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말투 - 말투가 황금빛 인생을 만들어준다
오수향 지음 / 미래의창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요즘 유독 말에 관한 책을 많이 읽게 된다. 그 중에서도 제목부터 끌려서 읽게 된 책 '황금 말투'!


저자는 말투가 황금빛 인생을 만들어 준다고 하며 "말이 당신의 운명을 결정한다" 고 말한다. 천냥빛도 말한마디로 갚는다는 말처럼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원하는것을 얻을 수 도 잃을 수도 있다.


말의 힘을 너무나 잘 알기에 끊임없이 말에 관한 책을 읽는것 같다.


저자 오수향 교수님은 국내 대표 대화법 전문가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다. 부모와 자녀, 부부 대화법, 직장 대화법 등을 주제로 대화법 강연을 하고 있다.


글을 읽으며 특히 와닿았던 문구가,


'많은 심리학자들이 연구를 통해 양육자와 안정적인 애착 관계를 형성한 사람이 성인이 되어서도 대인관계,리더십,학업,사회적 성공에서도 유리하다고 밝혔다. 그러므로 부모가 자녀에게 애정 표현과 긍정적인 피드백,포옹 등 신체 접촉을 자주 해서 자녀가 사랑받는다는 안정감을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아직 자녀가 없는 지강사는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지만 이 부분이 크게 공감 되었다. 유기견들의 얼굴표정은 항상 눈치보며 자신감이 없고 기가 죽어있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반면에 지강사의 반려견들은 언제나 신나있다.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는것만으로도 자신감은 형성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렸을때 제대로 형성되지 못한 자존감은 커서도 사회생활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


p21

무엇보다 자신에 대한 긍정이 자신감을 키워주고, 타인에 대한 경제를 풀어준다. 더불어 사람을 자주 만나며 아이 컨텍을 계속 시도해야 한다.


저자는 말투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하며 첫인상에 굉장히 큰 호감요소로 자리할 수 있는'인사'에 대해서도 강조한다. 인사를 할 때 상대방의 눈을 보며 인삿말을 하고 허리를 굽혀 시선을 바닥에 두고 천천히 상체를 올리고 나서 상대의 눈을 바라보는 인사법에 대해 언급한다. 사회생활을 하기 이전에 학생들도 취업준비 시 인사하는 법을 먼저 배운다. 제대로 된 인사는 그만큼 상대에게 큰 호감과 신뢰감을 형성할 수 있다.


책의 파트는 총 5가지이며 그 안에 주제는 대략 2~3페이지 정도 차지한다. 그래서인지 한 주제를 깊이 다루진 않지만 지루하지 않았으며 책이 빨리 읽혔다.


책 속의 너무나 좋은 글귀, 나쁜말도 좋은 말도 내가 먼저 듣게 되는것임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저자는 '대화는 주고받는 캐치볼이다'라고 말한다. 대화는 일방통행으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쌍방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며 많은 사람들이 대화를 어려워하는 이유가 바로 주고 받고를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대화는 상대와 주고받는 캐치볼이라는 점 꼭 명심해야 한다. 일방적인 대화법은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한다.


대화시 상대와 수평적인 관계를 유지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직급이나 소속 어디는 상관없이 마음의 문을 열고 상대와 대등한 관계임을 인지하고 대화를 해야 한다. 내가 누군가를 가르친다는 생각 내가 윗사람이니 조언을 해야한다는 생각보다 주고받고 평등한 수평관계를 유지하며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이다.


무엇보다 말은 단순하게 더 짧고 쉽게 하라는 저자의 말이 공감되었으며,

'3분 연설을 하려며 3주가 필요하고, 10분 연설을 하려면 1주일이 필요하며, 한 시간 연설을 하려면 당장 해도 괜찮다고 했다. 이처럼 짧은 연셜은 간단히 탄생 하는게 아니다. 긴 연설에 비해 더 많은 준비 시간이 필요하다.'라는 말을 꼭 명심해야겠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1분간 자기소개등 모임에서 인사를 하게 되는 경우 인사말을 준비하지 않는 경우들이 많지만 나를 위한 1분가느이 자기소개를 잘 준비해놓으면 어디서든 당황하지 않고 자신있게 소개할 수 있을것이다.


상처주지 않고 거절할 수 있는 법도 좋은 팁이였으며, 상대방과 대화시 특히 상사에게 보고 할 때 결론부터 말하는 법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긴 했지만 직장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지강사도 몰랐을때는 서두에 설명을 한 후에 결론을 보고했지만, 상사의 1분은 굉장히 중요하고 상사는 생각보다 바쁘다는 점을 절대 잊어선 안되겠다. 


저자는 자신의 말투를 낭독하고 녹음해서 들어보라고 한다. 이 방법은 정말 효과적이다. 3분정도의 칼럼을 읽어보고 연습해보라고 하는 저자의 조언은 발표에 자신없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처럼 '황금말투'라는 책 속에는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많은 것들이 담겨있다. 글을 잘 쓰는 법 틀린 문장들까지 언급하는 저자의 세심함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아'다르고 '어'다르다는 저자의 말에 크게 공감했다.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고객도 적이 될 수 있고 아군이 될 수 있다.


엄청나게 새로운 내용이 담긴 것은 아니지만, 다시 한번 내 자신을 되짚어볼 수 있는 책이였다. 말투로 자꾸 오해를 받고 대화에 항상 자신이 없는 사람들 또는 좀더 호감도를 높이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제공 받았으며, 리뷰는 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불펌,상업적 사용은 금지 합니다. 』


 '마음으로 소통하고 사랑으로 치유하는 강사 지유희의 도서리뷰'blog.naver.com/yoohee302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결국, 컨셉 - 마음을 흔드는 것들의 비밀
김동욱 지음 / 청림출판 / 2017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음을 흔드는 것들의 비밀 『결국,컨셉 』 을 읽게 되었다. 보는 순간 사고 싶게 만드는 다름의 기술이 담겨 있는 이 책의 저자는 유학생활을 괴로움과 심심함을 잊고자 시작한 블로그 '스폰지푸'로 광고에 대한 독설 그리고 비판으로 한때는 유명세를 탔다고 한다. 하지만 '광고도 못 만드는 것들이 비평이나 한다.'는 댓글에 발끈해 대한민국 대표 광고대행사 '이노션'에 입사 해 현재 월드와이드 캠페인 기획 팀장으로 광고를 기획하고 있다.


저자는 컨셉 하나만 바뀌어도 광고 이미지가 바뀔 수 있음을 강조 한다. 컨셉 하나로 유명세를 타기도 혹은 망하기도 했던 광고들을 예로 들며 성공사례 실폐사례를 비교해주기 때문에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다름을 만든느 컨셉의 비밀, 마음을 흔드는 것들의 비밀,컨셉 디렉터의 실전 메이킹 노트,좋은 태도가 좋은 컨셉을 만든다, 아이디어를 주는 인생의 책 까지 마치 친한 선배가 아끼는 후배에게 조언하듯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써내려갔다. 


저자는 '컨셉'은 소비자와 브랜드를 연결 해 주는 다리라고 표현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고객이 원하는게 무엇인지,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것이 무엇인지부터 파악해야 한다. 좋은 아이템의 상품만을 준비하는 것이 다가 아니라 그 상품에 어떤 가치를 부여할 것인지를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저자가 언급한 광고 중 '이니스프리와 제주도' 컨셉도 전에는 못느꼈었지만 이니스프리를 떠올리면 좀더 자연 친화적인 자연주의 이미지가 떠오르고 제주의 향이 느껴지는 듯 하다. 저자는 컨셉은 브랜드의 설계도와 같다고 말한다. 설계도를 구상하는 것은 누구를 위해 어떤 목적으로 건물을 만들것인지 감안해서 미리 준비해야 하며 설계도대로 해야 건물도 안전하게 오래 갈 수 있다고 한다. 이 부분이 정말 크게 와닿았다.


다음으로 저자가 언급한 '고수의 컨셉' 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아는만큼 보이는 것처럼 좋은 안목을 가지고 있는 것만큼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내는 무기도 없기 때문이다.


'속 마음을 알아채야 컨셉이 보인다' 이 part에서 특히 와닿았던 문구는,


「 똑똑한 사람은 현상을 보고 비판하며 모든 일에 계획을 갖고

 움직이지만 바보는 가능성을 보고 도전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창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보가 된다는 것은 용감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과 같습니다. 」


제품을 만들고 제품에 생기를 불어넣어 그 제품에 가치를 더해주는 것 , 그것이 바로 컨셉이겠구나 생각 들었다.





'보랏빛 소'가 만들어 낸 대 반전, 리버덕,핑크빛 하이힐의 코끼리 등 문구만 봐도 눈에 확 띄고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컨셉들까지 정말 대단하단 생각이 들었다. 


마케팅 괴짜 리처드 브랜슨 회장의 말,


"가장 값싸게 하는 방법이나,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하는 방법을 생각하지 마라.

 가장 훌륭하게 해낼 방법을 생각하라." 


라는 말처럼 평범하게 남들보다 조금 눈에 띄어서는 이 세상에서 절대로 살아남을 수 없다.


적당하게 눈에 띄는 브랜드는 처음엔 주목을 받을지라도 소비자들에게 기억조차 나지 않는 브랜드로 잊혀질 위험성이 있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차별화 그리고 용기, 혁신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저자가 제시하는 책들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컨셉을 잘 잡기위해 해야 할 일들 광고 뒷이야기 진행과정까지 담은것도 모자라 도움되는 책까지 추천해주니 저자의 열정이 느껴졌다.


마케팅공부를 하거나 1인기업 나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누구라도 이 책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하루에도 수십 수백번의 광고의 유혹에 빠지는 소비자의 입장으로 읽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 이 책은 출판사를 통해 제공 받았으며, 리뷰는 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불펌,상업적 사용은 금지 합니다. 』


 '마음으로 소통하고 사랑으로 치유하는 강사 지유희의 도서리뷰'blog.naver.com/yoohee302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청중을 사로잡는 말하기 기술 - 프로강사가 알려 주는 떨지 않고 자신 있게 말하는 법
김주연 지음 / 위닝북스 / 2017년 11월
평점 :
품절


올댓스피치 김주연 대표님의 '청중을 사로잡는 말하기 기술' 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아직 만나뵙지는 못했지만  이미 대표님에 대해 알고 있다. 주말에 쉬기가 어려워 강연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이미 강단에 선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강사이지만 점검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이 책은 나 혼자만 보고싶을 정도로 구성이 좋고 공감되고 배울 점 또한 많다. 위닝북스 출판사 책을 몇 권 읽어봤는데 모두 읽기 쉬웠으며 저자가 전화번호를 오픈한다는 점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써내려가며 목차의 챕터마다 좋은 글귀 또는 명언으로 시작한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다독을 하는 지강사는 여러장르의 책을 읽지만 무엇보다  읽기 쉬운 책이 좋다. 그 이유는 지강사에겐 독서가 곧 휴식이기 때문이다. 머리가 복잡하고 생각이 많아질 때 이상하게 책에 집중이 더 잘 되고 책을 보다보면 생각이 정리되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르기 때문이다,


저자 김주연 대표님은 30대 중반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았으며 그 경험을 토대로 아니운서,쇼호스트 지망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셨다. 각기 다른 사연있는 제자들도 수 없이 많았으며 모두가 안될 것 같다고 손을 흔든 제자도 성공해서 지금 누구보다 멋지게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예전 같았으면 강사 또는 아나운서가 되지 않는 이상 스피치 교육을 내 돈 주고 받는 이들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요즘은 공무원, 유치원 교사,요리사 너 나 할 것 없이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대표님을 찾는다고 한다. 그만큼 말하기 기술은 사회생활에 꼭 필요한 무기인 셈이다.


지강사가 본 책 에 나온 내용이 아무리 일을 잘 해도 내가 생각하는 것들을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은 진급이 될 확률이 낮다고 했다. 팀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나의 생각을 상대에게 자신있게 피력할 줄 알아야 한다. 지강사는 병원을 선택할 때도 실력이 비슷하다면 이왕이면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선생님을 찾아간다. 모두가 그럴 것이다. 저자도 그 부분을 언급했기에 너무나 공감이 되었다.


아무리 의술이 뛰어난다고 해도 따지듯 혼내듯 상담을 하는 의사선생님과는 오래 마주하기 힘들다.


책의 구성은 말하기 공식, 청중을 사로잡는 콘텐츠,몸 값 올리는 말하기 기술,인생을 바꾸는 4주 말하기 훈련,프로강사로 인생 2막을 시작하라 등이다.


초반부에는 대표님이 코칭을 하며 겪은 내용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와닿았던 부분은, 제대로 말하기 위한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강사도 처음 강단에 섰던 생각을 하면 웃음이 나온다. 쉬지 않고 한 두시간 메모한번 안보며 강연을 이어가는 강사님들이 대단해 보였다. 어떻게 저걸 다 외웠을까 싶었지만 나만의 스토리에 공식을 더 하고 수없이 시뮬레이션 하고 노력하다보니 어느새 가능해 졌다.


다음으로 청중을 들었다 놓는 말하기 기술의 비밀도 와닿았다.저자는 말하기 기술의 핵심은 콘텐츠라고 한다. 자신이 청중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에 근거에 합치면 그것이 콘텐츠가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명확해야 하고 메시지를 뒷받침해 주는 근거가 충분해야 된다고 한다.


누군가에게라도 나만의 스토리를 5분간 말해보라고 하면 쉽게 떠오르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각자 살아온 인생이기에 누구에게나 에피소드는 있는 것이다. 


part 3에 몸값 올리는 말하기 기술 8가지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다시 한번 나의 말하기 습관을 점검하고 직접 문장을 써보기도 했다. 요일 별 4주 말하기 훈련도 이미 진행하고 있는 부분들도 있지만 신랑을 멘토링 한다는 생각으로 해보면 재밌을 것 같다. 지강사가 아직 못해본게 칼럼으로 강연을 준비해보기, 그리고 강연한 내용을 유트브에 올리기 이다. 약 10년 째 사내강사로 근무하다보니 교육 내용을 유트비에 올릴 수 는 없다. 소모임이나 강사모임에서 한번 시도해 봐야겠다 ^^


책쓰는 것도 미래의 꿈인데, 대표님의 조언대로 나의 꿈에 한 층 더 가까워진것 같다. 많은 사람 앞에서 말하기가 두려운 모든 분들 자신의 말하기 기술에 자신없는 모든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마음으로 소통하고 사랑으로 치유하는 강사 지유희의 도서리뷰'blog.naver.com/yoohee302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날짜별로 본 오늘의 성경 사건 : 1월, 2월 편 노재명 성경사건 대기록 1
노재명 지음 / 가나북스 / 2017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날짜 별 성경사건을 다룬 이 책의 저자 노재명 목사님은 하나님의 구속 역사를 담고 있는 성경은 현대를 사는 우리들과 시대적, 공간적,역사적 그리고 사회 문화적 환경이 다른 상태로 기록되었기에 하나님의 계시를 깨닫기 위해서는 '성경 배경의 이해'를 통한 성경 읽기가 필요하다고 한다.

사실 지강사도 성경이 어렵다. 성경공부를 하면서도 풀이가 잘 이해되지 않아 한글판 성경책을 읽고 있다. 이 책은 오늘 날짜의 성경 사건을 병렬로 제시하며 성경 속 사건들을 이해하게 해 준다. 책을 읽다보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순간 순간이 느껴진다. 하루 하루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살펴 볼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사건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목사님이 풀이를 해 주신다.


'날짜별로 본 오늘의 성경 사건' 은 시간적, 공간적 사회 문화적 배경 요소들을 다루며 풀어 나간다. 이 사건들은 허구나 소설 그냥 전해저 내려오는 전설같은 것이 아니라 역사석 사실을 바탕으로 누군가가 기록한 것이라는 걸 인정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그 시대와 장소 배경적 요소들이 모두 일치하기 때문이다.


1월 1일 이수라엘 자손의 월력체계를 바꾸신 하나님,2월 솔로몬 성전을 건축하기 시작한 날부터 안식일을 준비하는 여섯째 날 그리고 노아와 그의 가족들이 방주에서 나오기까지 세세하게 모두 열거하고 있다.


하나님의 구속역사를 기록 한 '날짜별로 본 오늘의 성경 사건'을 매일 매일 읽어보니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매 순간을 더욱 더 깊이 느낄 수있었다. 언제나 주님은 나와 함께 동행하시며 메시지를 전해주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이 읽기 쉽지는 않다. 더러 이해가 되질 않는 부분들도 있고, 내 신앙심이 아직은 부족한 탓인지 의문점이 드는 부분들도 있었다. 성경공부 초보자들은 조금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이 책은 1~2월의 성경사건을 담았다. 앞으로 3월달에서 12월 달 까지 쭉 출간 될 것 같다.


저자는 '오늘의 성경 사건'을 2년 째 연구 중 이며 시간이 허락하는 한 계속해서 성경 본문을 연구해 하나님의 뜻을 찾으신다고 한다.  그 마음이 참으로 위대하고 대단하다. 저자의 해석이 어느 정도 담기긴 했지만 저자는 자신의 생각을 써내려가기보다 사실에 의거해 책을 집필한듯 하다. 그렇기에 조금 더 딱딱한 부분도 있지만, 진심이 느껴진다.


한글판 성경책은 성경책대로 일독하고 '날짜별로 본 오늘의 성경사건'으로 매일 QT한다면나의 마음속 신앙심도 더욱 더 깊이 자리잡으리라 믿는다. 책을 읽고 믿음의 씨앗이 더욱 더 확고해진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마음으로 소통하고 사랑으로 치유하는 강사 지유희의 도서리뷰'blog.naver.com/yoohee302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생단어 - 변화를 이끄는 긍정적인 사람의 한 마디
존 고든 지음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지강사가 이번에 읽은 책은 존 고든의 『인생단어』 이다. 저자는 삶이 쉬워서 긍정적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삶이 어렵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사는것이라고 했다. 저자도 30대 중반까지는 부정적인 가장이였다고 한다. 그러다 그의 삶을 바뀌게 한 한사람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의 저자 <켄 블랜차드>이다. 저자는 책의 첫 페이지에 '켄 블랜차드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라고 썼다.


이 책은 단지 인생에서 긍정적인 단어를 사용함으로 인해 내 인생이 좀 더 윤택해진다기 보다는, 긍정적인 리더십을 실천함으로 가족과 조직이 더욱 나은 모습으로 변화한다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책의 내용은 긍정적인 문화,긍정 리더의 비전,긍정리더는 믿음의 아이콘, 긍정적인 리더의 태도,긍정리더의 차이,긍정리더가 끼치는 영향,긍정리더 목표의 힘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저자가 언급한 내용들 중 특히 와닿은 몇가지를 정리해 보면,


'역사를 보다라도 세상을 바꾼 주인공들은 낙관론자,믿음이 있는 자,꿈꾸는 자,행동에 나서는 자, 그리고 긍정적인 자들이다. 

미래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밝은 미래의 실현 가능성을 믿어야 한다.'


긍정리더십은 긍정적인 마음자세를 갖는게 무엇보다 중요하겠지만,긍정적인 척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의 태도가 중요하다. 저자는 긍정적인 믿음 그리고 무엇보다 실천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책 속에 나오는 한 연구 결과를 보면 부정적인 감정을 주로 느끼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시야가 좁고,문제에만 몰두하는 경향이 있는 것과 비교해 긍정적인 감정을 자주 느끼는 사람은 더 큰 그림을 보고, 우호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하며 사업도 번창한다는 것이다.


지강사도 어느 기사에서 잘 웃고 긍정적인 사람이 부정적인 사람에 비해 연봉도 훨씬 높으며, 높은 자리에 있는 임원들의 공통점이 모두 인상이 좋고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리더는 조직을 살게 하기도 죽이기도 한다. 조직장이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서 조직의 분위기가 바뀌는데 그 차이를 만드는 것은 바로 리더이며,그 팀의 조직문화는 리더가 직접 추진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리더는 나서지 않고 구성원들에게만 강요해서는 절대 조직문화가 바뀔 수 없다.


대부분의 조직장들은 자신은 실천하지 않으면서 구성원들에게 강요한다.


자신의 조직의 긍정문화를 추진하는 것은 리더이며 그 것은 절대 다른 사람에게 위임할 수 없다. 저자는 조직장의 리더만을 리더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한 집안의 가장 그리고 부서원이 한명이라도 있을 경우 리더로 칭한다. 리더는 조직의 문화를 만들어 갈 책임이 있다.


다음으로 꼭 기억해야 할 부분은,


'리더의 좋은 기분도 구성원들에게 옮겨갈 수 있다. 리더의 태도,에너지,리더십은 이처럼 전염성이 있으며 조직문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 

훌륭한 조직문화와 팀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태도와 에너지가 

필요한 만큼 리더가 어떤 감정을 갖는가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실제로 지강사도 단지 업무적으로 문제가 풀리지 않아 어두운 표정으로 복도를 지났는데 구성원들이 걱정을 하며 오늘 팀장님 기분이 안좋으신것 같다고 말한 적이 있다.


순간 내 감정이 조직에 끼치는 영향을 다시금 느꼈으며, 리더의 감정은 조직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다음으로, 리더는 더 나은 미래를 바라보며 자신의 목표를 공유하고 조직원들의 목표를 체감하고 느낄 수 있도록 영감을 불어넣어줘야 한다. 목적의식있는 목표를 공유하는 것 그것이 바로 리더의 역할이다. 무엇보다 일을 사랑하고 실패도 담담히 받아들이고 올바른 방식으로 일하되 그 과정을 신뢰해여 한다. 무엇보다 비판을 무시하고 일에 집중하라는 저자의 말이 너무나 와닿았다.


마지막으로 제일 와닿았던 문구를 남긴다.


'인생 최고의 날은 아직 오지 않았다.'




 '마음으로 소통하고 사랑으로 치유하는 강사 지유희의 도서리뷰'blog.naver.com/yoohee302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