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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한자 어휘력 놀이터 - 몸으로 놀다 보면 한자가 저절로! ㅣ 우리집은 창의력 놀이터 1
강민.김정미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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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한자어휘력 놀이터>
국어는 모든 과목의 기본이 되어주는 도구과목이고
그 역할은 바로 탄탄한 어휘를 바탕으로 한 이해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국어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에게 작년 12월부터 한자를 조금씩 알려주고 있는데
생각만큼 쌍둥이 큰아이의 반응이 신통치 않아 살짝 고심을 하던 끝에
만난 <우리집은 한자어휘력 놀이터>
더군다나 몸으로 놀다보면 한자가 저절로! 라는 부제답게
별첨으로 들어있는 한자카드는 아이 스스로 빈칸을 채어넣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조금이라도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개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아이들과 함께 시작해보았다.



+
그리고 부모가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획순의 9가지 규칙~


이 방법대로 나도 한자를 첨 배웠던 기억이 나서 아이들에게
내가 배운대로 그동안 필순을 알려주었는데...
틀리지 않았다는 점에서 많은 공감을~
특히 입구자를 쓸 때는 국어의 자음 미음을 쓸 때처럼 쓰되
입구자 안에 다른 획이 들어갈 경우 문을 닫으면 다른 친구들이 못 들어가니
문을 닫기 전에 다른 친구들을 다 넣고 문을 닫아야 한다고 알려주었는데...
제대로 설명을 했던 것 같다~
뿌듯!!!
그리고나서 본격적으로 한자와의 몸놀이 시작~


손으로 제시된 한자를 표현


그리고 구체물로써 한자와 연결해보기~
그리고 뜻과 음을 익혀보기~


동쪽 동
나무가지 사이로 해가 떠오르는 모습에서 상형된 글자
그림과 그림으로 그것이 글자로써 유추가 되도록 한 번 더 그려보고~
익히는 연습~



그리고 가장 관심이 갖던 부분은 바로 한자카드~
아이 스스로 채워가며 익힌 글자들을
가지런히 오려 엄마가 손코팅지를 이용해 나란히 코팅!!!
8급 한자시험이 이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된다니
천천히 그리고 재미있게 익히고 만들고 연습해가면
쉽게 이해되지 않을까...
그리고 큰아이의 관심도 좀 더 높여줄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