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내가 배운 것들 - 내일의 세상에 ‘다름’을 던지는 젊은 리더들의 성장 수업
최다혜 지음 / 토네이도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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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대학교는 미국 최고의 대학교로 알려져 있다.특히 하버드의 비즈니스 스쿨은 최고의 경영대학원으로 여겨진다.이 책에서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의 경험과 교훈을 소개한다.책 속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는 단순한 지식 습득을 뛰어넘어서 더 나은 마인드를 가지도록 도와준다.억지로 유식한 사람을 만들지 않고 개인이 성장하도록 돕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이다.암기에 치중된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을 고려하면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은 보다 선진적인 방향성의 교육이 돋보인다.또 그런 방향성의 교육을 이끄는 석학들의 노력도 존경스러워지는 책이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은 개성을 존중한다.오리엔테이션 역시 개성이 넘친다.책을 읽으면서 개성 있고 또 솔직한 문화가 교육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어려움이 있으면 서로 솔직하게 부탁하고 그런 과정에서 자신의 의사를 더 명료하게 정리하게 된다.미국 엘리트들의 언변이 뛰어난 이유는 이런 개성 존중과 솔직함 덕분이 아닌가 싶다.물론 그 과정 속에는 신뢰가 필요하다.그리고 그 신뢰를 잘 쌓는 사람이 리더로 발전한다.리더란 우선  경청할 줄 알아야 된다.상대방의 말에 몰입하고 경청해야 더 좋은 발상과 의사결정이 가능하다.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문화를 보면서 민주적인 리더의 양성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책 속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은 생산적인 네트워크와 전략적 사고를 가능하도록 이끌어 준다.학생에게 지적인 자극을 주되 스스로 도전하게끔 이끌기 때문에 더욱 특별하다.책을 읽고 이런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교육이야말로 경쟁력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했다.자발성은 미래를 스스로 준비하게 만들고 또 더 나은 가치관을 가지도록 스스로를 독려하게 만들기 때문이다.교수가 아닌 학생들이 강의를 이끌고 간다면 능동적인 학습으로 준비하게 되고, 더 나은 강의란 무엇인지 그 가치를 고민하게 된다.능동적인 학습 태도는 필연적으로 더 많은 질문 그리고 더 많은 질문을 불러온다.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이 학생의 마음가짐을 어떻게 바꿔놓는지 정말 생생하게 배울 수 있는 책이다.능동적인 학습 태도의 힘이 정말 강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이 사람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궁금한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또 리더십에 대한 단순한 지식이 아닌 그 원칙, 철학, 가치를 스스로 탐구하는데 관심이 있다면 역시나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글은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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