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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으로 살지 말라
로드 드레허 지음, 최봉기 옮김 / 드러커마인드 / 2025년 11월
평점 :
#도서협찬 📚 거짓으로 살지 말라 by로드 드레허
🌱 "공산치하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우리에게 경고한다: 그런 일이 여기서도 일어날 수 있다!”
은밀한 전체주의, 우리 안의 감시자, 자유의 이름으로 길들여진 사람들! 전체주의는 사라지지 않았다. 다만 더 부드럽고 매혹적인 얼굴로 우리에게 돌아왔다. 🌱
~'전체주의' 란 무엇인가?
전체주의의 사전적 의미는 공동체, 국가, 이념을 개인보다 우위에 두고,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며 개인을 전체의 존립과 발전을 위한 수단으로 여기는 극단적인 형태의 국가주의 사상 및 체제이다.
과거 이탈리아 무솔리니의 파시즘, 독일 히틀러의 나치즘, 구 소련의 스탈린주의와 현대 북한의 주체사상이 이에 해당한다.
기본적으로 전체를 위해 개인은 희생될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개개인이 주인이 민주주의와는 상반되는 개념이다.
그런데 왜 지금 이 책은 전체주의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까?
책 제목이기도 한 '거짓으로 살지말라' 는 러시아의 소설가이자 역사가이기도 한 솔제니친이 한 말에서 가져왔다. 솔제니친은 소련 공산주의 체제의 강제 노동 수용소, 굴라그의 실상을 고발한 작가로 전체주의 체제에 저항한 작가이다.
이 책의 저자 로드 드레허는 구 소련과 동구권이 공산주의 즉 전체주의 하에서 거짓이념으로 사람을 통제하고 지배했던 시대를 떠올리며, 바로 지금 전체주의가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만연한 기술문명 사회에 새로운 형태로 자리잡고 있음을 경고한다.
과거의 전체주의가 잔악하고 공포스러운 경성 전체주의라면 지금은 큰 인식없이 젖어들고 있는 연성 전체주의로써 말이다.
현대사회에서 연성 전체주의를 지탱하는 것은 소셜미디어, 현금없는 전자결제, 집안 가득한 스마트 기기들과 알고리즘이다. 편리함의 도구로 인식된 것들이 점차 인간의 삶을 잠식하고 지배해가면서 이미 예비단계에 들어섰다고 본다.
이 책을 보기 전까지는 이런 부분에 대해 전혀 의식하지 못했기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우리를 자유롭게 해준다고 생각해 온 것들이 실은 우리를 구속시키고 있었으며 세상이 전체주의화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이 섬뜩할 정도이다.
그 결과, 조지오웰의 <1984년> 에 나온 빅 브라더가 통제하는 세상이 진짜로 올 수 있고 가까워지고 있었다.
다행히 선지자인 솔제니친은 이런 사회에서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 지도 이야기했다.
과거 시민들이 민주주의를 얻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나섰듯이 지금 우리는 거짓으로 우리를 지배하려는 힘에 굴복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움츠러들면, 누군가가 우리의 숨통을 막는다 해도 불평조차 할 수 없을 것이다......움츠러들면 들수록 우리는 무가치해지며, 희망을 잃게되고, 마침내 푸시킨이 경멸했던 그 무리들이 되고 말 것이다. "
이 말에서 1년전 국회 앞으로 용감하게 달려간 이름없는 시민들이 떠오른다.
그대들이 있어 오늘이 있다.
@gbb_mom
@wlsdud2976
@happypress_publishing
🔅< 행복우물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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