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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지능 - 당신 안에 있는 위대한 지성을 깨워라
앵거스 플레처 지음, 김효정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5년 10월
평점 :
#도서협찬 📚 고유지능 by 앵거스 플레처
🌱 당신 안에 있는 위대한 지성을 깨워라!
미국 최정예 특수부대와 수년간 협력한 인지과학자 앵거스 플레처,
AI를 뛰어넘는 고유지능의 비밀을 열다!🌱
~어쩌면 우리는 이미 알고 있는 지도 모른다. 인간의 능력이 무한하다는 것을.
우리는 지금까지 스스로의 능력을 한계라는 이름아래 가둬놓고 평가절하하고 있었다.
그것에 대한 증명을 우리는 이 책에서 볼 수 있다.
인지 과학자 앵거스 플레처 교수는 연구를 통해 예외를 포착하는 직관, 미래를 창조해내는 상상력, 개인의 성장경로를 결정짓는 감정, 불확실성 속에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상식 등 인간에게는 AI가 결코 구현할 수 없는 고유의 사고방식이 있음을 밝혔다.
이것이 바로 '고유지능' 이다.
이 책은 총3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AI가 구현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힘 4가지를 살펴보고, 2부에서는 전장, 무대, 회의실을 넘어서는 6가지 전략을,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진화, 뇌과학, 스토리텔링이 풀어낸 지성의 원형 2가지를 이야기한다.
우선, AI가 구현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힘은 '직관, 상상력, 감정, 상식' 이다.
분명 인간이 AI와는 다르게 특출난 것이 있을진대 뚜렷하게 떠오르지 않았다. 그래서 막연하게 창의력이라고 생각해 왔었다.
바로 그 창의력의 원천이 되는 것이 위의 4가지 직관, 상상력, 감정, 상식이다.
AI가 규칙을 학습하는 데 반해 <직관>은 규칙의 틈새에서 시작된다. 번뜩이는 순간의 재치와 발상이 직관이며 이는 예외의 영역에 속하기에 AI가 가늠하기 힘들다.
<상상력>은 보이지 않고, 존재하지 않는 것을 만들어 내는 힘이다. 이것 또한 이미 존재하는 것을 학습하는 AI가 가질 수 없는 능력이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인간이 기계와 다른 점은 <감정>을 느끼는 것이다. 감정은 사람마다도 천차만별이고 강도도 다르다.
<상식>은 예상외의 영역이었지만 '내가 모른다' 는 것을 아는 인간만의 능력이라고 한다.
"인간은 이 네 가지 고유한 능력 덕분에 정보가 거의 없어도 현명하게 행동할 수 있다. 물론 인간이 항상 현명하게 행동한다는 뜻은 아니다. 하지만 ‘현명하게 행동할 수 있다’는 사실은 AI가 제 구실을 못하는 상황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이유다."
이러한 능력을 바탕으로 인간은 현장에서 뛰며 혁신을 하고 소통을 통해 의사결정을 하며 회복탄력성으로 위기를 반전시키기도 한다. 서로가 서로를 코칭하고 리더십도 발휘하며 조직의 성공을 이끌 수 있는 것도 인간이기에 가능하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을 보며 두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인간이 설 자리를 잃고 인간존엄이 상실되지나 않을 지 걱정스러웠다.
그러나 이 책을 보고 자신감이 생겼다. 아니 적어도 인간이 ai 보다 부족하지 않다는 근거를 알았기에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과 인공지능은 근본적으로 다르다. 인간은 인간만의 고유지능이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이는 더 빛을 발할 것이다.
고로 인간과 인공지능은 각자의 영역에서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을 하며 공존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다.
"우리는 우리가 아는 것 보다 더 똑똑하다!"
@influential_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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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셜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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