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3년 재테크 평생을 좌우한다 - 결혼준비부터 재테크, 내집마련, 살림 노하우까지
짠돌이카페 소금부부 지음 / 길벗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주로 두 아줌마의 재테크 삶이 나와 있다. 다른 재테크 서적보다 와 닿는 것이

아무래도 실전을 살아온 이야기가 나와 있어서 진솔하게 와 닿는다.

재테크 서적 읽기를 즐기는 나이지만 가끔 보면 이론을 봐도 따라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고

어려울 때가 많은데 이 책은 신혼 초이든지 결혼한지 10년이 되었든지 읽어보고 지금부터라도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실천하면 될 거라는 희망을 갖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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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 집 마련을 위한 전략! '보금자리 주택'
    from 정책공감 - 소통하는 정부대표 블로그 2008-09-20 12:24 
    “공공주택 150만 가구를 무주택 서민에게 ‘보금자리주택’으로 공급” 내집 마련의 꿈을 갖고 있는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지금,, 알뜰살뜰 내집마련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보금자리주택에 주목!! 해...
 
 
 
도전 100! 세계사 퀴즈 - 세계사가 어려워?
성미애 외 글, 이지희 외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8년 3월
평점 :
품절





 세계사든 한국사든 역사를 싫어하는 저에게는 무서운 책이 되겠지만 이 책은 재미난 그림과 낱말퍼즐, 틀린 그림 맞히기, 특히 애들이 좋아하는 미로가 많아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죠.사실 읽어서 "아~"하고 이해는 했지만 또 돌아서면 까먹는 저를 위해 5학년짜리 아들은 읽으면 기억을 해두었다가 나중에 저를 시험하곤 했답니다.



 세계사를 공부할 때 이렇게 재미있게 쉽게만 배울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동안 저는 너무 딱딱하게 배운 것 같아 요즘 아이들이 부럽습니다요. 고대,중세,근대,현대의 세계로 나누고 각 세계를 시작할 때마다 연표를 보여주고 있네요. 세계사를 보면서 한국의 주요사항도 알려 주어 비교하기 쉽다는 게 맘에 들어요.

 저희 아이와 저는 이 책을 풀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홈스쿨링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몇 문제 괜찮은 것을 토막상식 등에서 뽑아 다르게 내보기도 했습니다요. 이 책을 통해 얻는 지식은 아이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어른들을 위해서도 손색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 번에 읽는 것으로 끝낼 게 아니라 자주 들여다 볼 수 있었으면 해요. 그리고 재미난 활동들이 많아 여행 갈 때 가지고 가서 아이들과 미로, 숨은 그림 찾기, 맞는 거 연결하기 등의 퀴즈 등을 풀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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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와 떠난 여행 즐거운 동화 여행 11
L. S. 매튜스 지음, 고진옥 옮김, 이주연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마우스는 쥐가 아니라 강아지 이름이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형과 함께 살다가 강아지를 선물 받았는데 너무 작았다. 그래서 이름은 마우스.아이들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았지만 형이 갑자기 아파서 동물을 키울 수 없게 되었다. 보호소에 데려다 주려는 엄마 때문에 동생은 마우스를 위해 삼촌 댁에 데려다 주게 된다. 강아지와 함께 떠난 여행을 그린 동화이다.

 사실 커다란 감동을 기대하고 봤는데 그다지 별 감동은 없었다. 아이가 혼자 떠난 여행이라는 게 대단하고 그만큼의 독립심을 어떻게 길렀는지 신기할 뿐이다. 어쩜 지금 아이들을 키우는 아줌마가 생각하기엔 너무나도 동떨어진 이야기라서 감동이 안 와닿는지도 모른다. 어떻게 둘째 아이가 형이 아프다고 강아지를 데리고 먼 삼촌댁에 혼자 갈 생각을 하겠는가? 안그래도 험난한 세상에 말이다. 유괴며, 살인이며...ㅠ.ㅠ 건강하게 삼촌댁에 도착한 아이에게 박수를 보내며 그동안 엄마가 얼마나 걱정했을지 짐작이 간다.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먼저 만나는 동물을 도와준 아이가 대견하다. 올바르게 생각하고 행동한 바른 생활 어린이. 마우스가 운이 좋다. 좋은 주인을 만났으니.^^






 
5학년 첫째가 먼저 읽었는데 그 후 독후감을 쓰라고 했더니 제일 간편한 마인드맵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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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미국연수 43일 - 수잔 선생님과 다섯 악동들의
홍승연 지음 / 넥서스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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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깜짝 놀랐다. 수잔선생님 홍승연씨 대단하신 분이다. 아이들을 이렇게 사랑할 수가. 43일간 초등1,2,4학년 아이들 5명을 데리고 미국을 돌아다닐 생각을 했다는 것 자체가 획기적인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43일간 얼마나 알찬 경험을 쌓고 영어가 한국어처럼 들리게 될 경지에 이르렀는지 자세히 알 수 있었다. 한국을 너무나 사랑한 미국인 한스 선생님과 한스 선생님의 할머니, 가족분들의 전폭적인 배려가 아니었으면 이루어지기 힘든 일이었을 것이다. 그 분들의 초대로 아이들과 행복하고 신기한 43일간의 영어체험이 자세하게 나와 있으며 그 아이들의 영어실력 평가, 그리고 하루 일과, 사진들, 우리가 집에서 영어생활 분위기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 직접 써먹을 수 있는 영어회화표현들이 수록되어 있다. 영어회화보다는 그 아이들이 미국연수시 했던 생활에 대해 더 많이 나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또 이런 경험을 하고 싶은 아이들과 자녀를 보내보고 싶은 부모가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구체적인 조언을 제시하고 있어 매우 실용적이다.

 아이들을 사랑하고 그 아이들의 영어실력향상을 시키기 위한 아낌없는 노력에 박수를 치고 싶다. 이런 선생님 덕에 한국 아이들의 영어실력이 늘고 있겠지 싶다. 꼭 미국 연수보낼 생각은 없지만 미국 연수 간 아이들의 생활이 궁금했는데 홍선생님 밑에 있었던 아이들 5명은 굉장히 복 받았다는 생각을 했다.

 한국에서 영어를 공부하더라도 이 책에 있는 표현들과 영어일기를 따라 해본다면 많은 효과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영어공부에 도움이 될 인터넷 사이트 등의 소개도 알차다.

 그리고 예절에 대해 한국아이들이, 내 아이들이 배워야 할 사항들도 인상깊어 적어본다.

1. You have to respect your elders.(윗사람을 존중할 것)

2. Korean peolpe have no elbow room.

(팔꿈치를 움직일만한 여유공간을 두지 않는다)

3. They always demand something,instead of asking politely.

(공손하게 요청하지 않는다는 것)

4. They are terrible in line.(차례를 잘 지키지 않는다.)

5. Don't be a sissy./Don't be a baby. (아기처럼 굴지 말 것)

내 아이들도 마찬가지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것들이 많다. 영어를 배우는 것도 좋지만 하나 둘씩 우리의 문화와 미국 또는 다른 나라의 문화가 뭔지 배우면서 공통된 생활예절을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다는 걸 잊지 말아야 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자도 경험한 바지만 칭찬의 중요성, 가장 새겨 들어야 겠다고 깨달았다. 난 아이들에게 너무나 엄격한 것 같다. 나도 100% 대단한 사람이 아닌데 아이들에게서 완벽을 기대하고 틀렸다, 못했다고 혼냈다는 걸 반성한다. 항상 가르치면서 잘 한 것을 찾고 칭찬해주는 것, 영어를 가르치든, 수학을 가르치든 명심해야 할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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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네의 겨울 - 4미터 그림책 4미터 그림책 (수잔네의 사계절)
로트라우트 수잔네 베르너 지음, 윤혜정 옮김 / 보림큐비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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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인데 아이들에게 못 해주는 것들이 많습니다. 이 책을 보니 더 부럽습니다. 어쩜 그렇게 집이 아기자기한지요. 그리고 3층집에 다락까지 있습니다. 3층 어떤 방엔 크리스마스 선물도 숨겨져 있습니다. 살고 싶습니다. 이런 멋진 집에서요. 정원도 무지 넓네요. ^^

 도시는 아닌 모양입니다. 마을이 참 운치가 있고 아름답습니다. 건물을 투시할 수 있는 것처럼 내부를 훤히 들여다 볼 수 있어 좋습니다. 문화센터의 3층은 도서관인 모양입니다. 4층은 미술관인 듯 싶습니다. 다음 페이지를 넘기면 헬리콥터가 한 건물에 도착하고 거위 레스토랑이 있고 어린이 책방이 있답니다. 거리에 파는 재미난 크리스마스 장식품들과 거리 풍경 재미납니다.

 백화점의 모습을 들여다 보고 있어도 하나하나 세심하고 알차게 꼼꼼히 그렸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소꿉놀이 집을 산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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