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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작업실 인테리어 - 집보다 아늑한 가고 싶은 일터, 마이 스윗 오피스
김은진 지음 / 이밥차(그리고책) / 2013년 4월
평점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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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생활하는 공간을 보면 취향을 알 수 있다고 한다.

-본문 중-

잡지 에디터였던 저자는 육아로 인해 직장을 그만두고서 가장 완벽하게

본인의 일을 집중할 수 있었던 공간이 바로 일터였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한다.

나 역시 일을 관두고서 내가 일을 할 수 있었던 공간이 무척 그리웠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책에 대한 욕심은 많았지만 그 책을 올곧게 볼 수 있는 공간을

아이들의 공간에 묻혀 제대로 활용해보지 못 했다는 점이 이 책을 선택하게 했던 이유였다.

더불어 이 책에 들어있는 유니크한 인테리어들을 통해

'내가 이런 취향을 가진 사람이었구나!'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무척 많았던 인테리어들 중 내 맘에 들었던 나의 취향을 알게 해 준 몇 개의 공간들을 뽑아보았다.

 

 

 

 

5개의 솔루션으로 이루어진 인테리어들을 보면서

나도 이런 공간을 가졌으면...하는 바람과 더불어 이런 공간을 마련할 수 있었던

그들의 깨알같은 노력이 정말 경이롭기까지했다.

책 속에 들어있는 자유로운 아이디어와 더불어 나 역시 유니크한 인테리어와 실용성까지

모두 수용한 공간에 대해 무척 많이 갈망하고 있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낭만적인 이층집의 홈 오피스>

패션스타일리스트이자 디자이너인 봉시내의 스위트 홈 오피스여서

내 맘을 흔들었던 부분은 바로 그 집의 첫 인상과도 같은 현관이었다.

찾아오는 손님들이 좀 더 편안하게 느끼도록 하기 위해 시멘트 외벽대신 나무소재를 선택했다는 점이었다.

나무 패털을 사용했다고 한다.

자연친화적인 입구부터 풍겨지는 이 편안함은 실내 곳곳에서 물씬 느낄 수 있었다.

 

 

 

 

 

 

 

 

<기분 좋은 햇볕 아래 식탁을 차리다>

쿠킹 스튜디오의 가장 중요한 조건은 어떤 복잡한 요리도 불편함 없이 만들 수 있는

널찍한 조리대 그리고 엄청난 양의 그릇과 소품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확보라고 한다.

 

 

첫번째 사진은 스튜디오 창에 커튼 대신 갤러리 창문을 달아 요리 촬영시 요긴하게 쓰이는 멋진

그림자를 만들어준다고 한다.

나는 이 창문이 무척 맘에 들었다. 쏟아지는 빛이 부담스러운 여름엔 갤러리 창문과 유리창 사이에

레이스 커튼 하나를 살짝 달아두면 아주 포근한 느낌의 공간을 연출할 수 있을 것 같다.

모든 여자들의 로망은 아름답고 편안한 부엌공간을 갖는 것인데....

이런 공간에서는 없는 요리 실력도 막 생겨날 것 같다.

 

 

두 번째 사진은 그릇들을 수납하는 그릇장인데

책장을 활용한 것이라 한다.

일반적인 그릇장에 비하면 실로 엄청난 사이즈의 그릇장이 되는 셈이다.

쿠킹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분이라 그런지 방대한 양의 그릇들을 수납할 때도

이런 아이디어는 당연한 것일까~

정말 부럽다. 이 공간 그리고 이 많은 그릇들~!!!

 

 

 

 

 

 

<정겨운 추억이 가득한 빈티지 박물관>

이 공간이 오래된 다세대 주택이라 한다.

세 자매가 운영하는 빈티지 오피스라니~

자꾸만 늘어나는 소품들때문에 개방형 창고를 숍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나의 개인적 취향은 빈티지는 그닥 좋아하지 않았던 듯 한데....그게 아니었나보다.

빈티지...라는 것은 좋은 말로 하면 골동품이지만 이 빈티지한 소품들을 잘못 간수하거나 놓게되면

오히려 두지 않는 것만 못 하다는 것을 잘 알기에....

하지만 이 곳에서도 내가 가장 눈 여겨 봤던 부분은 바로 저 나무 패널을 덧댄 벽~!!!

물론 화이트로 색을 입힌 것 같은 저 색감도 무척 맘에 든다.

배경은 깔끔한 톤으로 그리고 빈티지한 소품들로 장식을 해두니 빈티지한 멋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는 생각이다.

 

 

 

 

 

그리고 책을 덮을즈음....내 눈에 확~ 들어온 소품 하나가 있었으니...

소품이라기보단 가구~!!! 바로 쇼파~!!!

<저자가 직접 해본 셀프 인테리어>

이 가죽쇼파가 무척 맘에 든다.

얼마 전 바꾼 저렴이 화이트 쇼파는 주변인들의 말처럼 때를 너무나 많이 탄다는

단점에 정말 비추비추!!!!

세월의 흐름만큼 손 때를 묻혀가며 나만의 빈티지한 가구로 만들어 갈 수 있는 있는 것은

바로 내추럴한 이런 브라운 계열의 가죽 쇼파가 아닐까란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책의 저자가 말했듯이 셀프 페인팅에서 가장 힘든 부분은 바로 벽의 색을 고르고

바르는 작업

나 역시 한 번쯤은 도전해보고 싶은 페인팅인데 역시 색 고르기가 무척 어려울 것 같다.

집안 전체의 느낌과 나의 머릿 속에 들어있는 느낌을 적절히 타협시켜 만들어야 하는 색감이기에

선택의 고민은 무척 오랜 시간으로 이어질 것 같다.

 

 

 

 

 

 

그리고 오피스 인테리어 스타일링에 대한 질문과 대답들이 들어있는 뒷 부분

좋은 아이디어를 최대한 활용해볼 수 있는 방법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실현시켜줄

 팁들이 가득가득하다.

나도 여전히 놓지 못 하는 나의 공간에 대한 갈망과

아이들의 늘어나는 살림살이들에 대한 애매모호한 경계를 좀 더 구분해주거나

아님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아보고 싶다. 그런 아이디어들은 비단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에

좀 더 많은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엿보며 나의 기준을 마련할 수 있는 안목을 함께

기를 수 있는 노력도 함께 해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평소 궁금했던 여러 공간들에 대한 아이디어들~

이젠 좀 더 구체적으로 정리하며 펼쳐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란 생각이 든다.

한동안 곁에 두고 자주자주 꺼내보면서 공간 활용에 대한 아이디어를 좀 더 생각해봐야할 것 같다.

 

 

 

 

 

 

작업실 인테리어~!!!

그 워너비를 이루게 해줄 포텐을 발견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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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을 위한 주사기 사용 설명서 비호감이 호감 되는 생활과학 3
임선아 지음, 김미연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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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맞기가 무척 두려운 인주에게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몰과 즐~

그들은 B716에서 찾아온 외계인이지만 무척 귀여운 털복숭이 곰돌이들~

인주처럼 주사 맞기가 무척 두려웠던 어린 시절을 보낸 엄마와

오늘까지 외래진료를 받으며 수액을 맞은 우리 아이들까지

그 누구도 주사 맞기의 두려움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왜 그 무서운 주사를 굳이 맞아야 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 반감없이 잘 보여주고 있는

<외계인을 위한 주사기 사용 설명서>

 

 

 

 

 

 

인주처럼 주사 맞기가 무척 두려웠던 우리 알렉스에게

그래도 왜 정맥주사(수액)를 맞아야 하는지 차근차근 설명을 해주시며

아이를 설득해주셨던 고마운 의사 선생님~

입원 권유를 받았지만 이 정맥주사를 잘 맞고 약을 잘 챙겨먹으면서 경과를 지켜보면

나을 수 있으니 용감하고 씩씩하게 주사를 맞자는 선생님의 말씀처럼 첫 날

하루만 콧물 눈물 범벅이 되도록

울고 그 다음 날부턴 울지도 않고 견뎌낸 우리 알렉스를 보면서....한편으론 대견하기도 했지만...

얼마나 힘들었으면 저리 주사를 잘 참아내면서 몸 속 병균들을 물리칠 생각을 했을까...라는

생각이 드니 무척 안쓰러웠다.

 

 

 

 

 

 

비호감이 호감이 되는 생활과학 시리즈 그 3번째 이야기~!!

아팠던 알렉스보다 먼저 책을 접한 필립~

인주와 즐과 몰 이야기를 각 주제마다 열심히 따라다니며 읽어내려가고

그런 다음 어김없이 만나는 정리의 시간~!!!

그림으로 알기쉽게 잘 표현되어서인지 아이는 집중해서 잘 보며

우리의 몸에게 무엇을 챙겨줘야하는지에 대해 잘 이해 해 가고 있었다.

 

 

 

 

 

<도대체 질병이 뭐야?>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아

시작해본 질문~!!! 그리고 직접 체크해보는 시간~!!!

총 6개의 보기들 중 우리 알렉스는 달랑 하나만 질병이라 인정을 했지만

다리가 부러진 경우. 우울증에 걸린 경우. 그리고 감기까지 모두 질병에 해당된다고 한다.

 

 

 

 

<몸속 막강 군단! 백혈구 군단!>

우리의 몸에는 있는 피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혈구로 이루어져있다.

그 중 백혈구는 몸 밖에서 들어어는 적을 방어하는 역할을 한다.

백혈구가 어떻게 우리 몸을 지킬까~?

백혈구는 침입자가 들어오면 대식 세포가 그 것을 먹어치우고 나면 대식 세포에게서

 침입자의 정보를

얻어낸다고 한다. 그런 다음 T/B세포를 불러낸다고 한다.

T세포는 침입자를 직접 공격하고 B 세포는 항체를 만들어 침입자에게 총알처럼

작용해서 우리 몸을 지켜준다.

(남은 세포들은 자기 몸의 건강한 세포를 적으로 착각해 죽일 수도 있기 때문에 스스로 죽는다고 하니 얼마나 기특한지...)
이렇게 죽은 세포와 적들은 모두 고름이나 뽀루지가 된다고 하니...

우리 몸의 고름은 백혈구가 만들어낸 전리품이 아닌가~^^

 

 

 

 

 

 

 

 

두 녀석 모두 이번에 많이 아팠던 관계로 책에서 주고자 했던 주제에 대한

깊고 넓은 이해를 직접 경험을 통해 알아버렸다.

쓰지만 약을 먹어야하는 이유~

두렵고 아프지만 예방 주사를 맞아야 하는 이유~

면연력을 길러야하는 이유~

 

 

 

 

 

외계인 몰과 즐은 지구가 살기좋아 지구로 이사를 오려다

인주를 만나 좋은 추억 듬뿍 얻고 B716으로 돌아갔다.

몰과 즐이 사는 행성에는 학교도 병원도 없지만 이젠 든든한 지구인 친구 인주를 만났으니

아프면 다시 지구로 여행와 주사를 맞고가면 될 것도 같다.

그리고 몰과 즐에겐 든든한 지구백과사전이 있으니

주사와 약에 대해 그리고 아름다운 지구에 대해 좀 더 많은

배경지식도 쌓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하나의 이야기들이 끝날때마다 접할 수 있는 이 그림과 지식들~!!!

아이들은 몰과 즐 그리고 인주의 이야기를 통해 맛 본 내용들을

다시 한 번 더 다져볼 수 있어서 배경지식이 폭넓어지는 시간도 되었다.

유쾌한 그림과 전문지식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백과사전 못지 않은 내용들~!!!

 

 

 

 

 

<엄마가 들려주는 질병과 약 이야기>가 부록으로 들어있어서

재미있는 지식을 아이들에게 들려줄 수 있으니 책을 덮는 순간까지 끝이 나지 않는 재미가 있다.

책을 천천히 읽어내려가던 아이들에게 엄마가 물어보았다.

"왜 주사를 맞고 약을 먹는지 이제 알았어~? 그리고 왜 몸을 깨끗하게

유지시켜야하는지도 알았어~?"

"네...몸을 깨끗하게하지 않으면 주사 맞으러 병원에 가야해요!!!"

ㅎㅎㅎ~

병원만 가면 모든 것이 다 쾌유된다 생각하는 아이들이라....ㅋ

주사는 두렵지만 우리를 지켜주는 고마운 존재라는 사실에

아이들은 모두 공감을 하며 훈훈하게 마무리를 해나갔다.

더불어 정량의 약도 우리를 지켜준다는 사실에...그동안 약을 먹으면서 올려버리거나

 입을 벌리지 않아

무척 힘들어었는데 이젠 약을 잘 먹어야한다는 사실에도 엄마와 함께 약속을 했다.

오늘도 병원에서 받아온 약이 두 녀석 모두 가득가득한데....ㅠ

이젠 아름답게 엄마에게 협조할 생각을 하니....ㅋ...<외계인을 위한 주사기 사용 설명서>는

아이들의 바른 생활습관을 잡아주거나 유지시켜줄때 꼭 필요한 지침서가 되어주리란 것에

두 말 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스콜라/위즈덤하우스

비호감시리즈/주사기/스콜라책/읽을만한책/자녀교육서/스콜라/아동서/아동추천서/초등학생추천서/좋은책

<외계인을 위한 주사기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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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하면 덧셈뺄셈 문장제가 저절로 초1.2 - 스토리텔링 학습법 따라하면 저절로
유선영 지음, 누똥바 그림 / 삼성출판사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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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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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초등 1.2학년들에게서 부터 시작되는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의 핵심~!!

실생활 위주의 스토리텔링~!!!

그 스토리텔링이라는 용어가 첨에는 무척 생소했었는데 이제 반 년 넘게 접하다보니

살짝 지겨워지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으니....ㅎ

 

 

 

 

하지만 가장 핫한 화두는 역시 스토리텔링을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그리고 재미있게 접하도록 해 준다는 것이었다.

스토리텔링이라는 말은 재미있는 이야기로 진행하는 것이지만 이해력과 어휘력 그리고

배경지식이 짧은 우리 아이들같은 경우...이 재미있는 이야기로 시작하는 스토리텔링에 사실

더 많이 헤매고 있었다는 것~!!!

그러던 중 많은 고민을 하며 만난 교재가 바로< 따라하면 덧셈뺄셈 문장제가 저절로 >시리즈였다.

독해력이 부족한 아이들이라 천천히 진행을 해볼 생각이었는데 책의 구성도

그런 엄마의 맘과 통해서

그리 많지 않은 문제들로 이루어져 있었고 더불어 재미있게 접근을 하며 스스로 풀이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그리하여 만나게 된 문장제 정복 방안~!!!!

<따라하면 덧셈뺄셈 문장제가 저절로>

그림으로 그려 해결해가며 문장제 문제에서 제시된 문장들을 끊어서 천천히

이해해가도록 연습을 해보았다.

연산은 되는데 식을 세우는 것이 많이 어려워했지만

엄마의 우려와 달리 아이는 천천히 그리고 차근차근 읽어내려가며 식을 세우기 시작했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혼자서 읽고 생각이 잘 안나면 그림을 그려가며 풀어보라며 권하고서는

아이가 스스로 풀이를 하도록 옆에서 조용히 지켜보았다.

위의 그림처럼 4번 문제에서 문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 해 오답을 만났다.

엄마와 다시 문장을 끊어가며 읽고 식을 고쳐보았다.

혼자 문장제문제를 읽고 풀어본적 없는 아이가 스스로 풀이를 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많이 놀랐다.

 

 

 

한 페이지에 문장제 문제가 2개씩 수록되어있고

아이들이 스스로 풀이할 수 있도록 그림을 그려갈 수 있는 노란 공간도 마련해놓아서

많은 부담감없이 스스로 풀이를 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첨 접하는

우리 아이도 힘들어하지 않았으니

이 책으로 천천히 그리고 꼼꼼히 다져간다면 스토리텔링의 수학 개정안에서도

걱정하지 않고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예비초등학생이 되는 우리 아이들~!!!

가장 걱정되는 한 가지가 바로 스토리텔링이라는 교과개정안이었다.

이해력과 독해력이 많이 부족해서였는데...

문장제 문제로 천천히 연습해가면서 좀 더 긴 이야기를 접하게 되면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단 생각이 든다.

첨엔 문장제도 힘들어했었는데 아이가 스스로 식을 세우며 그림을 그려갈 수 있도록

잘 만들어진 교재라 그런지

혼자 풀이를 하며 식을 세우면서도 힘들어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이제 매일 조금씩 조금씩 스스로 풀이하고 오답을 만나거나 힘들어하면 엄마가 도와주리라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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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펑펑 : 공룡 스티커 펑펑
디엔에스공오 그림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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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그리고 그 공룡을 스티커로 듬뿍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본 시간

넉넉하게 들어있어 두 녀석이 다투지도 않고

붙여도붙여도 여전히 많이 남아있는 스티커를 보며 흐뭇해하던 아이들~

 

 

 

 

 

 

 

 

 

 

 

 

소근육이 아직 발달이 덜 되고 있는 우리 큰아들같은 경우는

작은 스티커 조각들을 떼어내면서 손가락을 많이 움직여서 소근육을 자극해줄 수도 있었던

시간이었고

더불어 작은 스티커 하나한에도 각 공룡들의 이름을 알아가며 책에 펼쳐진 배경들을 봐가며

각 공룡들이 살았던 환경을 알아볼 수도 있어서 무척 좋았던 시간들이었다.

 

 

 

 

 

 

 

 

 

 특징과 이름도 익혀가며 같은 공간에 함께 살았던 다른 공룡들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재미있었던 시간~

 

 

 

 

 

 

아주 넉넉한 스티커들

그리고 각 공룡들의 이름이 적혀있어서 이름을 읽어가며

맞는 장소에 붙일 수도 있었고

어떤 페이지에서는 정해진 스티커자리 외에도 아이들이 원하는 장소에 붙이도록 되어있어서

이야기를 나눠가며 당시 상황을 역할극으로 재현해 볼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정해진 자리에 일률적으로 붙이는 과정보다는 자유롭게 붙이도록 제공되어 있는 공간이 훨~ 아이들의 맘을 설레게 했다.

 

 

 

 

 

 

 

 

 

 

이리 구성되어 있는 스티커북~

생생한 실사의 배경 그리고 공룡들의 이름~

 

 

 

 

 

 

 

 

아껴가며 붙이느라 몇 페이지 조심조심 붙이고서

붙이고 난 후에도 한동안 손에서 놓질 못 했던 아이들~

다른 공룡 백과나 그림책을 펼쳐두고서 스티커를 붙여가며 익힌 공룡들을 한 번 더 알아가는 시간들도 가져볼 수 있었다.

우리 아이들은 스티커북을 보면서 많은 시간을 활용하기도 해서 한 번 붙이면 책장에 들어가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지금처럼 다른 책들을 펼쳐두고 스스로 꺼내보는 일은 또 첨이었다.

스스로 꺼내가며 알아가는 과정이 무척 기특해보였던 시간들이었다.

다른 책들과의 연계도 무척 다양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던

<스티커 펑펑 - 공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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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마리 토끼 잡는 독서 논술 P단계 1 (유아~초1) - 독서+사고+통합교과 세 마리 토끼 잡는 독서 논술 P단계 1
지에밥 창작연구소 엮음 / 사피엔스어린이(사피엔스21) / 201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어휘력과 독해력을 좀 더 확장시켜줄 수 있는 교재를

계속 알아보던 중 알게된

<세 마리 토끼잡는 독서 논술>

 

 

이제 7세로 접어든

지윤이는 이미 읽기 쓰기가 마무리 단계에 있었지만

어휘가 많이 필요했으며

독해력 또한 아직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무척 고민을 많이 했었다.

 

 

 

 

 

1주 1일 학습

하루 세 장씩 읽고 난 뒤 그 내용과 어려운 어휘에 대한 확인을

엄마의 설명없이 혼자서 하게 내버려뒀다.

과연 얼마나 해 낼 수 있을런지...???

 

 

 

 

요즘 제대로 꽂힌 또봇으로 인해...

팔목에 또키를 차고 쓰기를 하겠다고 해서....ㅋ


 

 

 

 

 

 

 

 

 

답에 색칠을 하라도 되어 있는 교재는 첨인듯~

대부분은 동그라미를 하거나

스티커를 붙이라고 되어 있는데...ㅋ

그래서인지 무척 신중하게 색칠을 하고 있다.

 

 

 

 

 

 

 

 

 

스티커로 하루의 학습량으르 계획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하루의 학습량으론 부담스럽지 않은 진도였으나...

하루하루의 난이도가 조금씩 높아짐에 따라 조금씩 부담이 늘어갈 것 같단 생각은 든다.

물론 7세로 들어가는 우리 아이들의 경우.

 

 

하지만 p1단계는 초1들도 하는 단계라는 설명을 접하고서는

아이의 부담에 따라 가감을 해야 할 것 같아 보인다.

 

 

 

 

 

 

하루하루의 학습량을 스스로 확인 하는 시간을 주었다.

 

 

첫 날의 분량은 글의 길이도 길지 않아 무난히 하는 듯 하다가

백설 공주를 따라 거울에게 마법의 도움을 요청한 왕비의 부탁 내용이

무엇인지 찾는 부분에서는...ㅋ

눈도 코도 크고 동그랗게 만들어 달랬다고 체크를 했다.

 

 

엄마가 짚어주지 않고서 혼자 독해를 하기는 쉽지 않았던 모양이다.

 

 

 

 

 

 

 

 

 

 

뜻이 어려운 단어를 한 번 더 확인해 보고자 여백에 칸을 그려줬더니...

6음절의 단어를 한 칸에 3음절씩 쓰고는 다 했다고 하네...

어지간히 쓰기 싫어던 모양이다.

 

 

 

 

 

 

 

 

........................................................................

 

 

 

1주 2일의 학습

 

 

 

이틀째

엄마가 미리 단어들을 훑어보며 쓰기와 뜻을 한 번 더 알려주려고 칸을 만들어 뒀다.

여전히 지윤이 혼자 독해하도록 조용히 지켜봐줬다.

혼자 어느정도 독해를 해 낼 수 있는지 그 정도가 무척 궁금했기에...

 

 

첫 날 접했던 부분과 이어지는 내용이라서

기억이 좀 남아있으리라 생각했더니...ㅠ

전혀...기억을 못 하고...ㅠ

 

 

사실 아직 명작을 읽어보지 못 한 쌍둥이들이라...

백설 공주의 내용을 몰라 살짝 힘들었을 수도 있다.

(명작과 전래를 싫어해서...정말...힘들다...ㅠ)

 

 

 

 

 

 

"쪼르르 와 갸름하다"

쪼르르- 작은 걸음으로 빠르게 움직여 걷거나 따라다니는 모양

갸름하다-가늘고 조금 길다

 

 

 

 

결국 갸름하다의 뜻은 잘 이해가 되지 않는 것 같아

백설 공주와 왕비의 얼굴에 살짝 그려 그 폭이 좁다는 것을 알려줬는데...

조금 길다에 대해선...

가시적인 것으론 도저히 표현이 안 되네....ㅠ

좁아지면 살짝 길어보인다는 훈훈한 설명으로 마무리를...

 

 

 

 

 

 

 

첫 날

아이들의 교재를 받아보고서 성윤이와 지윤이의 진도를 간음해보고

나름 계획을 세워봤다.

아직 단어의 쓰기가 완성되지 않은 성윤이는 계획에 넣지 않으려다

샘 많은 두 녀석이 서로 다투기라도 할까봐...

1주씩 번갈아 가며 넣었는데...성윤이의 난이도가 살짝 높아졌다....

 

 

 

 

세 마리의 토끼란...

-독서-

-사고-

-통합교과-

이 세 영역을 아우르는 말인데...

일단 이제 막 읽기 독립을 시작한 우리 쌍둥이들에겐 독서의 단계에서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1주 3일이 되면

엄마와 함께 천천히 욕심내지 않고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잘 구성되어진 교재를 딱~ 하루만 보고서 전체 흐름을 파악할 수 없기에

하나하나 접해보면서 아이가 어떤 부분에서 힘들어 하는지

살펴보며 그 부분에서는 좀 더 힘을 실어주는 설명을 해 주리라 생각중인데....

울컥...하지 않으면서...조곤조곤 ....

쉽게 알아가도록 잘 도와주리라....일단은....굳게 맘 먹었다.

 

 

 

 

 

내일~!!!

드디어 엄마와 함께 해 보는구나~

웃으면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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