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음악에 대한 교양 입문서로서 적당한 책이다. 현대음악 및 현대 예술이론을 전혀 모르더라도 저자가 책에서 소개하는 작품들만이라도 유튜브로 찾아 감상해가며 읽다 보면, 현대음악사와 그 이론적 흐름의 전체 윤곽을 조금이나마 그려볼 수 있다. 다만 이 정도 수준의 교양서 치고는 가격이 높은 것 같다. 중고서점에서 사거나 빌려 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