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는 불안을 감염시키고 있는가 - 다미주 세계로 연결된 우리는, 서로의 세계가 된다
스티븐 W. 포지스.세스 포지스 지음, 서주희 옮김 / 하나의학사 / 2025년 9월
평점 :
#도서협찬 📚 우리는 불안을 감염시키고 있는가 by스티브 W 포지스, 세스 포지스
🌱 세계적인 트라우마 치료 전문가들이 주목한 ‘다미주 이론’
지금, 당신을 지배하는 가장 큰 걱정은 무엇인가요?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의 필독서! 🌱
~"걱정이 없으면 걱정이 없겠네" 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인간에게 걱정 없을 일은 없다는 말일 것이다.
하루하루 본능에 충실하게 먹고 살 것만 걱정하면 되던 과거에 비하면 현대인들은 참 걱정과 불안이 많다.
그것들 중 상당수는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거나 걱정해도 소용없는 것이라고 하니 우리는 쓸모없는 일에 상당히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걱정과 불안이 사실은 우리가 느끼는 안전의 수준에서 온다' 는 이론이 있다고 한다. 1994년 스티븐 포지스가 제안한 "다미주 이론" 이 바로 그것이다.
이 이론은 세상이 우리에게 얼마나 안전하거나 위협적으로 느껴지느냐에 따라 신경계와 몸이 어떻게 반응하고 변화하는 지를 설명하는 모델이다.
뇌 신경 중의 하나인 미주신경은 신체의 여러 시스템과 기관이 서로 소통하고 조화롭게 작용하게 한다. 그래서 몸이 아프면 마음이 아프고, 마음이 아프면 몸도 아프다.
현대인이 많이 겪는 트라우마도 신체적, 정신적 등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치는 데 바로 '다미주 이론'에서 이로 인해 겪는 몸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다.
1943년 나온 매슬로우의 욕구이론에서도 생리적 욕구 다음이 안전의 욕구일 정도로 인간에게 안전추구성은 매우 높다. 안전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사회적 욕구나 애정, 존경, 자아실현도 의미없다.
"안전하다고 느낄 때 관대함, 공감, 이타심, 성장 그리고 자비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안전하다고 느끼지 못할 때, 자기 보존 본능이 모든 것을 압도하며 이기적이고 절박하며 공격적인 행동이 대부분 사람에게서 필연적으로 나타난다"
책을 보니, 안전에 대한 느낌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우리 마음에 더 많은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겉으로는 안전해 보이는 가족, 친척, 친구, 동료들이라도 나와 내 자리를 위협한다고 느끼면 그럴 수도 있다.
그래서 현대인이 많이들 앓는 경계성 인격장애, 불안장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증, 자폐증 등도 다미주 이론으로 설명이 가능했다.
다미주 이론을 통해 우리를 둘러 싼 '위험한 환경' 에 대해 다시금 정의를 내릴 수 있게 되었다.
만약, 본인이 유달리 걱정이 많고 불안하다면 지금 자신이 속해있는 환경을 알게 모르게 위험하다고 느끼는 건 아닌 지 생각해 보자.
@hana.m.publisher
#우리는불안을감염시키고있는가
#스티브W포지스 #세스포지스
#하나의학사 #책 #도서 #추천 #베스트셀러 #트라우마 #다미주이론 #불안 #우울 #감정 #명상 #호흡 #심리학 #정신의학 #자기계발 #마음챙김
🔅< 출판사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