 나의 마음은 더욱 더 확고해졌다.

 

폴은 현재도 너무나 끔찍하고 취약한 상태이며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한걸음 한걸음 내딛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은 멀고 "일단 시작해!"라고 한다.

참여하지 않고 행동하지 않는 태도야말로 사회를 바꾸는 데 가장 커다른 걸림돌이고 우리는 무엇을 먹을지 결정하는 행동만으로도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마야 안젤루 남긴 말을 담는다.

"되는 일이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당신부터 나서지 않으면."

망치로 한대 얻어맏은 듯 전율이 느껴진다. 나부터 실행하고 나부터 나서야 한다.

이렇듯 이들의 세상을 바꿀 용기는 상대를 위한 마음하나에서 시작 되었다. 이렇게 예쁜마음으로 세상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안 도와줄수 없겠다 생각든다. 우리 청소년들도 이 점을 배우고 본받아 남을 돕고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 멋진 청년들로 자라길 바란다.

 

이기적이고 치열한 세상속에서 목적만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중요시여기며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것은 현재 우리에게 무엇보다 필요하다 생각한다. 책 속의 주인공들은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세상을 위해 용기있게 행동하고 실천한다. 우리의 아이들이 억지로 해야하는 의무감으로 시간을 채우는 봉사를 하는것이 아니라 진정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내밀고 그로인해 자신도 성장한다면 이 세상을 더욱 멋지고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선 우리 어른들이 먼저 나서야 한다. 아이들이 누군가를 돕고 싶어한다면 지원해주고 지지해줘야 한다. 부모들이 니 앞가림이라 제대로 하라며 아이를 질책한다면 아이의 성장과정에서 남을 도울 일은 결코 생겨나지 않을것이라 생각든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도 큰 귀감이 될 것이지만 어른들이 읽어보며 아이들에게 어떤 꿈을 심어줘야 할지 그리고 아이들이 성장하고 살아갈 멋진 사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어른들이 어떻게 도와야할지를 배울 수 있다. 아이를 가진 부모,학생,미래의 부모,교육을 하는 사람들 모두 꼭 봤으면 좋겠다. 너무 큰 귀감이 되고 은혜로운 책이다. 책 속의 에너지가 충만하여 내 마음이 더욱더 확고해졌다. 이 책을 접할 수 있게 해 주셔서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제공 받았으며, 리뷰는 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불펌,상업적 사용은 금지 합니다. 』


 '마음으로 소통하고 사랑으로 치유하는 강사 지유희의 도서리뷰'blog.naver.com/yoohee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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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은 어떻게 탄생하고 진화하는가 - 인류와 함께 발전해온 지식의 역사 이야기
피터 버크 지음, 이상원 옮김 / 생각의날개 / 2017년 7월
평점 :
절판


지식은 어떻게 탄생하고 진화하는가
작가
피터 버크
출판
생각의날개
발매
2017.07.05.

 

지식의 뜻은 '어떤 대상에 대하여 배우거나 실천을 통하여 알게 된 명확한 인식이나 이해'이다.

 

이 지식은 어떻게 탄생했을까의 궁금증에서 집어든 책『지식은 어떻게 탄생하고 진화하는가』. 인류가 문명화의 과정을 걷기 시작하면서 부터 고대 그리스.로마 고대 중국처럼 아주 아주 옛날부터 시작해 오늘날까지 끊임없이 성장해온 역사적 개념이기도 한 지식. 요즘같은 시대는 막대한 정보의 홍수속에 빠져 '정보과부하'가 걸릴 정도이다. 빅데이터시대에 너무 많은 막대한 지식과 정보를 접하며 이게 과연 유용한 지식인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기도 하다.

 

저자 피터 버크

1937년 영국 런던에서 로마 가톨릭 교도인 아버지와 유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역사를 공부했고, 현재 케임브리지대학교 이매뉴얼 칼리지 문화사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역사 서술의 방법론과 근대 초기 유럽에 관한 연구로 명성을 얻었으며, 문화사의 위상이 승격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 학자이기도 하다. 그의 아내는 브라질의 역사가 마리아 루시아 G. 팔라레스-버크이다. 지금까지 23권에 달하는 책을 썼으며, 28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세계에서 널리 읽히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 『지식』, 『문화사란 무엇인가』, 『이미지의 문화사』, 『역사학과 사회 이론』 등이 있다.

 

총 246페이지의 이 책은 책은 그리 두껍지 않지만 책을 한장한장 넘기기 속도가 나지 않았다. 마치 논문같은 느낌의 책이라 지강사는 이해하며 읽기 조금 힘든 부분도 있었다. 그러나 책을 한장한장 넘길수록 지식의 형성과정을 역사로 풀어내는 작가의 의도가 이해되었다.

 

저자 피터버크는 덜 가공된 '정보'가 몇몇 단계를 거쳐 지식으로 변환되고 그 지식이 정부나 기업,개인에 의해 서로 다른 목적으로 이용되는 과정을 소개하며 지식의 역사 문제점등도 정의하고 해법을 제시한다.

책의 1장은 지식의 개념의 탄생과 역사이야기등을 다루었고 2장은 지식의 역사를 정의하는 다양한 용어에 대해 설명한다. 3장은 지식 생산과 유통의 4단계,4장은 지식의 역사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해결방안등을 제시한다. 요즘 역사공부를 흥미롭게 하는데 이 책은 고대문명에서 현대사회까의 지식 형성과정을 역사의 흐름으로 풀어냈다. 더불어 지식의 변천사뿐만 아니라 정보의 홍수속에서 필요한 지식들을 취사선택할 수 있는 명확한 기준과 노하우가 담겨있다.

2장에는 지식의 역사를 정의하는 다양한 용어도 소개된다. '권위와 독점,호기심,학문분야,혁신,지식인과박식가,다학제성,지식경영,지식사회,지식위계,실천,전문화,무지의체제,상황적 지식,사고의 방식,종속적 지식,암묵적 지식,지식 도구,전통,지식 번역하기'등 다양한 용어등을 통해 지식의 역사를 설명한다.

 

3장에 지식의 생산과 유통의 4단계에서는 '익혀져서'혹은 가공되어서 지식으로 변모하는 경로에 대해 설명한다. 객관성의 시도는 지식을 당사자에게서 분리해 '익명의 관점'으로 표현하려는 시도라고 한다. 다음으로 정보활용의 4단계는 수집>분석>확산>사용으로 나뉘어 진다.

지식 생성을 위한 정보수집기법도 다양했다. 사실 지식은 습득하고 외우고 알아야된다는 생각만 했지 이 지식들이 역사속에서 어떻게 생성되었는지에 대해선 생각조차 안해봤다.  지식은 굉장히 다양한 방법들로 수집되었으며 기록과 구전을 통한 전파까지 지식을 통해 역사를 볼 수 있었다. 오늘날엔 손가락 하나로 검색하면 좌르르 나오는 정보들을 하나하나 채집하고 집필해서 오늘날까지 후손들에게 전해준 것이다. 검색하는 방법도 '기억술'훈련을 도움을 받기도 하고 물건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처음 도서목록은 두루마리 형태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고대시대 사람들이 오늘나라에 손가락 하나 까딱하면 막대한 정보의 지식들이 쏟아져나온다는것을 알게되면 정말 기겁할것 같다. 예전에 몇십만원주고 엄마가 큰맘먹고 사준 백과사전은 이제 쇼파를 받쳐주는 무기가 되었을 뿐이다. 검색하나면 다 나오는데 굳이 자리만 차지하는 백과사전을 큰 돈 주고 살 필요가 없다. 분류하고 기록하기 위해 '듀이십진분류법'등을 언급한 기록을 보며 참 감사하단 생각이 든다. 우리의 다음세대들에게도 지금 이 시대의 기록법은 놀라운 역사가 되지 않을까..

마지막 4장의 지식 연구의 미래는 어떻게 전개될까는 지식의 역사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소개한다. 읽으며 현재 이슈되고 있는 '4차산업혁명'떠올랐다. 변화의 시대속에 살고 있는 우리는 이럴때일수록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방대한 지식과 학문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좀 더 다양한 관점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식의 본질에 대해 설명하고 넓은 시야로 지식을 받아들이고 생각 할 수 있게 해주는 이 책은 지식이 어떻게 자리잡게 되었고 어디서 거슬러왔는지 궁금한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어렵긴 하지만 읽으면서 고대 문명부터 현대 사회까지 지식의 역사의 흐름을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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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우인가 나는 늑대인가 - 동물을 읽으면 인간이 보인다
오바라 요시아키 지음, 신유희 옮김 / 살림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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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책을 봤을때 제목도 특이했지만 표지가 눈에 띄었다. 남녀가 서로 바라보고 있으며 『나는 여우인가 나는 늑대인가』 라고 쓰여있다.그 아랫부분엔  '동물을 읽으면 인간이 보인다'라고 쓰여있다. 동물들에게 한낯미물이라며 등한시하고 짐승이라서 저런다라고 막말도 하지만, 난 요즘 동물에게서 배운다.

자식을 버리고 유기하고 학대하는 인간 / 자신은 굶어도 새끼들에겐 배불리 먹이고 희생하는 길고양이어미를 보며 한낯 미물이라고 칭하는 동물도 저렇게 모성애가 뛰어난데 대체 어떻게 자신의 핏줄을 죽이고 학대를 할까..란 씁쓸한 생각이 들었다. 또 부모만 자식을 죽이는가? 얼마전 뉴스에서 30대 중반의 남성이 자신의 아버지가 TV를 시끄럽게 튼다며 둔기로 때려 죽인사건도 있었다.. 이 얼마나 충격적인가.. 자신을 키워준 부모를.. 원래 동물들에겐 관심이 많았지만 비극적이고 충격적인 사건사고가 많은 요즘.. 그래서인지 동물들에게 더욱 애정이 간다.

 

책의 저자는'오바라 요시아키'작가이다.도쿄 농공대학과 동 대학원 농학부를 졸업했으며,도쿄 농공대학 명예 교수다.현재 미야기 교육대학 협력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며 출간한 책은 「수컷과 암컷-구애의 행동」,「꿀벌가족의 대모험」,「사랑의 동물행동학」,「부친의 진화」,「행동생물학」,「곤충학 대사전」,「동물행동학을 구축한 사람들」 등이 있다.

책의 첫 시작에 , 왜 수컷들은 피곤하고 괴로울까? ,가족이란 무엇인가?,행동생태학이란 무엇인가?

등으로 시작이 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가족이란 존재를 새롭게 바라보고,가족이 인간에게 있어서 얼만큼 중요한 존재인지 생각해주길 바라며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한다. 책을 통해 남자와 여자가 어떻게 다른지 생물학적인 차이등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한다. 남녀의 생물학적인 특징을 이해하면 행복해지기위해 남녀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또 무엇을 하지 말아햐 하는지에 관한 힌트가 나와있다고 한다.

 

책을 읽기도 전에 가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고 고민하며 '맞아, 남녀는 뇌구조부터 다르다고 하던데', '살아보니 정말 성향 자체가 다른것 같다','남녀의 언어는 서로 다른 대화를 한다..'란 생각들이 들었다. 동물의 생물학적인 특성을 이해하다보면 왜 그런것인지 본질적인 부분을 알게되고 그럼으로 왜 남녀가 다른 행동을 하고 다른곳을 보는지 파악이 되겠다 싶었다.

 

책을 읽고 신기했던 부분들이 많았다.

번식에 성공하기 위해 자신을 꾸미고 단장하는 수컷이야기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2장에 64페이지에 나오는 '암컷은 특별한 방법으로 새끼 살해에 대비한다'이 부분이 상당히 흥미로웠다.암컷들은 새끼들을 지키기위해 각자 여러가지 방책을 강구한다고 한다. 호랑이꼬리여우원숭이이 암컷은 수컷으로부터 새끼를 지키기 위해 무리를 이루어 단체로 생활하며 새끼를 해치러 온 수컷에 공동으로 맞섬으로써 수컷의 공격을 막는다고 한다.

 

정말 신기했던게 생쥐의 한 종류인 쥐목은 수컷의 살해에 대비해 채네에 임신 중인 태아의 부친이 아닌 다른 수컷의 냄새를 맡게 되면 임신 중의 태아를 재흡수 한다. 다른 수컷의 냄새가 임신 중인 암컷으로 하여금 배아의 재흡수를 유발시키는 이 현상을'브루스 효과'라고 한다. 또 어떤 동물은 가짜 발정으로 교미를 하여 자신의 새끼를 지키기도 한다고 한다.

 

자연의 세계에서 약육강식도 당연히 존재하고 자연의섬리를 어길 수 없겠지만 어떠한 식으로돈 새끼를 키워내고 살리려고 하는 어미의 모정에 마음이 뜨거워진다.. 제 3장에 자식을 키우고 보호하는 특별한 지혜도 조류와 포유류의 각기 다른 자식 양육법등을 소개한다. 각자의 방식은 다르지만 자식사랑은 모두들 뜨거운것 같다 생각든다.

8장 수컷과 암컷은 무엇이 다른가에서도 배우자를 선택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언급하는데, 남자역시 무분별하게 상대를 정하지 않으며,저자가 언급한 '붉은 실'에 이끌릴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도 매우 흥미로웠다.

 

이 책은 동물의 생태습성만을 설명했다기보다 동물들의 본능을 통해 서로 다른 남,녀를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동물들의 치열한 생존과 번식을 보면 이 사회속 인간의 본능을 볼 수 있게 된다. 인간에게서 가족은 어떤 의미 인지 또 아버지란 존재가 왜 필요한지, 사회를 어떻게 이뤄나가는지등 생명의 소중함과 존귀함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나는 여우인가 나는 늑대인가'이 책은 미래에 누군가의 배우자가 될 청소년, 결혼을 생각하는 젊은 남녀,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부부가 읽는다면 서로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란 생각이 든다.

 

생명의 소중함은 너무도 당연한것이고 그 소중함을 받들어 이 세상을 값지게 살아야 한다. 이혼율뿐만 아니라 비혼까지 늘어난 현실 속에서 내 가정을 소중히 여기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자녀에게도 올바른 가치관을 일깨워주고 사랑해줘야 함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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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웨이크 Awake! - 내 안의 긍정을 깨우는 8개의 주문
김수현 지음 / 라온북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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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면서 꼭 필요한 에너지는 바로 <긍정에너지>가 아닐까 싶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생각은 행운을 부르고 내 안의 에너지를 발현할 수 있다는걸 알면서도 내 안의 긍정에너지를 어떻게 꺼내야 할지 막막할때가 있다. 막연하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긍정에너지가 솟아나는것일까?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사소한 모든것에 감사하며 즐겁게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마음. 그리고 그 마음들이 이어져 긍정적인 일들이 선물처럼 줄줄이 이어지고 내안의 긍정에너지도 솟아난다는것은 지강사도 알고 있으며 실천하려 노력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 일들이 연속으로 터질때는 가끔 감정조절이 잘 안되고 슬픔의 나락으로 빠져버릴 때가 있다. 감정조절이 힘들어지고 무기력한 요즘 나에게 이 책은 좀 더 단단한 마음근육을 키워주고 구체적으로 긍정에너지를 어떻게 이끌어내야 하는지를 알려줬다.

 

똑같은 한 사람인데 10대~20대와는 전혀 상반된 현재의 멋진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저자 김수현. 그녀의 인생이 담긴 이 책은 지강사와 비슷한 부분이 있기에 더욱 큰 귀감이 되었다. 수많은 강연을 듣고 성공한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도 크게 와닿지 않는 이유는 '저사람들은 다르니까','저 사람들이니까..'라는 생각 때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럼으로 '알고 있음'은 깨어있는 것이 아니며,직접 행동하고 말하며 부딪히고 느끼는 것이 바로 깨어있음 이라고 말한다. 어떠한 힘듦이 있는 인생이라도, 우리는 모두 깨어날 수 있다고.. 저자는 자신의 삶의 고난, 감추고 싶은 이야기들을 풀어내며 우리의 삶도 충분히 멋지게 바뀔 수 있다고 응원해준다.

 

이 책의 앞장에 쓰여있다.

"읽기만 해도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지는 책"

언제 어디서나 내안의 긍정 에너지를 폭발시킬 수 있다.

 

책을 읽다보니 시크릿이 생각나기도 하는데 좀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자신의 얘기를 가감 없이 들려주다보니 좀 더 와닿고 현실적으로 느끼게 된다.

 

저자 김수현 그녀의 인생은 그리 녹록치 않았다.

그녀의 인생은 징글징글하게 싫은 것들이 많았으며 어려서 크고 작은 사건과 사고로 인해 뜻하지 않게 정신적으로 아픔을 겪었으며, 육체적으로도 고질적이고 악성인 알레르기성 비염과 피부염 그리고 갑상선암에 시달렸다. 가진 것이 없었던 신혼 살림터는 바퀴벌레가 가득한 반지하방이였다. 그랬던 그녀가 병을 수술없이 치유했고, 가족의 꿈이 담긴 예쁜 집을 지어 행복한 보금자리를 만들었으며,가슴 뛰는 일들을 스스로 추진해 나가는 사람이 되었다. 모든 변화는 '어둠속에 벗어나고자 긍정을 선택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그녀의 삶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어떠한 이변이라도 있었는지 책을 보면 그 마법의 비법이 공개된다.

 

프롤로그에 저자의 말 중 특히 와닿고 끌림을 느끼는 구절이 있다.

 

「 우리는 모두 이 세상에 태어난 순간 소중한 생명을 부여 받은 불변의 가치를 지닌 사람들이기에 누가 더 가치 있고 덜 가치 있다고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실수하고 혼나며,울고 웃고 다치며, 치열하고 때론 여유 있게 배워 나가는 바로 지금! 부족한 우리의 모습 그대로가 너무나 소중하고 아름답습니다. 그런 나의 부족한 지금 모습 이대로 당신과 만나고 싶습니다.」

 

생명을 부여 받은 불변의 가치를 지닌 사람들.. 우리의 부족한 모습조차 소중하고 아름답다는 이말 얼마나 멋진말인가?

 

책은 총 3가지 Chapter로 나뉘어져 있으며,

 

Chapter1. 지금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은 당신에게 

Chapter2. 매일 긍정을 선택하는 방법

Chapter3. 인생을 깨우는 내 안의 긍정 주문

 

마지막 에필로그 부분까지 총 208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

 

어웨이크가 반드시 필요한 사람!

 

- 징글징글한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탈출하고 싶다!

- 건강하고 아름답게 다시 태어나고 싶다

-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싶다

- 불면증에서 벗어나 에너지 넘치는 매일을 보내고 싶다

-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고 자신감 있었으면 좋겠다

 

이상 다섯가지에 해당 된다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이 책은 단순히 저자의 이야기만을 풀어낸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힘든 상황속을 겪어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더욱 더 공감을 이끌어낸다. 그리고 어학원 출신인 만큼 멋진 긍정의 영어 문장들이 한번씩 나오는데 영어공부까지 할 수 있어 두마리 토끼를 잡는 셈이다. 책 속의 수없이 나오는 긍정문구, 유명인의 명언과 어록들은 굉장히 풍부한 에너지를 담고 있다. 부정적이고 항상 삶이 괴로웠던 김모양이 스마일리수로 거듭나기까지 이 긍정적인 문구들이 저자의 삶에 큰 원동력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든다.

Chapter3에서는 긍정에너지를 실천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앞의 1,2편이 이론을 설명한다면 3편은 실행편이든 하다. 긍정적인 생각에 대한 시각화를 하라고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QR코드로 영상음원을 제시하며 독자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저자의 까페로 연결되어 소식도 받고 저자와 소통할 수 있어서 책을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실행 볼 수 있다. 마치 이론공부를 하고 실전 연습을 하듯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연습하고 노력하라고 한다. 이렇게 매일 실천하다 보면 정말 긍정적인 사람이 되겠구나 생각든다.

책속의 <새롭게 강한 나를 만나는 긍정의 주문>

  • 오늘은 남은 인생의 새로운 시작입니다.
  • 희망과 의욕을 가지고 힘차게 일어납니다.
  • 오늘만큼은 모든 것을 유쾌한 마음으로 대합니다.
  • 모든 일을 활기차게 콧노래를 부르며 해봅니다.
  • 나를 남과 비교하지 않습니다.남의 시선이나 말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
  • 나는 세상에서 유일하고  소중한 사람입니다.
  • 내 안의 밝은 빛과 힘을 믿습니다. 나는 환하고 멋진 사람입니다. 

책속에는 여러가지의 긍정의 주문들이 담겨있으며 , 읽다보면 내 안의 긍정에너지가 마구마구 솟아나는 기분이다. 한번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매일 아침 실천하고 마음을 다지고 싶은 책이다.

책 속엔 <어웨이크>독자들을 위한 혜택~ 국제긍정심리코칭(주)의 <긍정심리 다이어트>프로그램 할인권도 들어있어서 책을 읽고 저자에게 직접 트레이닝을 받을 수 도 있다.

특히 지강사의 미래에도 꼭 필요한 아이에 관한 부분은 모든 엄마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엄마의 긍정성은 아이의 성장과정에 굉장히 많은 부분을 차지 한다는 것은 많은 엄마들이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육아에 지쳐 아이에게 긍정에너지를 발휘하는것은 말처럼 쉽지않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히 연습하고 마음을 다져서 마음근육을 단단하게 키워 낼 필요가 있다. 하루중 가장 긴 시간을 함께보내는 엄마의 역할, 그리고 아이의 미래에 끼칠 영향력을 생각해서라도 긍정의 주문은 꼭 필요함을 느낀다. 일과 육아 두가지를 병행 할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도 긍정마인드,긍정에너지를 마구마구 키워내야 함을 절실히 느낀다. 어웨이크를 통해 긍정의 주문을 배웠고 이로써 좀 더 행복해질거라 기대하며 오늘도 긍정의 주문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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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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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라는 남자를 너무나 재밌게 읽고 영화도 보게 되었다. 그 후로 프레드릭 배크만 작가가 출간한

'하루하루가이별의 날'이라는 소설을 읽게 되었다.

 

제목부터가 슬프기때문에 처음에 읽기를 주저하다가 스토리가 와닿아 읽기 시작했다. 책은 생각보다 두껍지 않고 중간중간 그림도 많이 들어가서 술술 읽힌다.

 

대충 내용은 치매노인이'완벽해질때까지 반복해서 이별을 연습하는 할아버지와  손자와의 이별'을 담은 내용이다.

 

소설이다보니 자세한 스토리를 담기는 어렵지만,좋았던 글귀들은 간단히 소개해보련다.



 

책의 일러스트들이 너무 따뜻하고 예쁘고 글은 단순하지만 중간중간 마음이 아프고 또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생각난다. 한구절 한구절 손주와 자식과 함께한 부인에 대한 사랑이 담겨있다 ㅠㅠ

 

죽음을 준비하는 사람의 마음은 어떨까.. 내가 해본 최고의 슬픈 이별은 외할머니와의 이별이였다. 반대로 내가 이 세상을 떠나기 전 손주에게 어떤 말들을 해줄 수 있을까?.. 이별을 준비하는 마음은 어떨까.. 또 내 머릿속의 기억이 점점 가물해져갈따 하나라도 더 기억하기 위해 무얼 해야 할까.. 소중한 순간들이 지워질때 기분은 어떨까.. 많은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기억과 잊어버리는것.. 닮았지만 다른 의미를 가진 이 부분을 언급해 소설로 풀어낸다..

 

할아버지와 손자와 함께 할 순간들이 점점 줄어가고 할아버지는 했던 얘기를 또 하면서도 기억하지 못하고 할아버지 머릿속의 방은 점점 작아져간다..

 

작아지는 머릿속의 방속엔 아들도 함께 한다. 아들이 손자인냥 대하기도 하는 아버지.. 아버지와 아들은 약간의 어색함속에 사랑을 표현하기도 한다.

 

책이 줄어가는게 아쉬워 조금씩 조금씩 읽으며 혹시나 눈물이 터져버릴까 조마조마하며 읽어내려간 책.. 다행히 폭풍 눈물을 쏟지는 않았지만.. 끝나도 끝난거 같지 않은 애잔함이 담긴 책이였다. 사랑하는 지금 이 순간.. 그리고 오랫도록 기억되는 젊은 날의 회상... 아름다운 부부 이 책을 읽으며 나도 저렇게 좋은 기억으로 남편에게 기억되고 싶다.. 손주들을 사랑하고 싶다 생각했다.. ㅠㅠ

 

어른들이 읽을 만한 동화같은 느낌이 드는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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