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행동하는 사람이 이긴다 - 재능, 실력, 운명을 뛰어넘는 29가지 행동 매뉴얼
유루아자부 지음, 김진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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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결국 행동하는 사람이 이긴다 by유루아자부


🌱 당신은 지금 고민하는 스스로에게 취해 있다!
일단 남부터 베껴라, 결정은 언제든 바꿔라! 근거 없는 자신감을 가져라!
성공의 상식을 뒤집는 인생 역전 지침서!🌱


~ 표지에서 부터 작가가 주장하는 바가 확실히 보인다.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4가지만 기억하라.
'행동하기, 행동하기, 행동하기, 행동하기'

"믿기 힘들겠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하나같이 바보들이다. 그들에게는 plan. do. check. action 이 아니라 do.do.do.do 정신이 있다. 그들은 알고 있다. 바보같은 행동력이 비상한 머리보다 강하다는 사실을"

이 책을 쓴 저자는 일본인이지만 사실 우리나라의 속담에도 일단 행동하기를 의미하는 말들은 많다.
'시작이 반이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 등 모두 생각만 하지말고 일단 행동하기를 적극 권한다.

행동은 재능, 실력, 운명도 뛰어 넘을 만큼 힘이 세다.
내가 성공에 다가가지 못하고 점점 뒤처지는 것 같다면 이는 움직이지 않고 생각만 하고 있어서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금 당장 행동에 옮길 수 있는 29가지 행동 매뉴얼을 제시한다.

이 매뉴얼들을 저자는 주제별로 나누어 6가지로 분류했다.
제1장 피하지 마라
제2장 행동력 있는 바보가 되어라
제3장 사람 때문에 감정 소모하지 마라
제4장 철저히 너 자신의 가치를 키워라
제5장 겁 없이 판을 키워라
제6장 언제라도 독하게 살아남아라
이것들은 우리가 주체적으로, 바로, 의연하게, 나를 위해, 과감히, 끝까지 행동하기를 강조한다.

행동 매뉴얼들을 보니 많이 뜨끔하다. 내가 평소에 저지르고 있는 망설임과 미루는 습관들이 그대로 담겨 있었다.
이 핑계 저 핑계대며 생각과 말만 번드르르한 것이 비단 나만의 문제는 아닌가보다.

생각해보면 사실 실패가 두려웠던 것 같다. 실패가 확실해지는 것보다 성공할 가능성이 있는 상태로 두고 싶었던 모양이다.
그래도 이 책을 통해 자극은 제대로 받았다. 이제는 나도 좀 변하고 싶다.

"빨리 베끼고 빨리 고꾸라져라" 마인드를 가져볼까 한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는 게 아니라 고인 물로 썩을 뻔이다.
결국은 성장통을 이겨낸 사람만이 성장한다.


@bizbooks_kr
🔅< 비즈니스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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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문학적인 서울 산책 - 근대소설 속 장소를 따라 걷는 도시 인문학
이순자 지음 / 더퀘스트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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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이토록 문학적인 서울산책 by이순자

🌱 “내 발밑에서 백 년 전 이야기가 들려온다!”
윤동주부터 박완서까지, 우리가 사랑한 근대소설들로 만나는 서울의 풍경과 시대, 인물 이야기! 🌱


~ 드라마나 영화가 인기를 얻고 나면, 그 촬영지에 사람들이 몰린다.
그곳을 찾아 시청했던 명장면을 다시 떠올리고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곤 하는 것을 즐긴다.
그런 방식으로 문화를 더 잘 즐길 수 있다면 우리 소설에도 적용해 볼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20년 경력의 서울시 문화관광해설사인데, 2015년에 처음으로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을 공부한 후 1930년대 구보씨의 동선을 따라 직접 걸어 보았다고 한다.
책으로만 읽는 것과 직접 자신이 소설 속 인물이 되어 몸으로 경험하는 것은 몰입도 자체가 다를 수 밖에 없다.
문학도 소개하고 서울의 역사와 문화도 함께 즐길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좋은가!

서울이라는 곳은 조선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중심지였던 지라 수많은 근현대 소설의 배경으로 등장한다.
그래서 곳곳에 의미있는 공간들이 많다.
작가와 소설 인물들이 발자취가 여기저기에 베여있으니 문학 콘셉의 테마여행은 문학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나들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도 모두 기분좋은 시간이 될 수 있다.

이 책에 실린 작품은 모두 5편이다.
'운수좋은 날',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칠칠단의 비밀',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암야' 5편과 시인 윤동주의 지나온 시간들을 거니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진건의 '운수좋은 날'을 처음 읽었던 때가 떠오른다. 너무 슬퍼서 눈물이 났었다.
그때 한동안 현진건의 단편들을 모두 탐독했었는 데, 작품들이 하나같이 너무 슬펐었다. 그 시절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다.
인력거꾼을 따라 동소문, 남대문 정거장, 창경원 등을 거닐어 본다. 한국 근현대사의 슬픔들이 녹아있다.

이 책에 실린 작품들이 한국의 근대시절을 주로 다루어서 지독한 가난과 암울한 식민지 시절의 배경이 많이 등장한다.
그러나 아프다고 외면만 할 수 없지 않은가. 이것도 우리의 역사이고 그 시대를 살아온 이들의 기록인 것을.
이제는 사라지고 터만 남은 곳들이 많다.
그럼에도 작품이 남아 있으니 그 공간들은 모두 의미를 가지는 것 같다.

나도 날씨가 좀 시원해지면 책을 읽고 이 공간들을 거닐어 봐야 겠다.


@thequest_book
🔅< 더퀘스트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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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 난 실행력 - 시작하지 못하는 이유부터 계속 해내는 법까지
신재현 지음 / 유노북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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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고장난 실행력 by신재현


🌱 당신은 게으른 적이 없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수천 건의 임상 경험을 집약한 29가지 심리 기술!
산만한 뇌에 방향을, 무기력한 몸에 힘을, 불안한 마음에 여유를 찾는 법! 🌱


~ 저자의 진료실을 찾은 환자가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20대에는 체력으로 버티고, 30대에는 조금 힘들기는 해도 그럭저럭 굴러갔는데, 40대가 되니까 더는 안 되겠더라"
이 말만으로도 그가 살아온 세월이 보이는 듯 하다.

이런 상황이 비단 이 사람만의 일은 아니다. 많은 현대인들이, 많은 한국인들이 이렇게 산다.
그래놓고 스스로 자책한다.
더 열심히 살지 못했다고. 더 많은 것을 이루지 못했다고.

그런 이들에게 저자가 위로의 말을 건네준다.
"당신은 게으른 게 아닙니다. 의지가 약한 것도 아니고요. 도리어 그 반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신은 온종일 남들보다 많이 애썼기 때문에 지친 겁니다."

만약, 이 말에 울컥한다면 당신은 누구보다 애쓰며 살고 있는 사람이다. 결과물이 없다고 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당신이 유달리 남들보다 빨리 지치는 사람이라면 뇌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부분을 메우려고 인지자원을 추가로 끌어다 쓰고 있을 수도 있다.
누구보다 애쓰고 노력했지만 잘 안된 것일 뿐이다.

이 상황을 해결해보고 싶다면,
인지적 유연성을 늘려 뇌의 렉을 풀어주고, 과열된 뇌를 식혀서 뇌의 배터리를 아껴야 한다.
루틴을 만드는 것도 좋다.
결정을 내리는 것도 꽤나 피로하기 때문이다. 멍을 때리거나 게으름을 부리는 것도 뇌를 쉬게 해주는 방법이기도 하다.
일단 나를 좀 느슨하게 해주어야 한다.

6장에 나오는 상황별로 찾아보는 시동 매뉴얼 17장면부터 시작하여 조금씩 시동을 걸어보는 것도 좋다.
이 장면들은 우리가 아침부터 밤까지 일상에서 부딪히는 장면들이라 바로 실행해 볼 수 있다.

예를들어, 아침알람에도 잘 움직여지지 않는다면 폰은 치우고 한쪽 발부터 빼기. 할 일 앞에서 움직여지지 않으면 일을 가볍게 부르고 타이머 돌리기, 자꾸 스마트폰에 손이 가면 10분 뒤라는 설정을 두거나 서랍에 넣어버리는 형식이다.

이 책이 여타의 자기계발서와 다르게 좋았던 점은 성공하지 못한다고 자신을 너무 탓하지 말라고 말해준다는 것이다.
정신과 의사로써 저자는 지친 현대인의 마음을 위로하며 자기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이다.

그만큼 저자는 진료실에서 일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자신을 탓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아온 것 같다.
세상은 각각의 사람에게 너무 많은 것을 이루기를 강요한다. 한국인들의 삶은 참 치열하다.
지금 느슨해진 것은 당신 잘못이 아니다
다시 달리고 싶다면 충분히 쉬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
의지없는 나를 탓하지 말고 실행할 수 있도록 나를 도와주자.


@uknowbooks
🔅< 유노북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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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온 탐정 2 : 천 개의 목숨
이동원 지음 / 라곰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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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천국에서 온 탐정2 by이동원


🌱 "가망이 없어 보이는 세상이지만
불의에 무릎 꿇지 않는 사람이 남아 있는 한 희망은 있다.”
부조리를 휘감는 거대한 빛의 덩어리!
지독한 악연으로 얽힌 인물들의 숨 막히는 추격전! 🌱

~신학대생이었던 형사 성요한과 법의학자였던 목사 유진신 의 사건 추격기가 2편에서도 이어진다.

'천국에서 온 커피' 를 찾아 억울함을 호소하는 이들도 하나둘 늘어갔다.
천국에서 온 탐정 콤비가 마주하는 세상은 여전히 부조리하다. 악은 더 깊은 곳까지 뿌리를 내리고 더 광범위하게 악을 행하고 있었다.

1권에서 두 사람이 의기투합하여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것이 주요했다면 2권에서는 이들 콤비가 좀더 본격적으로 사건 현장에 뛰어든다. 빌런 양재익의 본성도 더 리얼하게 드러난다.

이번 사건들은 더 악독하다.
개인적으로 가장 최악의 범죄라고 생각하는 아동 성범죄부터 글로벌하게 퍼져있는 인신매매와 장기거래, 마약 그리고 실종사건까지.
우리 세상 곳곳에는 끔찍한 악이 여전히 많이도 존재한다.
어디서부터 얼마나 썩어있는 걸까?

형사와 목사 콤비는 세상의 범죄가 단순히 법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님을 여실히 보여준다.
어느 드라마 대사가 떠오른다.
"악은 이토록 거침이 없는데, 어찌 선은 이리도 끊임없이 스스로를 증명해야 하는가."
이걸 보며 요즘 사람들이 사적처벌에 나서고 싶어하는 마음이 한편으로는 이해가 된다.

폭력은 법보다 더 가까이 또아리를 틀고 사람들을 괴롭힌다.
힘들게 잡은 악인들을 처벌하는 방식은 그들이 지은 죄에 비하면 한없이 가볍다. 벌을 받았다고 해서 그들이 진심으로 개선되는 것도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형사와 목사의 조합에 더 열광하게 되는 것 같다.
제대로 처벌하고 반성하게 해달라고.
어디선가 히어로가 나타나 악을 처리해주길 바라게 된다.

"소돔과 고모라에 한 명의 의인만 있었어도 멸망하지 않았을 거라고 했지요. 가망이 없어 보이는 세상이지만 불의에 무릎 꿇지 않는 사람이 남아 있는 한 희망은 있습니다.”

나는 이것이 작가가 주는 메세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의 세상에 한 명의 의인이라도 나와주길.
그 의인이 형사의 용감함과 강력함, 목사의 너그러움과 선의를 가진 사람이길 바라며.
이 두 콤비가 멈추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대의 악과 싸워주길 바란다.


@lagom.book
🔅< 라곰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천국에서온탐정2 #이동원 #라곰
#천개의목숨 #천국에서온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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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온 탐정 1 : 구원받지 못할 자
이동원 지음 / 라곰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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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천국에서 온 탐정1 by이동원

🌱 "목사나 형사나 하는 일은 다르지 않아. 둘 다 죄인을 상대하니까.”
정반대의, 하지만 서로 닮은 두 사람의 합동 수사극 ! 🌱


~ 색다른 조합의 콤비가 왔다.
형사와 목사!
강력계 형사 성요한과 목사 유진신은 과거도 독특하다. 형사 성요한은 신을 믿는 신학대생이었지만 자퇴를 했고, 목사 유진신은 과학으로 진실을 찾아내던 법의관 출신이다.

그런 그들이 서로 다른 분야로 가더니 어쩌다 콤비가 되어 사건에 뛰어든다는 설정부터 독특하다.
이들이 함께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간단하다. 이 세상은 목사와 형사가 화합해야할 만큼 사건사고가 여기저기서 터지고 있기 때문이다.
총 2권으로 구성된 이번 시리즈에서도 독자들은 별의별 사건들을 다 보게 된다.

성요한은 단골 카페 '천국에서 온 커피' 의 사장이 의사 면허증이 있는 목사의 교회라는 것에 화가났다. 다시는 교회에 발 들일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곳의 커피는 왜 맛있고 왜 거길가면 마음이 편했을까? 그는 "신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고 생각한다.

반면, 유진신의 생각은 정반대다. 법의관으로 수많은 사건들을 보며 그는 더욱 "선의만이 범죄를 막을 수 있다" 고 생각했다.
이렇게 전혀 다른 사람들이 정의를 위해 하나가 되었다.

원치않았지만 커피로 얽힌 이 관계에 사건들이 끼어들고 유진신이 의문을 가지며 독특한 콤비의 공조수사가 시작된다.
시작은 교회간증을 앞두고 자살한 구원준의 사건이었다. 이는 진짜 자살이 아니라 자살로 처리된 사건이었다.

작은 사건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사건을 파헤칠수록 새로운 일들이 줄줄이 끌려 나온다. 금방 끝낼 줄 알았던 공조는 끝이 없다.
생각해보면 사회는 블록처럼 차곡차곡 쌓여있으니 한 곳이 부실하다는 건 어딘가에서 부터 썩어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누가누가 더 나쁜가? 싶을 정도로 새로운 인물들이 계속 나타나고 하나를 알아내면 또 다른 비밀이 고개를 처든다.
사건이 계속 이어지면서 이야기는 흥미진진하지만 더 재밌는건 성요한과 유진신이 사건과 인물들을 대하는 태도와 시선이 정반대라는 데 있다.
그 차이는 학창시절 배웠던 성악설과 성선설을 떠올리게 만든다.

양재익이라는 인물도 눈에 띈다
이런 사람이 병든 현대 사회에 나타나는 최고의 빌런인 것 같다.

"감춰진 것은 결국 드러나고 숨겨진 것은 알려지기 마련 입니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니까요. "

천국에서 온 탐정, 이 콤비의 활약상이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가? 빨리 2편으로 넘어가 보자.



@lagom.book
🔅< 라곰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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