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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력 - 인생에 건강이 짐이 되지 않게
박민수 지음 / 페이스메이커 / 2025년 5월
평점 :
#도서협찬. 혈관력, 인생에 건강이 짐이 되지 않게 by박민수
~우리 몸 곳곳을 다니는 혈관의 길이가 무려 10만km이상 이라고 한다.
이 장대한 혈관 가운 데 어느 한 부분이라도 막히거나 좁아지거나 딱딱해지면 어떻게 될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수많은 혈관사고들이 발생한다.
암이 서서히 죽음을 초래하는 질병이라면 혈관사고는 순식간에 목숨을 앗아가는 것으로 크게는 뇌졸중, 심근경색, 고혈압, 고지혈증 부터 손발저림, 어지럼증, 피로, 부종 등이 모두 혈관건강과 관계있다.
그만큼 중요한 부위지만,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지식은 생각보다 협소하다.
이 책은 혈관건강을 위해 저자가 엄선한 100개의 질문과 답변으로 구성되어 있다.
혈관과 혈액의 기본 개념부터 심각한 혈관질환의 예후와 관리법,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식습관, 운동법, 생활수칙까지 환자들이 궁금해하며 의사에게 질문할 만한 것들이 상세하게 담겨있는 것이 특징이다.
나이가 들면 혈관도 따라 늙을 수 밖에 없다. 자연스런 노화는 어쩔 수 없지만 개인의 노력여하에 따라 혈관건강 즉, 혈관력은 달라질 수 있다.
한국인의 평균적인 혈관건강은 안 좋은 편이다. 특히 심장질환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혈관건강은 당뇨병과 고혈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한국인의 식습관은 탄수화물 위주다보니 지나치게 많은 혈당이 떠나니며 혈관 자체를 손상시킨다.
이때, 콜레스테롤이 쌓이면서 좁아지는 것이 '죽상경화증', 노화나 다른 원인으로 혈관 중간층에 퇴행성 변화로 혈관이 딱딱해지고 탄력성이 줄어드는 것은 '동맥경화증' 인데, 최근에는 두 가지를 합쳐서 '죽상동맥경화증' 이라고도 부른다.
책에 나온 질문들 중에는 나도 꼭 알고 싶은 내용들이 많았다.
커피를 자주 마시는 데, 과도한 카페인은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하루 최대 400mg 의 카페인은 넘기지 말자.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오메가3 같은 건강기능식품이나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탄산음료에 있는 액상과당은 무조건 피해야 한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개인의 상태와 필요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된다.
개인적으로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편이라 책을 보는 내내 좀 무서웠다. 중성지방은 혈관에 무척 안 좋은 것이다.
점점 노인인구가 많아지고 있으니 혈관건강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는 추세다. 이 책은 혈관건강만 주목하여 '혈관력' 을 키우는 100문 100답의 형식으로 쉽게 설명되어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혈관건강은 지금 겉보기에 괜찮아 보인다고 해서 괜찮은 것이 아니라는 데 주의해야한다. 많은 사람들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혈관력이 떨어져 있다.
책에서 본 내용을 꼭 기억하고 실천에 옮기리라 다짐해본다.
@ono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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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메이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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