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아이 두뇌코칭 - 아들의 두뇌는 엄마가 만든다
아리타 히데오 지음, 신은주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

 

 

<아들의 두뇌는 엄마가 만든다>라는 부제부터가 맘에 확~~~!!! 닿는

<남자아이 두뇌코칭>

 

 

 

 

 

 

 

 

 

 

-남자아이의 행동 특징은 남자들이 사냥에 적합한 뇌를 가지고 있어서라고 설명합니다-

본문 중

 

 

 

 

 

그렇다. 남자아이의 이 혈기왕성한 행동양상은 이런 기질적인 면에서 비롯된 거라 생각해야한다.

칼을 휘두르는 것을 접하게 하지 않았는데도 칼 비슷한 긴 막대만 보면 칼처럼 휘둘러 대서

우리 아이만 이런 공격성 취향이 있나 걱정했던 시간도 있었다.

하지만 사냥에 적합한 뇌를 가진 남자아이만의 특징이라는 부분을 보면서....

뇌가 달라서 그러했다니....

 

 

 

 

 

-대뇌는 장소마다 역할이 다르다-

본문 중

 

 

 

 

전두전령- 사물을 판단하고 마음을 조절한다.

전두엽- 신체 운동과 언어 능력을 관장한다.

두정엽- 몸의 감각을 확인한다.

측두엽- 기억과 시각에 관여한다.

후두엽-정보를 분석하고 파악한다.

 

 

 

 

 

이 중 전두전령이 남자 뇌와 여자 뇌의 특성을 조절하는 장소라고 한다.

이마의 볼록한 부분~

사춘기가 되면 호르몬이 신체뿐 아니라 이 전두전령을 발달시켜 결과적으로

남자 뇌와 여자 뇌의 차이를 더 확실하게 만든다고 한다.

 

 

 

 

 

 

 

 

 

 

 

 

-남녀 뇌의 차이는 세 가지 뇌내 물질이 관련되어 있다-

 

 

-도파민-

의욕과 관계있는 뇌내 물질

행동을 불러일으키는 스위치와 같은 역할

 

 

 

 

-노르아드레날린-

스트레스와 압박감을 느끼면 분비

도파민이나 노르아드레날린이 과다 분비되면 너무 긴장해서 공황 상태에 빠질 수 있다.

 

 

 

 

- 세로토닌-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뇌내 물질

이 중 도파민은 남성 호르몬과 연동해서 남자 뇌를 만든다.

 

 

 

남자 뇌가 충실해지기 시작한 남자아이는 위압적이고 적극적으로 행동한다.

사춘기에 들어서서 확 변한 아들의 모습도 호르묜 떄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변하지 않는 쪽이 오히려 더 부자연스러운 일!!!

 

 

 

 

 

 

 

 

 

 

 

궁금했던 부분들에 대한 케이스도 함께 제시해 주고 있다.

평소 우리 아이들은 정리 부분도 미흡하고 글씨도 제 멋대로 쓰고....

표정으로 상황을 알려줘도 정확히 알아듣질 못 해

당황스러웠는데....

답은 이러하다.

 

 

 

 

1. 사냥에 적합한 남자 뇌에는 공간을 정리하는 능력이 없다.

의지가 있어도 어떻게 정리해야할지 방법을 모른다.

 

 

 

 

2. 공감뇌가 여자만큼 발달하지 않은 남자들은 상대방의 기분을 살피거나

잘 읽어 보려고 신경 쓰지 않는다.

그래서 세밀하고 정교한 의사 소통 방법에 능숙하지 못 하고

글씨를 쓰는 것도 상대에게 전달만 할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정말 못 읽을정도의 악필만 아니라면 괜찮다고 한다)

 

 

 

 

3. 남자아이는 표정이나 눈빛만 보고 상대방의 기부을 알아차리지 못 한다.

남자아이들은 구체적으로 말을 해야만 의사소통이 이루어지며 표정이나 눈빛으로는 상대의 기분을 알아차릴 수가 없다.

 

 

 

 

 

 

 

 

 

 

 

 

 

 

학교와 가정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친구들과 어떻게 노는지 매일 어떻게 생활하는지에 따라서

공감뇌. 의욕뇌. 집중뇌. 전환뇌의 성장이 크게 달라진다고 한다.

이 네 가지 뇌가 골고루 발달하는 정도는 매일의 생활 습관에 따라 죄우된다.

특히 어떤 생활 환경에서 자라는지가 언어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태어나면서부터 발달하기 시작하는 네 가지 뇌가 골고루 충분히

발달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전두전령에 있는 네 가지 뇌와 그들을 관정한느 세 가지 뇌내 물질의 관계는 아주 중요한데

살짝 살펴보면 이러하다.

 

 

 

 

의욕뇌

성장기 남자아이가 가장 활성화시켜야하는 뇌는 의욕을 촉진

도파민의 자극을 받아서 의욕뇌를 활성화하면 목표나 꿈을 가지고 앞으로 돌진할 수 있다.

 

 

 

 

 

공감뇌

의사소통과 능력과 마음의 안정을 유지해준다

행동이나 표정으로 사람의 마음을 읽는 공감뇌는 세로토닌으로 작동한다.

친구들과 관계를 잘 맺지 못하는 자기중심적인 아이가 있다면 바로 공감뇌를 단련시켜줘야 한다.

 

 

 

 

 

전환뇌

본인의 기분과 의지를 상화에 따라서 유연하게 바꾸는 뇌

융통성이 없고 끊임없이 문제를 일으키고 마음의 들지 않는 일이 있으면 욱하는 아이는 전환뇌를

활성화시켜야한다.

세로토닌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렇다면 이런 중요한 뇌들을 단련시키는 방법은 무엇일까~???

(사실 이 부분이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도파민- 칭찬이나 성취감 등의 보상

세로토닌-햇빛. 운동. 스킨쉽
노르아드레날린- 적당한 스트레스

 

 

 

 

 

이런 뇌내물질의 활성화는 특별하지도 약도 기술도 필요치 않다는 것이 참 다행스럽다.

일상생활에서 조금씩 실천하면 되는 것이니까~!!!!

 

 

 

 

 

 

 

 

여자뇌를 가진 엄마와 전형적인 남자뇌를 가진 아들사이에선

어쩔 수 없이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우리 아이만 이런가보다...라고 생각했었던 많은 부분들에서 아이의 특징들이 일반적이란 것

그리고 남자뇌의 활성화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다는 점에서

그간 아이들에 대해 끝없이 고민했던 많은 부분들이 해소되었다.

 

 

 

우리 아이들은

의욕뇌. 전환뇌와 공감뇌가 많이 부족한 것 같아

그 부분에 대해 더 많이 활상화시켜주려 노력을 해야할 것 같다.

그리고 가장 좋은 것은

아이를 제대로 칭찬해주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보상!!

 

 

 

 

목표를 달성했을 때 아이에게 진심으로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칭찬과 보상인데

엄마의 미소와 칭찬 고맙다는 말 한마디. 용돈. 선물도 모두 보상에 해당된다.

또한 아이는 부모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 역시도 아이에게 보상과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원동력이 된다고 한다.

 

 

 

 

이 때 아이의 뇌는 도파민이 분비되어 더 잘 하려는 의욕이 생긴다고 하니...

아이를 진심으로 칭찬하고 또한 적절한 보상이야말로

우리 아들들을 제대로 남자다운 남자 그리고 엄마와 의사소통이 제대로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

 

 

 

 

 

아들의 뇌와 이리 만나보니

답답했던 그 많은 부분들이 이젠 과학적으로 이해가 되고 있다.

또한 아들의 뇌를 이해하면서

아이 아빠의 행동양식까지도 이해가 되고 있으니....

 

 

 

 

 

 

 

이젠....소리 높여가며 입에 거품을 물어봤자 다 부질없는 일이란 걸 알았다.

아이를 제대로 칭찬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한다.

그게 바로 아이의 본연의 모습 그대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해결책이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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