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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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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산지 한달만에 초침이 빠졌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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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사 (무선)
E.H.곰브리치 지음, 백승길 외 옮김 / 예경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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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사의 고전이라 불리는 책으로 ..
1950년 초판이 발행된 이후 1995년 16차 개정판까지 ..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은 책인지 짐작케 한다 ..

고대 원시미술부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서양미술사의 발자취를
너무나 쉽고 흥미롭게 설명한 책 ..

눈으로 본 것이 아니라 알고 있는 것을 그렸던 이집트인들 ..
다빈치와 미켈란젤로가 왜 위대한 화가인지 ..
인상주의 화가들의 고뇌와 그들이 무엇을 화폭에 담아내려고 했는지 ..
예술이라고 할 수 있는지 의심스럽기만 한 몬드리안의 작품이 왜 탄생하게 되었는지 ..

미술에 관한 나의 무지를 깨닫게 한 책 ..
서양미술사에 관한 최고의 입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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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가는 길 에세이 작가총서 96
정민호 지음 / 에세이퍼블리싱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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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카미노 데 산티아고(산티아고 가는 길) .. 줄여서 카미노라고 한다 ..

카미노의 목적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Santiago de Compostela) ..
'별이 빛나는 산티아고' 라는 뜻의 스페인 북서부 도시로
별을 따라 간 곳에 성 야곱의 유해가 발견되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

그래서 카미노는 순례길이라고 하는데 ..
지금은 순례자뿐 아니라 전 세계의 여행자들이 모여드는 곳이라고 한다 ..

카미노 코스는 여러 갈래 길이 있는데 ..
프랑스 남쪽의 생장피드포르에서 스페인의 산티아고까지
약 800km 거리를 걷는 여정이 가장 일반적이라고 한다 ..

이 책은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이 바닥인 저자가
정말 아무런 준비도 없이 카미노에 도전하고 ..
하루 20km 이상을 20일 동안 매일 걸으며 ..
그날 그날 벌어진 일들을 일기형식으로 간단하게 기록한 여행기다 ..

초보 여행자의 여러 가지 실수와 외국인으로부터 받은 문화 충격 등을
진솔하게 담고 있어 곳곳에서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

가보고 싶은 여행지 목록에 또 하나가 추가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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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써바이 써바이 - '온 더 로드'의 박준, 길 위의 또 다른 여행자를 만나다
박준 지음 / 웅진윙스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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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태국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여행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여행과 삶의 의미를 보여준 'On the Road'의 저자가
이번엔 캄보디아의 모습과 캄보디아에서 만난 한국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

'On the Road'와 비슷한 형식과 내용이지만
여기선 '행복'이라는 주제에 좀 더 초점을 맞춘다 ..

저자가 인터뷰한 캄보디아의 한국인들 상당수가 ..
다람쥐 쳇바퀴 도는 생활이 싫어 .. 틀에 밝힌 삶이 숨막혀 ..
희미해진 삶의 목적을 찾기 위해 ..
도망치듯이 한국을 탈출하여 캄보디아에 왔고 ..
캄보디아에서 삶의 보람과 행복을 더 느끼게 되었다는 내용들과 ..
우리보다 훨씬 가난한 캄보디아인들이 더 행복해 보인다는 얘기들이 전체적인 주제다 ..

사람들이 대부분 상대적인 '비교'를 통해
만족과 행복을 느낀다는 점을 상기해보면 ..
이들이 캄보디아에서 더 행복을 느끼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얘기일지 모른다 ..

그리고 이들은 캄보디아에 와서야 비로소
스스로의 삶의 방식을 찾아내었고 ..
그래서 행복한 것 아닐까 ?

스스로 삶의 목표를 정하지 못하고 휩쓸려 사는 것은 불행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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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소설로 그린 자화상 2
박완서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199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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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로 그린 자화상, 유년의 기억'이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대학생활 초반까지 자신의 유년시절을 회상하며 쓴 글이다.

일제 말기와 해방, 그리고 6.25라는 격동의 시기가 시대 배경인데 ..
엄청난 세상의 변화앞에서
관습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뒤쳐지는 사람,
새롭게 자신의 삶을 꾸리고 개척해 나가는 사람,
세상을 바꾸려는 사람, 미쳐 날뛰는 군중의 무리들에게 고통받는 사람 ..
다양한 개성을 가진 저자의 주변 인물들이 보여주는 삶의 방식이 매우 흥미롭다.

유년시절 이야기 속 시골의 아련하고 정겨운 모습들을 읽다보면 ..
그런 추억을 가진 저자가 너무나 부러웠고 ..

일제시대와 8.15해방, 6.25전쟁이
하루하루를 그냥 살아가는 일반인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 어떻게 다가왔는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고 ..

저자를 포함하여 그 주변인물들의 어찌보면 이중적인 모습들에서
우리 인간들의 다면적인 본성을 느낄 수 있었다 ..

책을 다 읽자 마자 이 책의 다음 편이라고 할 수 있는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를 곧바로 주문할 만큼 ..
굉장히 흡인력있고 매력적인 소설이다 ..

단지 책 말미에 덧붙여진 문학평론가라는 사람의 글이 옥의 티처럼 눈에 거슬린다 ..
그냥 읽고 제각기 느끼면 될터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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