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자의 설득법 - 10개의 질문으로 만나는
이현우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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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10개의 질문으로 만나는 심리학자의 설득법 by이현우

🌱 "인생은 설득의 연속이다"
아침 뉴스, 출근길 광고, 가족 식사, 잠들기 전 유튜브, 우리 삶 곳곳에 스며 있는 심리학 실험의 결과들! 🌱


~일반적으로 설득이라고 하면,
사람을 앉혀놓고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며 근거를 대는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그러나 그것은 설득의 아주 일부분일 뿐이다.
우리가 아침에 눈을 떠서 잠드는 순간까지 우리는 알게 모르게 매 순간 설득 당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끊임없이 쏟아지는 광고들이다.
길거리 어디에나 광고판이 걸려 있고, 유튜브나 sns, 포털 등등 우리가 들여다 보는 온오프라인 어디에서든 자신들의 물건과 서비스가 좋다며 구매하라는 설득을 하고 있다.

인간 세계에서 설득의 역사는 길다.
고대 철학자들은 말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수사학' 이라는 학문을 높이 평가할 정도로 중요하게 생각했다.
현대에 와서는 설득에 심리학이라는 학문이 가미되었다.
사람의 심리를 제대로 알아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어떤 심리학 이론이 설득과 콜라보 하게 되었는 지를 보여준다.
설득의 심리학이 백년이 되지 않았지만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호블랜드와 메시지 학습이론, 페스팅거의 인지부조화, 동조이론, 피시바인의 합리적 행동이론, 페티- 카시오프의 인지반응 모델, 카너먼 -드버스키의 인지휴리스틱, 치알디니의 사회휴리스틱, 브렘의 심리적 반발이론 등등
2차세계대전 이후부터 21세기 까지 인간의 행동심리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이론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들 중에서 나는 '인지 부조화' 에 제일 관심이 갔다.
현대인들이 sns 등을 통해 겪는 심적 불안과 갈등이 가장 잘 드러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화면 속 세상은 언제나 매끄럽다. 사람들은 웃고,멋진 장소에 있으며, 각자의 신념을 분명하게 드러낸다. 그러나 화면을 끄는 순간 우리는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은 일상을 직면하게 된다"

이로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더 불행하게 만드는 지 모른다.
그 불행은 소비를 부추기고, 도전도 하기 전에 좌절하게 만들었다.
어쩌면 아무것도 몰랐던 과거가 더 행복했을지도.

인간의 심리는 보면 볼수록, 인간이라는 존재가 참 나약하고 불완전한 존재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만물의 영장임을 자부하지만 실은 언제나 흔들리는 존재, 그것이 바로 인간이다.


@mkpublishing
🔅< 매일경제신문사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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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흉가로 놀러 오세요
전건우 지음 / 시공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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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우리 동네 흉가로 놀러오세요 by전건우

🌱 “내가 만든 괴담이 현실이 되었다!”
조용한 시골 마을을 뒤흔든 ‘흉가 만들기 프로젝트’
주의: 절대로 혼자 들어가지 말 것! 🌱


~ 겁이 많은 나는 어릴 때부터 항상 궁금했던 것이 있다.
왜 사람들은 놀이공원에 가서 귀신의 집에 들어가는 걸까? 굳이 돈을 주고 공포를 느끼러 가는 것이 이상했다.
나는 이해가 안 되지만, 사람들은 그 공포 안에서 쾌감을 느끼고 모험과 도전 정신도 가지나 보다.

파읍리에서 주민생존관련 비상대책 회의가 열렸다.
버섯농사는 안 되고, 인구는 자꾸만 줄어들고, 접경지라 개발도 안 된다. 죽어가는 마을이라는 말이 과언이 아니다.

마침 마을에 와있던 대학생 세훈은 관광산업에 대한 아이디어로 마을에 있는 폐가를 흉가체험관으로 만들자고 한다.
그리고 직접 폐가에 대한 무서운 이야기를 구상하면서, "파읍리 흉가 만들기 프로젝트" 가 시작된다.

세훈은 폐가를 돌아본 후 확신했다. 입소문만 탄다면 이곳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올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방송과 유튜버가 몰려 올 것에 확신하며
일은 승승장구할 것만 같았다.

그런데 마을에서 10년째 신당을 하고 있는 황무당이 이를 반대한다.
"저주 받았어. 원혼이 저주를 내린 곳이야. ~이 집을 건드리면 마을에 저주가 내릴 것이야"
이 말에 사람들은 찜찜하기는 하지만 달리 마을을 살릴 방법이 없었던 주민들도 세훈의 일에 동조한다.

세훈의 계획대로 흉가에 대한 이야기가 퍼져나가고 전국적으로도 유명해진다.
방송이 찾아오고 어르신들 인터뷰도 하고, 모든 것이 계획대로 되어가는 것 같다.
그러나 촬영도중 계획에 없던 일이 발생한다.

"팔국 아재가 자살할 리 없다. 귀신 행세를 하겠다고 신나서 나섰고 신호가 떨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 목을 매단 채 축 늘어져 있던 그 모습은 이해하고 말고를 떠나서 100퍼센트 사실이고 현실이었다"

이야기는 점점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세훈도 주민들도 점점 공포를 느낀다.
마을을 살리려고 시작했던 일이 어느 새 마을을 위험하게 만든 상황!
폐가는 단순한 폐가가 아니었다.
폐가의 숨겨진 이야기들이 펼처지기 시작하면서 소설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세계로 독자들을 끌고간다.

아이디어가 너무 좋고, 몰입력도 뛰어난 소설이었다.
세훈을 비롯하여 등장하는 인물들도 모두 캐릭터가 확실하고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아서 더 실감난다.
게다가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해보게 만드는 포인트까지. 올 여름 더운 날 읽으면 딱 좋을 책이다.


@sigongsa_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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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장편소설 #호러 #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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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어둠
황시운 지음 / 마이디어북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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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환한 어둠 by황시운

🌱 "괜찮아요, 엄마. 우린 모두 그럴 수밖에 없는 존재들이었던 거예요.
그러니 울지 말아요, 엄마.”

출구가 없는, 환한 어둠 속에서 살아가는
어느 가족의 이야기! 🌱


~ <환한 어둠> 이라니?
아이러니한 제목이다. 어둠이 환할 수 있을까?
그런데 책을 보면, 이 제목 안에 작가가 얼마나 많은 것을 담고 싶었는 지가 느껴진다.

인간은 아플수록 성숙해진다는 말이 있다. 비온 뒤, 땅이 더 굳는다 라는 말도 있고.
그런데 가끔은 그 말들이 아픈 사람들에게 위로의 말로 건네는 말이 아닌가 싶을 때가 있다. 아프지 않고 성숙해지고, 비 맞지 않고도 단단해지는 것이 더 좋다. 아픈 건 싫다.

이 책에 나오는 모든 인물들 안에는 작가와 작가 주변 사람들이 녹아있다.
황시운 작가가 원래는 비장애인이었으나 장애를 얻은 지 15년이 되었고 신체적, 정신적 고통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야기의 소제목이 특이하다.
쉰셋 오원석, 열아홉 우제희, 마흔여덟 양혜선 등등 이름으로 나열되어 있다.
각 사람들, 한 사람 한 사람이 그 장의 주인공이고 그들의 생각과 번뇌를 함께 하며 이야기가 흘러가는 방식이다.
그들은 어느 날, 갑자기 닥친 가족의 비극 앞에 모두가 휩쓸려 버렸다.

"두 아이 모두 잃고 싶지 않았다. 내 몸을 잘게 다져 두 아이들에게 나눠 먹여서라도 살려내고 싶었다. 생의 끈을 간신히 붙잡은 채 생의 반대편에서 헤매고 있는 아이도, 제 형제의 삶을 파괴했다는 죄책감에 사로잡힌 채 생의 한복판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아이도, 절대로 놓칠 수 없는 내 새끼들이었다. "

가족이란 하나의 끈으로 연결 된 공동체라 한 사람이 파도에 휩쓸리면 모두가 함께 바다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각자 살려고 발버둥치다보면 더 깊이 빠져든다. 정말 살고 싶다면 힘을 모아야 한다.
서로 다른 곳을 보지말고 한 곳을 보고 헤엄쳐야 한다.

읽는 내내 마음이 너무 아팠다.
내가 이럴진대 집필하는 작가의 마음은 어땠을까?
이 작품으로 작가님도, 또 다른 아픔을 겪는 누군가도 상처를 걷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mydear__b
🔅< 마디북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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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흐름 다시 읽는 법 - 수많은 투자 고수를 탄생시킨 고전의 현대적 귀환
김정남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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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주식시장 흐름 다시 읽는 법 by 김정남

🌱 시장을 예측하려 애쓰지 말고, 시장을 읽는 법부터 익혀라! 글로벌 펀드 매니저의 프레임워크가 당신의 투자 기준을 바꾼다!
“역사는 반복되지 않지만, 운율을 맞춘다.”🌱


~한국경제신문이 출간한 우라가미 가니으의 <주식시장 흐름 읽는 법> 에 이어 <주식시장 흐름 다시 읽는 법> 에 주목 해보자.
첫번째 책의 저자가 일본인이었다면,
이 책은 한국인 전문가가 쓴 한국시장 맞춤형 책이다.

머리말에서 저자가 밝혔듯, 우라가미 구니오의 기존 책이 35년이나 지났고 일본과 우리나라의 투자환경도 다른 부분이 많기에 시기와 장소에 맞게 업그레이드 시킨 책이다.
이미 이전 책을 읽었다면, 비교하면서도 보았을 때 학습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날 수 있다.

차례만 보아도 훨씬 더 디테일하게 분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총 8개의 장에서.
1장은 시장을 읽기 위한 기초를 이야기 한다. 여기서 나오는 이익 듀레이션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된 것이라 내게는 매우 유용했다.
2장은 주식시장의 사계를 다룬다. 업종 순환 프레임이 기본이지만 우리 시장에 맞게 좀 더 다루고 있다.

3장은 스타일과 팩터 분석이다.
사실 비전공자로써 조금 어렵기는 했지만 알고 있어야 거시경제를 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4장은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종목선택이었다. 우량주와 성장주를 제대로 알아 볼 수 있는 것이 관건이다.
5장은 시장의 작동원리를 이야기하는 데, 주식시장은 특히나 인간의 심리가 많이 작용하는 곳이라 비합리적이다 보니 더 어려운 것 같다.

6장은 기술적 분석으로 차트 보는 법을 설명한다. 나는 언제나 차트 분석이 힘들었는 데, 스스로 분석하는 법을 익혀야 종목과 리스크 보는 눈이 생기는 것 같다.
7장은 위험관리다.
우라가미 가니오 책에서도 중요하게 다루었는데 손해보지 않아야 주식시장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8장은 기관 투자자의 세계이다. 요즘 액티브와 패시브 이야기를 많이 하는 데 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

우라가미 가니오 책이 원론에 가까웠다면 이 책은 훨씬 더 최근 한국 주식시장과 비슷하다. 일종의 변형기출문제 같은 느낌도 든다.
이제 자본주의 사회에서 금융을 모르고는 살아남을 수 없다.
금융시장은 앞으로도 변화를 거듭할 것이고 열심히 공부하고 따라가는 사람들만 그 열매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기본서로 아주 좋은 책이다.

@hankyung_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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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흐름 읽는 법
우라카미 구미오 지음, 박승원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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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주식시장 흐름 읽는 법 by우라가미 구니오

🌱 종목보다 먼저 공부해야 할 것은 시장이다.
수많은 투자자가 놓치는 '주식시장의 계절'을 읽는 법, 단 한 권의 바이블로 마스터하기! 🌱


~이제 주변에서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주식은 재테크의 주요 수단으로 떠오르며 대중화되었다.
그러나 대중화의 속도만큼이나 얼마나 많은 이들이 주식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지는 의문이다.
그것은 나 역시 마찬가지다.

이 책은 무려 30년이나 주식투자의 고전으로 불릴 만큼 사랑받는 책이다.
저자는 일본인인 우라가이 구니오 이고 오랜시간 일본 주식시장에서 활약하신 분이다.

30년이면 산업의 체계가 몇번은 더 바뀌었을 시간이다.
그런데도 여전히 이 책이 사랑받고 있다는 것은 그 모든 시간과 산업들을 관통하는 주식시장의 절대 진리가 담겨 있다는 말이 될 것이다.
그 정도로 이 책은 주식투자의 abc가 정갈하게 담겨 있어서 초보자들에게는 입문서이자 기본 이론서로 실전 투자의 틀을 제공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책은 모두 9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저자는 리스크 관리를 1장에 둘 만큼 그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
투자의 귀재라고 불리는 워런 버핏도 잃지 않는 것을 최우선으로 둔 것처럼, 모든 투자의 기본은 대박이 아니라 리스크 관리이다.

책에서는 리스크 관리의 세 가지 원칙으로는
1.기본을 지키는 것,
2.투자전략을 확립하는 것,
3.정보의 체크리스트를 갖는 것이라고 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식시장에서 경기 순환이 어떻게 일어나는 지, 강세장세와 약세장세가 어떻게 일어나는 지 볼 줄 알아야 한다.
자본주의 경제는 필연적으로 성장을 지향하면서 끊임없이 경기가 상승, 하락하는 순환적 변동을 반복한다.
하지만 요즘은 국제화가 진전되어 국내외 수급요인만으로 경기동향을 보아서는 안 된다.

최근 국내주식시장을 떠올리며 책을 보았더니 유독 두 격언이 눈에 띄었다.

"강세장세는 비관속에서 태어나 회의 속에서 자라고 낙관속에서 성숙하며 행복감 속에서 사라져 간다"

"이번만은 다르다 라는 말이야 말로, 지금까지 투자자를 가장 손해보게 한 말이다"

이 두 격언은 강세장세와 약세장세를 가장 잘 표현한 말이다. 우리 모두의 마음 속에 두 가지 마음이 다 있다.
최근 국내시장은 엄청난 강세중이다.
그런데 6월부터 코스피 9000을 넘은 후로 계속 조정중이며 오늘은 폭락이 있었다.
지금 우리는 어느 지점에 있는걸까?

더 열심히 공부해야 겠다.

@hankyung_bp
🔅< 한국경제신문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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