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헌혈 이야기강 시리즈 12
정광민 지음, 도휘경 그림 / 북극곰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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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기고 싶은 감정을 표현한다는 게 서툴기만 했던 지난 날을 생각하면서 너무 힘들면 숨기지 말고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방법을 찾아 내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좋은 책이다.
힘든 순간 울어도 된다는 얘기를 해주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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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21 - 어서 와, 중딩 갬성은 처음이지?, 2022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
유가중학교 예비작가반 지음, 사공말선 엮음 / 빨강머리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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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수줍어서 말도 못하고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스쳐가는 얘기 뿐인걸  ----- 이승철의 대표 히트곡 소녀시대 가사


저도 모르게 소녀시대 노랫말이 흥얼거려지는 책이다.

#중딩감성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정교한 표현에 놀라고

~~~ 40말선 선생님의 사랑이 느껴져서 또 한번 놀랐다.

스승의 가르침이 깊고 넓어서 중딩의 글이라고 믿어지지 않을만큼

섬세하고 싱그럽다. 

글에서 간질간질 설렘이 느껴지기도 하고

중딩만이 느낄 수 있는 부모님에 대한 맘이 느껴지기도 하고

단순한 사물에 의미를 담는다는게 참으로 예쁘고 아름답다.


예비 한강작가 ~~~ 일곱 분을  만날 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한 순간이다.

(학생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사공말선 선생님의 맘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너무 행복하다.)


중딩 시절 가장 많이 느꼈던 꿈 속 이야기 ~~~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나서 표현된 글은 참으로 읽는 순간이 심쿵이다.

나도 모르게 중딩이 되어 달콤한 꿈 속에서 깨어나는 순간의 아쉬운 맘이 느껴진다.

조금만 조금만 ~~~ 더 잤으면 그 다음 장면이 너무 궁금할 정도로

나도 모르게 '그 다음은 어떻게 되었을까?' 상상하게 만든다.


추억을 되살리게 하는 향수

어떻게 중딩에게서 이렇게 섬세한 글이 나올 수 있단 말인가.

한층 한층 올라가면서 만나는 사람들의 모습, 느낌.... 우와 할 정도로 깜짝 놀랐다.

나도 모르게 빠져들게 하는 

이 글이 영화로 제작된다면.... 어떤 느낌일까. 상상하게 만든다.


글을 읽어 내려가면서

작가님들이

글을 읽고 쓰는 것을 진심으로 좋아한다는게 느껴졌다.

좋아하는 것 이상으로 글을 쓰면서

상상을 키워가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 대견하면서도 한편으로 부럽기까지 하다.


나도 이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 부럽다. 진심 부럽다. 

그렇다고 지금이 행복하지 않다는건 아니다. 

단지 중딩의 시선으로 볼 수 있는 순간의 감정과 느낌을 그들만의 언어로 표현하고 있다는게

너무 너무 부러울 뿐이다. 


<<감성21>>은 어른이 읽어도 좋을 것 같고 같은 또래 친구들이 읽어도 좋을 것 같다.

 어릴 적 느꼈지만 표현하지 못했던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고

지금을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고민하는 친구들이 이 책을 읽고

질풍노도의 순간을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시국이 어수선해서 참으로 힘든 순간에도

현명한 눈과 맘을 가지고 있는 어린 친구들이 많아서

참으로 고맙고 미안한 순간이다. 


끝으로

김보민작가님, 김서윤작가님, 석혜빈작가님, 은성준작가님, 이예린작가님, 이채민작가님, 홍예원작가님 고맙습니다.

소중한 글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줘서 고맙고~~~ 다음 작품도 기대할께요 ^^


https://cafe.naver.com/jhcomm/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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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21 - 어서 와, 중딩 갬성은 처음이지?, 2022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
유가중학교 예비작가반 지음, 사공말선 엮음 / 빨강머리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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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 아닌 것 같아요. 글을 읽어 내려가면서 섬세한 표현에 깜짝 놀라고
설렘에 또 한번 놀라는 책이에요. 오랜 만에 10대의 감성을 느끼고 싶은 분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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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강물처럼 흐를 때
엠마 칼라일 지음, 이현아 옮김 / 반출판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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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시간이강물처럼흐를때

강은 한때 매우 작았습니다.

시냇물로 흘러들어 가는 빗방울에 불과했지만

점점 불어나 나아갈 길을 찾았고

바다를 향해 흘러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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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강물처럼 흐를 때

시간을 얘기한다는 게 참으로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가끔

이 시간이 무한하다는 생각으로 무의미하고 무책임한 일상으로 지내는 경우가 있다.

어제 죽은 이에게 간절한 오늘이 나에게 잠시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다.

이 순간이 더 이상 돌릴 수 없는 소중한 내 시간인데..... 사람들은

그 순간이 영원할 것처럼 행동하는 것을 볼 때며 놀라울 정도다.

#그림책 #시간이강물처럼흐를때를 접한다면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내면 안 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모든 순간이 감사하다는 걸 느끼게 해준다.




시간이 움직이는 것을 볼 수도 없어요.

하지만 시간이 흐른 후에 일어난 변화는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습니다.

---------

시간이 강물처럼 흐를 때

꽃이 피고, 잎이 싹트고, 단풍이 들고, 낙엽이 떨어지고

모든 순간이 아름답다. 근데.... 이 아름다운 순간들을 무관심하게 스쳐 지나가고

앞만 보고 멍 ~~~ 하면서 달려간다.

예쁜 꽃잎만 봐도 가슴이 두근두근 거렸던 시절이 엊그제 갔은데...

마흔의 중턱에 앞만 보고 바보같이 허덕허덕 거린다.

초년, 중년, 장년, 말년.... 그중 난 장년쯤 왔을까...

항상 초년인 줄 알았는데.... 중년도 아닌 장년이 되어버리고

지나가버린 시간을 아쉬워하고 있다. 다시 돌릴 수 없다.

대신 지금 이 순간 이 글을 적으면 행복을 느낄 수밖에 ^^




눈 깜짝할 사이에도 바뀔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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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강물처럼 흐를 때

얼굴에 보이는 기미가 시간을 말해주는 듯 ^^

잔주름은 .... 이미 한참 전부터 ... 자글자글 ^^ ㅋㅋㅋㅋ




하지만 인생이 단 하루뿐인 하루살이에게는

1초가 얼마나 소중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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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강물처럼 흐를 때

하루살이처럼 살아볼까 보다. 그러면

글을 적어 내려가는 이 순간이 너무너무 감사하고 소중할 테니




계절 일기

바깥에서 관찰할 것을 토대로 계절 일기를 그리거나 써 보세요.

계절이 흐르면 날씨는 어떻게 변하나요? 식물과 동물들은

어떻게 움직이나요? 여러분 자신에게는 어떤 변화가 있나요?

시간이 강물처럼 흐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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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만 쓰다가 계절 일기 ~~

환경이 변화하고

생태계가 변하는 모습을

매 순간 관찰한다는 게 너무나 행복할 것 같다.

어릴 적 여름방학, 겨울방학이면 탐구생활을 쓰던 그때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기분이다.



https://cafe.naver.com/jhcomm/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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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강물처럼 흐를 때
엠마 칼라일 지음, 이현아 옮김 / 반출판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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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할 것 같은 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스쳐 지나가는 이 순간을
다시금 감사하는 맘을 만들어주는 소중한 책이다. 읽고 싶죠.
저는 이미 읽었지요 ~~~ 보고 보고 또 보고 싶은 책이에요. ~~^^
행복하고 싶다고요. 이 책을 읽고 나면
모든 순간이 행복이라는 것을 알게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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