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 꼭 알아야 할 최소한의 건강 지식 - 죽을 때까지 평생의 무기가 되는 74가지 예방의학 지침과 습관
모리 유마 지음, 박선정 옮김 / 루미너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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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마흔에 꼭 알아야 할 최소한의 건강지식 by모리 유마


🌱 마흔 이후 급격히 벌어지는 건강 격차를 줄이려면 최소한의 건강 공부가 필요하다!

질병 예방부터 식사법, 멘탈 관리, 건강검진 해설까지 최고의 산업의이자 내과 의사가 핵심만 들려주는 건강 교양수업! 🌱


~어느 누구도 건강에 대해서 만큼은 자만해서는 안 된다. 특히 이제 나이가 마흔줄에 들어섰다면.

의학적으로 볼 때, 마흔이 넘어가면 암이나 당뇨병, 신장질한과 같은 질환들을 피하기 어려워진다.
비만, 고혈압, 지방간, 이상 지질혈증과 같은 생활 습관병 역시 마찬가지다.
저자는 의사로서 비참한 상황에 놓이 환자들을 많이 봐왔고 정보가 없거나 잘못된 정보로 혼란운 겪는 이들을 위해 최소한의 건강지식을 전파하기로 했다.

병을 예방의 관점으로 본다면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1차예방이 병에 걸리지 않는 행동습관, 2차는 병의 조기발견과 치료, 3차예방은 재활과 재발방지이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 기본이다.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병에 걸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나이가 들면 평소에 혈액, 소변, 장기가 보내는 신호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요산 수치, 콩팥병, 지방간, 빈혈, 호르몬의 문제에 신호를 주기 때문이다.

암은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예방가능한 암, 조기발견이 가능한 암, 예방도 조기발견도 안 되는 암이다.
위암, 간암, 자궁 경부암 은 헬리코박터 균, 바이러스 검사와 백신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다. 대장암, 유방암, 폐암, 전립선암 등은 검사를 잘 하면 조기에 발견하는 것도 가능하다.
반면 췌장암, 식도암, 인두암, 방광암 등은 위험한 암이다.
암은 공통적으로 체중이 감소하거나 열, 출혈 등이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각종 병을 예방하기 위한 식사법도 추천해주는 데,
지중해식 식단,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적정음주와 커피, 홍차, 메밀녹차, 우롱차, 다크 초콜릿, 견과류, 오메가3, 엽산은 권장하는 반면 가공육류, 감자, 마가린, 뜨거운 차, 캔커피, 에너지 음료, 인공 감미료는 피하라고 한다.

평소에 유지해야 할 생활습관으로는 혈당 스파이크, 잇몸병을 주의하되 빠른 걸음으로 하루8000보 걷기, 7시간의 수면, 햇볕쬐기는 지키는 것이 좋다.
이런 습관들은 정신건강에도 좋다.

'성인병' 이라는 말이 있다.
보통은 스무살부터 성인이라고 하지만, 성인병은 40대에 온다. 그러고보면 인생의 희노애락을 맛보며, 몸도 마음도 지쳐 여기저기 아플 때가 되어야 진짜 '성인' 인지도 모른다.
마흔을 넘기면 누구라도 병에 걸릴 수 있고 40세부터 벌어지는 건강격차는 결국 인생의 격차를 만든다.

책에 나온 내용이 와 닿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아직 이해 안되는 사람들도 있을테다.
아픈 시기가 언제든 노화가 진행되는 한, 그 시기는 누구에게나 온다. 조금이라도 덜 아프고 더 건강하기 위해 관심을 가지자.

@lumibooks_official
#마흔에꼭알아야할최소한의건강지식 #모리유마 #루미너스출판사 #건강지식 #예방의학
#서평단 #도서협찬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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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광남 - 그는 왜 괴물이 되었는가
서린 / 잇스토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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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광남 by서린


🌱 "그는 괴물이었을까, 아니면 괴물로 만들어졌을까.”
아무도 말하지 않았던 가족의 비극과 시대의 폭력 🌱

~모든 사건에는 뿌리가 되는 원인이 있다.
그리고 그 뿌리는 파면 팔수록 다른 얼굴을 하고 있다.

이야기는 말을 더듬는 광남이 경찰에서 체포되면서 시작한다.
광남의 아내는 장기가 모두 사라진 채, 얼굴 아래 모든 것이 도려지고 뼈까지 드러난 상태로 고무대야에서 섞어가고 있다.
첫 장면부터 너무나 잔혹하고 엽기적이다.
말도 어눌하고 바보같은 광남은 어쩌다 그런 일을 저질렀을까?
그를 지켜보는 형사도 독자들도 궁금하다.

그러나 이야기를 들여다보면 죽은 아내 미선도 광남도, 결국은 모두가 세상이 만들어 낸 희생자들임을 알게된다.
1차원적으로 보면 광남은 잔혹한 살인을 저지른 흉악범이니 악인이다.
그는 고작 10살 정도의 지능을 가진 지적 장애인으로 오랜시간 아내에게 인간으로써 대접받지 못했다. 아니 그는 짐승이었고 노예였다.

장애를 가진 순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사회적 무시와 냉대를 겪으며 살아가는 지는 보지 않아도 예상이 된다.
이 잔인한 사회에서 가족이라도 광남에게 힘이 되어 주었으면 좋으련만 그를 가장 힘들게 한 건 아내였다. 심지어 그녀는 광남에게 아들조차 만나지 못하게 했다.

그러나 아내 미선 역시 또 다른 약자였다.
그녀가 어떻게 지적 장애인인 광남과 결혼까지 하게 되었을까? 그 결정에 미선의 선택권은 없었다.
모두가 그녀를 속였고, 팔려갔고, 강제로 밤을 보내고 아이를 낳았다.
하지만 힘없는 미선이 원망하고 패악질을 한 대상은 그녀를 그렇게 만든 사람들이 아닌 가장 약한 광남이었다. 복수의 대상이 광남이 아니었음에도 그녀의 복수는 광남에게로 향했다.

책을 보며, 지구상에서 가장 우월한 생명체인양 고고하게 구는 인간들의 실상을 보는 느낌이 들었다.
맨 처음 악인의 타이틀은 광남이더니 그 다음은 악녀 미선에게로 가고, 곧 이어서 그녀의 부모들과 광남의 주변인들로 그리고 종국에는 기득권과 사회전체로 뻗어간다.
이 굴레는 마치 동물들의 먹이사슬처럼 보여서 약육강식의 원리에 꼭 맞게 진행된다. 가장 아랫쪽 최약체는 광남이었다.
결국 늘상 이어져 오던 하향식 착취구조 속에서 광남이 반란을 일으키고 모두가 놀란 것 뿐이다.

책 내용은 박정희 시대를 다루지만 이런 유사 사례들은 오늘날에도 종종 일어난다.
가정폭력으로 죽을 위기에 있던 아내가 저항하다 남편을 죽이게 된다거나, 막다른 곳에 몰린 노동자들이 위험한 농성을 이어가는 것, 부랑자나 장애인들을 섬이나 공장에 가두어 노예로 부리는 끔찍한 일들이 지금도 진행중이다.

인간세상이 아무리 발전해도 타인을 짓밟고 내가 올라서려는 본성이 존재하는 한 이런 일들은 사라지지 않는다.
제도와 인식의 보완으로 줄이거나 막기라도 해야한다.
모두가 행복한 유토피아는 없으니까.

@xurin.rin
@knitting79books
#광남 #서린 #잇스토리
#서평단 #도서협찬
>> 이 서평은 모도(@knitting79books) 서평단 자격으로 저자 서린 (@xurin.rin)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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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말해야지 날이 좋으니까 - 삶과 사랑의 조각들을 엮은 감성 그림 에세이
규하나 지음 / 드림셀러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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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사랑한다고 말해야지. 날이 좋으니까 by규하나


🌱
“오늘은 날이 좋아서 당신에게 사랑을 전합니다.”

일상의 단편적인 순간들 속에서 피어난
사랑의 감정과 위로의 메시지를 그림과 글로 전하는 감성 에세이 ! 🌱


~살면서 가장 많이 해야 할 말은 '사랑' 이다.
내 주변의 사람들을 사랑하고, 나에게 주어진 상황을 사랑하고, 앞으로 오게 될 모든 희망을 사랑할 때, 나에게는 늘 사랑할 일들만 오기 때문이다.

'감성 그림에세이' 를 표방한 이 책은 너무 곱고 아름답다. 책을 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진다.
그런데 이 에세이가 더 사랑스러웠던 것은 '사랑' 을 이야기했기 때문이다.
연인에 대한 사랑부터 가족, 세상 그리고 나에 대한 사랑까지 한가득 담고 있으니 사랑스럽지 않을 수가 없다.

소녀가 소년을 만나고, 남자가 여자를 만나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그 사람은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 같고. 나는 당신을 위해 존재하는 것 같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가!
사랑은 원하는 게 같은 거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하는 것 만큼 멋진 일이 있을까? 기적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바라는 것은 간단하다. 따뜻한 포옹, 다정한 눈길, 내 걱정을 열심히 들어주는 귀처럼 그저 내 옆에서
공감해주는 이만 있어도 행복하다.
살 만 해진다. 네가 원하는 게 바로 내가 원하는 것이니까.

너는 항상 꽃이었다.
내가 네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도.
그러나 사랑은 화초를 가꾸는 일과 비슷해서 늘 관심을 잃지않고 보살펴야 하지만 또 가끔은 무관심이 필요할 때도 있다. 왜냐하면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가장 아프게 하니까,
사랑할수록 가지는 적당한 거리는 사랑을 더 튼튼하게 하는 것 같다.

사람은 모두 다르다.
가족도, 사랑하는 연인끼리도 우리는 모두 다르다.
그래도 상관없다. 그럼에도 사랑할 수 있다는 게 중요하니까. 그래서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사랑을 전하며 살아간다.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 하나!
이 세상 누구보다도 자신을 더 사랑하자.

책을 보며 잊고 있었던 나의 연애세포, 사랑근육들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았다.
원없이 사랑을 그리워 하고 사랑을 꿈꾸게 해주었다.
"제대로 사랑 한번 못했지만 그래도 나는 사랑을 노래한다."
"시간은 빨리 흐르고 사람들은 왔다가 가지만 사랑이 영원하다면 내 노래도 영원할테니"

지금 바로 눈에 보이는 모두에게 사랑한다고 말해보자. 날이 좋으니까!

@dreamseller_book
#사랑한다고말해야지날이좋으니까 #규하나 #드림셀러
#서평단 #도서협찬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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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의 언어 - 사람을 품고 이끄는 리더의 언어
이광재 지음 / 시공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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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교황의 언어 by이광재


🌱 성인(聖人)처럼 말하고
거인(巨人)처럼 이끌라.

교황들의 언어에서 찾은
따스하고 비범한 리더십! 🌱

~최근에 새로운 교황이 선출되었다.
제 267대 교황이 된 레오 14세의 선출을 모두가 기뻐했다.

전 세계에는 수많은 종교 지도자들이 있지만 가톨릭의 교황이 가지는 영향력은 크다.
현재 세계적으로 가톨릭을 믿는 인구는 약 14억명인데, 다른 종교에 비해 가톨릭은 교황이 그들 모두를 대표하고 이끄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는 중세시대 종교가 최고조로 퇴락한 시기에는 교황의 권력이 왕보다 컸고 그로 인해 부패했던 적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의 가톨릭은 권력과는 무관해졌고 전 세계인의 평화와 사랑을 지속적으로 외치며 선한 영향력을 보이는 중이다.

힘든 시기에 본능적으로 신을 찾는 인간은 현존하는 신의 대행자로 교황을 존경하고 따른다.
환경이 다른 전세계 가톨릭인들이 모두 교황을 존경하는 데는 교황들이 보이는 선한 메세지들이 있어서다.
이 책은 시대와 지역을 넘어, 인간의 존엄과 평화를 이야기하여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주는 교황들의 언어, 말씀을 담았다.

저자는 교황님의 어록을 경제, 노동, 봉사, 사람, 사랑, 용기, 용서, 정의, 정치, 평화, 환경, 희망, 겸손 등의 주제로 나누어 정리했다.
책의 마지막에는 얼마 전 선종하신 프란치스코 교황님과 이전의 다른 교황님들의 말씀을 따라 써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두었다.
교황님들의 말씀이니 모든 문장들이 빛을 품고 있다.

세상이 급변하고 사람들도 변했다.
교황님 어록의 주제들도 새로운 시대에 비추어 다양하게 볼 수 있다.
교황님의 위치에서 이해관계가 모두 다른 사람들을 아우를 수 있는 메세지를 주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럼에도 우리가 감동을 느끼는 이유는 그 안에서 '진심' 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경제에도 정의와 사랑이 중심' 이 되어야 하고, '노동은 인간을 성장' 시켜야 한다.
생'명에 대한 봉사는 의무' 이며, '사회적 존재로써 인간은 상호선익을 도모' 해야 한다.
'평화는 용기' 이자 '지혜' 이며 '의무' 로써 모든 관심과 행복 위에 있다.'
'희망을 가진 이는 다른 삶' 을 살게 되고, '희망하는 이는 새 생명의 선물' 을 받는다.

혼탁한 세상에서 진리를 깨우쳐 주는 말씀이다. 꼭 읽어보고 따라 써보자.
그것만으로도 우리는 엄청난 내적성장을 얻을 것이다.

@sigingsa_books
#교황의언어 #이광재 #시공사
#서평단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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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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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 산책하면 헤어지는지 아는 강아지
류연웅 지음 / 나무옆의자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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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몇 번 산책하면 헤어지는지 아는 강아지 by류연웅


🌱사랑을 위해 한 걸음 내딛는 용기
사랑받고 싶은 두 존재의 특별한 성장담

“인간한테 우리는,
그냥 쓰다 버리는 물건일 뿐이야.”🌱


~반려인구 1500 만명의 시대, 과연 그중 진정으로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이들은 얼마나 될까?
이 책은 그런 질문을 던진다.
생명체는 장난감이 아니다. 그저 함께 하는 순간 즐기기 위해, 번거롭거나 지루하지 않은 시간까지만 키우려 든다면 생명체를 사물로 대하는 것과 같다.

이 이야기는 판타지처럼 시작한다.
작은 도시 유기견 보호소에 방문객들이 오면 그곳에 있는 유기견들은 주문을 외친다.
그러면 그 방문객들 머리 위로 숫자가 보이기 때문이다. 강아지와 산책하는 횟수!
강아지를 입양하기도 전부터 숫자가 뜬다는 것은 그 사람이 반려견에게 어느 만큼의 진심을 줄 수 있는 사람인 지를 뜻한다.

한 자리 숫자가 뜨는 사람이 있는 가 하면 3자리 수, 4자리 수가 뜨는 사람도 있다. 1년은 365일이니 천 단위의 숫자가 뜨는 사람이라면 산책을 자주, 오랜 기간 가는 좋은 주인임을 의미한다.
이미 한번 상처받고 버림받아 온 유기견 보호소인지라 큰 숫자를 보고 오히려 더 희망을 품는 개가 있는 가 하면, 이러나저러나 결국 버려짐을 의미하는 유한한 숫자에 기대감을 버리고 덤덤한 개도 있다.

베리는 사람의 사랑을 더 이상 믿지 않는다. 첫 주인인 민수에게 너무 큰 마음을 주었기에 실망도 컸던 탓이다. 민수는 세 자리 숫자였지만 베리는 자신의 사랑으로 민수의 숫자도 바뀔 줄만 알았다.
그러나 돌아온 건 '버려짐' 이었고 베리는 희망을 버렸다.

그런 베리에게, 유나가 나타났다.
베리처럼 사람들에 의해 상처받았고 세상을 감옥처럼 느끼는 영혼이다.
베리와 유나가 서로에게 마음을 여는 과정이 뭉클하다. 베리와 유나가 어떤 마음으로 세상과 사람들에게 마음의 문을 닫았는 지 알기에 그들이 서로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감동적이다.

동물이든 사람이든, 심지어 식물들조차도 모든 살아있는 생명체는 사랑을 꿈꾼다.
사랑하고 사랑받을 때 더 빛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그런데도 인간은 자신만을 위해 반려동물들을 옆에 두기도 하고 버리기도 한다.
책 제목처럼 강아지들은 몇번 산책하면 헤어지는 지 알 수도 있다. 언젠가 버려질 것을 알면서도 사랑받기 위해 애쓰는 중일 수도 있다.

영화 '토이 스토리' 는 쓰다 버려진 장난감들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버려진 장난감들의 사연도 안타까웠는 데 반려동물의 이야기는 너무 슬펐다.
인간도 언제든 베리의 입장이 될 수도 있고, 유나의 입장이 될 수도 있다.
적어도 마음으로 상처주지는 말자.


@namubench
#몇번산책하면헤어지는지아는강아지 #류연웅 #나무옆의자 #서평단 #도서협찬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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