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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왜 신용불량 국가가 되었을까?
찰스 R. 모리스 지음, 송경모 옮김 / 예지(Wisdom)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2007년쯤에 책이 출간되었다면 좋았을 거란 아쉬움이 든다 ..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불거진 미국 금융위기의 실체가
이미 많은 언론 매체를 통해 소개된 상황이라 책의 내용은 그리 신선하지 않다 ..
금융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정부는 약 7,000억 달러(약 700조원)를 투입한다고 한다 ..
그 동안 투자은행이 거둔 고수익은 경영진과 파트너들이 이미 다 챙겨갔고 ..
엄청난 손실은 대부분 사회화(socialized) 된다는 얘기다 ..
정부가 어차피 부실 금융기관을 구제할 수 밖에 없다면 ..
이들 금융 기관들의 위험 감수 행위는
엄격한 통제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
시장은 우리가 계획할 수 없는 놀라운 일들을 해낸다 ..
하지만 시장만능주의는 위험하다 ..
시장과 정부의 균형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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