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이랑 곤충 통합인지 그림책 6
고은경 기획.구성, 이항선 그림 / 개똥이책 / 2012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곤충들과 또 그 곤충들의 똥이 어떤 힘을 지니고 있는지 알기 쉽고 재미있게 보여주고 있는 책~!! 더불어 책의 후미에는 작은 지식 백과처럼 곤충에 대한 상식도 쉽게 풀어가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집은 한자 어휘력 놀이터 - 몸으로 놀다 보면 한자가 저절로! 우리집은 창의력 놀이터 1
강민.김정미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

 

 

<우리집은 한자어휘력 놀이터>

국어는 모든 과목의 기본이 되어주는 도구과목이고

그 역할은 바로 탄탄한 어휘를 바탕으로 한 이해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국어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에게 작년 12월부터 한자를 조금씩 알려주고 있는데

생각만큼 쌍둥이 큰아이의 반응이 신통치 않아 살짝 고심을 하던 끝에

만난 <우리집은 한자어휘력 놀이터>

더군다나 몸으로 놀다보면 한자가 저절로! 라는 부제답게

별첨으로 들어있는 한자카드는 아이 스스로 빈칸을 채어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조금이라도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개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아이들과 함께 시작해보았다.

 

 

 

 

 

 

 

 

 

 

 

 

 

 

 

 

+

 

 

 

 

 

 

 

그리고 부모가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획순의 9가지 규칙~

 

 

 

 

 

 

 

 

 

 

이 방법대로 나도 한자를 첨 배웠던 기억이 나서 아이들에게

 내가 배운대로 그동안 필순을 알려주었는데...

틀리지 않았다는 점에서 많은 공감을~

특히 입구자를 쓸 때는 국어의 자음 미음을 쓸 때처럼 쓰되

입구자 안에 다른 획이 들어갈 경우 문을 닫으면 다른 친구들이 못 들어가니

문을 닫기 전에 다른 친구들을 다 넣고 문을 닫아야 한다고 알려주었는데...

제대로 설명을 했던 것 같다~

뿌듯!!!

 

 

 

그리고나서 본격적으로 한자와의 몸놀이 시작~

 

 

 

 

 

 

 

 

손으로 제시된 한자를 표현

 

 

 

 

 

 

 

 

 

 

 

그리고 구체물로써 한자와 연결해보기~

그리고 뜻과 음을 익혀보기~

 

 

 

 

 

 

 

 

 

 

 

 

 

동쪽 동

나무가지 사이로 해가 떠오르는 모습에서 상형된 글자

그림과 그림으로 그것이 글자로써 유추가 되도록 한 번 더 그려보고~

익히는 연습~

 

 

 

 

 

 

 

 

 

 

 

 

 

 

 

 

 

그리고 가장 관심이 갖던 부분은 바로 한자카드~

아이 스스로 채워가며 익힌 글자들을

가지런히 오려 엄마가 손코팅지를 이용해 나란히 코팅!!!

 

 

 

 

8급 한자시험이 이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된다니

천천히 그리고 재미있게 익히고 만들고 연습해가면

쉽게 이해되지 않을까...

그리고 큰아이의 관심도 좀 더 높여줄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녀의 패션 스케치북 진선아이 스케치북 시리즈
캐서린 호지스 외 글, 앤 크론하이머 외 그림 / 진선아이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

 

 

 

 

 

 

<소녀의 패션 스케치북>에서 만난 테마~!!!

패션위크~!!!

시즌에 앞서 트랜드를 제시해 주는 패션쇼가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이 것을 이리 표현하는 줄 몰랐던 참....무식한 엄마...ㅎ

 

 

 

 

 

오늘 아이들은 이 패션위크에 참여했다.

그 결과는 참으로 밝고 좋았으나...

그 과정 중 두 녀석이 서로 하겠다는 작은 다툼으로 인해 대략난감!!!

 

 

 

 

 

 

어른인 내가 봐도 이리 재미있어보이는데...

왜 혼자하고싶다는 욕심이 안 생길까~

결국 필립은 지난 번 스티커를 붙이는 책을 하겠다며 쌩~~~

그 스티커를 붙이는 책도 진선아이 <색칠 놀이책>이다...ㅎ

 

 

 

 

 

 

 

 

 

 

 

 

 

 

 

두 녀석 나란히 패션위크에 맞게 디자이너 이름을 남기시고 시작~!!

 

 

 

 

 

 

 

 

 

 

 

 

 

 

 

 

 

 

 

 

 

 

 

곱고 예쁜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인 우리 아들들~!!!

<남자는 분홍!!!>이라는 진리를 새삼 알려주고 있다.

 

 

 

더불어 우리 필립은 목걸이와 팔찌 그리고 시계에 무한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데

예상했던대로 목걸이 꾸미기를 하겠다고 선택~!!!

 

 

여백처리는 필립은 십자가 팔찌!!!!

알렉스는 시계를 나란히 그려 넣었다.

물론 목걸이와 귀고리는 밝은 색으로 채워넣었으며~

스스로 만족!!!

 

 

 

 

 

 

 

+

 

 

 

 

 

 

 

 

 

 

 

 

 

 

 

 

 

 

 

수채 색연필로 곱게 단장을 한 후

물을 찍어 붓으로 쓱쓱~~

 

 

 

사실 이 수채 색연필의 효과는 오늘 첨 보여주었다.

(물감 놀이를 하면 감당이 안 되어 그동안 쉬쉬!!! 하고 있었는데....

서로 하겠다고 토닥거림이 점점 심해져 횐기를 시키려는 목적으로 ~)

그랬더니 이젠 이 색칠하기를 혼자만 하겠다고 우기다 결국 필립은 울음을 터뜨렸다.

 

 

담엔 기다렸다가 할까~??

한 명씩~!!!

 

 

 

 

 

 

+

 

 

 

 

 

 

 

 

 

 

호....알렉스!!!!

동그라미와 사선으로 이루어진 마름모 마감을 하고 난 후

갑자기 감옥이라며 초록색 테두리를 쳐 버렸다....헐...

"왜 이렇게 했어~?" 라고 물었더니

"파워레인저에 나오는 괴물이랑 비슷해요~"

(낮에 잠시 정글포스를 봤는데....알렉스는 이름을 정확히 말을 했는데...

이 기억력으론 그 이름 기억이 날 리 없어 그냥 괴물이라 칭함...)

 

 

 

 

 

 

 

 

연상력이란...뜬금없이 진행된다는 사실에....

그림을 통해서는 많은 연상과 이야기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또 한 번 느끼게 되었다.

아이과 작품을 그려가고 채워가는 동안 아이의 생각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무엇보다 좋은 시간이었다.

 

 

 

 

+

 

 

 

 

 

 

 

 

 

 

 

 

 

 

 

 

토라진 필립없이 알렉스 혼자 그린 장신구~!!!!

 

 

 

우측에 있는 브라운 그림은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가 앉아있는 모습이라고 한다~

"브라운에 흰색은 우리 꼬돌이에요~^^"

 

 

 

 

아이가 생각하는 동물에 대한 애정은

이미 알고있었지만

짧은 순간마다 그 챙겨가는 모습이 나름 기특하다~

 

 

 

 

 

+

 

 

 

 

 

 

 

 

 

 

 

 

 

 

 

 

 

각 시즌별 신발~!!!

 

 

토라진 필립을 다독여 데려왔더니

분노의 꾸미기 작업....ㅠ

"미안하다 아들아....

얼마나 하고 싶었으면....ㅠ

 

 

 

담엔 엄마가 더 좋은 대안을 생각해서

서로 맘 상하는 일이 없도록 할게~"

 

 

 

+

 

 

 

 

이렇게 작품집이 완성되어갈 때마다

아이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기회와

참 좋은 시간이 되고 있다.

 

 

 

더불어 아이들의 생각의 폭이 넓어지는 만큼

아이들이 그림과 색을 대하는 태도에도 분명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진선아이의 책들을 만나기 전에는

서로 안 하겠다고 미루던 녀석들이었는데....

이젠 서로 하겠다고 토닥이고 있으니....참 놀라운 변화다.

 

 

 

 

 

그리라고만 강요받는 것 보다

꾸며넣기나 빠진 부분을 채워가는 것이

아이들에게 많은 동기부여가 되고있는 것 같다.

아직은 연습이 많이 필요한 아이들이지만....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고 있다는 것에....무척 다행스러워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남자아이 두뇌코칭 - 아들의 두뇌는 엄마가 만든다
아리타 히데오 지음, 신은주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

 

 

<아들의 두뇌는 엄마가 만든다>라는 부제부터가 맘에 확~~~!!! 닿는

<남자아이 두뇌코칭>

 

 

 

 

 

 

 

 

 

 

-남자아이의 행동 특징은 남자들이 사냥에 적합한 뇌를 가지고 있어서라고 설명합니다-

본문 중

 

 

 

 

 

그렇다. 남자아이의 이 혈기왕성한 행동양상은 이런 기질적인 면에서 비롯된 거라 생각해야한다.

칼을 휘두르는 것을 접하게 하지 않았는데도 칼 비슷한 긴 막대만 보면 칼처럼 휘둘러 대서

우리 아이만 이런 공격성 취향이 있나 걱정했던 시간도 있었다.

하지만 사냥에 적합한 뇌를 가진 남자아이만의 특징이라는 부분을 보면서....

뇌가 달라서 그러했다니....

 

 

 

 

 

-대뇌는 장소마다 역할이 다르다-

본문 중

 

 

 

 

전두전령- 사물을 판단하고 마음을 조절한다.

전두엽- 신체 운동과 언어 능력을 관장한다.

두정엽- 몸의 감각을 확인한다.

측두엽- 기억과 시각에 관여한다.

후두엽-정보를 분석하고 파악한다.

 

 

 

 

 

이 중 전두전령이 남자 뇌와 여자 뇌의 특성을 조절하는 장소라고 한다.

이마의 볼록한 부분~

사춘기가 되면 호르몬이 신체뿐 아니라 이 전두전령을 발달시켜 결과적으로

남자 뇌와 여자 뇌의 차이를 더 확실하게 만든다고 한다.

 

 

 

 

 

 

 

 

 

 

 

 

-남녀 뇌의 차이는 세 가지 뇌내 물질이 관련되어 있다-

 

 

-도파민-

의욕과 관계있는 뇌내 물질

행동을 불러일으키는 스위치와 같은 역할

 

 

 

 

-노르아드레날린-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느끼면 분비

도파민이나 노르아드레날린이 과다 분비되면 너무 긴장해서 공황 상태에 빠질 수 있다.

 

 

 

 

- 세로토닌-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뇌내 물질

이 중 도파민은 남성 호르몬과 연동해서 남자 뇌를 만든다.

 

 

 

남자 뇌가 충실해지기 시작한 남자아이는 위압적이고 적극적으로 행동한다.

사춘기에 들어서서 확 변한 아들의 모습도 호르묜 떄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변하지 않는 쪽이 오히려 더 부자연스러운 일!!!

 

 

 

 

 

 

 

 

 

 

 

궁금했던 부분들에 대한 케이스도 함께 제시해 주고 있다.

평소 우리 아이들은 정리 부분도 미흡하고 글씨도 제 멋대로 쓰고....

표정으로 상황을 알려줘도 정확히 알아듣질 못 해

당황스러웠는데....

답은 이러하다.

 

 

 

 

1. 사냥에 적합한 남자 뇌에는 공간을 정리하는 능력이 없다.

의지가 있어도 어떻게 정리해야할지 방법을 모른다.

 

 

 

 

2. 공감뇌가 여자만큼 발달하지 않은 남자들은 상대방의 기분을 살피거나

잘 읽어 보려고 신경 쓰지 않는다.

그래서 세밀하고 정교한 의사 소통 방법에 능숙하지 못 하고

글씨를 쓰는 것도 상대에게 전달만 할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정말 못 읽을정도의 악필만 아니라면 괜찮다고 한다)

 

 

 

 

3. 남자아이는 표정이나 눈빛만 보고 상대방의 기부을 알아차리지 못 한다.

남자아이들은 구체적으로 말을 해야만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며 표정이나 눈빛으로는 상대의 기분을 알아차릴 수가 없다.

 

 

 

 

 

 

 

 

 

 

 

 

 

 

학교와 가정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친구들과 어떻게 노는지 매일 어떻게 생활하는지에 따라서

공감뇌. 의욕뇌. 집중뇌. 전환뇌의 성장이 크게 달라진다고 한다.

이 네 가지 뇌가 골고루 발달하는 정도는 매일의 생활 습관에 따라 죄우된다.

특히 어떤 생활 환경에서 자라는지가 언어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태어나면서부터 발달하기 시작하는 네 가지 뇌가 골고루 충분히

발달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전두전령에 있는 네 가지 뇌와 그들을 관정한느 세 가지 뇌내 물질의 관계는 아주 중요한데

살짝 살펴보면 이러하다.

 

 

 

 

의욕뇌

성장기 남자아이가 가장 활성화시켜야하는 뇌는 의욕을 촉진

도파민의 자극을 받아서 의욕뇌를 활성화하면 목표나 꿈을 가지고 앞으로 돌진할 수 있다.

 

 

 

 

 

공감뇌

의사소통과 능력과 마음의 안정을 유지해준다

행동이나 표정으로 사람의 마음을 읽는 공감뇌는 세로토닌으로 작동한다.

친구들과 관계를 잘 맺지 못하는 자기중심적인 아이가 있다면 바로 공감뇌를 단련시켜줘야 한다.

 

 

 

 

 

전환뇌

본인의 기분과 의지를 상화에 따라서 유연하게 바꾸는 뇌

융통성이 없고 끊임없이 문제를 일으키고 마음의 들지 않는 일이 있으면 욱하는 아이는 전환뇌를

활성화시켜야한다.

세로토닌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이런 중요한 뇌들을 단련시키는 방법은 무엇일까~???

(사실 이 부분이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도파민- 칭찬이나 성취감 등의 보상

세로토닌-햇빛. 운동. 스킨쉽
노르아드레날린- 적당한 스트레스

 

 

 

 

 

이런 뇌내물질의 활성화는 특별하지도 약도 기술도 필요치 않다는 것이 참 다행스럽다.

일상생활에서 조금씩 실천하면 되는 것이니까~!!!!

 

 

 

 

 

 

 

 

여자뇌를 가진 엄마와 전형적인 남자뇌를 가진 아들사이에선

어쩔 수 없이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우리 아이만 이런가보다...라고 생각했었던 많은 부분들에서 아이의 특징들이 일반적이란 것

그리고 남자뇌의 활성화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다는 점에서

그간 아이들에 대해 끝없이 고민했던 많은 부분들이 해소되었다.

 

 

 

우리 아이들은

의욕뇌. 전환뇌와 공감뇌가 많이 부족한 것 같아

그 부분에 대해 더 많이 활상화시켜주려 노력을 해야할 것 같다.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은

아이를 제대로 칭찬해주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보상!!

 

 

 

 

목표를 달성했을 때 아이에게 진심으로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칭찬과 보상인데

엄마의 미소와 칭찬 고맙다는 말 한마디. 용돈. 선물도 모두 보상에 해당된다.

또한 아이는 부모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 역시도 아이에게 보상과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원동력이 된다고 한다.

 

 

 

 

이 때 아이의 뇌는 도파민이 분비되어 더 잘 하려는 의욕이 생긴다고 하니...

아이를 진심으로 칭찬하고 또한 적절한 보상이야말로

우리 아들들을 제대로 남자다운 남자 그리고 엄마와 의사소통이 제대로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

 

 

 

 

 

아들의 뇌와 이리 만나보니

답답했던 그 많은 부분들이 이젠 과학적으로 이해가 되고 있다.

또한 아들의 뇌를 이해하면서

아이 아빠의 행동양식까지도 이해가 되고 있으니....

 

 

 

 

 

 

 

이젠....소리 높여가며 입에 거품을 물어봤자 다 부질없는 일이란 걸 알았다.

아이를 제대로 칭찬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한다.

그게 바로 아이의 본연의 모습 그대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해결책이 아닐까 생각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사과파이, 누가 먹었지? - 생각키우기 (관찰력, 논리력)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18
이재민 글, 김현 그림 / 노란돼지 / 201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내 사과파이 누가 먹었지?>

단순히 범인을 찾아 나서는 일종의 여로형 동화인줄 알았는데...ㅎ

 

귀여운 그림을 따라 넘겨본 이야기는

사과파이를 먹은 범인을 그 녀석이 남기고 간 꼬리를 따라 추척해가면서

만난 각각의 동물들의 특징을 보여주는 잘 그려진 자연 관찰책이었다.

 

 

 

물론 실사는 아니지만

나름 아주 잘 표현된 그림책으로 아주 재미있게 각 동물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볼 수 있어

무척 재미있었다.

 

 

 

 

 

고슴도치와 생쥐가 아주 열심히 만든 사과파이가 사라졌다.

범인의 손과 꼬리~!!!



 

 

 

생쥐와 고슴도치는 남겨진 꼬리를 들고서 범인 추적에 나선다.

 

 

 

 

 

 

 

 

 

 

 

 

 

오리 너구리의 꼬리는 물고기의 꼬리지느러미의 역할을~

캥거루의 길고 튼튼한 꼬리는 균형을 잡아줘서 빨리 달릴 수 있도록

그리고 방향 전환 역시 가능하게 해주었다.

공작의 꼬리는 아름다움의 모습을 담고 있었으며

원숭이의 꼬리는 나뭇가지에 매달리게 도와줘 맛있는 과일을 잘 집어 먹을 수 있도록 해 주었다.

 

 

마지막으로 개구리를 만나서 들어본 이야기는 올챙이부터 개구리가 되기까지 겪는 변화에 대해...

고슴도치와 생쥐가 만난 모든 동물들은 각자 본인들의 꼬리에

대단한 긍지를 가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더불어 그 꼬리들의 역할과 특징에 대해서도 조곤조곤 알려주고 있었다.

자연관찰책을 실사로 접한 아이들이라

이미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어 확인하며 넘겨보는 재미는 알고 있는 부분에 대한 확인으로 이어져

그 자신감 또한 솔솔했다.

 

 

 

 

 

 

 

 

 

 

 

 

 

 

이미 꼬리를 자르고 도망간 녀석이 도마뱀이란 것을 알고 있는 아이들~!!!

그리고 고슴도치와 생쥐가 만난 동물들의 꼬리의 역할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 이야기를 풀어가며

책장을 넘길 때마다 아이들이 알고있는 부분과 맞거나 또는 틀렸을 때

보여지는 반응들~!!!!

 

 

+

 

 

추리력과 논리력을 조금씩 늘려갈 수 있게

도와주고 있어 어렵지 않게 각 동물들의 특징과 습성을 알 수 있게 해주었다.

 

 

 

실사가 갖지 못하는 부분들~!!!

재미와 친근감~

배경지식으로 풀어가는 자신감~!!!

쉽고 재미있게 접하면서 알아가는 동물친구들의 이야기~!!!!

 

 

 

어렵지 않아 자주 꺼내보며 많은 생각을 풀어놓기에 좋은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