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의 심리학 - 100년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 시장의 본질
조지 C. 셀든 지음, 김동선 옮김 / 반니출판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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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주식시장의 심리학 by GC셀든

🌱 투자자는 왜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가?
고점의 낙관, 저점의 공포, 뉴스에 흔들리는 마음, 시장은 변해도 투자자의 심리는 바뀌지 않는다.
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모든 이에게 가장 먼저 권하는 책!🌱


~ 우리가 고전을 보는 이유는 과거에서 부터 이어져 오는 변함없는 지혜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지혜가 세상의 변화를 가장 빨리 받아들인다는 주식시장에도 적용이 된다.

GC 셀든은 무려 1870넌대 생이고 이 책은 1912년에 출간된 책이다.
100년도 더 된 이 책에서 말하는 주식시장의 심리학이 지금도 그대로 주식시장에 반영되고 있다니 놀랍지 않은가?
심지어 바다 건너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도 인간의 심리가 그대로 적용되고 있었다.

셀든이 이 책을 쓰던 시기는 "투자자는 항상 합리적으로 행동한다" 는 가정이 경제학의 주류를 이루던 시대였다.
그 시기에 그는 "주가의 움직임은 심리에서 나온다" 고 주장했고, 한참 시간이 지난 후인 2000년대에 들어서야 행동 경제학자들이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으니 그의 선견지명은 놀라울 정도다.

누가 뭐래도 시장은 늘 패턴을 반복한다.
상승은 아무도 관심없을 때 시작되고 기다리는 조정은 쉽게 오지 않는다.
모두가 삼전닉스가 없다며 포모에 빠져 사고 싶어할 때, 누군가는 조용히 팔고 있었다.
그리고 하락은 상승보다 더 빠르다.
지금 우리 주식시장을 이야기하는 것 같지만 이 책의 첫 장에 나오는 내용이다.
놀랍도록 일치한다.

우리의 심리를 다 읽고 있는 듯한 내용은 또 있다.
주식을 사는 순간부터 우리의 의식은 편향되어서 내 주식은 언제나 오를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오죽하면 주식과 사랑에 빠진다는 말이 나올까.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장기 투자자, 즉 현금으로 주식을 사서 충분한 수익이 날 때까지 보유하는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하다. 두 가지에만 집중하면 된다. 사실과 가격이다. 현재 금리, 보유 기업의 수익력, 정치환경이 투자자본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이 모든 요소를 감안했을 때 현재 가격이 적절한지. 이 네 가지가 장기 투자자의 판단기준이다"

나의 경우는 장기 투자중이라 이번 하락장에 크게 동요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마음이 흔들린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이 책을 보고 다시한번 기준을 제대로 잡았다.
단기 트레이더와 장기 투자자의 대처법은 확실히 달랐다. 여기서 배운 기준을 놓치지 말고 계속 이어가야 겠다.
역시 고전은 고전이다.



@bannibook
🔅< 반니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주식시장의심리학 #GC셀든
#반니출판 #주식투자 #주식책 #투자책 #경제경영서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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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전쟁 ㅣ 라임 청소년 문학 49
아르튀르 테노르 지음, 김자연 옮김 / 라임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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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유튜버 전쟁 by아크튀르 테노르


🌱 유튜브 세상에선 뭐든 다 할 수 있어!
설령 그게 비방과 저격이라 할지라도…
익명 뒤에 숨은 악플러의 잔인한 민낯,
사이버 폭력의 위험성을 낱낱이 까발리다!
살벌하고 가혹한 유튜브 정글에 무방비로 서 있는 십 대 아이들! 🌱


~10대의 나이에는 누구나 주목받고 싶어한다.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많은 아이가 되고 싶고 이성에게도 관심을 끌고 싶다.

그런 시기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같은 SNS는 10대가 자신을 드러내기에 아주 좋은 도구가 된다.
게다가 또래 친구 중 누군가가 유튜브 스타라면 동경과 질투는 공존하게 될 것이다.
힙걸 에이미는 구독자가 30만명이나 되는 뷰티 유튜버이다.
사람들에게 주목도 받고 돈도 번다.
유튜버 스타 에이미에게는 조력자이자 도우미, 매니저이자 혼자서 모든 일을 해내는 친구 크리스탱이 있다. 크리스탱이 모든 일을 척척 해내는 덕에 에이미의 유튜브는 오늘도 인기폭발이다.

같은 학교에 티투앙과 아널드라는 두 소년도 있다.
티투앙은 에이미에게 관심이 있고 아널드는 크리스탱에게 관심이 있다.
티투앙도 에이미처럼 유튜브 스타가 되고 싶었고 환경을 주제로 유튜버 프로젝트를 세우고 있다. 여기까지는 평범한 10대들의 풋풋한 이야기다.

어느 날 등장한 '머저리들에게 질렸다맨' 이 '힙걸 에이미' 에 대해 떠들어 대기 시작한다.
"이 여자애가 대기업으로 부터 돈을 받고 화학 덩어리인 제품을 좋은 물건인양 홍보한다는 거야. 정말이야. 돈을 엄청 많이 받는대! ~그 여자애가 구독자를 호구로 보는거라고! 너희는 호구 취급당하는 게 좋아?"

이런 모습은 비단 10대만이 아니라 일반 유튜버들의 세계에서도 자주 보는 모습이다.
인기 유튜버가 있고 그 사람을 깍아 내리는 안티 유튜버도 있다. 서로서로 조회수 싸움을 하며 거짓과 과장이 오가는 것을 많이 봐왔다.
시청자들도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인 지 모른 채 여기저기 오가며 시청한다.

이러한 잘못된 유튜브 전쟁은 10대들의 세계에서도 똑같이 일어난다. 어른들이 이미 10대들에게 나쁜 모습을 너무 많이 보였다.
이 일의 파장은 일파만파 커진다.
10대들이기에 더더욱 제대로 판단하지 않고 감정적으로 행동한다. 참 안타까운 일이다.

익명으로 자신을 가린 채, 온라인 상에서 마음대로 떠들어대는 것은 살인마와 다름없다.
한 순간의 실수로라도 그 길에 들어선 이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빨리 멈추길 바란다. 잘못던진 부메랑은 어떻게든 자신에게 돌아오게 되어있다.


@lime_pub
🔅< 라임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유튜버전쟁 #아크튀르테노르 #라임
#유튜브 #크리에이터 #성장소설
#청소년소설 #사이버폭력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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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논을 생각할 때 나는 바나나를 깐다
이용준 지음 / 크루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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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존 레논을 생각할 때 나는 바나나를 깐다 by이용준

🌱 음악이라는 가장 완벽한 기억의 방부제, 다 잊은 줄 알았던 그날의 공기 속으로 떠나는 시간 여행!
보석을 고르는 마음으로 정성껏 엄선한 숨은 밴드 음악들! 🌱


~ 나는 하루 중 상당수의 시간동안 음악을 듣는다.
유키 구라모토나 이루마 스타일의 뉴에이지 피아노 음악을 좋아하고 영화음악도 좋아한다. 기분에 따라서는 BTS도 즐겨 듣는다.

그런데 기타를 치고 곡을 쓰며 음악을 만드는 사람들은 평소에 어떤 곡을 들을까? 음악은 취향이니, 음악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도 다 다를 것이다.
그래도 나 같은 라이트 팬은 궁금하다.
혹시 내가 몰랐던 명곡을 소개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한 가지 신기하고 반가웠던 건, 음악이 가슴에 들어오는 순간은 저자나 나나 비슷했다.
"특별할 것 없는 하루의 틈에서 잠깐 스쳤던 멜로디들, 아무 준비없이 귀에 들어왔던 노래들, 음악이 위대해서가 아니었다. 그때의 공기, 온도, 냄새가 소리와 함께 남았기 때문이다"

저자는 그 순간들을 음식과도 연결지었고 집안에서, 도시의 거리에서, 일터에서, 화면 속에서 갑자기 훅 들어오는 음악들을 떠올린다.
그런 곡들이 책에는 무려 60가지 트랙이나 된다. 하나하나 들으며 그의 이야기를 들었다.

우선 내가 아주 좋아하는 곡을 저자가 언급해서 좋았다.
히사이시 조의 One summer'day 를 보니 무척 반가윘다. 혼자 있을 때, 종종 듣는 음악이다.
그리고 나만의 보석도 하나 발견했다.
Miles Davis의 So What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는 데, 앞으로는 나도 자주 듣게 될 것 같다.

좋아하는 음악이라는 주제로 함께 수다떨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 같아 즐거웠다.
음악과 책이 하나가 되어, 읽고 듣는 것을 동시에 할 수 있었던 이 순간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이다.
어쩌면 시간이 지난 후에는 그저 지나갔던 다른 곡이 더 그리울 지도 모른다. 음악이란 그런 것이니까.
나도 나의 추억들을 모아 이런 음악 에세이를 한번 써보고 싶다.


@ksibooks
🔅< 크루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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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예술 - 스케치로 내 삶에 예술을 들이는 법
니샨트 자인 지음, 김가원 옮김 / 책장속북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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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은밀한 예술 by니샨트 자인


🌱 스케치로 내 삶에 예술을 들이는 법!
틈만 나면 스마트폰을 켜고 의미 없는 스크롤을 내리며 도파민을 소비하는 시대.
지금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


~이 책을 보는 동안 가장 감명깊었던 문장은 이것이다.

"예술가에게 '완성'이란 없다. 우리는 여전히 각자의 여정을 따라 걷고 있는 '진행형 인간'이다.
이 여행의 목적은 최종 목표 지점에 도달하는 것도, 당신이 하나의 완성품이 되는 것도 아니다. 예술은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가는 끝이 없는 게임이기 때문이다."

처음 책을 집었을 때, '스케치' 라는 말이 먼저 보였다.
나는 미술관에 가고 그림을 보는 건 좋아하지만 그림은 너무나 못 그리는 사람이다. 그래서 스케치를 통해 일상에 숨겨진 예술을 찾아간다는 말에 실망했다.
'나는 불가능하구나!' 싶었다.
그러나 모든 예술은 미완성이라는 말이 힘이 되었다.

저자의 말을 빌리자면, 내 눈에 비치고 그 안에서 내게 인상적인 것을 쓱쓱 스케치한다면 그 자체가 나의 예술인 것이다.
일반적인 시선으로 '잘 그렸다' 혹은 '실물과 똑같다' 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그렇다면 나도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나의 손길은 둔하고 현란하지 않지만 감성만큼은 누구 못지 않게 섬세하니까.

요즘은 다들 스마트폰에 빠져서 즉각적인 즐거움과 도파민 넘치는 정보, 쇼츠에 열광한다. 그래서 한 템포만 느려도 바로 넘겨 버린다.
나도 그런 세태가 너무 싫다.
그나마 책을 보며 조금은 slowly 하게 살려고 노력중이다.

그런데 이 책을 보며, 책 이외에도 세상을 천천히 보고 가슴에 담는 법을 하나 더 배운 것 같아 흐믓하다.
길 가다 멋지거나 예쁜 것을 보면 폰 카메라를 먼저 꺼냈는 데, 이제는 작은 수첩과 연필을 꺼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카메라처럼 정확하게 담지 않아도 천천히 어설프게 쓱쓱 하는동안 내 눈과 가슴에 얼마나 많은 것이 담기겠는가!

"당신이 그리는 선은 당신의 선이 되고, 당신이 그리는 형태는 당신의 형태가 된다. 그 선과 형태로 완성한 그림은 그 누구의 것과도 닮지 않은, 오직 당신만의 것이다."

다음에 그 어설픈 그림을 꺼내보면 쑥쓰러울 수는 있겠지만 그림안에서 눈과 가슴에 담은 내가 보일 것 같다.
그것이 나만의 예술이다.
누구에게 보이지 못하더라도 은밀하게 나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줄 예술 말이다.


@chaegjang_books
🔅< 책장속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은밀한예술 #니샨트자인
#책장속북스 #스케치 #예술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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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을 걷는 사람
명지연 지음 / 포레스트 웨일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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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문장을 걷는 사람 by명지연

🌱노마드 작가의 이탈리아 살이 에세이!
이탈리아 북부의 작은 마을 타르조 Tarzo 에서 '워크 앤 라이프' 가 아닌 '라이프 앤 라이프' 밸런스를 찾다. 🌱


~ 누구나 꿈꾸지만 아무나 못하는 것, '노마드 라이프' 가 그런 것이다.

원래 노마드(Nomad)는 특정한 거주지에 머물지 않고 풀밭이나 양식을 찾아 이동하며 생활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이었는 데, 요즘은 특정한 공간이나 가치관에 얽매이지 않고 창조적으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로 많이 확장된 것 같다.
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 '노마드 라이프' 도 그런 의미로 쓰인다.

저자는 스스로를 책과 여행을 잇는 노마드 작가라고 말한다.
너무 근사한 말이다.
현실 세계와 책 속 세계가 하나로 이어져 문장을 걷고 세상을 돌아본다는 의미가 아닌가! 세상을 떠도는 것을 넘어서 한 차원 더 높은 노마드이다.

여기서 저자는 배우 손석구 씨가 언급한 '워크 앤 라이프' 와 '라이프 앤 라이프' 를 인용했다.
"하고 싶은 일이 곧 내가 사랑하는 삶이고 평소의 삶에서도 연기를 생각하는 것이 가장 재미있는 것이라 워크 앤 라이프가 곧 라이프 앤 라이프와 똑같은 개념" 이라고.

저자도 이 말이 큰 자극이 되었지만 내게도 문화충격 같은 말이었다.
우리가 노마드 라이프를 꿈꾸면서도 영원히 실행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다.
돈을 벌어야만 살 수있는 대다수의 삶이 이렇다. 나중에 기회가 있으리라 믿지만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지 않는 나중은 나중에도 영영 없다.

나중이 아닌 바로 지금의 삶을 찾기위해 저자는 이탈리아 세 달살이를 시작했다.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 타르조는 현대 문명에서 조금은 비껴있는 듯한 시골 마을이다.
이들 부부 옆에는 이름도 의미심장한 반려묘 데미안이 있다. 이탈리아어에 유창하지도 않으니 그들은 이방인인 노마드 그 자체다.

노마드의 삶에서 가장 크게 배우는 것은 그동안 얼마나 자기 중심적인 삶을 살았는 지를 깨닫는 것이다.
하나의 문화권에서만 있으면 사고방식이 고착된다. 그것을 느끼지도 못한 채 그대로 굳어있다. 그러나 유목민으로 살려면 언제나 유연해야 한다.
특히나 언어도 문화도 다른 곳에서 살아가려면.

페이지를 넘기면 넘길수록 더 빠져드는 책이었다.
처음에는 평범한 에세이라고 생각했지만 나를 돌아보게 해주었고 내 가치관을 흔들리게 한 책이었다.
데미안의 아프락사스가 느껴질만큼.
나는 지금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가?
어떻게 살아야 후회하지 않을까?
삶의 전환점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forestwhalepublish
🔅< 포레스트웨일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문장을걷는사람 #명지연
#포레스트웨일 #이탈리아 #산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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