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살린 사서오경 - 삶이 아플 때마다 꺼내 읽은 고전의 문장들
김해영 지음 / 드림셀러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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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나를 살린 사서오경 by김해영


🌱 삶의 순간들 속에서 고전의 문장들은 어떤 역할을 했는가?
‘사서오경’ 속 72개 문장들을 삶의 순간들과 함께 풀어내며, 고전이 어떻게 한 사람의 삶에서 살아 있는 힘이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 🌱


~'사서오경' 이라 함은 <대학, 논어, 맹자, 중용> 의 사서와 <시경, 서경, 역경, 예기, 춘추> 인 오경을 말한다.
과거 우리 선비들도 이를 공부하여 과거를 보았을 만큼 옛 성인들의 주옥같은 말씀이 담긴 동양 철학의 근간들이다.

나는 평소에 동양철학을 좋아하는 지라 이 책의 제목을 볼 때부터 좋았다.
같은 책을 읽어도 사람마다 감동 포인트가 다르기에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에게는 어떤 문장들이 힘이 되었는 지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저자의 인생사를 듣는 순간, 그녀의 삶 안에 사서오경이 다 담겨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장애와 가난, 학대까지 우리가 생각하는 인생의 모든 고난이 태어난 순간부터 그녀와 함께 했다.
그 삶 안에서 몸과 마음의 고통과 상처는 필연적일 수 밖에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는 많은 이들이 자포자기 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세상에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한 명만 있어도 살 만 해진다' 고 했던가?
그녀를 알아주고, 그녀에게 조언을 해준 이들은 공자, 맹자 같은 동양철학의 성인들이었다.

"학교 대신 공장을 다녀야 했던 열네 살,
영어, 수학 교과서 대신 내 손에 들려 있던 것은 사서오경이었다. 성인이 남긴 한 줄의 문장은 삶을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나를 일으켜 세우는 비상약이 되었다"

성인들의 도움으로 그녀는 자신이 진정 무엇을 원하고 하고 싶은 지 깨달아 갔다.
"군자는 중용의 도를 따라 살아가며, 세상에서 물러나 알아주지 않는 처지에 놓이더라도 그 삶을 후회하지 않는다 <중용>"
그녀는 자신의 삶을 원망하며 허송세월을 보내지 않았다.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자신을 찾아갔다.
"아는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고, 좋아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만 못하다. <논어> "
그녀는 현재 자신과 같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국제사회 복지사의 길을 걷고 있다.

누구보다 고단했던 삶이지만 저자는 지금 자신만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그리고 사서오경은 지금도 그녀 곁을 지키며 그녀와 함께 하는 중이다.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세상을 원망하고 한탄하는 사람들은 많다. 그러나 결국 그 순간을 돌파하는 것은 자신의 마음가짐이다.
힘들 때, 사서오경을 읽어보자.
전부를 이해하지 않아도 좋다.
고전의 글은 평생을 두고 되새기며 또 되새기는 것이다. 하나라도 느끼는 바가 있다면 우리에게도 변화가 시작된 것이다.


@dreamseller_book
🔅< 드림셀러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드림셀러 #나를살린사서오경 #김해영 #고전 #사서오경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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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엘의 집
이다모 지음 / 아프로스미디어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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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바엘의 집 by이다모


🌱 동양의 잔혹한 주술과 서양의 악마학이 결합된 압도적 오컬트 스릴러!
당신이 잠든 사이, 가장 가까운 곳에서 비릿한 악마의 숨결이 들려온다. 🌱


~우리가 공부를 하는 이유는 크게보면 지적 탐구와 더 나은 미래에 대한 추구 정도로 볼 수 있다.
두 가지 모두 훌륭하다.
그런데 그 공부가 현재 내 인생을 좀 먹고 나를 서서히 죽여가고 있다면 원래의 의미는 퇴색되고 만다.
우리나라에 유독 많은 입시지옥이다.

성공적인 결과물을 꼭 받아야 하는 압박감이 나무 덩쿨만큼이나 서현을 옭아메고 있다.
언니처럼 의대에 가야 하지만 그에 못 미친다는 이유로 서현은 엄마가 던진 소금통에 맞고 손바닥으로 머리통도 맞고 모욕은 일상이다.
입시지옥에서 이미 서현의 부모는 악마화 되어있다. 딸을 가장 괴롭히는 존재는 바로 그들이다.

누구나 막다른 길에 내몰리면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게 되고, 가지 말아야 할 길을 가게 된다. 서현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입시캠프를 다녀온 후 부터 점점 이상해지는 서현, 그 아이를 데리고 퇴마의식을 하러 간 부모는 딸이 고통에 몸부림치는 순간에도 자신들의 생각에 빠진 채 서현을 죽음으로 몰고 간다.

동생 서현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고 언니 유현은 동생의 죽음을 추적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안타까웠던 동생의 시간들 그리고 더 무서운 거대한 존재!
이제는 서현의 죽음을 추적하던 유현과 경석까지 어둠의 존재에게 둘러 쌓이고 만다.
불행한 한 소녀의 이야기로 시작한 소설이 점점 더 이야기의 진폭을 확대하며 극강의 공포를 보여준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무서운 것은 죄다 모아놓은 것 같다.

그러나 진짜 무서운 것은 결국 사람이었다. 서현을 그렇게 몰고 간 것은 그녀의 부모였으며 그들은 가장 강력한 악마에 비견할 만한 최고 악이다.

"악마보다 더한 짓을 벌일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사람'뿐이다. 세령을 영적 존재를 믿었지만, 악한 사람 또한 악마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했다. 결국 그들이 원흉이 되어 악한 존재를 불러 들이는 것이다. "

무섭다.
진짜 악이란 무엇일까? 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


@aphrosmedia
🔅< 아프로스미디어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바엘의집 #이다모 #아프로스미디어
#샤머니즘 #오컬트 #공포소설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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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의 소통법 - 소음을 화음으로 바꾸는
김진수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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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지휘자의 소통법 by김진수


🌱 "리더의 템포가 팀워크를 만든다!”
'아다지오’에서 ‘알레그로’까지 팀워크를 맞추는 기술!
불협화음을 줄이고 시너지를 만드는 마에스트로 리더십! 🌱


~오케스트라를 보면 항상 신기했다.
악기도 다르고 연주하는 사람도 다른 데, 그 모든 차이가 하나로 어우러져 웅장한 선율이 완성된다.
그 선율이 최고점에 달할 때, 관객들도 감동하게 된다.
이들이 하나 되는 데는 그들 맨 앞에 서 있는 마에스트로의 역할이 크다.

지휘자는 단순히 앞에 서서 지휘만 하는 것이 아니다.
연주를 준비하는 연습기간 부터 연주자 한사람 한사람이 가지는 특징을 파악하고 그들이 어떻게 연주에 몰입했을 때 최고의 음악을 만들어 내는 지 모두 구성하고 생각한다.
모든 것이 마에스트로의 머리를 거쳐 그의 손짓과 몸짓으로 뿜어져 나온다.

저자는 바로 이 마에스트로에게서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리더십의 덕목을 보았다.
저자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소통을 이야기하는 강연자이기도 하지안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이끄는 지휘자이기도 하기에 마에스트로가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 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탁월한 팀워크를 유능이 아닌 조화로 본다. 뛰어난 연주자나 뛰어난 성악가가 많다고 멋진 공연이 되는 것이 아니듯 말이다.

조화의 과정은 음악의 빠르기로 나누어 설명한다.
'아다지오' 에서는 힘을 빼고 속도를 조절하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서로의 리듬을 존중하면서 보폭을 맞출 때, 공동체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안단테' 는 걷는 정도의 느린 빠르기이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조급함에 휩쓸리지 않으면서도 자신만의 리듬을 찾으라는 메시지를 준다.

'모데라토' 는 보통 빠르기로, 적절한 속도로 혼자가 아닌 함께 걸어갈 때 필요한 균형감각을 의미한다. 속도와 방향이 다를 지라도 보조를 맞추고 기다려 함께 걸어가야 한다.
'알레그로' 는 빠르고 경쾌하게 달려간다. 빠르게 달리면서도 소통과 조율을 통해 공동체의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

나는 음악을 잘 모르지만 이 책을 보는 내내 눈앞에서 지휘자가 열정적으로 지휘하고 연주자들이 악기와 하나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로의 다름이 더 근사한 하모니로 바뀌는 모습이다. 이는 지휘자에게 그들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부드러운 장악력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바야흐로 자율과 개성의 시대이다
더 이상 과거의 강한 리더십은 통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바로 지금 마에스트로의 부드러운 리더십이 필요한 때이다. 리더이거나 리더를 꿈꾸는 이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mkpublishing
🔅< 매일경제신문사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지휘자의소통법 #김진수 #매일경제신문사 #마에스트로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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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 40년간 증명된 배당가치 투자전략
켈리 라이트 지음, 서정아 옮김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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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 by켈리 라이트


🌱 40년간 증명된 배당가치, 투자전략 100마디 말보다 1번의 배당 기록!
불확실한 주식 시장, 확실한 건 배당뿐, 가치 투자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책! 🌱


~최근들어 국내주식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전까지는 국내주식 중 배당이 확실한 주가 많지 않았지만 최근에는 ETF도 많아지고 미국주식을 하는 투자자도 늘면서 배당에 눈을 뜨게 된 것이다.

주식시장은 사실 정글과 같다
기관과 자본가들의 무리에서 일반 투자자가 수익을 내기란 쉽지 않다. 순식간에 잡아 먹혀 버리는 경우도 많다.
거기다 내가 투자하는 기업이 이익을 조작할 가능성도 부인하기 어렵다.
그러나 배당주는 배당금을 두둑히 챙길 수 있는 잇점과 동시에 배당을 통해 어떤 기업이 좋은 지, 안 좋은 지 판단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책에서는 배당금이야 말로 주식 가치를 판단할 때 가장 신뢰할 만한 척도라고 본다.
일반 투자자들이 기업의 속사정을 다 알 수없고 복잡한 회계방식을 이해하는 것도 힘들지만 현금으로 지급되는 배당금만큼은 정직하기 때문이다.

"배당이 확정되었다면 해당 기업이 이익을 냈다는 뜻이고, 더 나아가 배당금이 인상되었다면 재무제표를 일일이 들춰보지 않더라도 이익이 증가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므로 저자는 투자 가치의 가장 중요한 척도로 배당수익률을 보라고 말한다.
배당은 기업의 이익에서 비롯되며, 배당 상승 추세는 기업이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이고, 배당 수익률의 고점과 저점이 반복적으로 형성하는 패턴을 살펴보면 주가가 현재 저평가 상태인지 고평가 상태인지를 명확히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책에는 배당을 통해 기업을 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보여준다.
배당주가 좋다고는 생각해왔지만 이 책을 보기 전까지는 배당금을 받는 장점 밖에 몰랐다
배당을 통해 기업의 속살까지 볼 수 있고 미래 상황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은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다.

앞으로는 각 기업마다 배당이 어떤 추세로 되고 있는 지 잘 살펴보아야 겠다.
한국기업도 배당을 잘 주는 기업이 더 늘었으면 좋겠다.



@kugil91
🔅< 국일미디어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배당은거짓말하지않는다
#켈리라이트 #국일증권경제연구소
#배당가치 #배당주 #재테크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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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새를 보았다고 믿은 남자
켄 코프먼 지음, 조주희 옮김 / 일레븐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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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모든 새를 보았다고 믿은 남자 by켄 코프먼


🌱 가장 매혹적인, 지금 읽어야 할 자연사 이야기!
위대한 과학자이자 문제적 인간,
조류학자 오듀본의 생애로 인간의 욕망을 들여다보다. 🌱

~하늘의 새를 보면 자유가 느껴진다.
인간이 새를 좋아하고 관심을 가지게 되는 이유의 상당수는 바로 이 점 때문일 것이다.

여기에 새를 사랑한 두 남자가 있다.
첫번째 남자는 이 책의 저자인 켄 코프먼으로 자연주의자들 사이에서는 전설적인 존재로까지 꼽히는 인물이다.
이미 10대시절 미국과 캐나다 전역을 누비며 새를 탐사하여 탐조분야의 고전이 된 <킹버드 하이웨이>를 썼다.
두번째 남자는 첫번째 남자가 존경하는 인물이다
'현대 생태학의 아버지' , '현대 조류학의 아버지' 라 불리는 19세기 미국의 대표 조류학자이자 화가인 존 제임스 오듀본 이다. 지금도 그의 이름을 붙힌 국립오듀본협회가 있을 정도로 그가 남긴 업적은 크다.

그러나 '존 제임스 오듀본', 이 사람의 행적은 다소 기이하고 후대의 해석도 갈린다.
"누구라도 그날 새벽의 오듀본을 봤다면 미쳤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열정에 사로잡혀 있었다."
오듀본이 새에 대해 가지는 열정은 놀랄만하지만 그가 내세운 몇몇 결과물은 표절과 오류, 거짓말로 점철되어 있기도 하다.

그러나 저자는 그를 나쁘게 보지 않는다.
모든 것을 완벽히 통제할 수 없는 조류연구의 특성과 지적탐구에 대한 욕망,
사회적 명성에 대한 갈구 등이 합쳐진 현상들이며 그것 또한 자연의 하나로써 불완전한 인간이 보일 수 있는 모습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새에 대해 잘 모르는 나는 이 책에 담긴 수많은 종류의 새 이름과 그들의 특징들을 따라 보는 것만으로 즐거웠다.
그런데 보다보면 오듀본을 비롯하여 코프먼 그리고 새를 연구하는 여러 조류학자들도 모두 대자연을 이루고 있는 하나의 생물로써 각각 의미를 가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연에서 육식동물이 초식동물을 잡아 먹는 것이 죄가 아니듯 본능에 따라 살아가는 모든 것들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어찌보면 오듀본은 아주 순수한 사람이다. 그저 많이 알고 싶었고 많은 인정받고 싶었다.

"그의 내면에는 더 다양한 종류의 새를 그려 경쟁자들을 이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와중에도, 진정한 예술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아름다운 면이 존재했다"
스스로 모든 새를 보았다고 믿으며 그는 행복했으리라.

이 책은 새에 관한 책이자 인간에 대한 통찰이 담긴 책이었다.
다양한 조류학적 지식이 담긴 위인전 같다가도 인간을 바라보는 철학책 같기도 했다.
여러가지로 재미로 가득차서 보는 즐거움이 남달랐던 책, 알찬 독서시간이 었다.


@ellevenbooks
🔅< 일레븐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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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제임스오듀본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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