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국어력 - 말과 글에 품격을 더하는 지적 어른의 필수 교양
김범준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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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나라의 문해력 저하가 사회문제다.청소년들의 문해력은 물론 성인들의 문해력도 문제가 되고 있다.이 책은 그런 문해력 문제를 포함한 국어력에 대해서 이야기한다.국어력은 문해력보다 더 폭넓은 개념이다.우리나라는 원래 사회 갈등이 심한 편이고 또 불통의 문제도 항상 제기된다.국어력은 더 나은 소통을 위해서 꼭 필요한 능력이다.국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독서가 필요하다.하지만 모든 책을 다 읽을 수는 없는 만큼 독서에도 가성비가 필요하다.이 책은 가성비 있는 독서를 도와주고 또 가성비 있게 국어력을 키우도록 도와준다.바쁜 일상 속에서도 국어력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제격인 책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국어력 역시 국어에 대해서 배우고 탐구할수록 그 수준이 나아진다.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국어가 일상 속 언어라서 오히려 국어에 대한 탐구를 게을리하지 않았나 반성해야 된다고 생각했다.영어를 공부하듯 국어도 공부해야 된다.국어력을 키우는 일이란 마치 우리가 제일 많이 쓰는 도구를 갈고닦는 일과 같다.따라서 국어력을 키우면 일상이 달라진다.같은 말도 더 지혜롭게 할 수 있고 소위 말버릇도 달라진다.국어력을 키우는 일은 현명한 삶의 첫걸음이다.말 한 마디면 천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도 있다.국어력의 소중함은 우리 선조들에게도 배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어력이란 교양의 핵심이다.국어력을 키우는 과정은   우리의 말과 글을 더욱 지성인답게 바꾸는 과정이다.책을 읽고 말과 글의 힘이 크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따라서 말과 글을 더욱 신중하게 사용해야 된다고 생각했다.교양 있는 말하기 혹은 지성인다운 말하기는 신중한 말하기에서 출발한다.물론 신중하면서도 상대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용기도 필요하다.용기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메모도 활용해야 된다.신중함과 용기가 조화를 이루는 섬세한 말하기의 방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책이다.보다 섬세하고 품격 있는 언어야말로 우리 사회의 소통 부족 문제에 대한 해답이라는 생각도 들었다.소통의 품질을 향상시키면 같은 소통으로도 더 많은 문제가 해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우리말을 더 잘 활용하는데 관심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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