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이야기
레이 크록 지음, 이현정 옮김 / 문진출판사 / 2003년 1월
평점 :
품절


맥도날드 신화의 주인공, 레이 크록의 자서전 ..

레이 크록의 맥도날드 신화는 다른 기업들의 성공스토리와는 좀 색다르다 ..
크록은 1922년 종이컵 세일즈맨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여
십 수년을 종이컵 판매분야에서 일한다 ..

이 후 밀티믹서 판매사업의 가능성을 보고 창업하여 활동하던 중 ..
1954년 52세의 나이에 ..
맥도날드 형제가 운영하던 조그만 식당과 마주치면서 인생이 바뀌게 된다 ..

맥도날드는 맥과 딕 맥도날드 형제가 1948년 ..
캘리포니아의 조용한 사막도시 샌 버나디노에 개업한 조그만 드라이브인 식당으로
햄버거, 감자튀김, 음료만으로 서비스와 메뉴를 간소화시켜 ..
동네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중이었다 ..

크록은 맥도날드 형제들로부터 미 전역에 대한
맥도날드 식당의 가맹점 사업에 대한 권한을 획득하게 되고 맥도날드 신화는 시작된다 ..

그가 맥도날드 형제들에게 전국적인 확장을 제안했을 때
'우리는 이미 인생을 즐기며 살아갈 나이가 되었습니다.
단지 그 생활이 유지되기 만을 바랄 뿐, 더 이상의 욕심은 없습니다.'
라고 형제들은 대답했다고 한다 ..
하지만 맥도날드 성공 이후 그들의 태도를 보면 ..
그들은 욕심이 없었던 게 아니고 .. 꿈이 없었던 것 뿐이었다 ..

안정된 삶만을 바라며 창업가적 삶의 불안정성을 참을 수 없었던
크록의 첫 번째 아내 에델이나 맥도날드 형제들을 보면
성공을 위한 고통을 감내할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과는
성공을 만드는 일을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

인생은 누가 더 멀리 내다보고, 더 크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그만큼 성공의 크기가 결정된다 ..

그리고 세상은 현실에 안주하려는 사람에게는 혹독한 법이다 ..

http://blog.naver.com/mootro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