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팀장답게 일하고 있는가 - 제대로 함께 일하는 리더십
윤영철 지음 / 보랏빛소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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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네이버 서점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920506

 

 

지은이 소개 :

윤영철 - 와이씨에이치알랩 대표 컨설턴트이자 현재는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기획성과 분과위원회 위원으로, 현장에서 그릇된 업무관행과 싸우며 새로운 업무방식을

만들어 내고 있다.

 

내용 :

이 책은 팀장이 팀원들과의 소통 및 회사의 목표, 목적을 성과로 바꾸기 위해서

팀장이 어떻게 하면 좋은지를 알려주는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팀원들과 목적 공유, 목표 설계, 전략 코칭, 성과 복기, 업무 배분,

업무 소통, 동기 관리, 팀원 육성의 여덟 가지 능력과 그 속에 숨은

노하우들을 쉽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기록하고 있다.

 

 

 

목차 :

    

 

 

기억남는 글귀 :

목적 공유 : 일의 본질인 일을 하는 이유(WHY)’를 공유하는 방법

목표 설계 : 목적 달성 여부를 확인하며 목표를 보이게 하는 방법

전략 코칭 :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코칭 하는 방법

성과 복기 : 성과를 낸 업무를 해체하고 시사점을 도출하는 방법

업무 배분 : 팀의 목표 달성을 위해 팀원에게 업무 배분하는 방법

업무 소통 : 일에 대해 질문하고 대화하는 토크샵

동기 관리 : 팀원의 동기를 파악하고, 자극하는 방법

팀원 육성 : 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실행력 높은 팀원을 지도하는 방법

----- 11페이지

!!! 기억하고 항상 생각해야 할 내용이기에 기록으로 남깁니다.

 

 

 

도달 여부도 중요하지만, 어른의 책임을 아는 것과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리더십은 책임 여부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이

더 중요하다. 기존에 머물던 자리에서 움직임을 꾀해야 한다. 자신에게

익숙한 둥지만 고집하면 결코 새로운 역할을 맡을 수 없다. ----- 29페이지

변화에 의연해야 하는 것이 그것이 리더십에 중요한 일인 것 같다.

성과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과정일 것이다. 과정을

잘 알아야 다음에 새로운 일을 하게 될 때 응용을 할 수 있다.

 

 

 

늘 하던 방법으로 일하면 늘 얻던 결과만 얻는다. 그런데 지금부터는

늘 하던 대로만 일하면 그나마 얻던 것도 놓칠 수 있다. 이제 팀장은

결과만 중시하고 자기 관리만 하는 리더십이 아닌, 업무에서의 공적

역할을 깨닫고 팀원들을 챙기는 성숙함이 필요하다. 그 전보다

어른스러운 성숙한 리더십이 필요하다 ----- 32페이지

성숙한 리더가 된다는 것은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배움을 멈추면 안 된다.

일을 하면서 몇 년 전부터인가 지금의 현실에 적응이 되면서

변화를 무서워하던 시기가 있었다. 그 때 느꼈다. ‘이러다가

도태되겠구나.‘ 계속해서 변화하고 발전해야 하는 팀장이

변화를 안 한다는 것은 참으로 회사에 위험한 일이다.

정체기에 접어들고 어느 순간에는 한 발도 앞으로 못 걸어 갈 것이다 라는 것을

나뿐만 아니라 나를 바라보는 수많은 이들에게 실망을 주는 일이다.

변화를 감사히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바둑에는 승리한 대국의 복기는 이기는 습관을 만들어주고,

배한 대국의 복기는 이기는 준비를 만든다는 말이 있다. 일이

끝났는데 목적을 이루지 못했다면, 목표를 미달했다면, 성과를

달성하지 못했다면 예민하고 섬세하게 복기해야 한다. ----- 56페이지

어릴 때부터 듣던 말이 있다. 예습, 복습

그 중에도 복습은 항상 강조되고 강조된 말이다. 배우는 순간이

끝이 아니라 그것을 복습하는 것... 바둑에서 복기를 하는 것처럼

우리의 직장생활에서도 수없이 많은 복습이 필요하다. 그래야

더 발전할 수 있는 일이다.

 

 

 

통찰력을 높이고 임의의 해답을 수립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실험과 도전을 이어나가야 한다. 성과 전략에 정답은 없다.

단지 해답만 있을 뿐이다 ----- 128페이지

직장 동료 중 나에게 항상하는 질문이 있다.

부장님, 정답은 없습니까?”

그러면 나는 항상 이렇게 말한다.

이과장, 지금 우리가 하는 일에는 정답은 없네. 단지 정답에

가까운 해답을 찾고 있는 것이지.“

학교 시험 문제처럼 일에는 확실한 정답은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더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일일지도 모른다.

하나의 답만 있다면 왠지 일이 지루할 것 같다.

 

 

 

소설<상도>에서 주인공 임상옥의 스승인 홍득주는 장사란

돈을 벌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 얻기 위한 것이다. 장사란

돈을 남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 위한 것이다라고

충고한다. 제대로 일한다는 것은 얼마나 많이, 얼마나 빨리 성과를

내느냐가 아니다. 수익도 중요하지만, 수익 외에 육성도

가볍게 볼 수 없다. 팀원들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하자. ----- 143페이지

수단, 목적 참으로 어렵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사람을 얻는 것이다는 것은 확실히 알 것 같다.

사람을 얻는 것만큼 행복한 일은 없는 것 같다. 한 사람을 얻는다는 것은

수억원의 돈을 가지는 것만큼 행복한 일일 것이다.

 

 

 

성과 카운슬링은 연초에 설정한 목표를 팀원들이 실행하도록 업무를

코칭 하고 의논하는 것을 말한다. 팀장은 팀원들의 업무 성향과

업무 패턴을 파악하여 업무를 배분하고 코칭 하고 의논해야 한다.

팀원들의 업무 실력을 진단하고 업무 카운슬링을 하자. ----- 207페이지

올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팀원들의 업무 실력 향상을 파악하는 것도 팀장으로써

가장 중요한 일인 것 같다. 혹시나 부족하다 생각되는

부분이 있다면 조금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

팀장의 일이 아닐까.

 

 

 

성과 복기 방법에는 총 네 가지가 있다. 첫 번째 방법은 업무 몰입

복기로, 팀원들이 자신의 일에 몰입하는 정도와 팀 내에서 협업하는

정도를 확인한다. 두 번째 방법은 성향 진단 및 업무 고민 복기로,

팀원들의 업무 성향과 맡고 있는 업무의 형태를 진단하여 적합한

일하는 방법을 코칭 하고, 일하는 방법을 개선하도록 코칭 한다.

세 번째 방법은 성과 달성 가능성 복기로, 목적을 목표로 제대로

전화했는지 등 전략의 적중 가능성을 토의한다. 네 번째 방법은

역량 개발 복기로, 팀원들이 어떤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은지에 따라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지식이나 스킬 등을 파악한다. ----- 233페이지

팀원들을 파악하는 일 ....

일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 해야하는 일중 가장 중요한 일이다.

핸드링 해줄 수 있는 팀장이 되기 위해서는 팀원 한명 한명의

특성을 파악하는 일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마치는 글 :

13년 일을 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가 팀원들과 협업하거나

일을 시키거나 확인하는 일이 가장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어른십을 가져야 하는데 쉽지 않은 일인 것 같다.

좋은 리더가 되어 팀원들을 더욱 편하게 쉽게 즐겁게 일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지만 그 일이 직장 생활을 하면서 쉬운 일이 아니다.

성과를 내기위해 채찍질도 해야 하기도 하고....

 

최고의 리더십을 가진 팀장이 되기 위해서는

무수히 많은 전략과 본인 스스로의 변화도 필요할 것 같다.

꼰대가 아닌 멋진 팀장으로 남고 싶다.

 

    

리뷰 사이트 소개 : http://cafe.naver.com/jhcomm/13279

 

공정거래위원회 문구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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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한민국 상사맨이다 - 곡물 트레이더, 중동 사막에서 싱가포르 항구까지 글로벌 식량 전쟁터를 누비다
최서정 지음 / 미래의창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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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서점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013000

 

 

지은이 소개 :

최서정 국내 최초 전 세계 곡물 거래기관 런던 곡물거래업협회가 인증한 곡물 트레이더.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를 졸업.

매일 숫자와 돈 다루는 일을 하면서도 글 쓰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세계 각국의 시간에 맞춰 일하는 트레이더의 삶을 살며 겪고 느끼는 것들을 브런치에 틈틈이 연재, 20175<브런치북 프로젝트> 금상을 수상했다.

2018, 꿈을 위한 퇴사 후 현재 싱가포르에 있는 CJ 인터내셔널에서 근무하며

더 넓은 세상으로 날아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내용 :

역사학자가 되는 꿈을 과감히 접고 곡물을 사고 파는 일을 하며 상사맨을 사는 삶.

책을 읽으면서 미생이라는 드라마가 계속 생각하는 이유는 나뿐일까?

상사맨으로 살아가면서 직장을 자기가 원하는 것을 말하고 주변 선임들에게

대처하는 방법 회사를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방법 그리고 회사와의

이별을 위한 방법에 대한 그리고 새로운 회사에 대한 자신을 어필하는 방법.

그리고 곡물을 사고 파는 상사맨들이 생각해야할 일들을

쉽고 편하게 읽어 내려갈 수 있도록 기록하고 있다.

 

 

목차 :

 

 

기억남는 글귀 :

문과에는 다양한 세부 전공이 있다. 문학, 사학, 철학과 같은

순수 인문학을 포함하여 정치학, 사회학, 외교학, 법학, 심리학과 같은

사회과학 계열이나 경제학, 경영학 등 상경계열까지 넓게 문과로

분류할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해보이지만 명확한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을 많이 읽고 쓰는 학문이라는 것이다. 어느 직장에서든

유용학 활용할 수 있고 필요한 능력을 키울 수도 있는 것이 문과공부다 ----- 57페이지

문장을 이해하면 추론이나 다른 이를 설득하는 방법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다.

문과, 이과를 구분하기는 그렇지만 문학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꼭 필요하다는

것을 요즘은 많이 느낀다.

대화를 통해 고객의 의도를 빠르게 이해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종합상사가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 묻는다면 돈을 버는 곳이라는

답이 가장 정확할 것이다.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은 회사와 직원들이

함께 고민하며 만들고 찾아 나간다. 옥수수를 팔든, 철광석을 파든,

가스전을 찾든, 팜 농장을 일구든 열정 있는 직원들에게 고민의 답을

찾기 위한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하는 것이 내가 경험한 종합상사의

모습이다. ----- 78페이지

종합상사가 무엇인지 궁금하여 이글을 발췌했습니다.

 

 

회사에서 잘하는 사람이 밖에서도 잘한다는 말에 공감가는 것이

내가 이른바 꼰대가 되어가는 것의 방증일지라도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든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은 회사에 있는 동안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 ----- 83페이지

이직, 퇴사를 꿈꾸는 모든 직장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다.

재직 중인 회사에서 일단 최선을 다해보라는 것이다. 불만이 생기는

이유는 지금 회사에서 내가 최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일지도 모른다.

 

 

갑질이 한국만의 악습이라고 자학할 필요도 없다. 다만 자신을

돌아볼 줄 알고 당당히 거부할 줄도 아는 태도를 각자가 갖춘다면

갑을병이 치료된 건강한 사회를 맞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 126페이지

요즘 들어 갑질에 대한 말이 매스컴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다.

갑질에 굴복하고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이 갑에게 당당하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고 많은 이들에게 갑의 잘못을 공개하여

갑의 횡포를 알 수 있게 해야 한다는게 요즘 추세이다.

힘들더라도 모든 이들이 힘을 내기를....

 

 

 

외국인 직원과 일하는 모든 이들이 동료들을 인종, 피부,

종교, 소득과 상관없이 따뜻하게 한 가족으로 품고 나아가는

모습을 그려본다. ----- 156페이지

잠시 동안 캄보디아 직원들과 근무를 한 적이 있었다. 그들의

문화를 몰라 오해도 있고 언어로 불편함도 있었지만

그들의 착한 마음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편견의 마음만

접어둔다면 충분히 가족처럼 외국인들과 어울릴 수 있을 것 같다.

 

 

 

아무 연고도 없는 곳에 해외여행을 가거나 출장을 가게 되었을 때

전 회사에서 친하게 지내던 현지 주재원에게 연락해 큰 도움을 받고

회포도 풀었다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흐뭇하게 들은 적이 있다.

물론 회사를 떠나자마자 끈적거리는 것도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자만

나는 앞으로도 살면서 계속 교류하고 도움도 주고받을 수 있는

친구로 전 회사 동료들과 연락하며 지내고 싶다. ----- 225페이지

퇴사를 할 때 다시는 보지 않을 것이라는 마음으로 그만두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하지만 관련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되면

다시 만나게 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사람들과

될 수 있으면 척을 두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첫 회사는 첫사랑 같다.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고, 나 없이도

잘 지낸다면 복잡한 마음이 들고, 힘들었던 시간보다 좋았던 기억이

많이 남는다. 돌아갈 수 없는 곳을 돌아보는 것보다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교훈 삼아 다음 마남에 최선을 다하며 서로 잘되기를

빌어주는 것이, 그리고 행복했던 추억으로 마음속에 간직하는 것이

이별의 고통을 넘어서는 아름다운 길이 아닐까? ----- 228페이지

회사를 퇴사할 때의 복잡 미묘한 마음을 이글을 통해서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미련을 가지고 계속 생각하고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 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그냥 좋은 추억으로 잊는 것이

현재 재직 중인 회사에 집중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팜유를 만들기 위한 팜 농장을 개발하면서 인도네시아의 열대우림을

태우고 그곳에 서식하는 오랑우탄 등 야생동물들의 터전을 파괴한다는

이야기였다. ----- 282페이지

역시 사람의 욕심을 끝이 없다. 같이 살아가자는 말을 하면서도

행동은 나만 살자처럼 보인다. 세상에 가장 무서운 존재가

사람인 것 같다. 자연 속의 동식물들과 공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서 살아가는 것이 최고의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마치는 글 :

일을 하면서 100% 본인이 만족하면서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은

사실 불가능하다는게 내 생각이다. 단지, 하고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해

즐기면서 하자는 마음가짐이 있을 뿐이다. 대다수의 직장인들은

돈을 벌기위해 일을 한다. 나또한 그렇다. 하지만 단순히 돈뿐만 아니라

나를 발전시키고 나의 가정을 지키고 사람들과 관계를 하는 것이

좋아서 직장 생활을 유지한다.

이 순간에도 바쁘게 일하는 많은 직장인들이 있을 것이다.

힘들 수도 포기하고 싶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순간이 지나면

좀 더 발전된 변화된 본인을 보는 순간 행복을 느끼지 않을까?

일을 통해 행복을 찾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자기계발서를 찾는 대한민국 모든 직장인들에게 이 책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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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 문구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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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아시아 제50호 2018.가을 - 이 사람 An Asian Profile : 한 사람의 여러 세계
아시아 편집부 지음 / 도서출판 아시아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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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013371

 

 

내용 :

남북정상회담에 관한 작가들의 정담으로 시자가하여 많은 작가들의

이야기, 소설, 시 등을 수록되어 있는 책이다.

50호를 출간한 유명한 교양지의 문예를 이제야 처음으로 접한 것이

안타까운 맘이 있으면서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라도 접하게 되어 그리고 소설, 시를 멀리 하고 지냈던

몇 년의 내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어려운

내용은 많지만 글에 집중할 수 있어 행복한 순간이고 덤으로

영어공부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소장가치 1순위의 책인 것 같다.

 

목차 :

    

 

 

기억남는 글귀 :

석공에게 짧은 신작시 한 편을 건넨다

새로운 명령

내가 지겨워진 저 노인

오늘은 내게 소리를 질렀다

시인양반

묘비를 주문하기 전에 죽으시오. ----106페이지

 

에스키모 사람들

가장 친절하고 사랑스러운 사람들

오직 서로의 포옹 안에서

온기를 찾음으로 ----110페이지

 

이들에게 절개와 많은 자식을 내려 슬하에 아들딸이 가득하게 해주소서, 아들에게

이식과 리브가, 요셉과 모세에게 해주신 것처럼 복을 내려주시고 아들의

아들까지 보게 해주소서.“

신부는 손에 든 성경을 덮고 저우샹성과 리야페이를 번갈아 바라보면서

시종일관 웃음기 하나 없는 표정으로 엄숙히 말했다.

당신의 아내에게 키스를 하십시오. 당신의 남편에게 키스를 하십시오.”

두 사람의 입술은 모두 얼음처럼 차가웠다. ----164페이지

 

이제 실정되는 것은 엄마가 아니라 아버지이고, 그 부재 속에서 남은 가족들은

절절한 그리움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비로소 각자의 방식으로 해방된다.

여기에 아버지 역시 스스로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나름의 자유를 찾는 것으로

그려지고 있으니, 지금 한국의 가족 공동체가 마주한 당면 과제야말로

가족 리부트아닐까. ----268페이지

 

마치는 글 :

아버지의 가출 .... 상상도 못한 주제들로 글을 구성한다. 시대의 변화를

책을 통해 알 수 있는 시간인 것 같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가족이라는 현실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되었고, 부부의 관계도 복잡 미묘한 관계라는 생각이 든다.

진런순 작가의 피장파장을 읽으면서 인생사 다 똑같네.’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별할 거라는 생각했던 사람도 그냥 똑 같은 사람이군. 이라는 생각이...

 

소설을 읽으면 그 장면 장면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갈 때가 종종 있다.

그래서 흥미로우면서도 작가가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내가

글을 느끼고 있는 건 아닌지 의심을 가질 때도 있다. 하지만

읽고 느끼는 것은 독자의 자유이기에 ^^

이 책을 통해 이 순간 자유를 느낀다.

 

시는 볼 때마다 어려워서 이 책에 수록된 시는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다시 읽어 봐야 할 것 같다.

    

 

리뷰 사이트 소개 : http://cafe.naver.com/jhcomm/13279

 

공정거래위원회 문구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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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은 하기 싫은데 일은 잘하고 싶다 - 짧은 시간에 최상의 아웃풋을 내는 뇌습관 안내서
가바사와 시온 지음, 이정미 옮김 / 북클라우드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네이버 서점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032059

 

 

지은이 소개 :

가바사와 시온 뇌를 연구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15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작가.

 

이 책은 뇌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뇌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습관을 소개한다. 일반인의

작은 실수를 예방하는 과정에서 뇌를 최적화해

일이나 공부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음을 깨달았다.

 

내용 :

야근은 하기 싫은데 일은 잘하고 싶다

책의 제목에서 말해주듯 야근은 안하면서 일은 잘할 수 있는 방법.

거기에 가장 중요한 것이 뇌사용법을 설명해주는 책이다.

업무의 실수는 단순히 일을 못해서가 아니라

일에 대한 판단을 하는 뇌의 피로에 의해 일어난다고 이 책을

말하고 있다.

실수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뇌의 구조를 이해하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뇌를 유지하는 것이 뇌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이다.

 

목차 :

 

 

기억남는 글귀 :

워킹메모리를 훈련하는 과학적 방법

7시간 이상 잠자기

조금 빠른 걸음으로 걷는 등 유산소운동하기

자연 속에서 운동하기

독서하기

암기 등을 통해 의식적으로 기억력 사용하기

암산하기

보드게임으로 인지 훈련하기

요리로 순서에 따라 작업하는 능력 키우기

마인드폴니스로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기 ----- 74페이지

9가지 방법을 활용해 볼 만한 좋은 시간이 지금인 이 순간인 것 같다.

일의 진행이 안 되서 요즘 많이 헤매는 시간을 보낸다.

위 방법을 활용해 뇌의 상태를 최상으로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정답은 아침 9시다. , 일반적으로 회사의 근무 시작 시간과

같다. 아침에 일어난 뒤 2~3시간 동안을 뇌의 황금시간대라고

부른다. 아침에 우린의 뇌는 긴 수면을 통해 깨끗하게 정리된

상태다. 아무것도 올려놓지 않은 새 책상과 같다. ----- 127페이지

기상 후 2~3시간이 최고의 뇌 상태라는 말 ...

정답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가끔 집중이 잘되는 시간이

아침시간인 것은 확실하다. 일이 많은데 저녁 약속이 있어

야근을 못할 때 아침 일찍 출근해서 일을 하면

저녁 2시간에 할 일을 1시간도 안 되서 아침에 마무리 할 때가 있다.

 

 

투두리스트에 있는 업무를 끝냈다면 빨간색 색연필이나 볼펜으로 가

로선을 그어 완료됐음을 표시한다. 다른 색으로 가로선을 긋거나

형광팬으로 표시하는 것으로 끝난 일을 지우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나는 빨간색 색연필로 찍찍 가로선을 긋는다. ----- 144페이지

업무관리를 위해 현재 내가 사용하는 방법이다. 직장 동료들에게도

이 방법을 통해서 하고 있는 일들을 한 눈에 알아보고 진행사항

파악이 수월하다고 알려주는 방식인데....

아직 활용하는 동료는 한명뿐이다.

언제 가는 이 방법을 모두 활용해서 편한 업무 관리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회사에서 서류를 쓸 때도 마찬가지다. 처음부터 정확도 높은

문서를 쓰려 하지 말고 일단 끝까지 써본 다음 세세한 부분을 채워

나가자. 전체에서 부분으로 넘어가는 흐름을 잊지 말자.

처음부터 100점을 목표로 하면 마감 기한이 다 돼서 100점을

만들 수 없다. 처음에 30점을 목표로 잡으면 결국 마지막에는 100

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 ----- 180페이지

가끔 설계자 의견을 작성해야 할 때 많은 고민을 하면서 한 줄 한 줄

작성해가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진행 속도는 느려지고

마음은 조급해지는 사항이 매번 벌어진다. 빨리 작성을 해야 하는데

내용은 생각이 안 될 때 그냥 생각나는 대로 작성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완벽은 전체가 구성된 후에 정리해도

충분한 시간이 있을 것이다.

 

 

 

 

마치는 글 :

13년 직장생활을 하는 직장인으로 로망

야근을 하지 않고도 모든 일을 마무리 하는 것이 소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실천을 한다면

나의 간절한 바람이 이루어 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가끔 야근해야 할 시간을 제한을 둔 적이 있다. 그때는

일은 해야 하고 야근은 제한되어 있어 어쩔 수 없이

야근을 안 한 척 야근 일지를 작성하지 않고

일을 했던 시간이 참으로 많다. 나의 직장 상사 중 한분은

실제 야근 및 특근 시간이 정시 근무시간보다 많았던 적이 있었다.

그렇다고 일을 많이 한 것도 아닌 것 같았다. 그런데 야근은

왜 그리도 많이 하는지....

이 책을 통해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힘들게 야근을 하는 모든 대한민국 직장인들에게

이 책을 한번쯤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 책이 100% 정답이라고 말할 수 없지만, 힘들어하는 뇌를

어떻게 하면 편하게 해줄 수 있는지 뇌를 통해 일의

최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지 한 번쯤 고민할 필요는 있을 것 같다.

 

 

    

리뷰 사이트 소개 : http://cafe.naver.com/jhcomm/13279

 

공정거래위원회 문구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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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도 괜찮아 - 영혼을 담아 최선을 다할 때 명작이 된다
김원길 지음 / 행복에너지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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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서점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745675

 

 

지은이 소개 :

김원길 오늘의 노력이 자랑스러운 내일을 만든다는 각오로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구두 만들기에 매진한 결과, 현재 국내

컴포트슈즈 1위 업체로 자리매김한 김원길 바이네르() 대표이사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행복전도사로도 활동 중인 작가님 ^^

 

내용 :

한 번뿐인 인생 즐겁고 재미있게 살고, 열심히 일해 번 돈 멋지게

쓰며 사는 것!

이것이야말로 가장 축복받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내 인생의 축복은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여행, 둘째는 스포츠, 셋째는 요리, 넷째는 노래, 다섯째는 사회봉사이다.

--- 4페이지

이 책은 작가의 힘든 시기를 이겨내면서

그 순간, 순간의 행복했던 마음과 말들 행동들을

고스라니 이 책에 담고 있다. 그러면서 항상 작가는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에너지를 담아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많은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기업을 경영하는 마음자세와 진정한 성공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목차 :

 

인생1단계 역경 Hardship

서울로 가서 배우겠습니다

물에 빠져도 물고기 건져 나와라

인생이란 자기 앞에 놓인 사다리를 오르는 것

내 사전에 결근은 없다

성실하면 기회는 반드시 온다

시련은 예고가 없다

실패와 좌절은 다르다

새로운 시작

 

인생2단계 극복 Overcome’

절대! 쉽게! 포기하지 마라!

목표는 무조건 달성하라

잘나갈 때 조심하라

항상 더 좋은 세상은 열려 있다

위기는 예고 없이 찾아온다

죽기 아니면 살기의 각오로

목이 마르면 우물을 파라

꿈을 현실로

우리 회사의 금기어는 불경기

힘들 땐 미래를 그려보자

 

인생3단계 성공 Success’

성공이란?

포기하지 않는 한 꿈은 항상 내 곁에 있다

발상의 전환

경청과 소통경영 - 고객이 원하는 것을 해결하자

변화 - 고객의 마음은 지금 이 순간에도 변하고 있다

굿모닝! 성공의 첫 번째 키(key)는 인사다

직원들 사장 만들기프로젝트

김원길 성공포인트 3가지

 

인생4단계 나눔 Share’

세상에 “WOW!”를 외쳐라

높아지고 싶으면 남을 높여라

놀면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자

고객은 엄청 똑똑하다

좋은 생각은 바로 행동에 옮겨라

고향과 나의 선의의 경쟁

진짜 공부란?

교육은 가정에서 시작된다

군대 가는 것이 아니라 인생 설계하러 갑니다

감기 걸리면 벌금이 100만 원!

 

인생5단계 행복 Happiness’

돈을 주지 말고 돈 버는 법을 가르쳐라

한 번 사는 인생, 월급 받는 인생보다는 월급 주는 인생으로

성공의 비밀

경쟁자는 나의 자산이다

진정한 부자란?

후회하지 않는 인생 만들기

아름다운 흔적을 만들어요

돈 속에서 만나요!

 

 

기억남는 글귀 :

나와 함께 사업을 해 본 사람들은 종종 내게 물에 빠져도 물고기 건져서

나올 친구라고 말한다. 구둣방에서 일을 없다고 쫓겨났는데

오히려 강원도에 가서 돈을 번 것처럼 어떤 상황에서든

포기하지 않고 무엇인가 건져냈기 때문이다. ---- 41페이지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이를 보면

대단한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그러면서

우리는 다른 사람의 일처럼 바라본다.

충분히 본인들도 할 수 있는데도 말이다.

 

 

일을 먼저 해결하고 그다음에 쉬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래야

일이 손안에 놓인다. 성공은 일을 컨트롤하는 데서부터 시작

된다. 일에 치이다 보면 계속 끌려갈 뿐이다. ‘결근이란 단어를

아예 머릿속에서 지워라. ----46페이지

항상 이런 생각을 했다.

이 일이 끝나면 저 일을 도와야지.

사실 쉬는 것에 대한 생각을 안 하고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일을 이어 갔다. 그렇게 일에 치이다 보니

몸에서 탈이 나기 시작했다. 더 이상 나아가지도 못할 정도의

순간이 오자 나도 모르게 바닥에 주저 앉아버렸다.

결근을 해본 적이 없던 내가

한방에 훅 나가 떨어져 버렸다.

일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휴식이다.

일을 미루는 습관도 안 좋지만 더 안 좋은 것은 휴식을 미루는 습관이다.

 

 

다시 일해야 한다.’

열망이 불같이 솟아올랐다. 그길로 손에 쥐었던 소주잔을 버리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래, 내 인생 내가 사는 거지, 까짓것 바람과 파도 흉내 내며

살면 되지, 못 할 게 뭐야, 저 바람과 파도처럼 끈기를 갖고 살면

되지. 나도 바람과 파도처럼 다시 도전할 것이다.‘ ---- 58페이지

힘들다고 포기하는 것보다

바람과 파도처럼 부딪치면서 이겨내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끈기 있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직장에서 조직 생활을 하다 보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억울한

일이 생길 때가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일은 보통 한창 승승

장구할 때 생긴다. 조직에서 잘나가면 기를 꺾어놓으려고 누군가

안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때 겸손한 마음을 갖고 있지 않으면 크게 상처받을 일이 생기거나

급격히 하락하거나 조직을 나와야 하는 입장에 처한다. 그래서

늘 잘나갈 때 조심해야 한다. ---- 79페이지

직장 생활을 하면서 가장 힘든 순간은 일보다 인간관계이다.

나의 의도와 반하여 다른 소문이 돌기 시작하면

겉잡을 수 없이 커져나간다. 그 일로 모든 것을

포기해야 하는 순간이 생기게 되어 있다.

사람 사는 세상에 모든 일이 다 그렇듯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대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 무슨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항상 조심하고 조심하는 행동이 중요하다.

 

 

정년퇴임했다고 해서, 정리해고를 당했다고 해서 너무

기죽지 말자. 그동안 쌓아올린 자신의 경쟁력을 믿고 새로운 세상

으로 뛰어들어 보자. 성실하게 준비해온 사람들에게는 항상 더

좋은 세상이 열려 있을 것이다. ---- 82페이지

나만의 경쟁력, 지금 내가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나만의 경쟁력을 쌓아야 훗날 힘든 일이 닥쳐도

내가 직장을 찾는 것이 아니라 회사가 나를 찾아오도록 만드는 것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승리한 삶이 아닐까?

저자의 말처럼 성실하게 준비한 사람에게

좋은 세상이 열린다는 말처럼 우리도 모두

자기만의 경쟁력을 성실이 준비한다면

자연스럽게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결론은 품질이다. 아무리 마케팅 능력이 뛰어나고 자본이 넘쳐도

품질이 떨어져서는 제조업에서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영업 부진의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품질인 것이다.----93페이지

앞서 언급한 것처럼 자기만의 경쟁력.

경쟁력 = 품질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품질이 좋으면 경쟁력은

저절로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이 한다.

 

 

인간은 늘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다. 왜냐하면 원대한 목표를

향해 매일매일 노력하기 때문이다.

음지가 양지 되고 양지가 음지 된다.”는 말이 있다. 전혀 불가능한

일도 목표를 정하고 한 발 한 발 걸어가다 보면 이루어낼 수 있다.----164페이지

우리는 항상 나에게는 꿈같이 일이야.”라고 말한다.

보통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일을 꿈이라고 언급하지만

어느 글귀를 인용하자면

꿈을 날짜와 함께 적어놓으면 그것은 목표가 되고,

목표를 잘게 나누면 그것은 계획이 되며,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기면 꿈은 실현되는 것이다.“

불가능한 꿈도 목표가 되는 순간

가능에 가까워질 수 있다.

 

 

명문대를 가는 것, 대기업에 들어가는 것, 그것을 위해 하는 것이

공부가 아니고 언제 어디서든 세상이 나를

필요로 하게 만드는 것이 진정한 공부이다. ---- 171페이지

나만의 경쟁력을 만드는 것이 공부인 것 같다.

단순히 다른 이들처럼 되기 위해서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우리는 경쟁하면서 살아간다.

누구를 밟아야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냥 같이 가면 좋을 텐데.

굳이 그렇게 힘들게 살아가야 하나.

사회의 일원이 되면서 우리는 경쟁이라는 것에 부딪치고

그것을 이겨내기 위해서 죽기 살기로 공부를 한다.

성적이 좋지 않으면 우리는 낙오자라는 딱지가 붙는다.

 

여태까지 살아온 우리사회는 그랬다. 아직도 그렇다. 하지만

조금씩 변하고 있다. !!! 1등이 아니어도 행복한 세상

!!! 잘하지 않아도 즐거운 세상

차츰차츰 변하고 있다. 그러면서 개개인의 특색이 있는

다른 이로 대체 불가능한 존재,

1등이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그냥 이 사람이 아니면 안 되는 것

우리에게 필요한 공부는 1등이 되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세상이 나를 필요로 하게 만드는 공부가 필요한 것이다.

 

 

마치는 글 :

13년 직장생활을 하면서 나는 참으로 바보 같은 삶을 살았다.

회사가 필요로 하는 사람으로 나를 100% 만들면서 살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훗날 시간이 지나 이 회사에 버림을 받게 된다면

나는 어떻게 살지.’라는 생각을 할 때면 답답할 뿐이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회사를 위해 살아간다는 것

휴가를 포기하고 회사 일을 하고

가족, 친구 모임을 포기하고 회사 일을 하고

마지막 남은 자격증 실기시험을 포기하고 회사 일을 하고.....

 

주변에서 바보야, 왜 그렇게 사니.”라는 말을 들으면

나도 모르게 회사가 바쁘니깐. 딴 직원들이 죽겠다고 해서...”

참으로 웃긴 말이다.

죽겠다던 직원들은 모두 휴가를 가고

가족 모임에 참석하고

본인들 놀 시간은 꼬박꼬박 챙기는데,

나는 도대체 무엇을 했나.

 

최근 나는 힘든 일이 있어 회사를 휴직한 상태다.

오롯이 나만 생각해 보려고.

다른 직원들이 죽겠다고 하지만

나는 그 말이 들리지 않는다.

나는 이미 죽었으니깐.

죽은 나를 다시 살리기 위해 나는 이 책을 들었다.

 

작가님이 내 어깨를 토닥토닥 거리며

힘들어도, 괜찮아.”라고 하신다.

그래 누군가는 지금의 내상황과 같은 일을 겪고도

훌훌 털고 일어나 다시 즐겁게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나도 힘들지만 훌훌 털고 남은 내 인생에

2막을 열어 봐야지.

행복하자. 도전하자. 부딪치고 또 부딪치자.”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존재는

무섭다고 생각하는 내 생각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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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 문구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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