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일을 계속해도 괜찮을까 - 커리어 피보팅을 위한 성공 마인드셋
이연승(스텔라) 지음 / 북스고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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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세상의 변화 속도가 걷잡을 수 없이 빨라지고 있다. 기술 발전과 인구 구조의 변화, 경제 악화가 맞물리며 우리가 상식이라 믿었던 것들이 더 이상 상식이 아닌 시대가 되었다. 그 중 하나로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이다. 우리는 회사에 취직을 하면 그 회사에서 평생을 다해 일할 것으로 생각했었다. 그러나 몇차례의 경제위기를 겪으면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이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 40대 직장인들이 명예 퇴직을 하는 모습을 보면 그 말을 더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말하는 100세 시대에 40대 퇴직을 한다면 우리의 삶을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의 마인드의 변화와 커리어의 관리일 것이다. 그것에 도움이 될만한 책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던 중에 <지금의 일을 계속해도 괜찮을까>을 발견하였고 읽게 되었다.


사실 책 표지를 스치듯 보고 AI 시대에 떠오를 일자리의 소개인줄 알았다. 책을 읽어보니 우리의 커리어 관리 및 이직에 관한 내용이었다. 저자는 우리에게 커리어 피봇팅의 시대가 왔음을 강조한다. 축구의 피벗 동작처럼 한쪽 발(기존의 역량)은 땅에 붙이고 다른 쪽 발을 움직여 방향을 전환하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우리의 역량, 즉, 업무 경험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회을 어떻게 연결할지 고민하라고 말한다. 나의 일의 객관적 시장가치를 알아보고 회사에서만 유능한 사람이 아닌 회사밖에서도 돈이 되고 미래 산업과 연결되는지 점검하고 나만의 포토폴리오를 준비하라고 한다. 연봉뿐만 아니라 우리의 커리어에 도움이 될 이직을 하고 준비된 퇴사를 한다면 나만의 커리어 블루프린트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사람마다 각자의 가치관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가치관 차이를 떠나 준비되어 있는 자에게만이 선택의 폭을 주어질 것이다. 치열한 경쟁보다는 안락함을 선호하더라도 우리의 미래를 위해 최소한의 커리어 관리와 마인드를 준비하자. 막막한 현실보다는 준비된 현실이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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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긍정태도론 데일 카네기 초판 완역본 시리즈
데일 카네기 지음, 박선령 옮김 / 현대지성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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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은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가득차 있었다. 후회와 걱정은 어느순간 나를 집어 삼켰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함은 나를 지치게 하였고 나의 주변을 지치게 하였다. 긍정적으로 노력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행동하려던 나는 어디 갔을까? 사회에 닳고 닳아 그 모습은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그리고 시간이 지났다. 후회와 걱정은 어느새 자연스러운 감정이 되었고 나와 항상 붙어 다녔다. 익숙해졌고 축쳐진 채 하루하루를 버텨갔다. 시간에 몸을 맡긴채 그저 흘러갔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시간에 둥둥 떠가던 중에 머릿속을 스치고 가는 생각이 있었다. 이렇게 계속 살면 재미있을까?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 이 아이디어들은 계속해서 내 머리를 쳤고 발버둥 쳤다. 벗어나야 겠다는 생각에 나의 상황에 도움이 될만한 책을 찾았고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으로 유명한 데일 카네기의 <데일 카네기 긍정태도론>을 읽게 되었다.


제목부터 나에게 사라졌던 긍정적인 힘이 솟아넘칠 것 같았다. 데일 카네기는 책에서 생각이 곧 인생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생각하는대로 우리의 인생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그는 외부환경을 바꾸는 것보다 우리의 내면적 태도를 바꾸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고 강력한 해결책임을 강조하였다. 그와 더불어 걱정과 불안을 다스리는 방법, 행복을 부르는 마음가짐 그리고 열정의 힘을 소개하였다. 과거와 미래에 힘을 쏟지 말고 오늘이라는 구획안에 살 것을 말하고 최악을 가정하고 받아들이고 그 상태에서 개선방법을 찾으라고 조언하였다. 더하여 즐겁지 않더라도 즐거운 것처럼 행동하고 말하면 우리의 뇌는 즐거운 상태로 변화함을 알려주고 적에게 복수하기 보다는 용서하고 용서가 힘들다면 최소한 무관심해지는 법을 배우라 이야기한다. 그리고 타인의 배려를 당연하게 여기지 말고 감사하는 마음을 키울 것을 제안한다.


<데일 카네기 긍정태도론>은 단순한 이론 나열이 아니라 실천방안이 정리되어 있어 일상에 바로 적용하기 좋다. 잊혀지거나 무뎌졌던 긍정의 힘, 에너지를 <데일 카네기 긍정태도론>을 읽고 다시 살려보자. 그 힘과 에너지로 즐겁고 행복한 인생을 살자. 결국 나의 수용하는 자세에 따라 불행과 행복이 결정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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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에 선 남자 스토리콜렉터 126
데이비드 발다치 지음, 허형은 옮김 / 북로드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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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머리를 식힐 겸 소설 하나를 골랐다. 데이비드 발다치의 <경계에 선 남자>였다. 소설을 고르며 작가 데이비드 발다치의 소개를 읽는데 이스트 우드가 그의 소설을 영화화했다는 문구가 보였다. 그 문구를 보고 꽤나 유명한 작가인가 보다 생각을 하며 검색을 해봤다. 검색을 해보니 그의 소설이 전세계적으로 1억 3천여부가 팔렸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였다. 그런데도 이름도 모르고 그의 작품을 하나도 읽어보지 않았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지금 만날 운명이었을지도.


그의 소설은 본 시리즈 같은 느낌이 든다. 육군에서 상관의 죽음과 관련된 비밀때문에 새로운 상관 캠벨의 제안을 거절할 수 없어 그와 일하게 되는데 그가 헤쳐나갈 임무들이 비밀스럽고 미스테리하다. 이 책 <경계에 선 남자>에서는 국가 중앙정보부 직원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그녀의 노트북과 핸드폰은 사라졌다. 국가의 기밀이 유출될지 모르는 상황으로 자신의 상관 캠벨의 절친한 친구이자 생명의 은인의 딸의 죽음이기에 범인을 찾는 것이 더 절실하다. 주인공과 함께 용의자를 찾는 여정이 흥미롭기만하다. 주위 탐문부터 목격자, 주변인물과의 대화를 통한 추리를 읽으며 내가 마치 주인공인 되어 범인을 찾는 것 같다. 이야기를 진행하며 갑작스러운 전개는 소설의 재미를 더한다. 소설의 인물들 하나하나가 살아있고 매력이 있어 <경계에 선 남자>가 더 빛난다.


<경계에 선 남자>은 범인을 찾기위한 추리와 중간중간의 액션씬이 할리우드 영화 한편을 본 느낌을 준다. 영화보다 더 큰 상상력을 자극하고 싶다면 <경계에 선 남자>을 펴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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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부의 본질 현대지성 클래식 73
크세노폰 지음, 박문재 옮김 / 현대지성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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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내가 책을 고를 때 영향을 주는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다. 첫번째, 책의 표지나 제목, 두번째, 좋아하는 작가, 세번째, 최근 빠져있는 주제나 장르이다. 그 중 세번째 최근 빠져있는 주제나 장르는 책을 고를 때마다 달라진다. 지금은 경제, 재테크, 부이다. 어떻게 내 자산을 키울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충족시킬 수 있는 책이라면 고르고 읽으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이 책 <소크라테스 부의 본질>을 선택하였다. 고대 그리스 학자들은 어떤 부에 대한 철학을 가지고 있었을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제목도 매력적이었다. 슬픈건 제목에 속았다는 느낌이다. 소크라테스의 저술인지 알았는데 그의 제자 크세노폰의 가정경제론을 번역한 책의 제목을 소크라테스 부의 본질이라고 지어서 소크라테스라는 단어에 꽂혔기 때문이다. 책의 제목만 보면 아차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그래도 이 책은 그당시 사람들의 경제관을 보여준다. 오래전 사람일지라도 지금의 환경과 다를 뿐 우리와 같은 생각과 감정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은 다를 것이 없다. 그들의 생각은 지금 우리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주고 깨달음을 줄 수 있다. 소크라테스의 생각을 잠시 들여보았을 때 그는 부에 대해 우리에게 조언한다. 우리가 사용하거나 활용할 줄 모르는 재산은 부가 아니라 짐이다. 물질적인 재산뿐만 아니라 지식과 덕성도 자산이다. 그리고 부를 쌓기 위해 자기 통제가 시작이 되고 질서와 체계가 부를 만든다고 강조한다.


<소크라테스 부의 본질>은 부를 쌓기 위한 기술적인 재테크 책이라기 보다는 부에 대한 이해와 마음가짐을 보여주는 책이다. 그 개념은 지금의 우리에게도 필요하다. 우리가 어떤 관점을 가지고 삶을 대하는지에 따라 우리의 삶은 180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단순히 기술적인 방법을 따르기 보다는 더 큰 관점을 가지고 우리의 삶을 운용하고 부를 운용한다면 우리가 원하는 것은 따라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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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랑과 꽃과
나태주 지음 / OTD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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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최근에 외운 시가 하나 있다. 그 시는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라는 시였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짧고 단순하게 보이지만 나에게는 무엇인지 모를 울림이 있었다. 전율이라고 하기는 부끄럽지만 찌릿한 감동을 주었던 시였다. 그래서 외우지 않던 시를 외우게 되었다. 학창시절 시를 공부로 배워서 크게 흥미가 생기지 않았었다. 시집을 읽는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 할 일이었다. 그랬던 내가 그의 시 한편에 그의 시집 <사람과 사랑과 꽃과>를 읽게 되었다.


감히 그의 시의 감상평을 남기자면 거창하고 화려한 느낌이 들지 않지만 소소하고 따스한 느낌이 든다. 우리가 살아오면서 느꼈을 감정들이 그의 시를 읽으며 새록새록 떠오른다. 그래서 더 매력있었고 시를 읽으며 그 속으로 빠져들 수 있었던 것 같다. 나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우리는 수험생활을 겪으며 잘못된 문학 감상 방법을 배웠던 것 같다. 단어 하나의 의미, 문장 하나의 의미를 해석하며 분석하는 방법말이다. 그저 즐기고 공감하고 느끼면 되는 것인데 말이다.


그래서 내 기준의 일등 작품은 공감할 수 있고 나의 감정을 표출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든다. 그의 시집 <사람과 사랑과 꽃과>가 그런 책 중 하나이다. 나의 감정을 울리고 진동시키기 때문이다. 이것이 시를 읽는 기쁨일까?라는 스쳐지나가는 생각과 함께 시집을 읽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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