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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말해야지 날이 좋으니까 - 삶과 사랑의 조각들을 엮은 감성 그림 에세이
규하나 지음 / 드림셀러 / 2025년 7월
평점 :
#도서협찬. 📚 사랑한다고 말해야지. 날이 좋으니까 by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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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이 좋아서 당신에게 사랑을 전합니다.”
일상의 단편적인 순간들 속에서 피어난
사랑의 감정과 위로의 메시지를 그림과 글로 전하는 감성 에세이 ! 🌱
~살면서 가장 많이 해야 할 말은 '사랑' 이다.
내 주변의 사람들을 사랑하고, 나에게 주어진 상황을 사랑하고, 앞으로 오게 될 모든 희망을 사랑할 때, 나에게는 늘 사랑할 일들만 오기 때문이다.
'감성 그림에세이' 를 표방한 이 책은 너무 곱고 아름답다. 책을 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진다.
그런데 이 에세이가 더 사랑스러웠던 것은 '사랑' 을 이야기했기 때문이다.
연인에 대한 사랑부터 가족, 세상 그리고 나에 대한 사랑까지 한가득 담고 있으니 사랑스럽지 않을 수가 없다.
소녀가 소년을 만나고, 남자가 여자를 만나 새로운 세상이 열린다.
그 사람은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 같고. 나는 당신을 위해 존재하는 것 같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인가!
사랑은 원하는 게 같은 거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하는 것 만큼 멋진 일이 있을까? 기적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바라는 것은 간단하다. 따뜻한 포옹, 다정한 눈길, 내 걱정을 열심히 들어주는 귀처럼 그저 내 옆에서
공감해주는 이만 있어도 행복하다.
살 만 해진다. 네가 원하는 게 바로 내가 원하는 것이니까.
너는 항상 꽃이었다.
내가 네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도.
그러나 사랑은 화초를 가꾸는 일과 비슷해서 늘 관심을 잃지않고 보살펴야 하지만 또 가끔은 무관심이 필요할 때도 있다. 왜냐하면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가장 아프게 하니까,
사랑할수록 가지는 적당한 거리는 사랑을 더 튼튼하게 하는 것 같다.
사람은 모두 다르다.
가족도, 사랑하는 연인끼리도 우리는 모두 다르다.
그래도 상관없다. 그럼에도 사랑할 수 있다는 게 중요하니까. 그래서 우리는 서로 사랑하고 사랑을 전하며 살아간다.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 하나!
이 세상 누구보다도 자신을 더 사랑하자.
책을 보며 잊고 있었던 나의 연애세포, 사랑근육들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았다.
원없이 사랑을 그리워 하고 사랑을 꿈꾸게 해주었다.
"제대로 사랑 한번 못했지만 그래도 나는 사랑을 노래한다."
"시간은 빨리 흐르고 사람들은 왔다가 가지만 사랑이 영원하다면 내 노래도 영원할테니"
지금 바로 눈에 보이는 모두에게 사랑한다고 말해보자. 날이 좋으니까!
@dreamseller_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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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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