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말하기의 모든 것 - 현직 아나운서가 전하는 마법 같은 '스피치' 코칭!
이남경 지음 / 모모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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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발표시간에 머리가 하얘졌던 기억이 있나요?

낯선 사람과 대화를 할 때, 어색한 침묵으로 땀 흘렸던 기억이 있나요?

의욕만 앞서고 기대만큼 말이 나오지 않을 때 자신을 자책한 적 없으신가요?

 

이 모든 얘기가 저예요.

 

말을 잘하고 싶어서 발표동아리도 들어가 보고 나름대로 노력도 많이 했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늘지 않았던 것 같았습니다. 물론 노력하기 전보다 늘었지만, 기대만큼 늘지는 않아서 마음 한쪽에 짐처럼 앙금이 남아있던 거죠.

 

경청이 진짜 듣기만 하는 것인 줄 알았고, 간결함보다는 온갖 미사여구가 붙은 사족 많은 말이 말 잘하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가이드 없이 노력했던 것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줄도 모르고 걸어왔던 거였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었을 때 예전에 이 책을 읽었다면 좋았을 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목만 보면 직장생활에서의 처세나 업무 관련 말하기만 다뤘을 것이라 생각들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뿐만 아니라 기본적으로 사람을 끄는 말하기의 기본과 지식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만약 이 글을 읽는 사람이 말하기 실력을 높이고 싶다면 이 책을 안내서 삼아 경청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야기 보따리(상대방 이야기할 주제들) 꾸린다면 더 나은 말하기 실력을 뽐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본 서평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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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누구에게나 핀다 - 오늘부터 내 삶을 바꾸는 자기 확신 에세이, 매일 더 설레는 날을 살게 될 당신에
오은환 지음 / 북로망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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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누구에게나 핀다.


우리는 늘 불안하다. 경쟁만을 부추기는 사회에서 자라나서 그런지는 몰라도 주위의 시선 질에, 주위의 비교질에, 주위의 압박에 시달려서 그런지는 몰라도 끝없이 불안해한다. 그래서 우리 사회는 우울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날이 서 있고 허영이 가득하고 겉만 번지르르한 모습에 취해 있어 보인다. 겉은 초라할지라도 속이 가득 찬 사람이 진국인데 그렇지 못한 느낌이다.


이 책은 그런 우리에 결핍을 채워주고 꽃을 피워준다. 그 시기가 언제이든 우리에게 우리에게 맞는 꽃이 피는 시기를 알려준다.


많은 자기개발서를 많이 읽는 편이다. 쿨타임이 돌면 다시 자기개발서를 찾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많은 스타일의 자기개발서를 읽어 보았다. 이 책은 나의 가려운 부분을 잘 찾아 긁어 주는 느낌이다.


내가 불안해 떨면서도 왜 실행을 못 하는지, 어떻게 하면 실행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것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빌드업하며 설명하는 느낌이다. 단순히 설명만 나열하였다면 그저 그런 자기개발서였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어떤 부분이나 어떤 부분이 원인이 되어서 결핍이 있는지 설명해주며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을 더해 설명해주며 거기서 멈추지 않고 그것을 유지하게 시키고 습관이 되는 법을 설명해준다.


책 표지를 보고 책 설명을 보고 이 책에 끌리는 사람에게 말하고 싶다. 이 책 괜찮다.

 

*본 서평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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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펭귄 - 불확실한 1인자보다 확실하게 살아남는 2인자의 성장 공식
임승현 지음 / 서사원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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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컨드 펭귄를 읽을 때 많은 사람은 경영학 서적으로 다가갔을 것 같다. 회사 내에서 리더와 팔로우의 역할, 퍼스트 펭귄과 세컨드 펭귄의 역할이 무엇인지와 나의 역량을 어떻게 그리고 어느 방향으로 키워야 할지 고민하면서 말이다.


그러나 나는 약간은 비슷하면서 다른 관점으로 세컨드 펭귄이 읽었다.


내 옛 학창 시절 진로를 정할 때를 생각하면서 말이다. 어렸을 적 진로를 정할 때, 막막했던 기억이 있다.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내가 과연 무엇을 잘할 수 있을까? 이 질문들에 막연한 대답들밖에 할 수 없었다. 과학자가 될 거야! CEO가 될 거야! 선생님이 될 거야!


사실 나에 대해 몰랐던 우리에게 어려운 질문이었는지 모른다. 우리의 성격과 성향에 따라 두각을 나타낼 수 역할과 영역이 다르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이다.


그때 세컨드 펭귄을 읽었다면 명확하지는 않았겠지만 내가 무엇을 목표로 공부하고 자기계발 해야 할지 방향을 잡았을 것 같다. 책 속에서 저자가 퍼스트 펭귄과 세컨드 펭귄의 역할과 성향을 자세히 서술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현재 직장 내에서 자신의 위치를 고민하는 사람에게도 훌륭한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 내에서 성과와 실적을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도 내 능력을 키우는 중요한 방법이겠지만 이 책을 읽고 나의 방향을 설정하고 나아가는 것이 효율적으로 보인다.


세컨드 펭귄을 경영학적으로 다가가도 좋고 나의 방향을 정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도 좋아 보인다. 직장인이든 또는 다른 직종에서 일하든 리더와 팔로우, 퍼스트 펭귄과 세컨드 펭귄의 역할은 있기 때문이다. 각자의 용도에 맞게 활용하기 좋은 책이다.


*본 서평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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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면 정말로 부자가 될 수 있는가? - 특별한 삶을 여는 28가지 열쇠
라미 엘 바트라위 지음, 김영정 옮김 / 책장속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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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유형의 자기개발서를 읽어 보았다.

 

생각하면 정말로 부자가 될 수 있는가?는 새로운 유형의 자기개발서였다. 저자가 어린 시절 읽었던 자기개발서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의 내용을 직접 실천하고 그 책의 내용을 증명한 후기를 담은 책이다. 그래서 다른 자기개발서와 비교하여 더 신선하고 신뢰가 갔다.

 

책의 표지의 내용대로 이 책의 사용법은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를 읽기 전에 이 책을 읽고 어느 부분에 더 집중할지, 어느 부분에 포인트를 둘지 생각하고 자세한 디테일을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에서 찾으면 될 것 같다. 표지 표현 그대로 안내서이자 가이드이다.

 

자기개발서를 자주 읽어 본 사람들은 많이 공감하리라 생각한다. 책을 시작하고, 읽는 동안 그리고 책을 막 다 읽었을 때, 우리는 동기부여가 되어 의욕이 풀로 채워져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고, 인생의 큰 터닝포인트와 변화가 올 것이라고. 그러나 막상 한 달 두 달 지나면 자기개발서의 내용을 실천하기는커녕 자기개발서의 내용을 잊어버리고 다른 자기개발서를 찾거나 읽기 시작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리고 다시 동기 부여되고 의욕을 불태우는 것처럼 쳇바퀴를 도는 상황이 나온다.

 

저자는 이 상황을 알고 있는 것처럼 우리에게 말한다. 신중 좋다. 그러나 지나친 신중은 경솔한 실천보다 더 못하다는 것을. 경솔한 실천은 시행착오를 겪으면 경로를 수정할 수 있고 그 실천 속에서 경험을 쌓고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나는 이것을 굉장히 공감한다. 왜냐면 내가 실천하지 못하고 지나치게 걱정하고 신중했기 때문이다. 지금도 신중하고 내일도 신중하고 미래에도 신중할 것이다. 그러면 지금도 변하지 못하고 내일도 변하지 못하고 미래에도 변하지 못하는 제자리 걸음 같은 인생일 것이다. 지금 현생에 만족한다면 내 조언을 흘려들어도 좋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나의 인생에 불만족하거나 변화를 원한다면 지나친 신중보다는 경주마와 같이 앞뒤 보지 말고 실천해보자. 이 서평을 쓰며 부끄럽다. 나도 실천하지 않는 것을 실천해보자고 말하는 것이 부끄럽다.

 

답은 실천하자. 부끄럽지 말자.

그리고 다른 삶의 열쇠를 얻고 싶다면 생각하면 정말로 부자가 될 수 있는가?를 읽어 보자. 그리고 같이 그 후에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를 읽어 보자. 지금 바로! 5! 4! 3! 2! 1! 시작!

 

*본 서평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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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루스의 교육 - 키로파에디아 현대지성 클래식 51
크세노폰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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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이끌고

누군가를 이끄는

매력과 리더십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고민하고 갈구해보지만 참 해결되지 않는 문제였다.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거나 그러한 사람들을 선망한 사람들에게는 공통된 궁금증이었을 것이다. 무엇이 그들을 매력적인 리더로 만들었을까?

 

키루스의 교육은 키루스라는 인물의 어린 시절부터 군대를 조직하고 제국을 건설하기까지의 일대기를 기록한다. 그 과정에서 무엇이 그를 따르게 했는지, 무엇이 적들을 설득하였는지를 보여준다.

 

그 중 두 가지를 이야기하자면,

 

첫 번째로 베풂이다.

어린 시절 키루스는 외가인 아스티아게스의 메디아에서 생활하였다. 외할아버지가 많은 물건을 주어도 그는 필요한 만큼만 취하고 나머지는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가 그의 나라로 돌아갈 때 외할아버지가 주신 많은 선물을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고 외할아버지가 그 나누어 준 물건을 다시 가져와 그에게 주고 그는 다시 필요한 이에게 주었던 일화를 보면 사람이 따르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두 번째로 소통이다.

키루스가 아르메니아를 진압하고 그 왕을 재판하는 과정에서 키루스 본인의 주장을 강요하지 않고 아르메니아 왕의 아들 이야기를 들어주며 아르메니아를 자신의 편으로 이끈 모습에서 소통의 중요함이 눈에 띈다.

 

위 두 이야기의 공통점을 고민해 보면 여유인 것 같다. 우리가 저지르는 실수로 너무 근시안적인 일에 몰두하는 것 같다. 우스갯소리로 큰 그림 그린다. 큰 그림 그리자. 라고 하는데 진지하게 큰 그림 그려야 할 것 같다. 한 발자국 뒤로 물러나 우리를 지켜보자. 그리고 상황을 지켜보자. 그 후에 행동하자.

 

*본 서평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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