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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팀장답게 일하고 있는가 - 제대로 함께 일하는 리더십
윤영철 지음 / 보랏빛소 / 2018년 8월
평점 :
품절

네이버 서점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920506
지은이 소개 :
윤영철 - ㈜와이씨에이치알랩 대표 컨설턴트이자 현재는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기획성과 분과위원회 위원으로, 현장에서 그릇된 업무관행과 싸우며 새로운 업무방식을
만들어 내고 있다.
내용 :
이 책은 팀장이 팀원들과의 소통 및 회사의 목표, 목적을 성과로 바꾸기 위해서
팀장이 어떻게 하면 좋은지를 알려주는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팀원들과 목적 공유, 목표 설계, 전략 코칭, 성과 복기, 업무 배분,
업무 소통, 동기 관리, 팀원 육성의 여덟 가지 능력과 그 속에 숨은
노하우들을 쉽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기록하고 있다.
목차 :


기억남는 글귀 :
목적 공유 : 일의 본질인 일을 하는 ‘이유(WHY)’를 공유하는 방법
목표 설계 : 목적 달성 여부를 확인하며 목표를 보이게 하는 방법
전략 코칭 :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코칭 하는 방법
성과 복기 : 성과를 낸 업무를 해체하고 시사점을 도출하는 방법
업무 배분 : 팀의 목표 달성을 위해 팀원에게 업무 배분하는 방법
업무 소통 : 일에 대해 질문하고 대화하는 토크샵
동기 관리 : 팀원의 동기를 파악하고, 자극하는 방법
팀원 육성 : 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실행력 높은 팀원을 지도하는 방법
----- 11페이지
꼭!!! 기억하고 항상 생각해야 할 내용이기에 기록으로 남깁니다.
도달 여부도 중요하지만, 어른의 책임을 아는 것과 노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리더십은 책임 여부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이
더 중요하다. 기존에 머물던 자리에서 움직임을 꾀해야 한다. 자신에게
익숙한 둥지만 고집하면 결코 새로운 역할을 맡을 수 없다. ----- 29페이지
변화에 의연해야 하는 것이 그것이 리더십에 중요한 일인 것 같다.
성과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과정일 것이다. 과정을
잘 알아야 다음에 새로운 일을 하게 될 때 응용을 할 수 있다.
늘 하던 방법으로 일하면 늘 얻던 결과만 얻는다. 그런데 지금부터는
늘 하던 대로만 일하면 그나마 얻던 것도 놓칠 수 있다. 이제 팀장은
결과만 중시하고 자기 관리만 하는 리더십이 아닌, 업무에서의 공적
역할을 깨닫고 팀원들을 챙기는 성숙함이 필요하다. 그 전보다
어른스러운 성숙한 리더십이 필요하다 ----- 32페이지
성숙한 리더가 된다는 것은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배움을 멈추면 안 된다.
일을 하면서 몇 년 전부터인가 지금의 현실에 적응이 되면서
변화를 무서워하던 시기가 있었다. 그 때 느꼈다. ‘이러다가
도태되겠구나.‘ 계속해서 변화하고 발전해야 하는 팀장이
변화를 안 한다는 것은 참으로 회사에 위험한 일이다.
정체기에 접어들고 어느 순간에는 한 발도 앞으로 못 걸어 갈 것이다 라는 것을
나뿐만 아니라 나를 바라보는 수많은 이들에게 실망을 주는 일이다.
변화를 감사히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바둑에는 “승리한 대국의 복기는 이기는 습관을 만들어주고, 패
배한 대국의 복기는 이기는 준비를 만든다“는 말이 있다. 일이
끝났는데 목적을 이루지 못했다면, 목표를 미달했다면, 성과를
달성하지 못했다면 예민하고 섬세하게 복기해야 한다. ----- 56페이지
어릴 때부터 듣던 말이 있다. 예습, 복습
그 중에도 복습은 항상 강조되고 강조된 말이다. 배우는 순간이
끝이 아니라 그것을 복습하는 것... 바둑에서 복기를 하는 것처럼
우리의 직장생활에서도 수없이 많은 복습이 필요하다. 그래야
더 발전할 수 있는 일이다.
통찰력을 높이고 임의의 해답을 수립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실험과 도전을 이어나가야 한다. 성과 전략에 정답은 없다.
단지 해답만 있을 뿐이다 ----- 128페이지
직장 동료 중 나에게 항상하는 질문이 있다.
“부장님, 정답은 없습니까?”
그러면 나는 항상 이렇게 말한다.
“이과장, 지금 우리가 하는 일에는 정답은 없네. 단지 정답에
가까운 해답을 찾고 있는 것이지.“
학교 시험 문제처럼 일에는 확실한 정답은 없는 것 같다.
그래서 더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는 것이 일일지도 모른다.
하나의 답만 있다면 왠지 일이 지루할 것 같다.
소설<상도>에서 주인공 임상옥의 스승인 홍득주는 “장사란
돈을 벌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 얻기 위한 것이다. 장사란
돈을 남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 위한 것이다“ 라고
충고한다. 제대로 일한다는 것은 얼마나 많이, 얼마나 빨리 성과를
내느냐가 아니다. 수익도 중요하지만, 수익 외에 육성도
가볍게 볼 수 없다. 팀원들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하자. ----- 143페이지
수단, 목적 참으로 어렵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사람을 얻는 것이다는 것은 확실히 알 것 같다.
사람을 얻는 것만큼 행복한 일은 없는 것 같다. 한 사람을 얻는다는 것은
수억원의 돈을 가지는 것만큼 행복한 일일 것이다.
성과 카운슬링은 연초에 설정한 목표를 팀원들이 실행하도록 업무를
코칭 하고 의논하는 것을 말한다. 팀장은 팀원들의 업무 성향과
업무 패턴을 파악하여 업무를 배분하고 코칭 하고 의논해야 한다.
팀원들의 업무 실력을 진단하고 업무 카운슬링을 하자. ----- 207페이지
올해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팀원들의 업무 실력 향상을 파악하는 것도 팀장으로써
가장 중요한 일인 것 같다. 혹시나 부족하다 생각되는
부분이 있다면 조금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
팀장의 일이 아닐까.
성과 복기 방법에는 총 네 가지가 있다. 첫 번째 방법은 업무 몰입
복기로, 팀원들이 자신의 일에 몰입하는 정도와 팀 내에서 협업하는
정도를 확인한다. 두 번째 방법은 성향 진단 및 업무 고민 복기로,
팀원들의 업무 성향과 맡고 있는 업무의 형태를 진단하여 적합한
일하는 방법을 코칭 하고, 일하는 방법을 개선하도록 코칭 한다.
세 번째 방법은 성과 달성 가능성 복기로, 목적을 목표로 제대로
전화했는지 등 전략의 적중 가능성을 토의한다. 네 번째 방법은
역량 개발 복기로, 팀원들이 어떤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은지에 따라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지식이나 스킬 등을 파악한다. ----- 233페이지
팀원들을 파악하는 일 ....
일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 해야하는 일중 가장 중요한 일이다.
핸드링 해줄 수 있는 팀장이 되기 위해서는 팀원 한명 한명의
특성을 파악하는 일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마치는 글 :
13년 일을 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가 팀원들과 협업하거나
일을 시키거나 확인하는 일이 가장 어려운 일인 것 같다.
‘어른십’을 가져야 하는데 쉽지 않은 일인 것 같다.
좋은 리더가 되어 팀원들을 더욱 편하게 쉽게 즐겁게 일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지만 그 일이 직장 생활을 하면서 쉬운 일이 아니다.
성과를 내기위해 채찍질도 해야 하기도 하고....
최고의 리더십을 가진 팀장이 되기 위해서는
무수히 많은 전략과 본인 스스로의 변화도 필요할 것 같다.
꼰대가 아닌 멋진 팀장으로 남고 싶다.

리뷰 사이트 소개 : http://cafe.naver.com/jhcomm/13279
공정거래위원회 문구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