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ESAT & 틴 매경TEST 기본서 경제학 레시피
김동영 지음 / 시대인 / 201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 J-TESATㆍ틴 매경TEST 기본서 『경제학 레시피 」


 

경제학과가 아닌 이상 경제도서에는 관심을 갖지 않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요즘 시대에 '경제'기본지식은 꼭 필요한 것 같다. 실제 생활속에서 경제란 부분은 굉장히 많이 차지하고 있고 우리시대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요 지침인것 같다.

 

『​J-TESATㆍ틴 매경TEST 기본서 『경제학 레시피』. 이 책은 경제공부를 막 시작한 사람들에게 유용한 기본 지침서로 나에게 딱이다.  경제지식이 전무한 사람들을 위한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경제학 개념을 쉬운 이야기로 설명할 뿐만 아니라 경제이해력검증시험(TESAT, 매경TEST )을 대비하기 위한 문제까지 한권에 담겨있다.J-TESAT,틴 매경TEST가 뭔가 했는데 시장 경제 지식과 이해도를 측정하는 경제지력,사고력을 테스트하는 경제이해력 검증시험이라고 한다.

 

취업할때 일부 기업에서도 자격증을 우대해준다고 하니 우리 학생들 준비하면 좋을것 같다. 요즘 중고생들도 많이 준비한다고 하고 알아보니 고등학생들 생활기록부 자격증에 해당된다고 한다. 학생들이 이렇게 경제지식을 미리 알 고 준비 한 상태에서 사회 첫발을 내딛는다면 보는 관점이 좀더 열리고 아는만큼 더욱 시야가 넓게 보일 것 같다.  사례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 생각보단 어렵지 않았으며 경제관련 배울점이 많았다. 각 부분별로 이론에 대한 보충설명과 '경제학 노트'&'생각열기'등으로 정리되어 있으며 도표, 그래프를 통해 정리되어 있는 점도 마음에 든다.

마지막 경제이해력검증시험 형태의 5지선다형 실전문제로 실제 시험에도 대비할 수 있게 하였으며,책을 읽고 문제풀이를 해보니 더욱 더 쏙쏙 들어온다.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한 레시피가 있어야 한다. 물론 고수는 감으로 뚝딱뚝딱 만들겠지만 나처럼 초보주부는 고수의 레시피가 있어야 식탁을 멋지게 차려낼 수 있듯 이 경제학 레시피를 통해 나의 경제지식을 좀 더 지식인 답게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레시피가 없으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어떤 재료를 준비해야 할 지 난감하듯 이 레시피를 통해 경제학의 기본을 다지고 이해할 수 있을것 같다. 아마도 저자도 독자들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되길 바라며 제목을 '경제학 레시피'라고 지은게 아닐까?

저자 김동영은 KDI 전문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산업발전사와 산업경제 분야의 사례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KOTRA 재직 당시 동아시아 경제부문의 조사연구를 담당하면서 경제마인드가 개인과 국가발전에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후 경제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고려대, 국민대 등 전국 주요 대학 경제특강을 비롯해 중고등학생들의 소논문 작성을 지도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경제논술 매체 ‘생글생글’에서 <인문학과 경제의 만남>, <직업과 경제> 칼럼을 비롯해 다양한 경제교육 관련 글을 집필하였다.

 

책의 목차>

 

제1부 경제학 들어가기

 

제2부 미시경제

 

제3부 거시경제

 

제4부 국제경제

 

제5부 금융경제

내용 설명 중간 중간 필수항목은 박스로 강조해서 요점정리식으로 외우기 좋다. 경제주요 용어 또한 책의 좌우에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으며, 저자의 칼럼 그리고 상황에 맞는 판단 등 문제를 생각 해 볼 수 있게 준비되어 있다. 무엇보다 OX 퀴즈와 실전 문제풀이등은 시험준비생들에게 다시 한번 생각정리와 요점을 정리 할 수 있다. 경제학 기본 지침 도서이자 시험대비생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책인것 같다. 지강사도 시험 도전해봐야겠다.

셜록홈즈와 비교우위이론,로마의 멸망과 화폐,금나라의 멸망과 환율,아이돌 그룹과 투자 등을 언급한 부분이 흥미로웠다. 생각보다 일상에서 생각 해 볼 수 있는 사례와 교훈, '생각열기'등이 풀이되어 있어 재밌게 읽었다. 한번 읽고 덮기엔 아까워서 두고두고 다시보며 요점정리한 부분 노트에 따로 정리해둬도 좋을것 같다.

 

경제지식이 부족한 분들,경제개념을 배우고 싶은 분들, 또 시험준비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만한 책이다. 책을 읽고 난 후 이해하지 못했던 경제의 이치에 대해 좀 더 명확하게 배울 수 있었으며, 이해되진 않는데 누구에게 물어보기 곤란했던 문제들도 해결 할 수 있어서 참 고마웠다. 학생,신입사원,주부 누구라도 경제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또 경제공부 입문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HOW TO 맥킨지 문제해결의 기술 사례편 - 도산 직전의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준 맥킨지식 경영전략
오시마 사치요 지음, 이시노 토이.트렌드 프로 그림, 공보미 옮김 / 도슨트 / 2017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HOW TO 맥킨지 문제해결의 기술: 사례편』

 

맥킨지 컨설팅,일하는 방식등  워낙 유명한 기업이라 관련 도서를 읽어봤지만 너무 딱딱하고 어려워서 중간에 포기했다. 요번에 도슨트에서 출판한 HOW TO 맥킨지 문제해결의 기술: 사례편』은 만화로 구성되어 있다.  만화책 보는 기분^^*  전에 도슨트 출판사의 HOW TO 디즈니 시스템&매뉴얼 사례편』 너무 쉽게 재밌게 읽어서 요번에도 부담없이 책을 집었다.

 

HOW TO 맥킨지 문제해결의 기술: 사례편』의 저자 오시마 사치요는 맥킨지컨설팅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토대로 '맥킨지식 문제해결 방법'을 만화로 출간했다. 그간 맥킨지 관련 도서가 많이 출간되었지만 독자들의 공감을 크게 얻지 못했다. 오시마 사치요는 자신의 경험과 성공사례를 도출하여 스토리텔링을 담아 로드맵으로 만들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다. 경제경영도서는 큰맘 먹고 읽어야 하는데 도슨트에서 출간하는 사례편 책들은 부담없이 읽기에 좋다.  

 

저자소개>

저자 오시마 사치요 센주휴먼디자인웍스 대표이사이며, 수석 코치이자 조직 개발 · 인재육성 컨설턴트로 활약하고 있다. 조치대학교 외국어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듀크대학 푸쿠아 경영대학원FUQUA SCHOOL OFBUSINESS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미국 시카고대학 대학원 인문 과학학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맥킨지앤드컴퍼니에서는 신규 사업의 타당성 조사 및 전사적 전략 수립, 영업 전략 수립 등의 컨설팅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후 윌리엄엠머서, 왓슨 와이어트, 글로벌벤처캐피탈, 산와종합연구소에서 경영 전략과 인재 관리에 대한 컨설팅 및 벤처 기업 지원 관련 일을 했다. 2002년부터 독립. 특별 코칭, 조직 변화 컨설팅 관련 업무를 하며 , 팀 빌딩 및 리더 개발에 힘쓰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하우투 맥킨지 문제해결의 기술》 《맥킨지 7S 경영》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어떻게 일하는가》 등이 있다. 

 

 

책의 목차>

 

프롤로그 ㅣ '뭐? 우리가게가 도산한다고?'

 

STEP1 ㅣ 진짜 문제를 찾아라!

 

STEP2 ㅣ '가설'을 세우자!

 

STEP3 ㅣ 리서치&프레젠테이션

 

STEP4 ㅣ 실행&개선

 

에필로그, 세계로!  바로 쓰는 ! 실전 프레임 워크

 

 

책의 줄거리는 도산위기에 처한 일본 전통 화과자점 '세이코도'직원들의 이야기로 구성된다.

도산위기에 처한 화과자점'세이코도'가 맥킨지식 문제 해결법을 도입함으로 기사회생을 하는 과정이 담겨있다. 세계최고의 컨설팅 기법을 즉시 활용하여 우리 기업의 문제점도 분석해보고 활용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책의 주인공 카쿠는 회사의 경영난이 지금 세대의 입맛을 따라잡지 못했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한탄을 하지만, 호마레는 가쿠가 진짜 경영난의 문제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조언한다.

도산위기에 처한 진짜 문제를 알아야 기업을 살릴 수 있다. 맥킨지식 문제 해결법으로 접근해보면 진짜 문제는많은 사람들이 문제가 아니다. 즉 무엇이 진짜 문제인지를 파악하지 못해 정확한 해결책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것이다. 이 진짜 문제를 파악하는것이 맥킨지식 문제해결법이다.

 

가쿠는 전통과자는 이제 팔리지 않는다고 단언했지만, 전통과자가 팔리지 않는다면 팔릴만한 좋은 상품을 만들면 되는것이다. 애초부터 이 시장에서는 가망이 없다고 판단해버린다면 더 이상 이 사업은 성공할 수 없음으로 접고 다른 사업을 시작하자는 결론이 나온다.

 

저자는 이런 잘못된 문제 접근 방법이 막대한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책속에서 >

 경쟁 전략이나 시장 잠입 전략을 구상할 때 일반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프레임워크가 ‘3C 분석’입니다. ‘3C 분석’이란, 시장(Customer)은 어떤지, 자사는 어떤 강점(Company)이 있는지, 경쟁 상대(Competitor)는 어떤지, 3가지의 C로 나누어 분석하는 것입니다. 세이코도의 경우, 호마레는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습니다. ·시장(Customer) = 디저트 붐은 계속되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도 늘어 ‘화과자’ 시장은 확실히 있다. ·경쟁 상대(Competitor) = 화과자를 만들어 실적을 올리는 타사는 저렴한 가격 중심이다. ·강점(Company) = 화과자 장인의 뛰어난 실력 여기서 타사와는 차별화된 ‘화과자 장인의 뛰어난 실력’를 살려, 디저트붐을 탈 수 있는 신상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여기서도 시장, 경쟁 상대, 강점 등 분석에 필요한 세 가지 요소를 MECE 감각을 가지고 생각해야 합니다. 이러한 프레임이 없으면, 자사만을 생각하고 경쟁 상대에 대해 미처 분석하지 못한 경우 똑같은 상품이 이미 존재한다거나, 시장에 대해 분석하지 못한 경우 ‘애초 시장이 없었어’ 같은 잘못된 판단을 하고 맙니다. 3C를 이용한 분석은, 시장이 격변하는 요즘, 그 필요성이 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

 

언급되는 MECE,프레임워크,로직트리,3C분석,7S 등 각종 기법을 통해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실제 사례에 적용할 수 있으며,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어 기초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좋을 것 같다.

 

 

다음으로 피라미드 스트럭처’

글자 그대로 피라미드 모양으로 논리를 쌓아 나가, 메시지를 명확히 하는 것이다.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 효과적인 도구이며, 논리가 명확해지므로 이것을 보면서 ‘문제는 이것, 이것의 주요 원인은 이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해결책이 필요합니다.’ 와 같은 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면 설득력이 높아진다.

 

마지막으로, 책의 마무리 단계에서 소개하는 '맥킨지의  마음가짐'‘Positive Mental Attitde’( PMA)

 

'우리 회사는 도산위기에 처했다. 더 이상 시장에서 승산이 없다'고 생각했던 가쿠, 이런 마음으로는 미래시장을 개척할 수 없다. 맥킨지에서 강조하는 'Positive Mental Attitde’ 은 주체적인 태도를 가지는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하고 의식적으로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어느 기업에서든 이런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이라면 환영할 것이다. 방법보다 우선시 되는 것은 마음가짐이며 주체적인 태도로 임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렇게 실습할수 있도록 에필로그 뒷부분에 내용이 비워있는 프레임워크도 준비되어 있어 누구든지 책을 읽어본 후 기업의 문제를 진단해 볼 수 있다.​

이 맥킨지의 문제해결방식을 우리 회사에 도입하고 비교해보며 문제해결의 답을 찾을 찾아야겠다.

무엇보다 'PMA' 자발적으로 움직이려는 마음이 중요하다. 문제해결의 원인을 파악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주체적인 태도로 임하는것이 먼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랑스식 결혼생활 - 제멋대로 섹시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나우리 지음 / 이야기나무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결혼 전에는 오직 자기계발,심리도서,소설에만 집중했다면 결혼을 하고 나서는 건강밥상,행복의 관계등 좀 더 결혼 생활을 잘 할 수 있는 책들에 관심이 생긴다. '프랑스식 결혼생활' 이 책은 각기 다른 세 여자가 프랑스 남자와 결혼하며 남편들의 친분으로 소통하게 된 그녀들의 삶의 이야기다.. 작가 나우리는 나금,우경,이나 세여자의 앞 글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다. 나.우.리!

 


<세명의 주인공 나.우.리>


나금/ 프랑스학과 졸업,제약 영업을 거쳐 영어교육 회사에서 영업 교육을 담당했다. 두번의 결혼으로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아들을,프랑스 남편과의 사이에 딸을 두었다. 남프랑스출신의 프랑스학과 교수인 쟝과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다.


우리/ 분재박물관 수목 디자이너.프랑스 베노스크 산골마을에서 태어난 그녀는 지금은 외국 기업 면세 사업부 회사원인 기욤과 자연속에서 살고 있으며 아들 쌍둥이의 엄마이다.


이나/ 전직 아동복 디자이너. 이나라는 필명으로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다. 파리 유학 중 베르사유 출신의 사업가인 앙뚜안을 만나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살고 있다. 이나 닮은 딸 하나 앙뚜안 닮은 아들 하나와 함께.


그녀들의 삶이 평탄하기만 하고 아름답기만 했다면 이 책에 그닥 흥미를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아름다운듯 행복해 보이는 그녀들의 마음속엔 꺼내기 힘든 상처 하나씩이 있다. 너무도 솔직한 그녀들의 이야기를 보며 내 삶을 되돌아 본다.


그리고 이 책이 무슨 비밀지침서라도 되는 냥 사무실에서 자꾸 숨겨서 보게된다^^


제멋대로 살았지만 언제나 섹시했고 결국에는 행복해진 여자들의 트라우마,사랑과 섹스,결혼,출산,육아 일에 관한 이야기. 너무도 솔직하고 과감해서 더 좋다!


세 소녀가 엄마가 되기까지.. 성숙해지는 과정..


 

나.우.리 이야기

제멋대로 섹시한 여자들의 지난날,

제멋대로 섹시한 여자들의 사랑과 섹스,

제멋대로 섹시한 여자들의 여자 이야기,

제멋대로 섹시한 여자들의 일 이야기,

제멋대로 섹시한 여자들의 결혼 이야기,

제멋대로 섹사한 여자들의 출산과 육아


그렇게 엄마가 되는 이야기.

책을 읽으며 느낀 건 나의 로망중의 하나였던 프랑스 남자들.. 로맨틱하고 다툼은 없을 것 같았지만 여기나 프랑스나 똑같구나 ..다른 정서로 더 힘들 수 있겠구나 생각든다 .


그리고 부모의 이혼은 자식에게 크나 큰 상처가 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느꼈으며, 결혼은 책임과 의무가 존재하는 신성한 서약임을 나 자신에게 다짐한다.


"그런 일은 없겠지만 너를 조금 덜 사랑하는 날이 온다해도 너에게서 아이까지 뺏지는 않을 거야. 아이들에게 가장 소중한 건 엄마라는 걸 나는 잘 아니까"


앙뚜안이 이나를 안아주며 했던 말은 나쁜 꿈을 꿨던 과거 뿐만이 아니라 마음속 깊은 곳에 숨어 있는 상처투성이 소녀까지 어루만졌다고 한다.


책의 마지막 즈음 ,


<해야 할 질문, 하지 말아야 할 질문>

결혼을 하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주변에서 끝없이 질문한다.

"너는 언제 애 낳을 거야?"

이 질문은 진심으로 그 아이를 끝까지 돌봐줄 마음이 있을 때만 그리고 여자에게만 묻지 말고 남자에게도 물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당신의 정자는 건강하십니까?"


왜 항상 여자에게는 육아라는 숙제가 따르고 아이가 생기지 않으면 해야 할 큰 숙제를 못한 것 처럼 고개를 숙이고 눈치를 봐야 하는 걸까..남자는 아닌데..


다음으로 '자연의 아이로 자라거라'라고 말하는 프랑스 남자들의 육아법,


"5분정도 아이가 운다고 해서 큰일이 나지 않아. 아이에게 울면서 잠이 들

 시간을 줘."

 

 


한국사람들은 아이가 조금만 울어도 어르고 달래고 난리가 나는데 기욤은 물론 기욤의 친구들도 파티중 아이들이 잠에서 께 울자 방으로 들어가려던 우경을 붙잡았고, 아이는 1분 남짓의 시간이 지나자 어느새 울음이 그치고 잠들었다.이를 통해 우경은 아이는 울면서 큰다는 것을 깨달았고 우는것도 하나의 대화방식이 될 수 있음을 깨달았다고 한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본질을 깨닫게 하는 프랑스 남자들의 생각을 옅볼 수 있었고 책을 통해 제멋대로 행복한 세 여자의 삶을 통해 나의 결혼생활도 팍팍하지 않게 나우리 세 여인처럼 제멋대로 멋지게 살아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과거는 내 일부고 그게 나를 만들었어."


"사랑은 내 에너지의 근원이자 대담해지는 원동력이야."


"뻔뻔한 만큼 나는 나를 예뻐해."


"진심으로 행복하게 일하는 엄마가 되고 싶어."


"출산과 육아는 세상에서 가장 자연스럽고 자랑스러운 일이야"


"결혼은 처음도 끝도 부부가 중심이어야 해."


그리고 이들처럼 내 삶의 스토리를 멋지게 솔직하게 세상에 보이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 아무튼 제멋대로 섹시하고 너무도  행복한 '프랑스식 결혼생활' 을 멋지게 해나가고 있는  세 여자의 아름다운 삶의 이야기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월 1억 수익 젊은 부자들 - 영업 최고수의 성공 세일즈 노하우
심길후 지음 / 세종미디어 / 2017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처음 책 제목을 보고 뻔한 소리 하는 영업전략 책인가 싶었다. 월 1억버는게 어디 쉬운가.. 년 1억만 되도 정말 감사할텐데 말이다. 책의 저자가 '심길후 회장'인것을 확인 후 읽고싶단 생각이 들었다. 책의 저자 심길후 회장은 영업전략이 뛰어난것으로 유명하다. 저자는 고려대 일어일문학과 입학 후 군을 제대하자마자 명문대 졸업장은 뒤로 하고 길거리 노점상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었다.그 후 광고영업 ,쌀 거래처 영업,팬시 잡화 영업,술 거래처 영업등 수많은 영업등을 거치며 성공신화를 써나갔다. 특히 생리대파는 총각 CEO로 여러 방송 매체에 소개 되기도 했다. 남자가.. 그것도 젋은 남자가 정말 대단하다.



저자 심길후 회장은 '영업전략노하우'를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다 알게 되었으며, 그의 노하우를 배우고 싶어카카오스토리 소식받기 (<한국 영업인협회> 심길후 회장의'영업 성공의 노하우를 함께 나눠요')를 통해 매일 매일 유익한 정보를 얻고 있다. 업이 유통업이다 보니 영업전략노하우에 자연히 관심이 생겼으며 영업전략 노하우를 더 깊이 배우고 싶었다. 나중에 심길후회장님 실제로 꼭 한번 뵙고 싶다. 영업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카카오스토리 소식받기!! 강추합니다. 무튼 그뒤로 부터 자꾸 눈에 들어오는 '월 1억 수익 젊은 부자들' 월 1억은 그림의 떡이고 월 천만 되도 정말 좋겠다!

 

책의 목차는, 


PART 1 한길로,월억회를 만나다

PART 2 한길로,전설을 만나 영업에 눈을 뜨다

PART 3 노하우,영업에 날개를 달다

PART 4 고수익,영업의 정석에 빠져들다

PART 5 나대박,새로운 아이디어에 눈을 뜨다

PART 6 영업을 일상으로 즐겨라

PART 7 고수익,식사재영업의 달인이 되다

PART 8 나는 사지않을테니 내게 팔아봐!


책을 수백권 읽다 보니 나도 나름 노하우가 생긴것 같다. 목차만 봐도 구성이 그려진다..


아시다시피 이 책의 PART는 소설식으로 나뉘어져 있다. 마치 '미생'처럼 소설속 주인공들이 자신에게 닥친 상황을 하나하나 풀어가며 성장하는 모습들로 그려진다. PART가 끝날때 마다 저자 '심길후 회장'의 강의가 이어진다. 딱딱하지 않고 서술식으로 실제 강연하듯 쉽게 표현되어 있다. 영업전략 노하우가 필요한 영업인들은 이 부분을 다시 읽고 자신의 방식에 맞게 정리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책은 총 276페이지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월억회(월 1억원 수익을 목표로 하는 영업인들의 모임)에 관련된 이야기로 소설 속 인물들의 이름도 참 재밌다. 한길로,노하우,고수익,나대박,최대주,나미래 등 모두 영업인으로 영업의 고충을 겪으며 하나하나 풀어가고 성공의 단계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세일즈노하우를 연설하며 머리아픈 마케팅 이야기들을 나열할까봐 걱정했지만, 역시 심길후회장의 강연처럼 재밌고 지루하지 않다. 이 '영업전략 노하우'를 독자들에게 다 열거해도 될까 싶지만, 책에서 언급했듯이 이미 그는 영업의 최고수이기 때문에 나만의 무기를 아무도 모르게 숨길 필요가 없다. 내가 가진 나의 무기가 단지 이것 하나 뿐이고 이 비법이 세상에 공개되는 순간 나는 아무의미 없어진다면 그것은 진정한 내가 가진 나만의 비법 이라고 할 수 없다. 강사역시 그렇다. 남의 PT를 내것 인것처럼 청중앞에서 자연스럽게 강의하는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PT를 사진이라도 찍을라치면 불쾌함을 내세우며 사진촬영을 못하게 하는 강사가 있다. 반대로 강의 내용을 하나라도 놓칠까 싶어 정신없이 필기하는 청중들이 강연에 집중 못할까 싶어 '강의 끝난 후 필요하신 분들에게는 이 PT를  전송해 드리겠으니 지금 이순간은 강연에만 집중해 주십시오' 라고 말 하는 강사가 있다. 


진정한 고수는 자신의 특화된 비결을 함께 나누고 그를 통해 더 많은이들이 성장하게끔 이끌어준다.나 혼자만의 비법을 끌어않고 있는것이 아니라 함께 나눔으로써 더욱 더 크게 성장하는 것이다. 여기 이 심길후 회장이 몸소 실천하고 있는바이다.


책을 읽으며 크게 공감되었던 부분은 영업전략중의 하나인 '인정'이다. 4차산업혁명, 인공지능시대가 다가오며 영업인들의 자리가 위태롭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 제일 먼저 사라질 직업으로 언급되는 회계사,보험설계사,은행원,판매원,기술직 등.. 정말 인공지능로봇이 세상을 이끌것인가.. 나도 판매사원 교육을 하며 생각해본다. '인공지능로봇이 물건을 판매한다면?',' 로봇과 다른 차별화 된 전략은 뭐가 있을까?' 미래에 인공지능의 로봇이 멋진제품을 소개해주며 물건을 판다면 우리 판매사원들의 설 자리가 더 이상 없어질텐데..로봇이 하지 못하는 일 ..그 답은 바로 인간의 '정'이였다. 마음으로 통하는 '정' 아무리 인공지능이 똑똑해도 상대와 인정을 나누기는 어려울 것이다.


더불어 책속의 신회장은 '스타화전략'을 언급한다.


고객이 나를 스타로 여기는 것이다. 디자인이나 품질에 별 차이가 없어도 유명 연예인이 출연해서 광고하는 물건이 훨씬 잘 팔리는 것처럼.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마치 자신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것처럼, 말하고 행동으로 보여주니 끌리는 것처럼 말이다. '인공지능시대에는 영업인 스스로 고객들의 우상이 되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책 속에서 얻은 '스타화전략'을 우리 영업인들에게도 공유해주고 이 스타화전략을 통해 영업전략 노하우를 키워야겠다.






다음으로 심길후 회장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고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계획 5단계를 공유한다.


첫째, 한 문장을 끝맺을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게 한다.

둘째, 목표를 완수하기까지의 기간을 정확하게 설정한다.

셋째, 다소 이루기 어렵다 느껴지더라도 큰 목표를 정한다.

넷째, 목표를 열 가지 적고 각각의 목표에서 한 글자를 따서 외운다.

다섯째, 목표마다 세부목표를 정하고 각각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계획을 짠다.




마지막으로, 어떻게 하면 고객이 먼저 찾아올까? :: '셀프 어프로칭을 구축하라!'


요즘같은 비수기에 판매영업을 하면서 어떻게든 사게 하려는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고객이 먼저 찾아올까?'라는 질문은 생각의 관점을 바꿔준다.


'내가 어떻게 해야 고객이 구매를 하고 싶어 할까?'

'내가 어떻게 해야 고객 스스로 내 상품이 좋다고 느끼게 될까?'

'내가 어떻게 해야 고객 스스로 나를 찾아올까?'




이 세가지 고민은 나와 더불어 우리 직원들이 끊임없이 고민하고 그 답을 찾아야 하는 숙제일것이다.


영업전략노하우,판매스킬,마케팅,판매전략,영업고수의 비결 등 관련도서 10권을 넘게 읽었는데, '월1억 수익 젊은 부자들'은 가뭄의 단비처럼 도움이 된 책이다.


특히 책의 앞장에 나와 있는,

'아는 만큼 보이고,보이는 만큼 받게 된다.시야를 넓혀라!' 


이부분은 정말 공감되고 내가 아는만큼 아니 그 이상! 이해하고 얻어가는것 같아 기분이 좋다. 현재 엉업을 하시는 분들 영업관련 영업전략 노하우가 필요하신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책을 구매한분들을 위한 출간이벤트>


치맥파티,한영인월드컵,밥한번 먹어요,셀링캠프등 심길후 회장님과의 출간기념 이벤트~!

지강사는 주말에 쉬지못하는 관계로 아쉽지만 패스 ㅠㅠ 유통업이다보니 주말은 .. ㅠㅠ 


관심있으신분들 참여해보셔요 ^^*




 '마음으로 소통하고 사랑으로 치유하는 강사 지유희의 도서리뷰'blog.naver.com/yoohee302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안녕, 나의 지젤 - 눈부시게 찬란했던 나의 아름다운 동행에게
로렌 펀 와트 지음, 김미란 옮김 / 나무의철학 / 2017년 6월
평점 :
절판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고 난 후 많은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다.


우리의 생은 언제나 이별이 함께한다. 삶과 죽음.. 언젠가는 헤어져야 한다는 걸 알면서, 특히 반려동물의 삶은 인간 보다 훨씬 짧다는걸 알면서.. 언제라도 내 곁에 함께 할 꺼라는 착각을 하게 된다.

인간의 하루가 개에게는 일주일만큼의 시간이라고 하는데.. 귀찮다고 버려두고 바쁘다고 미뤄둔다.


'안녕, 나의 지젤'은 반려동물의 소중함을 좀 더 크게 느낄 수 있고 현재에 감사하며 언젠가 찾아올 이별의 순간을 좀 더 고귀하게 의미있게 보내게 해 줄 것이다.


 

책의 저자 로렌 펀 와트는 19살 시절 2009년 노란 민들 레가 흐드러지게 피어나던 어느 봄날  알콜 중독인 어머니의 사과이자 선물로 대형견 잉글리시마스티프를 입양하게 된다. 이름은 '지젤'.. 그렇게 둘의 만남은 시작되었고 지젤의 성장과정부터 이별 까지..2550일 6년 동안 함께한 지젤과의 모든 추억이책속에 담겨있다.느닷없이 찾아온 골육종과 싸우던 지젤은 2015년 1월7일 세상을 떠나 로렌의 품에 잠들었다. 


 

로렌은 지젤을 돌봐야 하는 애완동물이 아닌 친구이자 동반자, 또는 언제나 내 뒤에서 나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수호신처럼 믿고 의지하고 소통하는듯 하다.   


 


책의 첫페이지에 지젤에게 보내는 편지에 정말 가슴이 울컥했다.. 이 책을 읽어야 하나 말아야하나..


 

『사랑하는 나의 작은 아가씨 지젤.

그곳은 어때?.


난 너와 함께 달렸던 길을 혼자 걸으며 널 생각해.

견디기 힘들 만큼 네가 몹시 그리울 때면 가슴에 손을 얹곤 해.

그러면 네가 내 발치에 앉아 있거나 컴퓨터에 코를 댄 채 

내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것만 같거든, 넌 여전히 나와 함께 있어.


지젤.

널 내 심장에 넣고 다닐 수만 있다면 

그렇게 할 수만 있다면 

네 몸집이 아무리 크더라도, 기꺼이 그렇게 할 텐데.


지젤,

네가 내게 보여준 무한한 사랑을 영원히 잊지 않을 거야.

지젤,네가 그랬듯이 매일을 충실하게 살려고 노력할게.

그리고 내게 주어진 작고 평범한 선물을 온전히 누리며 살 거야.

그게 너와 나를 온전히 기억하는 방법이니까.


고마워,지젤

    사랑해,지젤.』


아.. 책을 읽으며 마음을 잡기가 힘들었다. 두달 전 14년을 함께 한 나의 반려견 뽀식이가 하늘의 별이 되었다. 도저히 믿을 수가 없고 아무렇지 않게 세상을 살아가는 내 자신이 너무 싫기도 하다.


아무런 준비를 못 했는데.. 이렇게 순식간에 나를 떠나버리다니.. 아니 조금 더 잘 살폈어야 했는데.. 언제나 처럼 너를 그리워했듯이 내가 널 데러와서 마지막은 내 품에서 보냈어야 했는데..


결혼을 하면서 친정에 두고 온 뽀식이 생각에 하루하루가 견디기 힘들었는데..뽀식이가 없다는 현실을 믿을 수 없어 별별 생각을 다 했는데.. 인간이라는 존재가 참 무서운건지 아니면 뽀식이 마음이 착해서 내가 힘든게 싫었던건지 아픈 추억들은 사라지고 좋은 추억들만 자꾸 생각난다..


처음에 책을 읽고 더 괴로울 까봐 읽기를 주저했지만, 나와 같은 경험을 한 저자에게 위로받고 이별을 준비하는 마음이 어땠을지.. 공감하고 치유받고 싶었다.


읽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6년이면 너무도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저자는 골육종으로 인해 6개월이라는 시간이 남은 지젤을 위한 버킷리스트를 하나하나 이뤄나간다.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사랑을 하긴 해도 이렇게 저자처럼 버킷리스트를 만들고 또 책까지 집필하기는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몸소 보여준다 지젤에 대한 뜨거운 사랑을..


리뷰를 적는데 자꾸 눈물이 난다. 물론 책이 온전히 슬픈것은 아니다, 처음부터 중간까지 마치 영화를 보는 듯 하루하루 스펙타클하고 재밌는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중간중간 나오는 책속의 사진들로 인해 더욱 상상하는게 즐겁다. 영화상영이 결정되었다고 하는 '안녕, 나의 지젤' 영화를 보기 전 꼭 소설을 읽어보길 바란다. 책속의 한장 한장 넘기며 독자의 일기를 읽어보는 듯 한 이 전율과 소소한 재미는

두시간짜리 영화와는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로렌의 삶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알콜중독인 엄마.. 그로인한 가정 불화로 결국 부모님의 이혼으로 가족들은 흩어지게 된다. 자신의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로렌은 뉴욕행을 택한다. 물론 70kg을 육박하는 지젤도 함께 동행한다. 지젤을 데리고 산책할때면 사람들은 공룡이다 야수다라며 괴성을 지르키도 하고 도로 한복판에서 거대한 큰일을 치른 지젤 덕에 친구가 고생하기도 한다. 수많은 이력서를 써내고 번번히 떨어지며 직장을 구하기란 쉽지 않았다.노력끝에 어렵게 취업에 성공하고 남자친구도 사귀게 된다.

  

그렇게 행복한 듯 시간은 흘러갔지만.. 그 행복을 질투라도 한 못된 신의 장난인걸까.. 갑자기 다리를 저는 지젤,, 결국 지젤은 골육종이라는 병을 얻게 되고.. 6개월이란 시간이 그들에게 허락된다.

청천벽력같은 일에 누구라도 절망할 상황이지만 로렌은 절망하지 않고 버킷리스트를 작성한다.


커다란 립 아이 스테이크 함께 먹기

햄프셔에서 보트타기

바닷가 산책하기

자동차 여행하기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통 먹기 등


그동안 지젤과 하지 못했던 일들,, 지젤이 행복해 할 일들을 하나 하나씩 이뤄간다..

지젤도 그에 보답이라도 하듯 겨울까지 살지 못할 것이라는 의사의 말과 달리 다음해까지 로렌과 함께 했다..


눈부시게 찬란했던 둘의 아름다운 동행.. 그렇게 아름다운 이별을 하게 된다..


책을 읽으며 정말 많이 후회하고 또 괴로웠다. 나에게도 뽀식이와의 이렇게 이별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허락 되었더라면..


갑자기 너무 아파져 어떤 손을 쓸 수 없었던 상황.. 이렇게 남은 시간이 모래시계가 쏟아지듯 뽀식이에게 허락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더라면.. 난 뽀식이에게 어떤 추억을 선물해줬을까..


후회하고 괴로워한다면 하늘의 뽀식이가 더욱 슬프겠지.. 로렌처럼 마음으로 빌어주고 우린 이별이 아니라 언제나 내 심장에서 함께 하고 있으니 언젠가는 만나게 될 그 날을 기다리면 되겠지?


 

지젤은 로렌에게 사랑을 가르쳐주고 그녀를 성장시켰으며 옳은길로 이끌어준

 훌륭한 스승이였다고 로렌은 말한다.

 

우리는 흔히 반려동물을 기른다고 말하지만, 때론 반려동물이 인간에게 삶의 소중함을 가르쳐주고 마음을 치유해주는거 같다. 내가 우리 아이들을 돌보는게 아니라 아이들이 내 마음을 치유해주고 행복이이라는 길로 인도해주는것처럼...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꼭 선물해주고 싶은 책이다.. 지젤은 언제나 로렌과 함께일꺼라 생각든다. 그렇지 지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