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나카모토 - 비트코인의 창시자
벤저민 윌리스 지음, 이재득 옮김 / 북플레저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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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미스터 나카모토 by벤저민 월리스


🌱 150조 원의 사나이는 어디로 사라졌는가?
비트코인의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를 추적한 최초의 심층 탐사 논픽션! 🌱

~사토시 나카모토를 아는가?
이 이름은 처음 들어봤더라도 비트코인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사토시 나카모토는 비트코인의 창시자라고 알려진 사람이다.
'알려졌다' 는 말에서 예상되다시피 사토시 나가모토는 미스터리한 사람이다. 아니 사람인지 단체인지 조차도 알 수 없다.

이런 일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는 걸까?
모두가 궁금해 하는 이 문제를 저자가 본격적으로 탐사하면서 그 과정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의 등장은 누가 뭐래도 획기적이다. 여러모로 천재적이다.
자유로운 네트워크에서 운용되며 공동으로 관리되는 투명한 공개장부를 통해 이중지불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그가 화페를 출시한 시점은 은행에 대한 분노가 하늘을 찌르던 때였고 다수가 가명을 사용하는 비밀 커뮤니티에서 공개했다.

저자가 지금까지 알아낸 바에 의하면, 이제껏 알려진 나카모토의 후보선상에 올랐던 사람들과 그가 알아낸 사람은 전혀 다른 사람이라는 것이다.
나카모토 후보가 충족해야 할 조건목록이 있다.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코딩습관, 나이, 소재지, 스케쥴, 영어사용능력, 국적, 문체, 정치성향, 개인적 성향, 이력, 성격, 비트코인을 만든 동기" 등을 검토해야 한다.

그럼에도 그는 자신의 정체를 지독하게도 숨기고 있다.
자신을 숨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왔고 자신이 위험한 존재라고 몇 차례 경고했으며 총기도 소지하고 다닌다고 한다.

이상하다.
비트코인의 창시자라면 노벨 경제학상을 받을 만큼 대단해서 주목받을 만한데, 이렇게까지 몸을 숨기는 이유가 무엇일까?
사정이 이렇다보니 저자가 나카모토를 추적하는 모든 과정들도 마치 미스터리 스릴러를 보는 듯 긴박감이 넘친다.

안타깝게도 이 책을 끝까지 보아도 '미스터 나카모토' 가 누구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책에 나오는 단서들을 바탕으로 독자 나름대로 유추할 수는 있다
나도 한번 유추해보면, 일본인 이름이지만 일본인이 아닐 것이고 한 명이 아닐 것 같다. 새로운 세상의 새로운 자본시장을 꿈꾸는 개발자들 집단이 아닐까 싶다.

그가 누구인 지는 앞으로도 늘 궁금하겠지만, 이제부터는 그의 정체보다는 비토코인이 바꾼 세상이 어떻게 흘러갈 지에 대해 더 관심을 가져 보려한다.


@_book_pleaser
🔅< 북플레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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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느리고 특별한 아이를 키웁니다 - 발달 지연과 자폐 스펙트럼의 진단부터 치료와 성장까지
김지아.이소희 지음 / 시공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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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우리는 느리고 특별한 아이를 키웁니다 by김지아, 이소희


🌱 "또래보다 느리고 조금 특별한 우리 아이, 잘 살아갈 수 있을까요?"
느린 아이 준이엄마와 특별한 아이 율이엄마의 다정한 투쟁기! 🌱

~누구나 내 자식이 남들보다 뛰어나고 훌륭하게 자라기를 바란다.
진짜 나쁜 사람으로 자라는 것만 아니라면 세상 모든 아이들은 소중하고 사랑스럽다.
그럼에도 내 아이가 발달지연이나 자폐스펙트럼 장애진단을 받게 된다면 마음이 편할 부모는 없다.

이 책을 쓴 두 명의 저자는 바로 그런 일을 겪었고, 지금도 열심히 키우고 있는 엄마들이다.
발달지연 준이의 엄마도, 자폐스펙트럼 장애의 율이 엄마도 처음에는 너무 막막했다.
이제는 많이 알려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정보도 부족하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 지 알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이 책은 지금 이 순간, 어두운 터널의 입구에서 불안해 하는 부모들을 위해 자신들이 직접 뛰어다니며 겪은 일들과 정보들을 전달하기 위해 쓰여졌다.
아니, 단순 정보전달보다는 힘겨워하는 부모들에게 용기를 주고, 불안하고 우울하더라도 무너지지 말라는 응원이 더 클 수있다.

발달지연이 보인다면 우선 발달검사를 받아야 한다.
발달치료에는 언어치료, 놀이치료, 감각통합치료, 작업치료, 인지치료, 미술음악치료 등 다양하게 있고 그중에는 국가 지원이 되는 경우와 실손보험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잘 알아보자.

자폐 스펙트럼의 경우에는 장애등록부터 해야한다. 이것은 아이 인생에 필요한 제도적 보호막이다.
복지카드를 받고 나면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중 어디로 진학할 지 생각하고 그에 맞게 준비해야 한다. 길게 보고 아이의 인생에 더 좋은 방향을 찾아보자.

사실, 아이보다도 더 힘든 건 보호자다.
그러나 아이에게는 엄마가 전부일텐데
엄마가 힘겨워하고 먼저 지쳐 쓰러지면 아이도 절대 나아질 수 없다. 그건 아무리 느린 아이라도 감각적으로 알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들도 부모의 마음 챙기기를 중요시 한다. 필요하다면 부모도 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누구에게나 예상치 못한 일은 생길 수 있다. 그 일에 스스로를 자책하거나 고통스러워 하지는 말자.
이 책이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부모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sigongsa_books
🔅< 시공사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우리는느리고특별한아이를키웁니다 #김지아 #이소희 #시공사 #발달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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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지금은 준비 중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304
빅토르 마르티뉴크 지음, 옥사나 드라치코우스카 그림, 김영선 옮김 / 국민서관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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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쉿! 지금은 준비중 by빅토르 마르티뉴크


🌱 우크라이나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책’ 비주얼 스토리텔링 부문 최종 후보!
텅 빈 연습실, 사라진 단원들….
그들이 도시 곳곳으로 흩어진 진짜 이유는? 🌱

~나는 그림책을 좋아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림책을 그저 글자를 잘 모르는 아이들이 읽는 책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물론, 작가의 글과 그림이 깊이없이 글자를 그림으로만 그린 책들은 어린 아이들의 글자읽기용 책이 맞지만, 진짜 훌륭한 그림책은 예술작품이다.

예술로 승화된 그림책은
그림은 그림대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에 미술작품을 보듯 감상할 수 있고, 글은 마치 시처럼 내포된 의미와 운율을 가지고 환상적으로 어우러 진다.

<쉿! 지금은 준비중> 은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그림도, 글도, 내용도 모두 아름답다.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모이고 지휘자는 지휘를 시작한다.
오케스트라에는 각양 각색의 악기들이 서로를 뽐내며 모여 있지만 지휘자 앞에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오케스트라의 악기 만큼이나 사람들도 다양하다. 개성있는 사람들이 한 마음으로 지휘자를 바라본다.

그런데 연습을 시작도 하기 전에 오보에가 보이지 않는다.
첫 페이지로 돌아가 오보에가 누구인가 봤더니 핑크 원피스를 입은 여성이었다.
숨은 그림찾기가 시작되었다.

그런데 이 오케스트라 이상하다.
자꾸만 한명씩 사라진다.
트럼펫이 사라지고, 바순이 사라지더니, 클라리넷도 사라졌다.
지휘자는 이상해 하지만 그는 열정을 가지고 그대로 지휘를 하고 남은 사람들과 연습한다.
곧 튜바도, 피아노도, 큰 북도 사라져 버리고 지휘자 혼자 남는다.

"이런"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곧 서프라이즈가 벌어진다.

이 그림책은 보는 재미가 다양하다.
마치 고갱의 그림처럼 강렬한 색감으로 시선을 빼앗더니 다양한 악기와 그림들을 보는 재미가 있다.
한 명씩 사라진 단원들은 어딜 갔을까? 생각하며 본 다음 페이지에는 도시 곳곳에서 약간은 달라진 모습으로 있는 단원들을 찾아야 한다.

그래서 보고 또 봐도 지루하지 않다.
볼수록 이전에 보지 못했던 것이 눈에 띈다.
결말은 또 어떤가?
연습하다 도망간 불성실한 단원들인 줄 알았더니, 그들 모두 아름답고 훈훈하다.
이것이 조화로운 오케스트라의 힘이지!

어른도 아이도 모두 재밌게 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나는 그림책이 좋다.


@kookminbooks
🔅< 국민서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쉿지금은준비중 #빅토르마르티뉴크
#국민서관 #그림책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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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숲속의 서커스 ㅣ 네오픽션 ON시리즈 38
강지영 지음 / 네오픽션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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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어두운 숲속의 서커스 by강지영


🌱 세상이 망해도 포기할 수 없는 것, 가족 그리고 덕후의 외장하드!
신종 바이러스의 출현, 아비규환 속에서도 믿을 건 가족 뿐! 🌱


~디즈니 플러스에서 방영된 <킬러들의 쇼핑몰> 의 강지영 작가가 신작으로 돌아왔다.

전작이 쇼핑몰에서 일어나는 약탈 누아르로 드라마 제작이 될 만큼 많은 이들의 흥미를 불러 일으켰다면 이번에는 좀비다.
어두움을 따지자면 이번 작품이 더 어둡다. 제목도 <어두운 숲속의 서커스>가 아니던가.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된 3년만에 또 새로운 유행병, '페인블루' 가 돈다.
중국과 한국에서만 발병한 이 병은 완치되지 않은 채,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발병하고 있었다.
그러나 정부의 대처는 강경한 진압과 격리 뿐이었으니 세상은 더 뒤숭숭해진다.

이 병의 심각함은 기온이 35도가 넘어가자 본격적으로 드러났다.
환자들의 뇌가 부패하면서 마치 좀비처럼 다른 사람들의 목덜미를 물어 뜯기 시작했다.
살아남은 사람들의 공포는 극에 달한다.

"초저녁부터 뒤엉켜 있던 두 노인은 여전히 서로를 끌어안은 채 “예수천국 불신지옥”과 “좌빨 좀비를 척결하자”는 소리를 중얼거렸다.
달라진 게 있다면, 최 집사의 러닝셔츠가 붉게 물들었다는 정도. 주찬 할아버지의 입에서 피 묻은 살점 한 조각이 툭 떨어졌다."

아무런 대책이 없는 정부는 사람들에게 그저 집밖으로 나오지 말라고만 한다.
초과와 엄마 숙영, 언니 초희, 오빠 근대는 그래도 한 집에서 함께 이 시간들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각자 집밖으로 나가야 할 이유가 있다.

지병으로 직장까지 그만 둔 33살의 근대는 덕질을 하기위해 좀비가 우글거리는 밖으로 굳이 나가는 철없는 모습을 보인다.
초과는 탈장 증세로 미국에서 오는 딸 유이를 병원으로 데려가야 한다.
숙영은 임신한 딸 초희의 출산을 위해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병원을 찾아 나선다.

소설을 보는 동안, 코로나 19시절이 다시금 생생하게 떠올라 소름이 돋았다.
이 책의 주인공들처럼 그때도 전염병이 아닌 다른 병으로 당장 수술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아이를 출산해야 하는 산모들도 있었다.
초기에는 백신도 없고, 약도 없어서 사람들의 공포는 엄청났고 사람들이 속절없이 죽어가는 걸 지켜보아야 했다.

그러나 그 공포의 순간에도 의료진들은 계속 환자를 돌보았고, 공무원들은 세상이 원활하게 돌아가도록 했으며 방송인들은 계속 방송하며 사람들에게 정보를 전달했다.
모두가 자기 자리에서 자신의 일을 해준 덕에 이겨낼 수 있었던 시간이다.
그 시절에는 서로가 모두 소중했었다.

이 소설은 좀비가 되어버린 세상의 두려움을 담았지만 결국 가장 소중한 것은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여러모로 여운이 많이 남는 작품이었다.


@jamo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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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숲속의서커스 #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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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명상이다 -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가장 쉬운 마음 챙김
신계숙 지음 / 미다스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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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일상이 명상이다 by신계숙


🌱 “삶의 과정 하나하나가 명상이다.”
잠시 멈춘다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다.
나를 비우는 시간이다. 🌱


~일상에서 항상 명상을 하며 지낼수 있을까?
명상이라고 하면 으레 조용한 곳에서, 바른 자세로, 시간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
일상은 바쁘고, 조용하지도 않으며, 가만히 앉아만 있을 수도 없는 데 어떻게 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러나 이 책은 내가 지금까지 가졌던 명상에 대한 편견을 깨주었다.
"명상은 특별한 순간에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명상은 모든 시간 속에서 삶과 떨어지지 않은 채, 함께 걸어간다.
일상의 모든 순간이 명상이다"

그렇다면 일상에서 어떻게 명상할 수 있을까?
가장 쉽고 일상적인 것은 호흡명상이다.
우리는 숨만 잘 쉬어도 행복하다. 노력하지 않아도 누구나 공평하게 쉴 수 있는 축복을 호흡하며 얻을 수 있다.

시를 읽고 느끼면 시 명상이고, 귤처럼 자연이 준 선물을 먹으면 먹기 명상이 된다. 즐거운 시간 아닌가!
언제나 나와 함께하는 내 몸을 꽃잎이라 여기며 몸 살피기 명상을 할 수도 있고 따뜻한 밥을 먹게 해주는 신성한 노동, 설거지 중에도 명상은 가능하다.

주변을 청소하며 내 안의 안 좋은 것도 함께 털어내는 청소명상, 지하철에서 다양한 변화를 느껴보는 지하철 명상,
자연과 더 가까이 걸어보는 열린 걷기 명상, 차 한잔에서 행복을 느끼는 차 명상 등
우리가 아침에 눈을 떠서 밤에 잠들기 까지의 모든 순간을 명상으로 채울 수 있다.

명상은 나를 비우고 진짜 나를 알아치리는 것이기에, 지금 그 마음을 그대로 바라볼 때 깊숙히 숨어있는 진짜 내가 조용히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그러니 어느 순간, 어느 장소에서, 내가 무엇을 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그 안에서 내가 의미를 찾고 나를 돌아보며 비워 낼 수 있으면 된다.
이렇게 생각하니 명상이라는 단어가 한결 가볍게 느껴진다.

우리가 명상을 하는 이유는 몸과 마음을 차분하게 정화시켜 더 나은 삶과 행복을 얻기 위해서 일 것이다.
이렇게 일상에서 항상 나를 비우며 명상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우리는 더 많이 더 자주 행복해질 수 있을 지도 모른다.

이 책 덕분에 오늘부터 명상시간을 더 자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오늘이 행복해야 내일도 기쁘게 살 수 있을 테니까.


@midasbooks
🔅< 미다스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일상이명상이다 #신계숙 #미다스북스 #명상안내서 #마음챙김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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