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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의 대답 3 - 남자 일과 여자 일은 따로 있는가? ㅣ 다윈의 대답 시리즈 8
킹즐리 브라운 지음, 강호정 옮김 / 이음 / 200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과정에 대한 이해없이
결과적인 평등만을 강조하는
주장들을 자주 접할 수 있는데
남녀 평등의 문제 역시 이런 경향이 강한 것 같다.
이 책은 남성과 여성의 평등에 관해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페미니스트들의 관점을
비판적으로 생각해보게 만든다.
책은 제목 그대로 남성과 여성 사이에
생물학적인 성차가 존재한다는 것을
진화론과 인류학의 연구결과들을 근거로 설명한다.
저자는 남성과 여성이 행동양식에 있어 명백한 차이를 보이며
이런 차이는 생물학적인 기원을 가지고 있어 ..
많은 사회과학자들의 주장처럼 사회화만으로는 설명되지 않음을 주장한다.
남성과 여성은 각각 평균적으로 상이한 기질,
무게중심이 다른 우선순위,
성공에 대한 별도의 정의를 가지고 있다.
저자는 페미니스트들에게 남성과 여성이 다름을 인정하고
인간 본성 자체를 바꾸려고 시도하기보다는
인간 본성과 합치되도록 환경을 변화시키는 방향으로 해결책을 찾으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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