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시스템이다
신경열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P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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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원. 📚 결국 시스템이다 by신경열


🌱 4년만에 매출 400억, 패밀리즘을 넘어 국내 최초 1000명의 동반자를 키워낸 리더!
"한 사람의 믿음은 한 조직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 " 🌱


~조직을 이끄는 리더가 된다는 것은 실력을 인정받고 높은 위치에 올랐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마냥 좋은 것은 아니다. 어쩌면 독이 든 성배이기도 하니까.
이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아는 조직 성장전문가인 저자는 이 상황을 이렇게 묘사했다.

"매일 거절당하고, 실적에 쫒기며, 팀원들 걱정에 잠 못 이루고 있을 당신말입니다"
직장을 다니며 조직을 꾸리는 모든 이들의 현실을 가장 잘 드러내는 문장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다.
제대로 해내고 싶다면 이 책이 큰 도움운 줄 것이다.

세일즈도 체계적인 구조를 만들면 사업이 될 수 있다.
우선 스스로가 근로자가 아닌 사업가라고 생각하고 자신을 브랜딩하여 상품이 아닌 나를 선택하게 해아한다.
이때 좋은 직원과 함께 하는 것은 조직을 제대로 세우는 데 중요하다.

리크루팅 과정을 체계화하여 후보자에게 회사와 조직의 비전, 일하는 이유를 명확히 알려서 사명을 공유할 동반자를 찾아야 한다.
결국, 조직은 리더의 그릇만큼 자라므로 리더는 자신의 역할이 조직의 성장단계에 따라 변화해가야 한다.
관리자의 본질은 사람, 시스템, 성과를 잘 연결하는 것이다.

저자는 관리자가 자주 범하는 실수 다섯가지를 제시한다.
첫째, 사원을 사람이 아닌 숫자로
관리하는 실수
둘째, 채용을 위해 거짓말하는 것
셋째,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척하는 행동
넷째, 중간 관리자를 뛰어넘는 것
다섯째, 신뢰의 무덤을 파는 행위
실수 다섯가지에서도 보다시피 관리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에 대한 신뢰다. 함께 일하는 사람의 마음을 읽고 일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이다.

물론, 이 일이 쉽지는 않을 것이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사회도 급변하는 지라 리더 혼자 모든 것을 읽어내기는 어렵다. 그러나 그런 때일수록 서로 잘 아는 팀원과 조직은 필수다.
이 책을 통해 지금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체계적인 조직을 구성하는 데 도움을 받길 바란다.


@snowfoxbooks
#스노우폭스북스 #결국시스템이다 #신경열 #리더십
🔅<본 독서인증은 스노우폭스북스의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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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귀신 도감 - 전설과 민담에서 찾아낸
강민구 지음 / 북오션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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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동남아시아 귀신도감 by강민구


🌱 동남아시아의 다채로운 종교와 민족이 만들어낸 유일무이한 귀신 세계!
창작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참고서! 🌱


~나는 공포물을 보지 못한다.
한국 귀신도 무섭고, 서양귀신도 무섭다. 특히, 공포영화에서 보이는 스산한 분위기와 음악, 돌발상황을 견디지 못한다.
그런데 '동남아시아 귀신도감' 이라는 제목을 보았을 때는 좀 혹했다.
동남아 귀신이라니 한번도 접해보지 못했던 분야고 도감의 형태로 있으니 백과사전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 책에는 무려 100가지의 동남 아시아 귀신 이야기가 일러스트와 함께 설명이 되어있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미얀마 등 각국의 고유한 귀신도 있고 동남아 문화권을 아우르는 귀신도 있다.

귀신이 주는 공포는 사실 살아 온 환경에서 겪게 되는 분위기에 기인한다. 그 깊은 속사정을 담고있는 스토리텔링을 모른다면 그저 못생기고 흉측한 인물에 불과하다.
왜 저런 몰골로 다니는 지, 무슨 일을 하는 지 알면 그때부터 무서워진다. 그래서 귀신 이야기 안에는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첫번째 나오는 귀신은 좀 낯설었다.
인도네시아 귀신 겐더루워의 특징 중 하나가 성욕이 강하고 사람과의 교배를 통해 혼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여성의 자궁에 거주하여 자신과 여성에게 성적 만족감을 준다고 한다.
유교적 문화의 우리나라 귀신에게는 볼 수 없는 형태의 귀신인데다 귀신도 성욕이 있구나 하는 새로운 것을 알려 주었다.

귀신들이다보니 한맺힌 귀신들이 많이 보인다.
사산아를 낳다가 죽어서 임산부를 공격한다는 랑수아르, 익사로 죽어 물귀신이 된 마다, 사랑을 이루지 못해 커플들만 살해하는 모히니, 강간당하고 살해당한 수스터 응게솟 등 전생에 비극이 없었다면 귀신이 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

귀신이라고 모두 나쁜 건 아니다.
필리핀의 람바나는 귀신이라기 보다는 요정에 가깝다. 팅커벨을 연상시키는 외모에 사람들에게 우호적이고 마법도 잘 부리니 친구가 되면 좋은 캐릭터이다.
태국의 매야냥도 어부들이 안전하게 물고기를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귀신이다.

각 귀신들의 사연들을 보니 확실히 그 나라의 독특한 문화들이 스며들어 있는 것이 느껴진다.
진짜 귀신이 있는 지, 없는 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인간은 자신의 두려움과 바램을 넘어 이야기들을 더 구체화시켜갔을 것이다.
이렇게 귀신들만 모아 그 나라의 정신세계를 분석해보는 것도 좋은 연구가 될 것 같다.
더불어, 미스터리 창작을 꿈꾸는 작가 지망생들이라면 창작 아이디어를 얻기에 좋은 책이니 적극 추천한다.



@bookocean777
#동남아시아귀신도감 #강민구작가 #북오션 #귀신 #공포
🔅<작가님과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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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리는 다정한 말
수정빛 지음 / 부크럼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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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나를 살리는 다정한 말 by수정빛


🌱 무너질 듯 흔들리던 날에도,
마음이 텅 빈 듯 느껴질 때도, 늘 같은 자리에서 당신을 위로할 모든 다정의 말! 🌱


~삶은 언제나 지치고 힘들다.
매일 아침 눈을 떠 일터로 가고, 내가 맡은 일은 하며 지친 몸으로 돌아오는 하루하루!
문득 왜 이러고 사나 싶지만 그때 누군가의 말 한 마디가 우리를 다시 일어서게 한다. 웃게 한다.
"힘내, 사랑해, 고마워"

당장 눈에 보이는 큰 도움이 없더라도 다정한 사람의 다정한 말 한마디가 주는 힘은 강력하다.
가라앉아 있는 내 삶의 의지를 다시금 일으켜 세워주니 다정한 말 한마디는 오늘도 나를 살린다.
우리를 살리는 다정함이 이 책에도 옹기종기 모여있다. 어찌보면 뻔한 말, 다 아는 말이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좋은 말들이 있다.

살다보면 나만 이렇게 힘든가 싶을 때가 있다. 모두들 행복의 나라에서 살고 있는 것 같은 데, 내 인생만 시궁창같은 느낌이 들면 불행해진다.
"나만 불행하고, 나만 힘들 거라는 과도한 연민은 나를 고립시키고, 타인의 삶을 가법게 여기도록 만든다~내가 겪은 일이 남들보다 더 힘들고 큰 고통이었다며 자기 연민에 과하게 취해 있으면 지금 이 순간에 머무를 수 없다.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되고, 결국엔 과거에 머물게 된다"

나쁜 감정, 자기연민, 패배의식에 빠져 나와야 한다.
그때 가장 쉬운 탈출법은 이 책처럼 좋은 말이 많은 글을 읽고, 입으로 내뱉으며 내 주변을 밝게 만드는 것이다.
다정한 사람이 되어 다정한 말을 하면, 세상에 꽃을 뿌리는 것과 같다.

나의 말을 들은 사람들은 위로를 얻고 용기를 내어 긍정적으로 살아갈테니 내 말은 빛과 소금이 된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가장 좋은 건 다정한 말을 하는 나에게 가장 많이 온다.
다정한 말을 하기위해 좋은 생각을 하고, 나의 입에서 꽃잎같은 말이 나오면 그 말을 가장 먼저 듣는 이도 나다. 그래서 좋은 말, 예쁜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밝고 환하다.
지금 당신은 밝고 환한 사람인가?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기, 상처만 주는 관계는 끊어내기, 좋은 사람들과 추억많이 쌓기, 나와의 약속은 꼭 지켜 나가기, 스스로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기, 나를 객관적으로 보기, 과거의 아픔에 위로를 건네기"
나를 사랑하는 방법은 무수히 많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좋은 방법은 나 자신과 타인에게 좋은 말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이렇게 쌓인 하루가 모여 결국 인생이 되고 내 건강과 마음, 기분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삶의 만족도를 상승시켜주는 중요한 열쇠가 되므로.

그래서 이 책을 읽는 동안, 행복했다.
책을 통해 나는 충분히 좋은 말을 들었고, 나와 타인에게 해줄 좋은 말들을 배웠다.
좋은 말은 그 자체로 어떤 금은보화보다 귀하다.


@peonynote_
@bookrum.officia
#나를살리는다정한말 #수정빛 #힐링 #에세이추천 #부크럼출판사 #위로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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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시스터스
코코 멜러스 지음, 심연희 옮김 / 클레이하우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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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블루 시스터즈 by코코 멜러스


🌱 상실의 고통 속에서 나아가는 자매들의 성장통!
가족 안의 역설을 날카롭게 포착해낸 21세기를 위한 최고의 가족소설 ! 🌱


~표지에 보인 그녀의 얼굴이 너무나도 처연하다. 어떤 사연이 있는걸까?
'나의 족쇄이자 나의 생명줄인 남은 자매들에게'
이 문장에서 끊어낼 수 없는 가족이라는 굴레가 느껴진다.

"자매는 친구가 아니다.~자매란 같은 자궁에서 손톱을 기르고 동일한 산도를 통해서 밀려 나오는 존재라서 친구와 같을 수 없다고, 자매는 서로를 선택하지도 않고, 서로를 알아가는 은밀한 기간따위를 갖지도 않는다고"

블루 가족에게는 4명의 자매가 있다.
변호사 에이버리, 복싱선수 보니, 선생님이 된 니키와 모델 러키.
부모님은 아들을 갖고 싶었으나 결국은 4자매가 되었다. 서로 다른 성격의 다른 특징을 가진 이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간다.
그러나 셋째 니키가 27살의 나이로 7월4일 독립기념일에 세상을 떠나고 만다.

갑자기 닥친 가족의 위기.
에이버리는 아직 니키를 떠나보내고 싶지 않았고 니키가 없는 아파트에 물건을 그대로 남겨 두었다.
그리고 1년 후, 남은 세 자매는 엄마로부터 아파트를 처분한다는 연락을 받는다.

이제껏 부정하고 싶고, 외면하고 싶었던 상황과 맞딱뜨려야 하는 시간이 왔다.
이 일로 이들은 가족과 자매 그리고 자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된다.
그들과 함께 먹고, 놀고, 자라났던 순간들! 매순간 행복했던 것은 아니지만 슬펐던 것도 아니다.

가족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존재들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우리를 가장 힘들게 하는 존재들이기도 하다.
특히, 자매들은 조금 더 특수하다.
그들이 서로에게 가지는 감정들은 더욱 복잡미묘해서 훨씬 더 많은 의미를 가진다.
그들이 각자 떠올리는 니키와 보낸 시간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되고 받아 들여졌다. 성장과정에서는 모든 것들이 자기 중심적이기에 더 확대되어 보이기 마련이다.
그 모든 감정들이 니키의 죽음이후에는 슬픔이 되고 죄책감이 되어 그들을 더욱 힘들게 한다.

가족 또는 형제자매에게 이런 복잡미묘한 감정을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가족이라는 이상향에 흠집이 날까봐 차마 입밖으로 꺼내지 못한 수많은 감정들이 누구에게나 존재한다.
"우리는 가장 보통의 자매들만큼 딱 그만큼 더럽게 엮여 있다"
이 말에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는 독자들도 분명 많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또 한번 성장하고 단단해진다. 새롭게 다시 살아가기 위해.



@clayhouse.inc
#블루시스터즈 #코코멜러스 #장편소설
#클레이하우스 #자매
🔅<클레이 하우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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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의 시대 - 인류 문명을 바꿀 양자컴퓨터의 미래와 현재
이순칠 지음 / 해나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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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퀀텀의 시대 by이순칠


🌱 인류 문명을 바꿀 양자컴퓨터의 미래와 현재!
전 세계는 왜 양자컴퓨터에 주목하는가?
기술의 흐름을 읽고 다가올 미래에 대비하는 출발점! 🌱


~"퀀텀점프" 란, 원자가 에너지 준위를 뛰어넘는 현상. 물리학적 용어를 넘어 비약적 도약을 뜻한다.
지금 우리는 퀀텀점프의 시대에 살고있다.
그리고 세상을 뒤바꿀 기술은 바로 '양자컴퓨터' 이다.

인간문명의 첫번째 퀀텀점프는 '양자물리' 였다. 양자물리는 한 세기 동안 인류문명을 완전히 퀀텀점프 시키고, 사상에도 영향을 미쳤다
양자물리는 어디에나 있으며 스마트폰, 컴퓨터 등의 전자기기, 건물을 만드는 시멘트나 철근, 벽지, 자동차 등등 현대사회의 산물들 중에서 양자물리의 영향을 받지 않은 것은 찾기 힘들다.

문명의 두번째 퀀텀점프는 양자물리에서 사용되지 않고 남아있던 양자세계의 비장의 무기 '얽힘' 이다.
양자기술의 대표적인 기술들은 양자 컴퓨터, 양자통신 그리고 순간이동이다.
양자 컴퓨터는 암호해독, 비트코인, 분자 시뮬레이션, 최적화 문제, 미분방정식, 양자 인공지능, 금융 등에 다채롭게 쓰일 것이고 우리의 일상을 완전히 바꾸어 놓을 것으로 예측하고 연구중이다.

지금, 우리 문명은 두번째 도약의 문턱에 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직은 그 시기가 언제인 지는 정확히 알 수없지만 얼마남지 않았음은 알 수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수준은 어떨까,
 "하드웨어를 예로 들자면 우리나라에서는 1000큐비트 초전도 양자컴퓨터를 2025년부터 시작해서 2033에 완성하기로 로드맵이 짜여 있다. 그런데 IBM에서는 2023년에 이미 1000큐비트 양자컴퓨터를 발표했으므로 10년 정도 수준 차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

최근들어, 양자 컴퓨터에 대한 이야기가 부쩍 많이 들려 왔지만 그것이 무엇인 지는 도통 알 수가 없었다.
그런데 이책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로 나누어 이야기하니 한결 이해가 수월했다. 물리는 어렵기만 한 과목이라고 생각했지만 우리 생활의 상당부분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이래서 기초과학 연구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그리고 앞으로는 이 기술로 새로운 퀀텀점프를 이룬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다만, 한국의 기술이 10년 정도 차이가 있다고 해서 우려가 된다.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는 분야가 아니더라도 미래를 위해 연구할 수 있는 지원과 분위기가 형성되었으면 좋겠다.


@henamu. official
#퀀텀의시대 #이순칠 #해나무
#양자컴퓨터 #물리학 #양자물리
🔅<해나무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서평단 #도서협찬 #추천도서 #책추천 #신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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